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1월 23일(수) 축평원 세종홀에서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스무 해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한 축산인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1년간(2021. 9. 1.~2022. 8. 31.) 축적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하여 시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박병홍 축평원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우수 축산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의 황인수(경남 밀양) 씨가 수상했다. 1++등급 출현율은 전국평균 수치인 37%보다 57.8%P 더 높은 94.8%를 기록하였고, 1+등급 이상 출현율도 98.3%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평균 근내지방도 수치도 8.5를 기록하여 전국평균 수치인 6.1을 크게 상회했다. 근내지방도 수치도는 등심 부분의 지방분포 정도로 측정하며, 1(저지방)~9(고지방)까지 수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한국춘란 경매를 23일 재개했다. 한국춘란은 농업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각광 받으며 지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214억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경매 재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초 휴장 조치 이후 근 3년 만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춘란 경매가 재개돼 매우 뜻깊다”라며, “경매 재개를 위해 힘써준 업계에 감사드리고, 춘란 경매가 활성화되길 기원하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경매에는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한국춘란 황화소심 등 총 30분 출품됐으며, 총 거래금액은 1억 4800만원, 최고 낙찰가는 호피반 ‘호령’이 2500만원에 거래됐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경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는 물론, 한국춘란이 일부 마니아층의 사치품이 아닌 일반인도 접할 수 있는 반려식물로 확산시키기 위해 향후 고품질 중저가 시장진출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훼공판장= 나남길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증평군(군수 이재영)·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지사장 이호철)·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서덕문)·(사)집단급식조리협회(회장 이윤호)·충북시민재단(센터장 임승용)·증평장뜰시장 상인회(회장 전승열)는 11월 21일(월) 증평장뜰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충북 ESG경영 활성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성화를 통해 충북도내 ESG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사회공헌 등의 ESG경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ESG활성화 실천 다짐 서약서 서명 ▲전통시장 환경정화 ▲전통시장 구매 물품 사회복지원 등 기부 ▲음식점위생등급제·식중독예방교육 ▲ESG홍보 및 장바구니 등 녹색제품 지원 ▲소상공인·소비자 대상 찾아가는 금융상담 등이다. HACCP인증원은 충북도청,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 농협은행 충북본부와 함께‘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충북 ESG경영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이번 캠페인을 준비·운영했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각 기관별 특색있는 운영사업을 협업을 통해 사회적 활동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월 21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농업·농촌 현장 지원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범농협 디지털혁신 성과 보고회를 겸한 '2022 디지털혁신 위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학계와 관련 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외 자문위원, 계열사 대표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부문별 성과 및 향후 전략 보고, 자문위원 및 현장(농업인·고객·직원) 인터뷰 영상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중앙회 본관 로비에는 농업인과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마련하였으며,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이용해 디지털혁신의 바람(Wind, Hope)을 통한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영상으로 표현한다. 농협은 지난 2020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수립하고, 주요 핵심가치인 ‘디지털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회 내에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하였으며, 범농협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중앙회를 중심으로 농업·축산경제 부문, 금융분야 등 농협의 모든 사업분야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와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신현철)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등 유통인과 함께 김장철을 맞아 14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 17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펼쳤다. 구리시(시장 백경현)의 겨울철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공사와 도매시장 유통인이 후원한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 신선한 김장 재료에 도매시장 유통인과 구리시새마을회의 정성의 손길이 더해진 맛깔 나는 김장김치 약 4,000포기를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립요양원, 지체장애인협회 등 각 기관과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사랑나눔단의 신현철 이사장(풍양상사 대표)이 해남 절임배추 500박스(10톤)를 기부해 사랑을 실천했다. 신현철 이사장은 “사랑나눔단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사장은 “14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나눔이 지역사회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되었다”며 “김장철 농수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
농림축산식품부(정황근 장관)가 주최하고,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되었다. 여기서 전라남도 완도군 박지훈 농가가 그랜드 챔피언으로 영예의 대통령상, 경상북도 경산 최연재 농가가 챔피언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 한우농가로 공인받았다. 또, 올해 처음 신설된 유전체 유전능력 최우수상은 경상북도 포항 김영석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받게 되었다. 지자체는 전라남도가 종합우승, 지역축협은 강진완도축협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69년 1회 전국챔피언대회를 효시로 이후 1996년까지 5회의 전국가축품평회, 7회의 전국축산진흥대회, 2회의 전국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나, 1998년 IMF사태와 2000년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되었다가 2012년 16년 만에 재개하여 2018년까지 총 19회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전국 170여만두의 암소(암송아지)를 대상으로 도별 예선(646두)을 거쳐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2,3부 등 총 5개 부분에서 최종 선발된 42두가 자웅을 겨루었다. 대회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 기준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가 11월 1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 등 12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보였다.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각 도 단위 지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가 최종 결선을 통해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외모심사, 개량수준 등 부문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5개 부문별(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1부·2부· 3부) 상위 3농가와 유전체유전능력 우수농가 2농가, 총 17농가가 수상하였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지난 18회, 19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이어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그랜드챔피언을 꾸준히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결과는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암소 개량을 위해 꿋꿋히 노력해 온 축산농가의 땀방울 결과라고 생각한다. 농협사료도 축산농가의 동반자로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 3일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대통령상, 장관상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나남길
우리술 소비가 급증하면서 전통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와 ‘2022 우리술품평회’ 시상을 하고, 우리술 산업 육성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인중 차관과 김춘진 사장은 “작년 전통주 출고액이 941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해 전통주 소비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술 육성을 위해 소규모 양조장 역량강화 컨설팅, 양조장의 6차산업화, 우리술의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우리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우리술체험관 및 업체관, 주류산업관, 먹거리관 등으로 구성되며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은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우수 농축산물을 홍보하고자 17일부터 2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전북 고향사랑 농축산물 판매 홍보대전'을 진행한다. 17일에 열린 개막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안호영·윤준병·이원택·정운천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하여 홍보관에 전시된 다양한 가공식품을 둘러보았으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농협 가공제품 5종세트를 배부하며 홍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사과, 배, 샤인머스켓, 고구마, 쌀 등 전북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20% 가량 할인 판매한다. 특히 전북농협이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전용 고향사랑 전자북과 우수답례품 홍보동영상, 전북농협 전용 답례품 포장상자가 전시되어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농협은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공급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실익이 제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홍보하고 있으며, 지역 농축협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포털(고향사랑e음)을 통해 원활하게 답례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특수 저장고를 활용해 신선 농산물을 더 신선하고 경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선박 수출 고도화 기술’을 개발했다. 코로나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 농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2024년 수출 물류비 지원 중단이 예정돼 있어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세중해운(주) 등 해운회사와 손잡고 2021년 시에이(CA) 컨테이너 활용 연구에 착수했다. 시에이(CA) 컨테이너는 온도와 습도, 산소와 이산화탄소 등 대기환경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저장기술을 농산물 수송 컨테이너에 적용한 것을 말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요 품목에 대한 기술 조건을 설정하지 못해 적용한 사례가 없었다. 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 컨테이너를 활용, 주요 수출 품목 8종을 대상으로 최상의 품질 효과를 볼 수 있는 ‘조건 설정 실험’과 ‘수출 현장 실증’을 동시에 진행했다. 수출량이 많고 유망한 품목 중 선박으로 수출 시 손실률이 높았던 품목은 딸기, 참외, 배, 새송이, 복숭아, 고구마, 멜론, 토마토이다. 그 결과, ▲딸기는 10일간의 모의 수송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의 한곳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됐다. 특히,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11월 14일(월), 전라남도 고흥군 도덕면에 소재한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이하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에 참석하여 전남지역 첫 번째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스마트농업 인력・기술의 확산 거점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김제·상주(1차지역, ’18.8월), 밀양·고흥(2차지역, ’19.3월) 등 4개소가 선정됐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4개 혁신밸리 중의 하나로 ’19년 3월 2차 지역으로 선정되어 기반공사 착공 후 약 26개월간의 조성 기간을 거쳐 김제, 상주에 이어 세 번째 혁신밸리로 문을 열게 된다. 혁신밸리는 스마트농업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청년 농업인에게 경영기회를 제공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에게 전문적인 실증서비스를 지원하는 실증단지 등 3개의 핵심시설로 구성된다. 김인중 차관은 축사에서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스마트농업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지난 10.5일 우리 정부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가속화 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혁신방안을 마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11월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혈액수급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생명 중시 윤리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내 혈액원 헌혈 차량에서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직원들은 “헌혈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공기관 소속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1월 3일(목)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태호 알곡한우농장 대표’를 비롯해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총 12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서재호 농협가축개량원장, 문홍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등 정부 및 기관, 소비자·생산자단체 관계자, 참여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재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안정한 세계경제와 급등하는 사료가격, 그리고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수급불안정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꾸준히 개량을 실천하는 한우개량농가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협회는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하고 고품질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개량을 통하여 품질을 높이고 고급화 하므로써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함께 ‘제6회 우리 밀 콩‧잡곡 이용 아이디어 가공제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0점(제빵 22, 제과 18)이 출품됐으며, 지난해보다 옥수수, 수수, 현미, 조 등 다양한 잡곡을 활용한 빵‧과자 제품이 많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경인지회 소속 김혜수 기능장(토모루과자점)이 수상했다. 김혜수 기능장은 귀리통밤식빵, 우리밀옥수수빵, 홍시복주머니빵, 현미카라멜빵 4종을 선보였다. 제품마다 국산 밀, 귀리, 옥수수, 현미 등 농산물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전체적으로 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전충남북지회 소속 이은비 기능장(슬로우브레드), 울산지회 소속 이종건 기능장(랑콩뜨레), 서울강북지회 소속 안갑수 기능장(에센브로트), 대전충남북지회 소속 이동환 기능장(메종보이드)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우리 농산물 활용의 우수성(30점), 맛(20점), 시장성 및 대중성(20점), 독창성 및 완성도(15점), 예술성 및 창의성(15점)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경기 안성시 소재 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2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8기 졸업식을 개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스마트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태블릿 PC를 졸업생 전원에게 기증하였으며, 졸업생들은 청년농으로서의 자세와 목표 그리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차원에서 졸업생 선서문을 낭독하였다. 이날 졸업하는 8기 교육생 50명은 6개월간 창농이론 및 영농실습 등 총 7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특히 올해 확대 적용된 농기계 운전실습, 용접기술 습득, 시설하우스 설치, 노지작물 재배 등 실습을 통해 영농활동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역량을 다져왔다. 농협은 졸업생 사후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MOU를 통한 영농정착지원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판로 지원 ▶ 영파머스펀드 등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졸업생간 영농정착 정보공유를 위한 지역별 커뮤니티 활성화 추진 등 영농정착 및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창농전반을 아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