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두영 (사)대한산란계협회장에게 듣는다!... "치솟는 계란값! 어떤 문제가 있나요?" 계란 생산 농민으로 구성된 (사)대한산란계협회는 계란 가격 상승이 생산자단체 탓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고, 6월 2일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의 수급동향과 계란 가격 상승 원인을 밝히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언론 등이 참여하는 공동 조사를 제안했다. 성명서에서 협회는 "지금의 계란 가격 상승은, 정부의 난각번호 4번 폐지에 따른 생산량 감소, 소매점의 폭리 등이 겹쳐서 발생한 것인데 정부는 이를 농민 탓으로 책임을 떠 넘기고 있다“면서, "가격 상승의 원인인 난각번호 4번 폐지가 타당한지, 마트 등의 폭리나 횡포는 없는지? 당국에 답변을 촉구하고 있다. 또, "가격 폭등이 나타난 미국 사례를 보면서도 정부가 유사한 규제를 강행하는 이유, 가장 싼 4번 계란을 강제적으로 없애면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나 식당 등 업계에 대해 이를 알리고 양해를 구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소비자·생산자·유통인·언론·정부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공동조사"를 하자는 것이다. 다음은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과의 서문
계란 가격 강세가 장기화되면서 애꿎은 계란농가들이 속수무책 국민들로부터 밉상이 되는 우려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생산농가를 대표하는 산란계협회가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요즘 소비자는 달걀가격이 올랐다고 아우성이고, 정부는 담합 등 불공정거래 탓이라며 연일 농민이 범죄자인 것처럼 성토하고 있으며, 언론도 이를 냉철한 검토 없이 앵무새처럼 따라 하고 있다. 과연 달걀 가격 상승이 농민 탓일까? 생산자단체가 범죄자일까? 산지에서 농가가 수취하는 달걀 특란 30개들이 1판 가격은 6월 현재 약 5,700원이다. 농민이 한달 후에나 정산받는 달걀 30개 가격이 요즘 서민들도 즐겨 마시는 얼음이 절반은 차지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6천 원보다 싸다. 농민이 달걀을 생산하여 버는 평균 수익률은 4% 가량이다(출처 : 통계청 산란계 마리당 수익성, 2018-2023.). 차량과 인력의 이동도 통제당하며, 365일 휴일이나 명절도 없이 온가족이 매달려 버는 돈이 달걀 30개들이 1판에 228원, 1개당 7.6원 가량된다는 얘기다. 생산자단체가 60년간 농민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담합이라면 나타날 수 있는 수치인가? 여기에 난각표시제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가 전국 산란계 농가가 한 데 모여 산란계 산업의 상생과 번영을 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란계 농가 교류의 장이자 화합의 마중물이 될 ‘2025년 전국산란인대회’는 6월 18일(수)~19일(목)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 소재 호텔ICC에서 막을 올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란계산업 종사자들의 결기를 다지기 위한 결의문 채택에 이어 △계란자조금 사업실적 및 추진방향 △협회 사업실적 및 추진방향 △산란계 현안에 대한 특별간담회(토론)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상식,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안두영 회장은 “사육환경 규제나 고유가세계 곡물가격 상승 등 우리 산업을 둘러싼 외력은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산란계 산업의 생존과 발전, 번영을 꾀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에 전국 산란인 및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 산란계 농가는 “잘못된 논리로 우리 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농가의 숨통을 옥죄는 상황이 격화되고 있다”며 “산란인 모두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로 뭉친다면 이 난관을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6월 14일(수) 고대산휴양림 교육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출방식을 7월 1일부터 계란자조금에서 수납기관으로 변경하게 됨을 알리고 자조금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의 초청으로 진행되었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본격적인 자조금 사업 시행 전에 기자 및 임직원과 계란자조금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은 “이번 거출방식 변경을 통해 계란자조금이 안정적으로 마련되면 제도 변경 대처와 소비자 니즈 변화에 순응할 수 있도록 계란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자조금연구원 김용화 원장이 1920년부터 현재까지 축산자조금 설치과정과 운영현황 및 자조금 성공방안에 대한 발표를 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계란자조금 거출 수납기관을 도계장으로 변경한 취지와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위원회는 지난 5년간 산란성계 시장 회복을 위해 ‘알닭’ 용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5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하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에 참가하여 푸드백신계란을 삼시세끼 먹고 건강하자고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축산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계란자조금을 비롯한 7개 축산 의무자조금과 낙농진흥회가 주관하였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1년에 약 300개를 소비하는 국민식품이자 단백질, 지방, 비타민, 인, 칼슘, 철분 등 생명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가진 ‘푸드 백신’계란의 효능을 알리고,‘삼시세끼 계란, 매일 건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 식사 시 계란을 섭취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계란자조금 관계자에 따르면 총 3개의 부스를 운영하며‘계란 할인판매’,‘계란 요리 시식회’,‘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계란자조금과 함께한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 부스에서 30% 할인된 계란을 제한적으로 판매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식과 이벤트 부스에서는 신제품 에그마요 샌드위치 계란요리시식과 다양한 계란 상식 퀴즈 이벤트를 통해 푸드백신 계란을 삼시세끼 먹도록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 웃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한강 달빛광장에서 5월 1일 각 축종별 축산단제장들과 소비자단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행사는 3월 29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임시 매장(Pop-up Store)형식으로 유명 요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행사 및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며, 현장 행사와 동시에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은 축산자조금위원회와 낙농진흥회 주관으로 정황근 장관을 비롯한 축산단체 단체장,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념사진 촬영 및 소비촉진 퍼포먼스, 우리 축산물로 만든 요리 시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단백질ㆍ비타민Aㆍ비타민Dㆍ셀레늄ㆍ철분 등 포함 -코로나19 등 병원체와 싸우는 항체의 구성 성분이 단백질 -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코로나19 시대의 ‘푸드백신’으로 통하는 계란이 면역력 강화에 이로운 이유 7가지가 발표됐다. 대한영양사협회ㆍ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 주최로 25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서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계란에 면역력 강화를 돕는 7가지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다”며 “적절한 영양ㆍ적절한 운동ㆍ적절한 휴식이 신체의 방어체계(면역)를 강화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2020년 영국의 영양 관련 국제 학술지엔 면역력 강화 성분으로 비타민A 등 14가지가 지목됐다. 계란엔 이 중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여 7가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계란이 면역력 강화에 이로운 첫 번째 이유는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하다(1알당 약 6g)는 것이다. 이 회장은 “우리 몸은 코로나19ㆍ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외부 병원체가 침입하면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항체를 만든다”며 “항체는 단백질로 구성되
연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뉴스에서도 사회적으로 안 좋은 기사들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주는 소식이 들려왔다. 3월 24일 대구경상 산란협의회(회장 이창길)는 도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기부내역은 성금 3백만원과 구운계란 3만개 및 손소독제 1천개이다.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경북도청은 밝혔다. 기부한 대부경상 산란협의회 이창길 대표는“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 확산방지와 이로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 및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였다”며“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피해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푸른 한충협 대표도 영천시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300만원의 성금과 계란 600판을 기부하였다. 계란은 코로나19 예방을 돕은 영양소 8가지가 골고루 들어있고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최고급 단백질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전 세계가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백신이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우한폐렴인 코로나19는 증상이 다양하지만 쉽게 감염이 되고, 감염되면 두통과 통증이 동반되어 괴로움을 호소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갑작스럽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예방과 최우선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기본이다. 외출 시 마스크 등으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주 손을 씻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고, 식단을 골고루 구성하되, 단백질 섭취를 평소 보다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단백질이 결핍되면 면역세포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완전단백질이며 최고급 단백질인 계란은 온라인 시장과 오프라인 시장에서 손쉽게 구매하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이다. 최고급단백질 계란의 흰자에는 항바이러스, 항암치료, 항고혈압, 항균 작용하는 단백질이 있다. 특히 오보뮤코이드(ovomucoid)와 오보인히비터(ovoinhibit
계란을 하루 한 알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발생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 국민의 평균 계란 섭취량은 하루 1개가 채 되지 않는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뉴스전문 방송매체인 CNN은 ‘새 연구결과, 하루 1개의 계란 섭취는 좋아’(An egg a day may be fine for you after all, a new study says)란 제목의 4일자 기사를 통해 “건강 관련 ‘핑퐁 게임’ 중 가장 길었던 ‘계란의 심장 유해 여부’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소개된 연구를 수행한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 프랭크 후 교수는 “하루에 계란 1개를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후 교수팀은 만성질환이 없는 남녀 21만5000명의 계란 섭취량과 심장 건강의 상관성을 34년간 추적ㆍ관찰했다. 대부분은 매주 1∼5개의 계란을 섭취했다고 응답했다. 연구에 참여한 대다수에서 계란 섭취와 심혈관 질환 위험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유일한 연관성은 제2형(성인형) 당뇨병 환자에서만 나타났다. 후 교수는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