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최근 국내 식품업계의 통신판매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온라인에서의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 소비자단체 등 명예감시원 182명이 농관원 단속반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참여하는 소비자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인회, 한국YWCA연합회, 녹색소비자연대, 해피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라인 화면 상단에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였으나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위반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로 하였으나 하단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혼선을 주는 행위,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 처벌되며, 미표시·표시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50년까지의 미래상과 전략을 담은 ‘FUTURE KRC 로드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FUTURE KRC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기업 협력 프로젝트’, ‘청년이사제’ 등 미래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사는 ‘FUTURE KRC-사람, 자연, 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를 2050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공사가 수행하는 식량 인프라 조성, 친환경 용수 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공간 개발 사업을 3개 플랫폼으로 재구성해 로드맵을 마련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FUTURE KRC’로드맵 실행을 위해 국내 대기업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삼성전자와의 ‘농업용수 환원 사업’, 네이버와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공사는 삼성전자와 ‘농업용수 환원 사업’을 통해 물 소외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농업용수 환원 사업’은 경영활동에서 사용한 물을 100% 환원하겠다는 삼성전자의 목표와 농어촌지역 내 물 소외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사의 목표가 맞물려 시작됐다. 양사는 지난 2년간 양수 시설을 설치하여 물 소외지역인 평택, 안동, 창녕, 신안, 완도에 매년 118만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함께 가락시장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지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당일 내에 배달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농수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인 가락시장이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하며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각 지역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매 쇼핑몰인 가락몰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가락시장이 선보이는 서비스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가락시장의 온라인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온‧오프 통합 판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축산업 뉴스 플랫폼 및 연구사업을 진행하는 ‘농장과 식탁(이사장 하광옥)’이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오픈과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공식 입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장과 식탁 온라인 쇼핑몰’은 ‘농장과 식탁’이 십 수년간 현장에서 취재한 우수한 농축산물 생산자들과 협업을 통해 유통 비용을 절감, 최고 품질의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고 품질인 1++ 등급 한우 중 마블링스코어 9의 한우고기를 엄선, 제품화하는 등 전문가들의 참여로 부위별, 품종별로 차별화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주 이용층인 주부, 젊은 고객 등 한우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장과 식탁’이 취급하는 한우고기는 무항생제인증, HACCP인증(사육, 도축, 육가공 통합)을 받은 상품으로, 모든 취급 한우고기는 전용 목장에서 동일한 사양 프로그램, 사료, 사육기간 등을 적용해 사육하였으며, 동일 도축장, 동일 육가공장에서 가공되어 맛과 품질의 편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쇼핑몰 오픈과 동시에 시중가 26만원 상당의 ‘최고급 1++ 넘버 9 한우 세트’를 10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대대적인 할인판매와 함께 5
6월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식품 생산업체의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서울시 상생상회는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와 손잡고 지역 가공식품 생산업체 대상으로 식품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생상회와 현대백화점은 2020년 3분기부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과잉 생산 농산물 등의 판로 지원을 위해 협력 중에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상생상회와 현대백화점이 주최하고 약 30여개 지자체가 참여한 지역 제철 농·특산물 기획전 ‘상생상회, 더그레이트팜페스타’에서 약 1억 8천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안전실에서 실시하는 식품위생 컨설팅은 각종 신고증, 보건증 등의 법적사항부터 식재료 보관상태 및 제조 공정 등의 위생 점검과 잔류농약검사, 미생물 검사, 금속성 이물검사 등 식품위생 시험 검사를 지원한다. 만약 위생 점검에서 결함이 있는 경우, 해당 영역에 대한 개선 조치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현대백화점 입점 기준에 따른 개선 지도를 할 계획이다. 이와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지난 19일과 23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뉴스제휴 및 제재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총 5개의TF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했다. 7개월 간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했다. 먼저 기제휴 매체 저널리즘 품질평가 TF는 누적 벌점의 연단위 삭제 악용 방지를 위해 매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과거 2기의 누적벌점 계산기간 동안 부여 받은 벌점(누적벌점 계산기간 말일에 삭제된 벌점 포함)의 합계가 8점 이상인 경우, 해당 매체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매체 단위 평가 악용 방지를 위해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기준과 현재의 제휴 기준 사이에 현저한 변경이 있거나 또는 ▲제휴 내용이나 매체의 성격에 변경(제호·상호·법인명·도메인 변경, 매체양도, 영업양도, 지배구조 변동, 기타 이에 준하는 사유 발생)이 있는 경우, ▲‘제1소위’가 재평가 대상 ‘제휴매체
-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 "뉴스콘텐츠 1개, 뉴스스탠드 4개, 뉴스검색 15개 통과" -조성겸 위원장 “앞으로 제휴매체 심사 정량평가는 물론, 저널리즘 품질과 윤리성 더 중요하게 평가할 것” - '벌점 누적' 매체 9곳 모두 재평가 탈락...제휴 계약 해지 - 뉴스검색 제휴 총 614개(네이버 512개, 카카오 377개, 중복 275개) 매체가 신청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지난 22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20년 뉴스 제휴 평가 및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 뉴스콘텐츠 1개, 뉴스스탠드 4개, 뉴스검색 15개 통과 심의위원회는 2020년 8월 24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132개(콘텐츠 82개, 스탠드 76개, 중복 26개), 카카오 94개, 총 155개(중복 71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 평가를 통과한 77개(네이버 69개, 카카오 69개, 중복 61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몰, 네이버와 협력해 다양한 판매 방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먼저 농협몰 농민마켓 내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전용 페이지인 ‘청년 농부관’을 신설하여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입점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일반 판매자 대비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지급 및 카드 제휴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네이버 쇼핑 내 입점을 지원하고 기획전 개설과 함께 ‘청년 농업인 특집 쇼핑 라이브 day’를 진행했다. 청년 농업인 대상 사전 입점 교육 및 판매 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하고 네이버 푸드윈도 산지직송 코너 내 기획페이지를 개설하여 1만원 구매 당 1,500원의 Npay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추진했다. 청년의 날에는 청년 농업인 특집으로 10시부터 17시까지 전국 각지(전남 보성, 경기 양평, 경북 영주 등)의 6개 청년 농가에서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여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Npay 지급과 함께 추가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농협몰, 네이버 입점 대상은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코로나19 로 연기되었던 전원회의를 열어 2020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20년 뉴스 제휴 평가 접수 일정, ▲’기제휴매체 저널리즘 품질평가’, ‘자동생성기사 제재’ 등을 다룰 TF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2020년 뉴스 제휴 평가 24일 접수 시작 심의위원회는 뉴스 제휴 심사를 규정에 따라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 평가를 매 년 이(2)회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일(1)회 실시하기로 의결하고 이에 대한 규정을 개정 했다. 이번 뉴스 제휴 신청은 오는 08월24일(월) 00시부터 09월 06일(일) 24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9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일(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에서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제휴평가위는 지난 2월 14일 4기 심의위원회 마지막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회의를 열고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의결, ▲부정합격 매체의 합격 무효 처리, ▲포털 전송 기사를 매개로 하는 부당한 이익 추구 매체에 대한 계약 해지 등을 논의했다. ◈ 특정 키워드 남용 벌점 부과 방식 개선 등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제휴평가위는 이번 회의에서 ‘추천검색어 또는 특정 키워드 남용’ 조항의 벌점 부과 방식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비율 기반 벌점 체계를 악용해 추천 검색어 또는 특정 키워드를 남용하는 행위에 대한 재제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비율 벌점 기준은 기존 1%에서 0.5%로 변경되고, 비율 벌점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위반 기사가 총 10건을 초과할 경우 비율 벌점 부과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초과된 위반 기사 5건 누적시마다 벌점 1점을 부과한다는 조항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로봇기사’로 불리는 ‘자동생성기사’에 대한 조항을 새로 추가했다. 앞으로 자동생성기사는 신설될 자동생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