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국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음에도, 궂은 날씨조차 농협의 농촌일손돕기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까지 포함한 약 1만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찾아,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인력 등 약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등 취약농가와 폭설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6월은 1년 중 농촌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금년 영농인력 250만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영농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와 농협은 지난 9월 1일(일) 서울역에서 ‘밥이 보약이다! 아침밥먹고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 제11대 임원과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즉석쌀밥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날 김연숙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장은 “시민들에게 쌀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도시민들에게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쌀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농촌에 활력과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주부대학 수료자로 구성된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는 농업·농촌 실익증진 및 사회 공헌활동에 기여하는 여성소비자단체로서,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