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종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로 생산하여 국정검사에 합격된 종자 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유지 보존되어 있다. 2013년산 봄감자 보급종 춘기분은 2014년 1월 5일까지,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1월 15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산업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 품종은 수미 36.26톤이며 옥수수는 광평옥 320kg으로 공급량은 향후 저장 상태에 따라 변동될수 있다. 감자 포장단량은 골판지 상자 20kg이고 가격은 상자당 29,310원에 공급된다. 또 옥수수는 포장단위 10kg로, 1kg에 12,000원이다. 공급예정기간은 감자는 2014년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옥수수는 2014년 2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다. livesnews.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지난해 구미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오염 우려지역에서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도와 해당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판매 및 소비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산 오염이 우려되는 사고 지점부터 반경 3㎞이내인 구미시 임천리 및 봉산리 일대의 농경지 40건과 농산물 100건에 대하여 불소농도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사고지점과의 이격 거리를 감안 농경지 총 40건을 조사한 결과 불소가 61∼279ppm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상 토양오염 우려 불소기준 400ppm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농산물 100건 조사결과 불소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정보의 신속한 개방·공유를 통해 정부 3.0을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livesnews.com
제2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 농·특산물 품평회에서“괴산대학찰옥수수”가 전국최고 농·특산물로 선정됐다. 이번에 전국 최고농산물로 선정된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국내 뿐 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괴산군 주요 농·특산물중 하나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하였으며, 지난해 2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참살이(웰빙)상품으로 선정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품이다.박시경 livesnews.com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인 기술개발사업 중 화훼분야의 절화작약 상자재배를 통한 양액재배기술 개발로 연중 작약을 피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연중 작약생산을 위해서는 가을철에 피우는 기술이 핵심이었는데, 금년도 10월 15일경에 1차 저온처리분을 꽃피웠으며, 지금은 2차 저온처리분이 꽃 봉우리가 올라와 꽃이 피기 직전이다. 더욱 의미 있는 일은 현재 꽃이 피고 있는 이 작약뿌리는 금년 2월, 3월에 한번 꽃을 피운 구근을 저온저장고에 저온처리하여 수확함으로써 1년에 한포기로 2번 꽃을 수확하는 성공을 한 것이다. 박시경 livesnews.com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마늘 파종기에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연구용 마늘 선별기를 이용하여 농가 재배용 씨 마늘을 선별 해 주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마늘 파종 시 10a당 200kg의 씨 마늘이 필요한데, 이를 인력으로 선별할 경우 32시간이 소요되나 선별기를 이용할 경우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따라서 17톤을 선별한 경우 2천 500만원 정도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박시경 livesnews.com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시설국화에서 꽃노랑총채벌레를 유인하고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오상킨섹트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했다. 시설국화에서 꽃노랑총채벌레는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 방제가 어렵고, 꽃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경제적 손실이 심한 해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이 ㈜오상킨섹트와 공동 개발한 꽃노랑총채벌레 방제기술은 재배국화가 개화하기 전까지 이미 개화한 황색국화를 트랩식물로 투입해 꽃노랑총채벌레를 유인하는 방식이다.
영동군이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관리기, 트랙터, SS분무기, 제초기 등 농기계 임대 건수가 4,198대, 4,605일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29대에 비해 134% 늘어났고, 2011년도 같은 기간 3,041대에 비하면 138% 늘어난 수치이다. 군은 농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001년 12종 40대로 처음 임대사업을 시작, 현재는 2개의 임대사업장을 운영하며 66종 447대를 구비해 놓고 대여에 나서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지역 내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양질의 사료작물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케나프의 적응시험을 통하여 전북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산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올해 적응시험은 익산시, 고창군, 임실군, 순창군 등 4개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케나프는 논 재배시 문제가 되는 습해에도 강해 밭에서 뿐만 아니라 논에서도 큰 수량 감소 없이 무난하게 재배할 수 있어 쌀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휴경답이나 조건 불리 지역에서 새로운 사료작물을 확대 재배하는데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에 케나프 생산이 안정화 되면 사료비를 절감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벼 수확이 끝나가면서 논에서 생볏짚 곤포 사일리지 제조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이에 사용할 담근 먹이 제조용 유산균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인 유산균은 곤포 사일리지에서 잡균이 발생하거나 부패하는 것을 막아 곤포 사일리지의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유산균을 넣은 곤포 사일리지는 영양분의 손실을 줄이기 때문에 이를 가축에게 먹일 경우 가축의 면역기능이 강화되고 병원성 대장균수를 감소시키며 가축의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유산균이 처리된 곤포 사일리지는 기호성 및 향미가 좋아져 섭취량이 20∼30% 증가되고 수입건초 및 배합사료를 절감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팀(☎041-360-6391,6393)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 양산 철새도래지에서 AI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경남도는 10월29일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지역 일대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배설물에서 조류인풀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타났다.이에 따라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발생지점 반경 20키로미터를 대상으로 방역대를 지정해 가금류 이동 금지조치와 함께 긴급방역에 나서는 한편, 국립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AI 양성반응은 고병원성으로 올해 처음 나타난 상황이라 축산농가를 비롯한 양계농가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동취재팀 live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