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7월 4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지난 4월부터 6월 말(3개월)까지 진행한 ‘2021년도 한돈자조금 성과분석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도 한돈자조금에 대한 경제적 성과분석, 대/내외적 성과분석, Buzz Big Data 분석 등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2021년 한돈자조금에 대한 경제적 성과분석 결과, 2021년 자조금 1원당 한돈 농가 수입 증가액이 10.57원 증가(2020년 6.9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조금 세부 사업별 1원당 경제 효과는 소비홍보 6.01원, 수급안정 1.26원, 교육정보제공 2.79원, 유통구조 0.50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농가 수입액은 약 7조 7,644억 원으로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인한 농가수입 증가액 1,929억 원이 더해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 농가수입액 중 약 2.5%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자조금 사업에 따른 소비량 증가분은 연간 31,448톤으로 전체 126만 7천 톤 대비 2.5%의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대/내외적 성과분석은 전체 150명의 농가(한돈자조금 대의원 및 일반농가) 및 총 2,000명의 전국 25세 이
하림이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만 뜸들여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린 The미식(더미식) 즉석밥과 동물복지를 준수한 좋은 환경에서 키워 안심할 수 있는 자연실록 닭가슴살 큐브스테이크를 동시 체험하고 후기를 알리는 ‘미식가의 백일실록’ 체험단 1기를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식단 관리가 필요하거나 몸 만들기,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체험단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더미식 또는 하림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프로필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 지원서를 작성하고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더미식과 하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 25명씩 모두 5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자 발표는 7월 14일이다. ‘미식가의 백일실록’ 1기 체험단에게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더미식 현미밥, 귀리쌀밥 등 즉석밥 1박스와 자연실록 큐브스테이크 10봉을 3개월간 매달 무료 제공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추가로 1년간 더미식 밥 12박스를 추가로 증정하고 전북 익산의 더미식 퍼스트키친 공장 VIP투어와 오프라인 이벤트 VIP 패스, 영양 관련 온라인 강의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새 정부 출범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민생 행보가 농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2022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축산농가에 1조5천억 원의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에 변경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침에 따르면 기존 지침에선 지원이 어려웠던 축산관계 법령을 위반하여 과태료 부과처분 및 행정처분을 받은 농가나 법인에 대해서도 과태료 경감 처분을 받은 경미한 경우에는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이는 대한한돈협회가 이번 지원이 최근 사료가격 급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지원 성격 있는 만큼 특별사료구매자금에서는 예외적으로 지원대상에 포함해줄 것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것이 적극 수렴된 결과이다. 이와관련 대한한돈협회는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정부가 현장의견을 수렴한 것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권역화 조치로 지난 수년간 피해를 본 경기북부·강원지역의 한돈농가에 대해서도 최우선으로 지원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협회는 정부의 농가 우선의 전향적인 정책 운용에 대해 신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범 이후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7월부터 소비행태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축산물 소비자 패널데이터’를 공개한다. 소비자 패널 데이터란 주도적 의사결정으로 축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조사 대상으로 고정하여 지속적으로 반복·추적한 데이터로, 소비변화 측정 및 유통 데이터 변화의 원인 규명에 활용하고 있다. 축평원은 지난해부터 소비자 패널 3,000명을 모집하여 시스템 구축 및 안정화에 집중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데이터가 축적돼있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여 조회할 수 있다. 데이터는 ▴중량 ▴가격 ▴재구매의사 ▴브랜드 ▴인증제품 ▴구매목적 등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생산자, 유통업자, 연구자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생산·경영계획 수립은 물론, 정부 차원의 선제적 수급 조절 대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정보는 축산유통정보 웹사이트 ‘통계-소비자패널데이터’메뉴에 매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용자 목적에 따라 지역 및 패널 특성을 구분 선택하면 원하는 소·돼지고기 각각 소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축평원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여 축산 관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7월 1일 새로운 장내 모바일 마권구매 서비스인 ‘전자카드4.0 앱’을 공식 런칭한다. 전자카드는 경마 사업장내 모바일 베팅 서비스의 일환으로, 2014년 ‘마이카드1.0 앱’ 서비스 런칭 이후 두 차례 신규 개발을 거쳐 2017년부터 ‘전자카드3.0 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주요 서비스로는 마권구매, 좌석예약, 경주정보, 멤버십 등이 있으며, 구매상한이 경주당 10만원으로 철저히 준수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건전발매 수단으로서 전자카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전자카드4.0 앱’ 서비스는 ‘고객 편의’ 및 ‘이용자 보호’ 기능에 초점을 두고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이전 버전에서 발생한 불편사항을 최대한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먼저, 기존 ‘전자카드3.0 앱’에서 수시로 발생하던 앱 업데이트로 인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여 ‘전자카드4.0 앱’에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신규 서비스 적용과 기능 개선을 위한 앱 업데이트 횟수가 이전에 비해 훨씬 줄어든다. 다음으로, 고객이 더욱 직관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는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에서 활동하는 외부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현장평가 기준 제고와 원활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상반기 세미나’를 6월 29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외부 평가위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현장평가 진행을 위해 상반기 현장평가 내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깨끗한 축산농장 농장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대한 분석과 반성으로 농장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상반기에 좋은 평가를 받은 평가위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마지막에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의 하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장평가 목표와 지자체 사후관리에 대한 실태점검을 다시 강조하였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의 외부 평가위원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심화과정 수료자,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증 소지자, 실무경력 10년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자로 총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축산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축산환경개선 사업,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 등 축산환경관리원의 주요사업 평가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활동구역이
한국축산데이터가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디지털 축산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와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그린에너지처 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 스마트 축산 인프라 확산을 위한 기술 교류 ▲ 스마트 축산 전문가 역량 강화 ▲ 스마트 축산 R&D 발굴 및 진행 ▲ 스마트 축산 관련 정책 발전 방향 및 현안 해결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축산데이터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축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사 관리의 무인화 등 스마트 축산을 대중화하고 친환경 무인 축산 시범 단지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양측은 상호협력에 따라 빅데이터, 딥러닝, 머신러닝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의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 분뇨 및 폐수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등 다양한 축산 기술 교
국내 한돈산업이 맞이한 위기극복과 미래를 숙의하기 위해 범 한돈업계가 머리를 다시 맞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월 28일(월)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한돈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2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한돈 프리미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제시와 함께 한돈업계 각 분야별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이 선호하는 한돈의 이미지와 품질을 프리미엄화해야 한다는 업계의 제언이 모아지고 있다”며, “함께 하신 참석자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명품한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수입 돼지고기와 차별화를 이루고,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한돈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돈미래연구소 박중신 부소장의 ‘한돈 품질 고급화 사업 추진계획(안)을 보고하는 시간과 함께 한돈 고급화를 위한 한돈업계의 역할과 실천방안을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돈협회는 ‘프리미엄 한돈을 세계일류 명품으로’라는 목표아래 한돈품질 고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25일(토),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마사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사회-축산단체 간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간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 및 임직원 11명과 한국마사회 회장 및 주요 임직원 9명이 참석해 말산업과 축산업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미래 축산분야 대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산업을 소개하고 승마 활성화 및 건전 레저로서의 경마 이용 등 말산업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단체장들은 그간 경마수익금을 통해 약 3조원 규모의 축산발전기금 출연하며 대한민국 축산발전을 위한 마사회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는 마사회의 경영 악화로 이어져 축산발전기금 출연에도 차질이 발생했으며 축산단체장들 역시 이에 따른 축산업 기반의 위축을 우려했다. 이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재차 이야기했다. 또한 축산단체장들은 말산업을 포함한 축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
국회앞 천막 농성투쟁이 134일차다. 국회 앞 천막농성장에 전국을 대표하는 낙농지도자들이 함께 모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6월 29일(수) 긴급 회장단회의(회장, 부회장, 도연합지회장, 감사)를 개최하고, 제2차 강경투쟁에 대해 협회지침 즉각 이행키로 결의하면서 회장단 입장문을 채택하였다. 이날 낙농지도자들은 사료값 폭등으로 낙농가 줄도산이 예상되고 있고, 정부의 일방적 낙농대책 추진, 유업체의 원유가격 협상 거부에 대응해 지금 당장이라도 우유납품거부 투쟁에 나서자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며 제2차 강경투쟁을 위한 집행부의 결단을 이승호 회장에게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에 이승호 회장은 “새 정부 출범이후 정황근 장관께서 낙농가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정책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믿고 정부에 낙농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협의중에 있으며, 정부와 협의가 최종 결렬되고 유업체의 협상거부가 지속될 경우 조만간 결단을 내리겠다”라고 지도자들을 설득하였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사료값 폭등, 원유감산정책(마이너스쿼터제), 환경규제정책 양산 등으로 낙농가 사육환경이 이미 한계치에 다다랐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정부가 낙농진흥회 관치화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동물용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 개정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서 추진 중인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 개정’ 및 ‘동물용의료기기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은 품질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동물용의료기기의 적용범위, 시험규격, 기재사항 등의 기준규격을 정한 고시로서 97개 동물용의료기기 및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 주요내용은 △동물용의료기기 분류체계 세분화, △일부 기준규격 품목폐지, △사용목적이 유사한 품목들의 기준규격 통합, △ICT 융복합 동물용의료기기 등 신규 품목의 기준규격 추가 등이다. 고시 개정과 관련, 동물용의료기기 업계는 기허가제품의 소급적용여부, 분류체계 항목 추가 등에 대해 의견을 제기하였으며, 검역본부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고시 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어진 동물의료기기 제도개선 분야에는 신개발의료기기 심사 컨설팅 관련 의견과 해외 수출시 애로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중국 등 외국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국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인식조사, 경제적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우자조금 사업추진 방향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추진된 ‘2021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최종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실적을 바탕으로한 경제적 분석 결과, 소비홍보사업으로 인한 2021년 한우자조금(거출금+보조금) 1원당 한우농가 수입 증가액은 단기적(1개월)으로 4.8원, 장기적(4개월 누적)으로 44.4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더불어, 소비홍보사업은 단기에 도매가격의 0.5%, 장기에는 4.8%만큼 기여한 것으로 추정되었고, 한우고기 소비량으로 환산해보면 단기에 1,371톤(소비량의 0.6%), 누적으로는 12,636톤(소비량의 6.0%)의 소비량 증진에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대내외적 성과분석에서 ‘한우자조금 필요성’ 점수는 84.3점으로 전년(92.2점)대비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보 매체 중 TV광고가 효과적인 매체로 평가받았다. 전반적으로 TV 광고를 통한 사업 홍보가 효과적일 것이라는 응답이
부산경남지역에 있는 경주마 목장에서 국내 최초 암말 삼관마가 탄생했다. 경남 밀양에서 경주마목장을 운영 하고 있는 손병철 마주(61)가 국내 최초 암말 삼관마를 탄생시키며 경주마 생산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에 있는 경주마 목장들이 독식해 오던 경주마 생산 산업이 내륙에서도 성장할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최시대 기수가 기승한 ‘골든파워(3세 암말,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는 지난 6월 4일(토)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지사배(2,000m, 총상금 4억 5천만원)에서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기록하며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우승상금 7억 5천만원과 인센티브 1억 원 등 거액의 상금과 함께 삼관마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삼관마 등극은 2007년 '제이에스홀드'와 2016년 '파워블레이드' 이후 세 번째이자, 암말로서는 최초다. ‘골든파워’가 우승을 차지한 대회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인 루나Stakes(1천600m), 코리안오크스(1천800m), 경기도지사배(2천m) 경주다. 암말 생산 장려를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여는 이 시리즈는 3세 암말만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삼관마가 되려면 1천600m, 1천80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일선 구제역 예찰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제역 예찰 문답집(2022년 개정판)을 전국 가축방역기관에 6월 29일 배포한다. 이번 문답집(Q&A)은 2020년 발간한 구제역 예찰 문답집의 개정판이다. 당시 발간된 문답집은 구제역 예찰에 대한 궁금 사항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예찰 담당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구제역 예찰은 구제역바이러스 감염과 백신접종에 의한 면역수준을 알기 위해 전국 가축방역기관에서 매년 소‧돼지‧염소 약 백만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전염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수 있는 농가나 사육 연령대까지 세부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예찰 기준 및 범위를 강화 확대해 가고 있다. 개정 문답집은 그간 변경된 예찰 세부 기준을 현행화하고, 최근 문의가 많았던 혈청예찰 결과의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 입력관리 방법 등을 추가하여 발간하게 되었다. 특히, 구제역 예찰 수행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하여 구체적인 예제를 들고 명확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일선 담당자들이 문제를 바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검역본부 구제역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7월 17일까지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1층에 특설 행사를 개최하고 유제품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악농협과 농협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유제품 소비촉진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흰우유를 비롯한 발효유, 치즈 등 총 24종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증정행사 및 시식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6월 27일에는 소비자를 위한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농협 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금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두 농협이 공동으로 관악구, 금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멸균우유 6천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가 올해 85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협 간 상생에 기여하는 한편 국산 원유에 대한 자부심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