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보호법’ 제94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반려동물 인식 제고 및 반려동물 보호·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동물 등록,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4년 개·고양이 신규 등록은 지난해보다 4.2% 감소한 26만 마리이나, 누적 등록은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349만 마리로 나타났으며, 신규 등록된 26만 마리는 개 24만 5천 마리, 고양이 1만 5천 마리, 매년 고양이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유실·유기동물의 발견 신고·구조는 10만 7천 마리로서 지난해보다 5.5% 감소하였고,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동물보호센터는 231개소(지자체 직접 운영 75개소 포함)이며, 보호 비용 및 종사 인력은 각각 31.4%, 1.5%로 증가하였다. 또한 지자체는 동물복지·보호 업무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물보호관 801명을 지정하고, 총 1,293건의 ‘동물보호법’ 위반 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올해 도입되는 1급을 포함한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을 5월 22일 공고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행동분석‧평가 및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자격으로, 2024년 제1회 시험을 실시했다. 2024년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 합격자 356명을 배출했으며, 2025년 제2회 시험은 1급과 2급을 모두 시행할 계획이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분되며, 필기시험은 8월 23일(토), 실기시험은 9~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응시 원서접수는 7월 1일(화) 10시부터 7월 10일(목) 14시까지이며, 응시 원서접수 기간 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에서 응시수수료 납부와 함께 접수해야 한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나, 1급의 경우 추가 자격을 갖춘 사람만 응시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별 20문항씩 총 100문항이 선택형으로 출제되며,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 4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실기시험은 등급별로 전문 또는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하며, 합격 기준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4월 28일, 농정원에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자문회의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업, K-푸드, 스마트농업, 귀농·귀촌, 청년창업, 반려동물, 행사기획, 홍보 등 총 8개 분야의 자문위원 8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한국농업의 현황과 성과를 포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기획 방안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 농업기술이 농업·농촌 현장에서 실용화되고 있는 사례와 향후 기술 발전 방향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농촌에 정착한 농업인의 귀농·귀촌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하고, 농업인-관람객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대상별 맞춤형 활동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민 참여 활동을 제안했으며, 주 대상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를 겨냥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2025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는 자문위원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가능성을 국민에게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포•커•스】 농식품부 새해 어떻게 달라질까?...2025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입주허용 '자연재해 또는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수입 감소 위험 관리 강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최 제1회 국가 ‘동물보호의 날’ 시행 준비 □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농촌의 강점과 특색을 살린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서울시와 협업하여 도시 청년들이 농촌을 탐색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초 자금,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재해석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상금을 수여하고 농촌 혁신 창업가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실제 사업화에 성공하여 농촌 경제기반 다각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팀에게는 후속 성장 자금 및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일터·쉼터로서 농촌 기능 강화 및 농업 외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빈집 활용 지원 신설 ’23년 기준 농촌빈집 6.5만호 중 활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를 실시하는 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7개 특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4년도 항생제감수성검사 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2023년부터 검역본부뿐만 아니라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세균 동정 및 항생제감수성검사의 정확도로 각 기관의 검사 역량을 평가했다. 세균 동정은 반려동물에서의 주요 병원성세균 4종에 대해 평가했으며, 동정 결과 모든 검사 기관에서 100% 일치했다. 항생제감수성검사는 품질관리균주 3종, 야외분리균주 4종 등 총 7종에 대해 감수성 또는 내성 판정 값의 일치도로 평가했으며, 품질관리균주(99.7%)와 야외분리균주(99.2%)에서 일치도가 99.4%로 유럽 국가의 정도관리 결과와 유사했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정도관리 결과는 국내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기관의 검사 능력에 대한 우수성과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보여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도관리로 항생제감수성검사의 정확도를 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구제역 백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10월 18일(금) 진주 엠비씨(MBC)컨벤션에서 2024년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서는 검역본부가 현재 추진 중인 한국형 구제역 불활화 백신 국산화 외에 새로운 구제역 백신 플랫폼으로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과 피내접종 등 현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2개 산업체와 검역본부가 함께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새로운 백신 플랫폼으로 항원 생산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킨 백신, 이상육 저감을 위한 피내접종 방법 및 면역기전에 기반한 질병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옵티팜 한범구 상무는 ‘곤충세포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재조합 백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옵티팜은 국내 발생한 O형 및 A형 구제역에 대해 연구 중이며, 특히 실험동물 모형(모델)에서 효과를 입증한 O형 구제역 백신에 대해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민간에 개방되는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에서 목적동물(돼지) 방어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왓슨알앤디 김봉윤 대표는 대장균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재조합 백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0월 22일(화) 김천시 소재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동물용의약품 신제품 개발 현황과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산업계, 학계, 정부, 연구기관 담당자 1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산업계에서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신규등록 현황’(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식물발현 플랫폼을 이용한 백신개발 전략’(㈜바이오앱), ‘동물용의약품 시장 동향 및 반려동물 신약개발 사례’(㈜대웅제약)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R&D) 활성화와 동물의약연구회의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동물약품 산업 발전 전략 모색 및 상호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연제 토의가 진행됐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보호법’제94조에 따라 실시한 2023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동물 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매년 조사·발표하고 있다. 2023년 개·고양이 신규등록은 지난해보다 10.4% 감소한 27만 1천 마리이나, 누적 등록 개체수는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328만 6천 마리가 되었다. 고양이 등록은 자율적인 선택임에도 동물 유실 방지 등을 위해 신규 등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 등록 대상인 개(犬)는 과거에 목걸이형 등 탈착이 쉬운 외장형이 선호되었으나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이 꾸준히 증가하여 외장형과 내장형의 격차가 크게 감소했다. 2023년 신규로 동물 등록한 여성(60.9%)이 남성(38.9%)의 약 1.6배이며, 연령별로 40대 소유자가 25.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0대(22.1%), 20대(22.0%), 50대(16.2%) 순으로 나타났다. 유실·유기동물의 발견 신고 및 구조는 감소 추세로 2023년은 전년보다 0.3% 감소한 11만 3천 마리를 구조하였다. 그 중 4만 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펫푸드 산업 미래인재 양성 컨퍼런스’에 참석해 펫푸드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반려동물 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사장은 같은 날 개최된 ‘글로벌 K-푸디로 총회’에 참석했다. K-푸디로는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사들이 공동투자부터 공동물류망 구축, 공동 법적대응을 함께 하는 K-프랜차이즈 협의체이다. K-푸디로 발족 1주년 기념 축사에서 김 사장은 “여러분들이 K-푸드의 미래”라면서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우리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사장은 케냐에서 한국을 방문한 케네디 하가이 국제개발협력분야 박사를 만나 아프리카 농식품산업의 최근 이슈와 해외 농업 선진국과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5일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를 찾아 K-컬처와 연계한 K-푸드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사에서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반려동물 행동 지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 시행을 5월 24일 공고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란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 분석 및 평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자격으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은 올해 처음 시행되며, 2급 자격시험만 시행하게 된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8월24일), 2차 실기시험(9월~11월)의 2단계로 이루어진다. 2급 자격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반려동물 관리학, 반려동물 훈련학, 직업윤리 및 법률, 보호자 교육 및 상담의 5개 과목으로 시행되며, 2차 실기시험은 반려동물 기본 지도 능력을 평가한다. 1차 필기시험 문항은 각 과목에 20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된다. 2차 실기시험에는 해당 등급의 시험 합격 이력이 없는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의 반려견만 응시할 수 있다. 2급 자격시험의 1차 필기시험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 40점 이상이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