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일 대전 IT전략부 전산교육장에서 전국 산림조합 금융업무 담당자 142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등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피해구제 절차의 실무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은 3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중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주요 내용은 △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제도 △피해구제 신청 절차 및 처리 흐름 △관련 전산시스템 실습 등으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금융사고 예방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점검·시스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상호금융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는 “최근 지능화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절차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 산림조합이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피해예방·구제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는 23일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진안교육원에서 전국 산림조합의 자금세탁방지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담인력 약 130명이 참여해 △금융사고 예방 및 기업윤리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고객확인제도(CDD/EDD) △모니터링 및 보고체계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수강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상반기에 자금세탁방지 업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실무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이 불법 사금융과 가상자산 범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는 만큼, 산림조합중앙회는 향후 점진적으로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수준을 높여 가상자산 악용 범죄와 불법 대부업 등 민생약탈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전국 산림조합의 AML 역량을 한층 높여 금융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국내외 AML규제환경 및 정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