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2025년도 상생기금 공익사업 활동을 위한 운영발전위원회를 12월 11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첫 공익사업 활동과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도 공익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도매법인과 산지 생산 출하조직이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 5개법인은 지난해 각 법인별 2억원씩 총10억원의 상생기금을 출연하였으며, 금년에도 10억원을 추가 출연(누적총20억원)하여 조기 조성된 공익기금 10억원으로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상생기금 공익사업 추진과 연계한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공익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도매시장에서 진행할 주요 공익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들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운영발전위원회에는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4개 법인대표와 농협가락공판장장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사무관, 외부
호반그룹 가락시장 대아청과가 21일 최근 폭염·폭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고통받고 있는 고랭지배추 출하자를 위해 출하촉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특별한 조건 없이 대아청과에 배추(쌈배추 제외)를 출하하는 모든 출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장마와 한여름 무더위 속에 고랭지배추 생육부진과 생산량 감소로 수급 불안이 이어져 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7~9월 배추 공급 부족에 대비한 비축물량을 도매시장에 집중 공급하여 수급 불안을 해소해 왔다. 가락시장내 대아청과도 그동안 출하장려금과 물류효율화사업 지원금, 우수출하품 출하지원금, 명절 특별 장려금 제도를 운용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출하 촉진 지원금은 작황 부진과 생산비 증가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도매시장 출하를 유도해 배추 수급이 안정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는 “최근 대아청과는 기후변화와 고랭지채소 산업의 위기를 심각한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출하 촉진 지원금은 정부의 수급안정 노력에 발맞춘 도매법인의 자구적 노력의 일환이다. 고랭지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한
대아청과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손잡고 제주 농산물의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아청과와 제주조공은 3일 농협제주본부에서 ‘제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 제주조공 박진석 대표, 제주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제주도청 및 제주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온라인 거래의 안정적 공급 및 판로확대 홍보·마케팅 협력, 상호 영업 활력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제주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품목의 제주 농산물 취급을 확대하고 온라인 거래 비중을 더욱 늘려 가겠다”며,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해 정부 정책방향에 협조하고 농산물 물가 및 가격 안정에도 기여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석 제주조공 대표는 “대아청과와 함께 우수한 제주지역 농산물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작년 11월 30일에 출범함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당근, 감자, 양파,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사진)는 3월 13일 2023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파와 가뭄이 극심했던 전년대비 저장량은 많았지만, 평년대비 1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물량은 총 8,510대로 5년 평균 9,791대보다 1,281대(13%) 감소했으며, 전년대비 595대(7.5%) 증가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 피해를 입은 물량이 저장돼 전반적인 감모율이 증가할 것이라는 평이다. 월동배추 수확 작업이 조기 마무리 되었고, 창고 저장물량 출하가 이른 시기에 시작되었다. 후기작인 하우스 배추는 재배면적이 감소했고 정식도 늦어 출하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평년보다 저장량이 적고 하우스 배추의 출하 지연으로 저장배추 소비기간이 길어져 가격은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금리·고물가·공공요금의 인상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전년대비 저장배추 저장량이 증가했으나 평년대비 낮은 수준이며, 봄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해 가격은 평년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
가락시장 대아청과 모기업인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 농업인 자녀 20명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하였다. 한농연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학구 한농연 회장, 윤희수 호반장학재단 사무총장,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농연 이학구 회장은 “생산원가 상승 및 고물가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호반장학재단과 대아청과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업인 자녀들에게 큰 용기와 꿈을 이루어 가는데 희망을 주셨다”고 전했다. 윤희수 호반장학재단 사무총장은 “대아청과를 통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전국에 많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생산농가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도 “우리 농촌과 농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농촌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무•배추 취급 도매시장 법인인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 박재욱)는 `22년산 월동무 저장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저장량이 많았던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고,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무는 총 4,258대(5톤 트럭 10톤 적재)로 5,218대가 저장되었던 지난해보다는 18% 감소했고, 5년 평균 4,274대 보다는 0.4% 감소했다. 올해는 겨울철에 저온과 가뭄으로 만생종 생육이 부진해 저장량이 많지 않았고, 저장시기도 늦어져 5월은 돼야 창고 방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지역의 봄무(터널, 노지) 재배면적도 소폭 감소했고, 파종시기도 늦어져 후기작 공급 상황도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돼 단체급식 확대와 식당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따라 소비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돼 당분간 무 가격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그룹 대아청과(주) 박재욱 대표는 “올해는 월동 저장무가 평년 수준으로 저장된 것으로 조사되었고, 코로나19 방역지침도 완화됨에 따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인건비와 비료 값 등 생산원가 상승으로 산지
[집/중/포/커/스] 가락시장 대아청과에 무슨일이? - 대아청과 "법인 재지정시 당사 취급품목을 ‘청과부류 전품목거래’로 변경을 건의드립니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대아청과(주)가 무와 배추 등 일부품목 거래로 제한돼 있는 규제를 풀어달라는 호소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아청과는 지난 1994년 서울시로부터 도매시장법인 지정을 받은 이래 청과부류 전품목(현재 193개 품목)을 모두 취급할 수 있는 다른 법인들과 달리 무·배추 등 8개 품목으로 취급이 제한돼 왔으며, 이러한 경쟁 제한적이고 불공정한 지정조건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다. 특히, 설립 이후 무·배추 등 청과 핵심 품목의 합법거래 정착이라는 최우선 개혁 과제를 단기간내에 완수함으로서 출범 당시의 품목제한 사유와 원인이 완전히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27년간 불합리한 지정조건이 그대로 존속돼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특정 법인만 공정 경쟁의 기회를 차단당하는 구조는 유통 주체간 경쟁의 폭을 좁히고 영업 기득권을 고착화 시키는 경쟁제한 요소로 작용해 왔으며, 동시에 출하자와 구매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가격 진폭을 키우는 등 도매시장 기능 수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문에 가락시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가락시장 청과와 수산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임대상인 등 유통인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설립한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박재욱)이 8월 30일 가락시장 내 무료급식소 ‘하상바오로의 집’에 5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하상바오로의 집’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로 노숙자,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가락시장 내에서 무료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급식소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소외계층 급식 지원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희망나눔마켓이 도움을 줄 방안을 찾던 중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이 날 전달식에서 ‘하상바오로의 집’ 홍상표 바오로 신부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의 손길을 이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무료급식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사)희망나눔마켓 박재욱 이사장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