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손을 맞잡고 협업 중심의 차년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먼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10개 지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현안 공유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올해 주요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온라인 유통 확대로 발생하고 있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집중 모니터링 결과와 적극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의무 사항인 축산물 이력 표시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 쿠팡,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플랫폼 기업을 방문하여 ‘상품 상세 페이지’에 축산물 이력정보에 대한 문구를 기재하여야 함을 설명해서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국내산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점검‧단속 요령과 위반 사항 확인 방법 등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단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점검(축산물품질평가원)하는 양 기관이 더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방안을 토의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 유통업소가 편리하고 정확하게 축산물 유통 정보를 이용하고, 투명한 유통 체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도록 준비되었다. 축산기업중앙회 전국 16개 시‧도지회 및 시‧군‧구 지부 임직원과 회원 업체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축산물이력제 △‘축산물 원패스’ 전자문서 서비스 △‘여기고기’ 가격정보 서비스 등 축산물 판매업소 운영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 중, ‘축산물이력제’는 의무 준수사항이 있기 때문에 △축산물이력제 체계 △이력제 관련 유통업체 준수사항 △모바일 이력 신고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축산물이력제는 법률에 근거한 각 제도 이행 대상자들의 신고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영세 및 신규 업소들의 준수사항 이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교육과 더불어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신고 앱을 개발·보급하는 등 축산물 유통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6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벌꿀 등급제 활성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본 심포지엄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꿀 등급제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0년간의 꿀 등급제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 본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제도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국내산 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22일 aT센터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축산물 유통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온라인도매시장 축산물 거래 활성화 △농중가 수익개선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우수 거래 발굴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련 정보공유 및 품질관리 △축산물 유통 종사자에 대한 교육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농축산분야 탄소립 등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실천 확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도매유통모델인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가 활성화되어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 제고, 탄소배출 저감 등 우리 농업과 사회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농산물뿐 아니라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축산물 온라인 경매가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내 농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농장정보’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는 기존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를 개편한 결과로, 각 유관기관에 등록된 내 농장의 사육지 주소, 방역 상태, 사육 방식 등의 정보를 통합하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 2021년 처음 오픈한 ‘축산정보e음’은 축산 관련 허가·이력·방역 등 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정부의 각종 데이터를 통합하여 한데 모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정부의 정책지원 및 방역 관리를 위해 지자체 및 업무 담당자가 활용해 왔다. 이번에 개편된 서비스는 대상을 축산 농가로 확대하여 통합농장조회 기능을 제공함과 더불어 내 농장의 사육밀도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지자체·정부 합동점검반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내 농장을 점검한 33개 항목의 농장 점검 결과 조회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농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상청의 날씨 예보와 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한 가축더위산식을 적용하여 축종별로 가축더위지수를 양호, 주의, 경고, 위험, 폐사 등 5단계로 구분·제공하여 농장주가 혹서기 시 발생
[신/년/사]...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는 활력이 넘치고 전진하는 도전적인 한해로, 더 나은 성과와 성취, 그리고 발전을 이루어 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축산유통 현장에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소통·협력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품질평가 분야에서는 오랜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꿀 등급제’가 본격 시행되어 소비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축산물에 대한 품질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개발·도입하여 품질평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력관리 분야로는 모돈 이력제 시범사업을 통해 이력정보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으며, 스마트축산 업무를 새롭게 추진하면서 명실상부한 축산데이터 총괄기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통 분야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온라인 경매 도매시장을 확대하여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앞으로 군 급식에서는 품질 1등급 이상으로 판정받은 닭과 오리고기를 사용하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3년도 국방부 급식 개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군 급식으로 1등급 이상인 닭·오리고기가 사용되도록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을 실시한다. 현재 전국의 학생들은 학교급식법의 품질기준에 따라 등급판정 받은 닭․오리고기와 계란을 급식으로 공급받고 있다. 올해부터 축평원은 대표적인 공공급식인 군 급식에도 축산물등급제도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 축평원이 실시하는 축산물등급제도에 의하면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1+·1·2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한다. 등급판정 받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신선도와 품질면에서 뛰어나므로, 군 장병들은 급식에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정기준은 외관, 비육상태, 지방부착, 잔털, 깃털, 신선도, 외상, 변색, 뼈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정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축평원의 축산물등급제도가 군 급식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을 환영하며, 이 같은 변화가 장병 급식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준 높은 군 급식은 튼튼한 국가 안보의 기반이 되므로 꾸준히 급식 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월 9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평원 박병홍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경제지주 등 각 분야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돼지 지육 온라인경매를 참관하며 현장 중도매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뒤이어, 출하 농가와 도축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분야 특성에 맞는 도매시장 거래 플랫폼 운영 △업무시간·행정비용 감소를 위한 표준 전자서식의 필요성 △출하·예약 정보 공유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병홍 원장은 “온라인경매를 비롯한 축산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축산물 유통 비용 절감, 수급 안정 등 다양한 유통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각 분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거래방식 디지털 전환 정책의 흐름 속에서 ‘축산유통 디지털 전환’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활발하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미래 축산유통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 신설에 따른 주요 정책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년 1월 사업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축평원의 조직 개편안은 축산물 특성 정보제공, 축산유통 효율화, 축산물 수급안정, 축산유통 거래질서 확립, 축산유통 관련 제도 개선, 축산물 도축·가공·유통산업 육성 등 정부의 축산유통 분야 정책과제 수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부응하여 인력은 축소(△19명)하되, 과제 추진의 효율성은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변화하는 축산 유통시장과 4차산업 기술의 발달에 따라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효과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며 이를 통해 “축산유통과 관련된 정부 정책 전반을 뒷받침하고, 축산물 유통 전(全) 단계의 개선 및 효율화,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등 대국민 축산유통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물 이력데이터와 등급데이터를 분석하여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축산물이력·등급데이터 기반 한우․육우․젖소 트렌드 분석리포트’를 내놨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9월 말일 기준 한우 사육은 355만 6천 두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4.7% 증가했고, 육우와 젖소는 각각 1.1%, 2.8% 감소했다. 특히, 올해 추석 성수기(추석 전 6주, 2022.7.29.∼2022.9.8.) 도축 물은 지난해 추석 성수기(2021.8.9.∼2021.9.19.)보다 1.7% 증가한 13만 3천 두였고, 한우 경락가격은 지난해 추석 성수기 대비 11.1% 하락한 19,698원/㎏(평년 대비 1.6%↑)로 나타났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추석 성수기 한우 도축 증가…연말 물량 증가 예상" - 한우 도축은 전년 동기대비 한우 8.7%, 거세우 2.9%, 암소 16.5% 각각 증가 - 육우 사육은 16만 6천 두로 전년 동월대비 1.1% 감소 - 젖소 사육은 39만 두로 전년 동월대비 2.8% 감소 또한, 9월 말일 기준 25∼28개월령의 한우 수소(거세 포함)의 사육 마릿수는 14만 6천 두로 지난 해 9월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