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4월 25일(금) 협회를 방문해, 경남·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의 복구 지원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대신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원복 사무국장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받았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축산업계를 함께 지탱하는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를 겪은 한돈농가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재기를 응원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돈농가의 아픔을 함께해 주신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도축장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며 생산과 유통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상생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은 소중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나남길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법률안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산업적·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급변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한돈농가의 경영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확한 제도적 기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원택 의원, 홍문표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 법안들이 국회 통과라는 결실을 맺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22대 국회에서 다시금 그 필요성을 공감하며 발의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어기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 5년 단위의 한돈산업 종합계획 수립, ▲수급조절협의회와 수입안정보험 등 가격·경영 안정장치 마련, ▲ICT 기반 스마트사육 보급,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한돈 고급화 및 유통혁신, ▲ESG 경영과 탄소중립 대응, ▲공공급식 확대 및 소비촉진, ▲ 국제협력과 수출 지원 등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시의적절한 내용을 폭넓게 담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4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과 주요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8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축산 분야에서도 큰 피해가 보고됐다. 대한한돈협회 조사에 따르면, 11개 한돈농가에서 총 2만5,860두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어 피해 규모가 막대한 상황이다. 손세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형산불로 인한 한돈농가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축산업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대응과 특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의원은 “피해 입은 한돈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향후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대응체계의 재정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대응 외에도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추경 편성,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에서 축산농가 제외, 농사용 전기요금 부
축산농가들 부담으로 떠오른 도축장들 도축수수료 인상과 관련 정부가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농축산물 수급 상황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2월 27일(목)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종료와 관련하여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날 송장관은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가 종료되면서 도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무이자 운영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하면서, “물가안정 및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축업계도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재정당국과 협력하여 도축장 운영자금 예산을 당초보다 271억 원 증액된 1,071억 원 규모로 확대하였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 또는 일정 수준 인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월 현재 기준, 전국 69개소 도축장 중 농협 등을 중심으로 26개소가 운영자금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2024년 도축물량 기준 소 70.6%, 돼지 42.6% 수준으로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안정에 일정 수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종료로 인한 도축비 인상이 축산업 전반과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심각한 악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도축업계의 도축비 인상철회와 정부와 국회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종료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증가를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있다. 이미 사료값 폭등, 가축질병, 소비 침체로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는 농가들에게 이는 생존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 상승과 국내 축산업 경쟁력 약화, 나아가 식량안보 위협이라는 악영향이 우려된다. 축산업은 국민의 식량안보와 직결된 국가 핵심산업이다. 정부와 국회는 단기적 비용 절감과 행정 편의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전기요금 특례연장과 제도적 개선을 통해 축산업 생태계 보호에 나서야 한다. 아울러 도축업계는 일방적인 비용 전가를 중단하고 도축비 인상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축단협은 주장하고 있다. 축단협은농협중앙회가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종료와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송옥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불합리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환영한다. 그동안 농가들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에도 최대 보상금의 80%까지만 받을 수 있었고, 사소한 방역 기준 위반도 감액 사유로 적용되어 실제 지급되는 보상금은 더 줄어드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는 농가의 경제적 회복을 어렵게 하고, 도산·파산 위기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이번 개정안은 구제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을 현행 최대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하고, 방역 설비 미비나 소독 의무 위반 등으로 인한 보상금 감액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과태료 처벌과 보상금 감액이라는 이중 처벌 구조를 해소하여, 농가들의 불합리한 부담을 줄이고 재산권 보호와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은 “이번 개정안은 농가들이 방역에 적극 협조하도록 유도하고, 조기 신고와 살처분 참여를 통해 전염병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신•년•사】 손세희 (사)대한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새로운 도약으로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축산농가와 업계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축산업계는 ASF, AI 등 악성 질병의 위협과 생산비 증가, 소비 침체, 강화되는 환경규제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산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지원이 현장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 불합리한 규제 개선,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을사년 새해, 축산농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우리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축산업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축산업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단계 발령 체계 개편을 적극 환영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 5년간 지속된 ‘심각’ 단계 발령으로 인해 한돈농가와 방역 현장이 겪어온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개편은 발생 위험 시기와 지역에 따라 위기단계를 차등 발령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실제 위험 지역에 방역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기간 이어져 온 24시간 상시 방역 체계로 누적된 현장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지자체 및 방역당국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그동안 전국 단위로 일률적으로 적용된 ‘심각’ 단계는 과도한 이동제한 조치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며 한돈농가에 큰 부담을 주었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인해 실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집중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해지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한돈농가들이 자율방역 의식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방역 주체로서의 역할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이 지난 11월 21일(목)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 눈길을 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에서 11월 21일 목요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사업부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루시 프로스트와 베링거인겔하임 문두환 상무, (사)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사업부 루시 프로스트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는 “여전히 PED, PRRS와 같은 소모성 질병 등으로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대한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건전한 한돈산업의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길 바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한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손세희 한돈협회장을 대신해 조진현 전무는 “한돈산업을 구성하는 종사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지속가능한 산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동감을 표시하고, 이를 위한 산업계의 동참과 협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경북 축분비료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3박5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경상북도, 영천시,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달성군 강소농연합회, (주)무계바이오 관계자들로 구성되었다. 그간 경상북도는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생산자단체인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수출업체 간 업무협약(MOU)체결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축분 수출 기반을 조성해왔다. 기존 가축분뇨의 농경지 환원을 통한 경축순환농업 위주의 처리방식은 토양 양분과잉으로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의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처리방식(해외수출 등)의 다각화를 위한 축분의 해외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장기 계획수립에 반영코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축분 유기질비료 220만불(약 2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밧티에이(Bat Tey) 쌀연합회 및 캐슈넛연합회와 유기질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