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본청 임직원은 8일, 전북 완주군 화산면에 있는 양파 재배지(2,640㎡)를 찾아 수확, 망 포장, 운반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주변 영농 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 5월 말 내린 비로 재배지 일부에 물이 차 피해를 본 화산면 지역의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농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 과 단위의 소규모 일손 돕기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기관 단위의 일손 돕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우, 태풍 등으로 피해를 본 농작물 및 시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해 인력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지성 과장은 “앞으로 인력 지원이 필요한 시기나 농작물 생육 상황을 고려해 농촌지역 일손 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농업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큰 힘이 되는 일손 돕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농림축산식품부, (사)대한한돈협회와 함께 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양일간 열리는 K-PORK 한돈페스타의 슬로건, '한돈의 즐거움이 한곳에, 한돈페스타!'를 공개했다. 이번 슬로건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한돈페스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총 1,142편의 슬로건이 응모된 가운데, 주제의 적합성·작품성·전달성·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최낙훈 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돈이 주는 모든 즐거움을 한돈페스타에 담겠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약 한달 여를 앞둔 한돈페스타 또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한 한돈 ESG 비전 선포, 한돈 대상 시상식, 한돈 기부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돈페스타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약 50여개의 브랜드사와 함께 한돈 신선육 가공육 등의 파격 할인 판매 및 시식,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백종원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1,001인분 한돈 볼카츠 나눔, 가수 장윤정 씨의 축하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싱어롱 쇼’ 등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목장체험행사인 ‘울산 도심속목장나들이’를 6월 3(토)∼4(일)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십리대밭교 서쪽 둔치에서 개최됐다.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우유체험을 진행하고 우유요리를 맛보며 국산 우유가 안전하게 생산되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리는 교육·체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우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를 풀어보는 ‘세계 최고 품질 우리 우유 반갑다 우유야’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산우유와 젖소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우리목장 포토존’ 등 실제 목장에 와있는 것처럼 체험공간을 구성하였다. 또한 우유공작(‘우유 비누 만들기’, ‘젖소 모자 만들기’) 프로그램과 우유요리체험(‘로제크림러스크 만들기’, ‘천생연분 우유의 단짝친구들’)을 구성하여 우유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방법을 관람객에게 알린다. 이 외에도 ‘추억하소 인생 한 컷’, ‘우유시음’, ‘우유아이스크림시식’, ‘라떼는 말이야!’ 등을 준비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우유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만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프로그램은 구제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농업인 안전 365’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는 △농작업 안전사고․재해의 위험과 경각심 제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로 변화된 농촌․농업인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담은 1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의 농업계 고등학생을 포함한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누리집 정책홍보-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tyu79@korea.kr)으로 신청서와 영상물 또는 영상물을 볼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점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후원 기관장상을 수여한다. 총상금은 730만 원이다. 수상작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농업인 교육을 위한 영상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는 6월 7일(수)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에서 이원택 위원장(국회의원, 전북 김제시부안군)을 비롯한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농축산연합회에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등 회원단체장(실무책임자) 10여명이 참석해 농정현안 해결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정예산 확충을 통한 농가 경영안정망 구축, 직불제 확대 개편을 통해 직불제 예산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부담완화, 농업용 면세유 공급기간 영구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지원확대, 청년농 육성과 농업노동력 확대 등을 더불어민주당(전국농어민위원회)에 건의하는 한편, 회원단체별로 당면현안 해결도 함께 건의하였다. 한편,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경영주의 고령화, 후계자 및 농촌일손 부족 등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다”며, “금일 간담회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와 한국농축산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정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길
국민운동가 윤 현 총장(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은 새한일보 창립 20주년 기념행사(2023년 5월 30일, 백범김구 기념관)로 실시한 2023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사회봉사부문으로 수상했다. 동반 수상 하신 분으로는 이명수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사미자 탈렌트, 이사야 한복명장, 고천수 T대리운전 탁송 대표 등이 있다. 국민운동가 윤 현 총장(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은 그동안 러브라이스챌린지 기획 및 진행, 사랑의 헌혈 릴레이 기획 및 진행, 통일 자금통 (통일운동단체 지원) 기획, 근저당설정 관련 피해 구제에 관한 공청회 기획 및 사회, 국가 유공자의 날 제정을 위한 기념식 추진위원회 기획위원장으로 참여했다. 또, 성공지폐 발행 및 무료 배포, 노블레스 오블리주클럽 12인 책자 발행, 글로벌기업의 사회적 책임 (GCSR) 기안, 온리원 인증, 베스트 인증, 넘버원 인증, ESG인증 등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 시리즈 서적 발간, 대한민국 명강사 33인 시리즈 서적 발간, 나눔CEO 최고위과정 기안, 휴먼브랜드 최고위과정 기안, 대한민국 성공대상, 대한민국 신창조인대상 대한민국축제대상 민족지도자 대상 등 다양한 시상식을 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과천 재활승마 강습 참여 장애인들의 치유 활동에 도움을 줄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재활승마는 말을 통한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말에 직접 기승하는 재활승마는 승마의 운동효과를 통한 물리치유 뿐 만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들은 안전한 강습을 위한 보조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코치의 지시에 따라 말을 컨트롤 하는 ‘말 리더’ 역할, 기승자의 옆에 위치하며 기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드워커’와 마장구와 마사지역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강습운영 보조’ 역할이 주어진다. 올해 강습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5개월간이며, 모집 대상은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 ‘힐링하우스’에서 시행되는 평일(매주 수요일 13~15시, 매주 목요일 10~12시, 13시~15시) 강습 보조가 가능한 자이다. 중학교 1학년 이상 만 6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실제 강습 참여에 앞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장애인 인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선도농업인 단체 3곳(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은 지난 6월 1일, 세종시에 위치한 농정원 본원 대강당에서 ‘제1회 꽃내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내음(꽃같이 피어날 내일의 우리를 위한 한걸음)’ 행사는 농정원과 선도농업인 단체가 농업 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실행과제 중 하나로, 농정원 임직원과 선도농업인 단체 소속 농업인이 함께 장학금과 기부물품(농산물)을 준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을 시작한 청년농업인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지역 소외계층에게는 세종 지역의 민관사회복지기관을 대표하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600만 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농산물은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시교육청학교교육지원센터, 세종문화원 등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청년농업인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에게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는 두 번째 꽃내음 행사가 열린다. 농정원은 본 행사를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정원과 3개 선도농업인 단체는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6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제2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매회 5천 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이다. 공모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뉘며, 일반주제는 ‘산과 숲, 나무 등 우리 산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정책주제는 ‘산림휴양,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불예방, 사방사업 등 주요 산림정책 관련 활동’이다. 공모분야는 청소년부(초·중·고)의 경우 ‘그림’과 ‘글짓기’, 일반부는 ‘사진’과 ‘시·수필’이다. 청소년부의 그림과 글짓기, 일반부의 시·수필 분야는 일반주제로 작품을 접수하면 되며, 일반부의 사진 분야만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를 나눠 접수받는다. 작품접수는 6월 1일 9시부터 7월 25일 17시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사진·시·수필·글짓기 접수 시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파일을 게재하면 된다. 단, 그림 접수는 작품의 이미지파일을 누리집에 게재한 후 접수증을 출력해 실물을 그림 뒷면에 부착하고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5월 31일까지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국민들의 뜻을 담은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공유·공감하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작품형태는 일러스트 부문·표어 2가지 작품 부문으로 공모 진행,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돈닷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여 작품 중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고려하여 일러스트·표어 부문 각 23점, 총 46점을 선정하며, 어린이부 부문과 일반부 부문을 나눠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 규모는 약 1천 3백만 원 상당이며 수상작은 6월 27일 발표, 시상식은 7월 17일 개최 예정인 한돈 페스타(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ESG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도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구를 위한 재활용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전달, 눈길이 간다. ‘아름다운 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가전, 생활 잡화,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모여 총 90여점이 전달되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되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친환경·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ESG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축산환경관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국립농업박물관과 K-종자 가치 전달과 홍보를 위한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을 위해 5월 19일(금), 국립농업박물관(경기도 수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 협약내용은 K-종자 가치 전달과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농업 가치 전달과 기록을 위한 아카이브(자료저장소) 구축, 종자보존 등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종자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관련 사항 등 이다. 특히, 농업 가치 전달과 기록을 위한 아카이브(자료저장소) 구축을 통해 종자 등 농업자원의 과거 및 현재의 기록을 관람객에게 전시함으로써 농업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자보존 등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으로는 유전자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 종자에 대한 고증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문화재 연구기관에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고선박의 선체 내부에서 출토된 씨앗류의 수종 및 품종분석을 국립종자원에 의뢰, 오랜기간 노화되어 분석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전자분석을 통해 “감” 종자임을 밝혀 고고학적 고증에
[신/간/소/개] 손남태 시인...'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 농촌의 서정과 애환을 노래해온 손남태 시인이 시집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를 펴냈다. 모두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시 전편에 인간·자연·고향 사랑이 오롯이 배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남다른 감성으로 마주한 사물들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음미하고 있다. 자신과 관계된 주변 모든 것에 섬세하게 관심을 쏟아온 시인의 마음가짐은 수줍게 부려놓은 아주 짧은 ‘시인의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 밤하늘에 무언가가 빛을 내고 있을 때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늘로 꿈을 키웠다. (중략) 잠들지 못하는 밤이 늘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삶의 이면을 노래한 1부 <수줍은 사랑>과 2부 <뜨거운 열정>에서는 애써 기뻐하고 힘들여 웃다 보면 지친 삶도 미소가 된다는 시인의 온기 가득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알밤·단풍·억새·갈대 등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에서 작은 진실을 발견하고자 한 3부 <조용한 사색>에는 농촌에서 나고 자란 시인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겉은 까칠해도 내어줄 때를 아는 너 가을이 사랑과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2023년 Hi&Farm Tour! 마‧농문화체험”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후원을 받아 지난 5년간 시행되어 온 마‧농문화체험 사업은 승마체험과 농촌 문화체험을 연계한 현장체험형 프로그램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는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로서, 매년 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도 마농문화체험 사업은 전년도 수도권 중심 시행에서 벗어나 수도권 외 대구‧경북, 광주‧전남지역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하였으며, 진로직업체험 방문 교육도 학교에서 살아있는 말을 보며 전문수의사 및 장제사가 말의 진료와 장제에 대한 생동감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완하였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농어촌희망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및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 및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2023년도 마농문화체험은 각종 체험
올해로 101번째를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마주협회와 한국마사회가 함께 위기 아동 돕기에 나섰다. 지난 5월 4일(목) 서울마주협회와 한국마사회는 '101번째 어린이날! 마주(馬主), 사랑으로 마주하다'라는 타이틀로 ‘101명의 수호천사찾기 캠페인 선포식’ 을 개최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백국인 부회장, 조건진 홍보위원장, 유종국 마주가 참석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배우 최불암씨와 임직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마주협회 마주들의 기부금 1천만 원에 한국마사회가 마주들의 나눔실천을 응원하기 위해 매칭으로 1천만 원을 더하면서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하게 되었다. 올해는 한국경마가 어린이날과 같은 101번째를 맞이하는 해이자, 개인마주제 전환 및 마주협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에 서울마주협회에서는 101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숫자 101의 모습처럼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