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강원지원(지원장 안치홍)은 11월 21일부터 1월 30일까지 내년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766.2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기본신청기간)는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추가신청기간)는 잔량이 남아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026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4품종 총766.2톤으로 조생종 2품종(오대431, 해들76), 중생종 1품종(알찬미47), 중만생종 1품종(삼광212.2)이며, 신청대상은 강원지역 농업인이다. 신청한 보급종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추후(2025년 12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정부보급종 콜센터, 국립종자원 누리집 및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안치홍 강원지원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아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할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이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재배용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LMO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그간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유전자변형 주요작물(벼, 콩, 옥수수, 유채, 면화)을 대상으로 6가지 검출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해 왔다. 하지만, 대상작물과 검출유전자가 점차 확대되어, 이외 작물이나 유전자를 검사하려면 개별적으로 검사해야만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LMO 검사방법은 대상작물을 기존 벼, 콩, 옥수수, 면화, 유채 5개작물에서 동부, 밀, 사과, 토마토, 멜론, 피망, 파프리카, 가지, 치커리, 자두, 장미, 유칼립투스, 아마, 알팔파, 렌즈콩, 까마중 21개 작물로 대폭 확대하였고, 검출유전자도 기존 6개에 NPTⅡ(Neomycin Phospho Transferase II, 유전자변형 선발 마커)를 추가하여 총 7가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검사할 경우와 비교하면 소요시간과 비용이 1/7수준으로 절감되어, 일만 점 검사에 약 2억 8천만 원이 소요되었다면 이제는 4천만 원이면 된다. 국립
NH농우바이오가 9월 씨앗 파종을 앞두고 ‘신세계꿀’ 신품종 등 우수 품종들을 추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NH농우바이오의 9월 추천 품종은 신세계꿀 참외, 시너지꿀 참외, 산타꿀 수박 품종 등이다. 농우에서 내세우고 있는 품종별 특징이다. <편집자> ◈ ‘신세계꿀’ 신품종 참외 NH농우바이오가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품종 참외 신세계꿀은 흰가루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과형이 안정된 고품질 참외이다. 초세가 비교적 강하고 암꽃 발현과 착과력이 우수한 품종이며, 과형이 중과종이고 단타원형으로 안정되어 있어 균일한 수확이 가능하다. 과피색은 진한 황색을 띠며 과골이 선명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어 상품성이 뛰어나다. 과육은 흰색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향이 있어 식미가 우수하다. 흰가루병에도 강해 향후 농가소득 증진에 기대가 되는 품종이다. ◈ ‘시너지꿀꿀’ 신품종 참외 NH농우바이오가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품종 참외 시너지꿀은 흰가루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과색이 진한 고품질 참외이다. 과크기는 중과종이며 과형이 H형으로 안정되어 있어 균일한 수확이 가능하며 과피색이 진한 황색으로 과골이 선명하며 상품성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7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할 우수 종자 기업 1개 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국내 종자산업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수 종자 기업에 첨단 연구시설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품종 개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종자는 식량안보와 농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과 기술력이 중요한 만큼 국내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종자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과 시험포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김제시 백산면에 54.2헥타르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총 20개의 입주 용지와 연구동, 시험포장, 창고 등 다양한 연구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의 입주 대상은 약 2헥타르 규모의 ‘수출시장개척형B 부지’로, 입주기업은 연구동, 시험포장, 창고 등을 2038년 4월 4일까지 장기 유상 임대해 활용할 수 있다. 연간 임대료는 시험포장 1제곱미터당 410원, 연구실 3만 6,300원, 창고 1만 8,150원으로,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은 개별 정산 방식이다. 입주 자격은 종자산업법 제37조에 따라 종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새롭게 입주할 종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수출시장개척형A’ 부지에 위치한 약 3헥타르(ha) 면적의 한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은 2038년 4월까지 장기간 연구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16년에 54.2헥타르(ha) 규모로 조성된 이 연구단지는 종자 개발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총 20개의 입주 부지와 함께 연구동, 시험포장 등 종자 개발에 필수적인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어 종자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임대료는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지 조성 원가의 1% 수준인 제곱미터당 41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연구실과 창고 임대료는 각각 제곱미터당 36,000원, 18,150원 수준이다. 다만, 전기·수도 등의 공과금은 사용량에 따라 개별 정산이 필요하다. 이번 입주 신청은 '종자산업법' 제37조에 따라 종자업 등록을 완료한 사업자로서, 연구단지를 활용해 육종 및 종자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개인 육종가, 기업, 농업법인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가 4월 3일 경기 광교 이의동 본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농우바이오’에서 ‘NH농우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한 후 진행된 공식 행사로,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서의 브랜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업 신뢰도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는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NH농우바이오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사명 변경을 축하하며,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명 변경은 대한민국 채소종자 수출을 주도하는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서 해외진출 계열사들과의 브랜드 일관성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를 통해 NH농우바이오는 국내, 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범농협 협력사업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며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NH농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내 농기자재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 등 8개 품목을 취급하는 기업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여, 해외 로드쇼 참가, 맞춤형 수출 컨설팅, 제조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지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별 신청 마감일은 ▲수출상담회 및 맞춤형 컨설팅이 2월 26일(수), ▲해외 로드쇼가 2월 21일(금), ▲제조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지원이 2월 28일(금)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농산업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농업처장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부터 시장 확대를 모색하는 기업까지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3월에 개최되는 베트남 AGRITECHNICA 박람회와 중국 상하이 CAC 국제 농업 박람회에서 한국관 운영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지원장 강창구)은 강원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5년도 콩·팥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3품종 201.4톤(대원콩 144, 대찬콩 47, 아라리팥 10.4)을 공급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기본신청기간)는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추가신청기간)는 잔량이 남아있는 품종에 한하여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콩은 소독과 미소독 종자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나, 팥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등록된 소독약제가 없어 미소독 종자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소독 여부와 관계없이 포대(5kg)당 일반콩 27,790원, 팥 50,660원으로, 종자대금은 보급종 수령 시 해당 지역농협으로 납부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첫 교육으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을 2월 3일(월)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종사자 전문인력, 미래 인력양성, 공무원 직무역량, 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교육 분야로 운영되며 종자업계 및 학계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을 확대‧축소, 39개 과정은 유지하여 총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및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은 수개월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되었다. 또한 종자산업 직무 이해와 종자업체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등 취업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종자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올해도 종자·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센터에서는 산업의 지속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025년 제2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출품을 1월 15일(수)부터 3월 15일(토)까지 접수한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는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종자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 할 수 있다. 출품대상은 최근 15년간 국내에서 육성된 식량, 채소, 과수, 화훼, 특용, 사료, 버섯, 산림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수출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출품이 가능하다. 수상품종(8점)은 서류심사, 분야별심사 및 최종 종합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시상규모는 대통령상 1점(5천만 원), 국무총리상 2점(각 3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각 1천만 원)이다. 출품 신청은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대학, 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육종기관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누리집(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