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4일 통계청 주관 ‘2024년 자체통계 품질진단’에서 9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 ‘우수’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체통계 품질진단’은 통계기관의 자체적인 소관 통계 품질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으로 국가 통계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평가는 자체진단 평가점수(만점 100점)와 노력도 평가점수(최대 ±10점)를 합산하여 이루어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데이터 수집·처리의 정확성 △통계 결과 공표의 시의성 △이용자 요구사항 반영 △통계 정보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자체진단 평가점수와 노력도 점수에서 각각 98.1점, 6점을 받아 총 104.1점으로 ‘우수’ 등급 선정과 함께‘축산물등급판정통계’의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높은 통계 신뢰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축산통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축산업 종사자, 연구자,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해 12월 23일 발표된 통계청 ‘2024년 사과, 배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사과‧배 총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63만9천톤으로, 사과는 16.6% 증가한 46만톤, 배는 2.9% 감소한 17만8천톤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선물세트 주요 품목인 사과, 배, 포도, 만감류 등 각종 과일의 산지 APC 현황 확인 결과, 사과는 평년대비 크기가 큰 과수 쪽으로 수량이 많이 부족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선물세트에 많이 사용되는 350g~380g 정도 크기의 물량을 많이 확보해둔 상태이며, 배는 지난해 작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제수용으로 사용될 배는 각 산지별 수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만큼의 준비 물량을 확보해둔 상태로 확인되었다. 선물세트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포도 샤인머스켓은 평년대비 수확량 증가로 설 명절 안정적인 수급에 문제가 없는 상태이며,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또한 평년대비 비슷한 수확량으로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와 전국과실전문APC운영협회(회장 구본권/아산원예농협 조합장)에 따르면 산지 단계에서부터 과일 저장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2025년도 통계청 예산안을 올해 예산(4,253억원) 대비 1,375억원 증가(32.3%)한 5,62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조사 효율화, 유사·중복사업 조정 등을 통해 핵심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여, 국가 기본통계인 총조사 실시, 통계 생산·서비스 혁신 등 다음 과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증거기반 정책의 토대로서 국가통계의 모집단과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5년 주기 총조사를 추진한다. 인구주택총조사1,158억원는 결합센서스·전자조사로 조사의 효율성을 높여 1인 가구ㆍ외국인 증가 등 사회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농림어업총조사564억원는 2030년 등록센서스 전환을 위한 행정자료 전수 확인(‘20: 154→‘25안: 278만 가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여스마트농업 등 농산어촌의 환경변화를 반영한다. 다음으로 민생 안정, 경제활력 제고 관련 정책을 세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국가 주요 통계를 지속 개선·개발하고, 통계품질을 보다 촘촘히 관리한다. 202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2.1억원을 준비하고, 원격탐사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면적조사 표본을 개편5년주기, 4.6억원 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전국의 268개 한우농장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생산정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조사는 전국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추출하여 추진되었으며, 통계청 생산비 조사 방식에 비해 한우 농가 사육규모를 세분화하여 평균 번식성적과 사료급여 유형별 비육성적을 조사·분석하여 제공하였다. 사육규모에 따른 번식 지표와 사료급여 형태에 따른 비육 및 출하성적이 제공됨에 따라 개별 한우농장에서 자체적으로 이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번식 관련 주요 조사결과에 따르면 산차 비중은 1산차가 39.1%로 가장 높았으며, 2산차(25.2%), 3산차(15.3%)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한우 사육규모가 클수록 첫 종부월령과 첫 분만월령이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수정 간격은 사육규모가 작을수록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최초로 조사된 사료급여 형태별 농장의 비육 성적 분석 결과, 거세우 출하성적을 기준으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체 구간 동안 자가 TMR 사료를 급여한 농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전 구간 구입 TMR 급여 > 배합사료+구입 TMR 급여(부분 구간)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의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가 통계청 주관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하여 이용자 편의에 맞는 등급판정 통계자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소관 통계가 얼마나 이용자에게 이용하기에 적합하게 작성 및 제공되고 있는지를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기준으로 진단하고, 기관의 노력도 등을 함께 평가하여 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의 5가지 평가 등급을 부여한다.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270개 기관의 745종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총 99.5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균(90.2) 대비 9.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2006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 자격을 받아 축산물의 가축 개량‧품질 향상과 축산물 유통의 표준화‧규격화를 통한 축산업 발전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매월‧매년 전국 축산물의 등급별 등급판정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
농협(회장 이성희)은 산지농협 자금 부담 완화 및 쌀 생산농가 소득지지를 위해 기존 벼 매입자금에 3,000억원을 특별 추가지원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천억원을 지원한다. 11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 생산량(376만 4천톤)보다 6만 2천톤 적은 370만 2천톤으로 집계됐고, 수요량 360만 7천톤도 전년(367만 2천톤) 대비 6만 5천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23년산 쌀 수급 전망은 9만 5천톤 과잉(생산량 370만 2천톤, 예상 수요량 360만 7천톤)이 예상된다. 또한 쌀값 하락 우려로 민간업체들이 벼 매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농협으로 농가 출하물량이 쏠리다 보니, 농협은 늘어난 재고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재고는 11월 15일 기준 127만 2천톤(평년 동기대비 16만 7천톤↑, 15.1% 증가)이다. 이에 농협은 벼 매입자금 3,000억원을 특별 지원함으로써 산지농협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 또한, RPC·벼 매입 농협을 대상으로 쌀값안정을 위한 정부·농협 합동 정책 설명회를 긴급히 개최하고, 산지농협·RPC
6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은 331,180가구, 438,012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2.3%, 1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귀농가구는 12,411가구, 귀촌은 318,769가구로 전년보다 각각 13.5%, 12.3%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48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7% 감소하고 주택거래량도 49.9% 감소하면서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1인 가구의 비율이 2021년 75.2%에서 지난해 77.5%로 상승하며 평균 가구원 수가 감소한 것도 귀농·귀촌 인구수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등으로 인해 귀농·귀촌 인구가 2년 연속 증가(전년 대비 각각 7.4%, 4.2%)한 후, 지난해에 서비스업 중심으로 도시지역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촌 생활 경험을 가진 베이비 부머(‘55~‘63년생) 등 은퇴 연령층 증가,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영향으로 귀농·
5월 18일 발표된 통계청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농가소득은 평균 4,615만원으로, 전년대비 3.4%(161만원) 감소했다. 농가소득 구성별로는 농업소득은 주요 품목의 경영비 급등과 수입 하락에 따라 감소했으나, 이전소득과 농업외소득의 증가가 농가소득 감소폭을 완화했다. 러·우 사태 등 글로벌 요인으로 인한 경영비 급등과 쌀·한우 등 주요 품목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2022년 농업소득은 949만원으로 전년대비 26.8%(348만원) 감소하였다. 농식품부는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여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사업’을 추진(‘22~)하고, 농가사료구매자금 (1조5천억 원 규모 융자, 금리 인하 및 상환기간 연장) 및 시설농가 유가보조금도 지급하였다.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농가 부담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과거 어느 정부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였다. 2021년 10월 이후 지속 하락하던 산지쌀값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인 90만톤 시장격리 등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22.9.25), 그
통계청이 1월 30일 발표한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kg으로 ’18년 61.0㎏보다 1.8kg 감소하여 소비량 감소율은 3.0%로 `18년 1.3%보다 1.7%p 확대되었다. 또한, 사업체 소비량은 `19년 744천톤으로 `18년 756천톤보다 12천톤(1.5%) 감소하였다. `19년 쌀 소비량 감소율이 지난해보다 확대된 원인은 식사대체용 가공식품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사업체 소비량 감소는 쌀값 상승으로 장류와 탁주 등 일부 가공식품의 원료 대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향후 공익직불제 개편․정착을 통해 쌀 적정 생산 유도, 쌀 소비 촉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