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8월 3일 수출 현장인 (주)하림에서 가금육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제2차 동·축산물 수출 촉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검역본부는 올해 2월 24일 한우 수출 관련 단체 및 대표 등과 함께 제1차 동‧축산물 수출 촉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우 수출 업체의 애로사항과 관련 규제의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명헌) 주재로 개최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육계협회, 대한양계협회, (사)한국육가공협회, 수출업체 대표 등 민간 닭고기 수출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는 국가별 가금육 제품의 최근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동·축산물 수출 촉진 지원을 위해 수출국별 검역제도 안내, 수출업체의 애로사항과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가금육 제품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 및 유지를 위해서도 수출국 현지실사 시 적극 대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쇠고기, 닭고기 등 수출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수출 촉진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출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수출 검역 지원에 최선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7일부터 이틀간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하여 영양사 및 식품영양 관계자들에게 ‘축산물원패스’를 홍보했다. ‘축산물원패스’란 축산물 유통 거래 시 필요한 대부분의 행정과정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모바일 축산물원패스 앱에서는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축산물등급판정신청·확인서, 도축검사증명서 등 여러 종류의 서류를 통합한 하나의 서류로 바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축평원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들은 직접 ‘축산물원패스’ 앱을 내려받고 구체적인 사용법을 배웠으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특히, 모바일 앱을 사용해본 영양교사들은 기존에 서류를 일일이 비교하고 검증해야 했던 것에 비해 앱을 활용함으로써 급식업무의 효율이 높아질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축평원은 축산물 납품이 이뤄지는 다양한 현장에서 축산 관계자가 축산물원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2억 1천만 건의 서류 인쇄·보관·관리를 위해 쓰이는 연간 약 5,000억 원의 행정비용이 절감되고, 관계자의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채소 재배농가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수급불안으로 인한 소비지의 물가변동성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도매시장법인이 솔선하여 출하장려금을 인상하고 나서서 주목받고 있다.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자사로 출하되는 오이, 상추, 애호박에 대하여 특별 출하장려금 0.15%를 추가로 지원한다. 가락시장에서 출하자에게 지급되는 출하장려금은 거래금액의 0.45%인데, 이번 지원기간 내에 출하되는 오이, 상추, 애호박의 경우 최대 0.6%의 출하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7월 27일과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동물복지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린다.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식품∙기기 전시회’는 영양사를 비롯한 식품 영양 전문가, 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해 급식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식품 및 기기 관련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하림은 이틀간 부스를 마련하고, 통닭, 부분육, 절단육 등 급식용 동물복지 닭고기 제품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하림 동물복지 급식제품은 닭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 닭고기의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성장기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하림은 전시 참여자들이 동물복지 제품의 우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제품이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판촉물과 영상 등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순수한 육수 3종(닭육수, 멸치육수, 사골육수) 같이 건강하고 깊은 맛을 비교적 간편하게 낼 수 있는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선 동물복지 닭고기 정육 제품을 활용한 소금 구이와 통닭다리살 스테이크, 통닭다리살 바비큐 훈제 등을 맛볼 수 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함께 가락시장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지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당일 내에 배달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농수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인 가락시장이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하며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각 지역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매 쇼핑몰인 가락몰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가락시장이 선보이는 서비스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가락시장의 온라인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온‧오프 통합 판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은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수급불안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특별할인(한우고기 최대 60%, 채소류 6종 최대 43%)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우고기 할인은 1, 2차로 나누어 총 10일간 실시된다. 1차 행사(한우자조금 공동)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1+~2등급 등심, 안심, 채끝+과 불고기, 국거리를 2차 행사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최고등급인 1++등급 등심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축산물 전문쇼핑몰인 농협라이블리에서는 8월 4일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가격 급등 농산물 품목 6종(상추, 깻잎, 시금치, 열무, 얼갈이, 부추 등)에 대해서도 '살 맛나는 가격!' 특별할인행사를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채소류 수급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폭우 피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급불안 채소류 6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43%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향후 농협은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 상시 점검을 통해 품목별 비축물량 확보와 피해 보전·복구에 앞장서며 선제적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소비자들의 밥상 물가 안정과 농축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 실속 소비를 알리는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 일환으로 카카오와 협업하여 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은 실속 있는 한우 구매를 알려 한우 정육 부위 및 1·2등급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인 ‘한우, 일리 있는 선택’은 ‘1·2(일리)등급 한우를 구매하다’와 ‘실속(일리) 있게 구매하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은 최근 온라인 쇼핑, 선물하기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카카오와 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3종 세트(600g)로 구성된 ‘선물하기’ 상품은 3만원대로, 1·2등급 한우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2종 세트(400g)로 구성된 ‘쇼핑하기’는 2만원대로 실속 있게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기획상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에서 ‘소프라이즈’를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27일부터,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8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한우농가에서 조
가락시장 수출협의회는 ㈜중앙청과의 지원을 받아 2023년 7월 20일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장에서 농산물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급락했던 도매시장 기반 신선 농산물 수출을 재개하는 신호탄이다. 금번 선적된 농산물은 미국 하와이와 LA 두 지역으로 수출되며 품목은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배, 버섯류, 무, 마늘, 김치이다. 도매시장 기반 수출은 가락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수출업체 모집, 도매시장 기반 수출 개념 정립, 농수산식품 수출센터 및 물류시설 개소로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가락시장 수출협의회는 2019년 수출업체가 자발적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수출협의회는 2016년부터 코로나로 수출이 멈췄던 2020년까지 23,447백만 원을 수출하였으며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도매시장 기반 농산물 수출 플랫폼사업을 이행하는 등 농산물의 수급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가락시장에서 어엿한 수출 유통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도매시장 기반으로 농산물 수출 발전 기대" - 코로나로 축소되었던 도매시장 기반 농산물 수출을 재개하는 행사 - 향후 가락시장뿐만 아니라
앞으로 추진될 온라인도매거래플랫폼의 활성화는 결국, 이용자의 편의성을 얼마만큼 만족시키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초기 온라인 도매시장의 성공여부는 중도매인이 만족할 수 있는 품목별 품질관리와 사전검수, 하자처리 및 분쟁조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과(주)의 온라인 도매시장 TF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이행매뉴얼 및 마케팅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조사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가락시장의 중도매인 2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도매시장의 필요성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됐다. 설문조사 응답률은 66%이며, 95% 신뢰수준 ±5%p의 표본오차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온라인 도매시장 인지 여부 △온라인 도매시장의 필요성 △온라인 도매시장을 반대할 경우 그 이유 △온라인 도매시장을 찬성할 경우 그 이유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판매자 및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하고 싶은 품목 △온라인 도매시장을 이용할 경우 거래규모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휴가철을 맞아 개최한 ‘휴가철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올해 진행된 온라인 한우장터 가운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휴가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총매출액 17억7천만원을 달성했으며,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10두 분량에 해당하는 약 31.5톤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설에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명절한우장터)’때 보다 증가한 수치로 매출 증가 원인으로 올해부터 시즌제로 진행되는 행사가 벌써 4회차에 접어들며 인지도 및 신뢰도 상승, 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 입소문 등을 통해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각 지역의 인지도 있는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으며, 소비자 선호도 결과 구이류는 채끝, 정육류는 불고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휴가철 온라인 한우장터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에서는 기존 구매 고객 대상 행사 안내문자 발송과 함께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섭외하여 이색적인 한우 요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전국한우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한우 암소 할인판매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행사품목은 1+등급에서 2등급 한우 암소이며, 100g당 1등급 기준 등심 6,010원, 안심 8,970원, 채끝 6,670원, 불고기·국거리 2,380원 등 최대 63%까지 할인판매한다. 할인판매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유통사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탑마트, 메가마트 등이며, 지마켓, 옥션, 위메프, 티몬, 롯데온 등 온라인몰과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신선피엔에프, 여수 암소마을 정육점, 상록수영농조합법인 등 소매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할인행사는 물가안정 및 한우 소비촉진확대를 위한 '한우소프라이즈 2023 한우 세일'의 여름 이벤트다. 9만 한우농가의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전국한우협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자세한 행사정보는 전국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휴가철 수요가 많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에 동참해준 유통사에 감사하다"며 "국민 모두가 휴가지에서 한우로 맛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일반적으로 한우를 떠올리면 채끝, 등심, 안심 등 구이용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앞다리, 목심, 우둔, 설도, 사태와 같은 정육 부위도 요리로 활용하여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우 정육 부위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섭취하기도 좋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앞다리, 목심, 우둔, 설도, 사태 등 정육 부위를 활용하여 여름철 가정에서 간편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한우요리를 추천한다. ◆ 앞다리살의 진한 풍미와 시원한 소스의 환상적인 조합, 여름철 별미 ‘한우 물회’ 앞다리는 한우의 어깨부터 상완골을 감싸고 있는 부위를 말한다. 이 부위는 꾸리살, 부채살, 부채덮개살, 갈비덧살, 앞다리살 등으로 더욱 세분화되어 있어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채살은 한우 특유의 감칠맛이 매력적이어서 구이용으로, 꾸리살 등 부위는 담백하고 진한 풍미에 씹는 맛까지 풍부해 육회, 장조림, 국거리로 요리하기 좋다. 이 중 쫄깃한 식감의 한우 앞다리살을 활용해 후덥지근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한우 물회’를 만들어보자.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육수 맛과 쫄깃한 육회의 식감, 입안 가득 퍼지는 한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7월 17일(월)부터 7월 18일(화)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 '한돈페스타'가 약 2만 5천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 행사는 전국적인 비 피해로 엄중한 상황이나, 반세기 동안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을 위해 약속대로 진행되었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어 한돈페스타를 찾은 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 선포식부터 한돈대상 시상식, 사회공헌 기부 전달식과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수재의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그간 한돈산업을 일궈온 전국의 한돈농가, 전후방 산업 및 관계 부처, 소비자 모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도드람·산수골목장·포크빌 등 한돈 브랜드를 비롯해, 연돈·버크셔K·숙성도·사르베티에·슈퍼스텐·CJ해찬들·지평주조 등 총 43개의 입점사들도 한돈페스타를 위한 색다른 상품과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양일간 약 20톤 가량 준비한 한돈 신선육은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전량 소진되었으며, 수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국내 육계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급 균형을 위해 닭 공급을 늘려 소비자 및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계열화사업자 10여 곳과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공급확대를 위한 수급조절협의회’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육계공급 부족에 따른 닭고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치던 것에 따른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닭고기 공급 부족 현상은 올해 초 AI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515만 마리(25개 농장 및 부화장)의 닭 및 종란이 살처분 된 것과 동시에 이상 기온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육계 공급이 줄어 차질을 빚었다. 이에 더해 국제 곡물가 인상과 환율 상승이 닭고기 사육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에 따른 부담으로 사육농가의 입추가 감소됐다. 하림은 육계 공급 부족에 대한 정부의 닭고기 공급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생산량 확대 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8월(1차), 12월(2차)에 이어 올해 4월(3차) 물량 확대 방안을 마련해 진행해왔고, 올해 7월(4차) 육계 공급 부족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육계 공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19일,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저출산 극복 및 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우 이유식 지원 사업은 전국한우협회가 추진하는 출산장려 정책사업이다. 평균 출산율이 제일 낮은 서울시에 시범사업 성격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한우 이유식을 지원받은 가구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원받은 가구 99%가 품질에 만족하고 사업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내년부터 한우 이유식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시는 한우이유식을 지원할 중위소득 80% 이하 6~12개월 영유아 3,200세대를 선정하고, 한우협회는 1등급 이상 이유식용 한우(우둔 다짐육)총 900g을 30일간 밀키트 형태로 지원한다. 예산은 9만 한우농가의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지난해보다 사업규모가 커지고 더불어 양육시설 한우나눔까지 진행돼 뜻깊다"며 "사람을 생각하는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영유아들이 젖 떼고 처음 먹는 음식이 한우다. 건강하게 성장해 훗날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