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맛, 건강 가성비, 웰빙를 모두 갖춘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매력을 탐구할 “우리 육우 언박싱 리뷰어 모집”을 오는 6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0 육우데이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저지방 웰빙 고기인 우리 육우를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성장이 빠른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으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더불어 육우는 도축 즉시 냉장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이 매력이다. ‘우리 육우 리뷰어’ 이벤트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블로그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으며, 신청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이다. 총 30명을 선정해 리뷰에 필요한 3만원 상당 제품을 1차로 배송하고, 후기 완성 후 동일제품을 2차 배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육우자조금에서는 집밥족을 위한 육우 요리 영상 10종을 제작해 5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순차로 공개하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을 비롯해 유튜브, 우리육우 쇼핑몰, 카카오TV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개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식품 요리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마다 어린이날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해 연구 현장을 소개하고 치즈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 행사 대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축산물과 축산 가공품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사진과 소감을 제출하면 심사하는 형식으로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요리대회 대상은 햄과 달걀을 주 재료로 한 ‘햄 꽃이 피었습니다(김수민애)’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소고기, 달걀, 치즈 3가지 축산 재료로 만든 ‘삼삼한 오믈렛(최민서, 최민준)’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돈가스 만들기(권혜현)’가 선정됐다. 총 6점의 수상작에는 자체 시상을 통해 상금을 전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대상 수상자인 김수민애씨는 “아이들과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최민서, 최민준 학생은 “외할머니와 함께 온 가족이 요리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돼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어린이들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이하 스마트HACCP)을 도입하고자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등록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0-15호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이 개정(2020.03.11.)됨에 따라 도입된 스마트HACCP은 식품업체가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 및 확인·저장하여 데이터 위ㆍ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스마트HACCP 인증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HACCP인증을 받은 중요관리점(일부 또는 전부)에 대해 HACCP인증원에 등록평가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업체에 대해 인증원의 스마트HACCP추진단(TF)에서 현장 등록평가를 실시하는데 중요관리점(CCP)의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여부, 모니터링 기록의 위․변조 방지 가능여부, 한계기준 이탈 시 알림 및 로그기록 관리여부,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운영 불가 시 대응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등록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영업허가증, 영업신고증 또는 영업등록증 사본, 안전관리인증적용업소 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5월 25일(월) 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기업 대상 지정서 교부식 및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지정 기업은 2020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모집 공모를 통해 지정된 기업으로 총 11개 기업이 발굴되었다. 지정된 기업들은 임산물 생산・가공, 숲해설, 목조 건축 설계・교육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고령자 등)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지정 기업들을 축하하며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 인증 절차・방법, 재정지원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길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발굴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과 함께 숲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를 발전시켜 산림 속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27일 경기 화성 조암농협(조합장 양대석)을 방문하여 농약 담당직원(과장대리 김기수)의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고, 식물보호산업기사 운영농협 인증서를 전달하였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약 담당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19년부터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식물보호산업기사 통신연수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와 함께 교육원 집합교육, 특강 등을 병행하여 전국 161개 농협에서 195명의 농약업무 담당자들이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식물보호산업기사는 식물보호에 관한 기술이론 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식물 피해의 진단 및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로, 농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식물보호산업기사는 매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이날 인증서를 전달받은 조암농협 김기수 과장대리는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농가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농협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은 “지역농협 농약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종식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관내에 위치한 화훼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경제기획본부 임직원 30여명은 화분 나르기 및 하우스 주변 정비작업 등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또한, 일손돕기 중에도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직원 간 코로나 감염 및 방문 농가 감염 예방에도 힘썼다. 우성태 경제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와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과 경남 고성군 고성읍, 거류면에 소재한 옥수수 재배포장에서 1~3령의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애벌레)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올해 처음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충은 각각 전북농업기술원(25일 발견), 경남농업기술원(26일 발견)이 실시한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과정에서 발견됐다. 지난해 6월 13일 제주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견된 것과 비교하면 3주정도 빨리 출현한 상황이다. 열대거세미나방 피해가 발생한 김제(재배면적 0.13ha)와 고성(재배면적 0.5ha)의 피해주율(100주당 발생주율)은 모두 1% 이하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시기가 전년보다 빠르고 2개 시‧군에서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열대거세미나방 예찰‧방제 매뉴얼(지침)’에 의거 해 27일자로 발생상황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피해가 발생한 옥수수 재배지에는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가 방제지도 및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 지난 7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올해 첫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된 뒤 내륙에서 유충까지 확인됨에 따라 현재 국내에 상륙한 열대거세미나방은 산란과 부화 과정을 마쳤고, 앞으로 옥수수 등 벼과 작물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확대에 따른 소요 예산 국비 44억 8천만 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의 경우, 당초 예산 규모는 4만 5천명 이었으나, 정부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원 규모가 8만명으로 확대되어, 확대된 3만 5천명에 대한 필요 예산(45억 원)이 이번에 추가로 반영되었다. 이번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으로 추가 선정된 지역은 서울시와 경기(안성, 남양주), 전북(전주, 익산, 순창), 전남(영암, 영광, 곡성), 경북(포항) 10곳으로, 추가로 선정된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우, 5월말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지자체에서 선정한 공급업체 쇼핑몰을 통하여 주문 신청하면 직접 집까지 배송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 1인당 연간 지원액은 48만 원으로 여기에는 임산부 개인당 9만 6천 원의 자부담이 포함되어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1월말부터 이미 16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현장 확산에 나선다. 벼 직파재배는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모를 기르는 것으로 육묘(모판에서 모를 기르는 것)과정이 없고 흙갈이(로타리)와 흙고르기(정지)를 한 뒤 초기 제초제를 주는 과정이 없다. 그 동안 직파재배는 잡초성 벼(잡초) 방제의 어려움, 기계이앙에 비해 관리가 복잡하고, 수확기에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해 재배 확대가 부진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드론 벼 직파재배 기술은 대(大)면적 뿐 아니라 소(小)면적에도 적합한 기술로 그간 개발된 직파재배 기술을 분석해 파종시기, 파종량 등을 정립했다. 우선 잡초성 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종(씨뿌림)시기를 관행보다 최고 20일 이상 늦춰야 한다. 내륙평야지 기준 중부지역의 적정 직파 시기(중생종)는 5월 18일~25일, 남부지역(중만생종)은 5월 16일~31일 이다. 4~5월 사이에 잡초성 벼가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파종 5∼10일전에 흙갈이 작업을 하면 잡초성 벼 발생이 줄어든다. 5월 하순 이후 발생한 잡초성 벼는 쌀 품질과 수량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다. 드론으로 직파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에 설치된 냉방시설 등의 사전점검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00년대 평균 10회였던 폭염일수는 2010년대에 평균 15회로 크게 늘었다. 올 하절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고온기 가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는 온도(℃)와 습도(%)를 곱한 열량지수 값이나 가축더위지수(THI)를 통해 계산이 가능하다. 온도 및 습도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가축이 닿지 않는 높이에 설치해야 하며, 너무 높이 설치할 경우 정확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다. 가축이 받는 고온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 중 하나는 적절한 환기를 통해 가축 주변의 공기 흐름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개방형 축사는 주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주변 장애물을 미리 제거해 준다. 또한 윈치커튼과 송풍팬의 작동 여부를 미리 살핀다. 밀폐형 축사는 입기와 배기 장치 같은 환기시스템과 쿨링패드, 에어컨의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공기 유입을 방해하는 거미줄, 먼지 등을 청소한다. 개방형 축사에는 햇빛을 가려주는 그늘막(차광막)을 설치하거나 지붕에 열차단을 위한 페인트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밀 자급률 향상 정책에 맞춰 우리밀 신품종 육성에 활용될 육종소재를 발굴하고, 정부혁신 성과제고를 위해 지난 21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밀 유전자원 현장평가회를 열았다. 2019년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밀 식량자급률은 1.2%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까지 밀 식량자급률을 9.9%까지 높이기 위해 밀 수매제 부활, 품질등급제, 고품질 품종 개발 등의 중장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80개 나라에서 수집해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존하고 있는 2,500여 자원을 대상으로 한다. 육종가들은 야생종, 재래종, 도입종, 육성종 등 농업 형질을 직접 관찰한 후 평가해 우리밀 신품종 육성 등 연구에 활용할 자원을 선발한다. 농촌진흥청은 자원 특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금강밀, 조경밀 등 대조품종을 같이 재배하고 있으며, 우수자원 선발 시 기준으로 활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원에는 대조품종보다 성숙기가 빠를 것으로 예측되는 자원, 줄기 길이가 50cm 내외인 자원, 까락이 길고 방사형으로 배열된 야생밀 자원 10여 개도 포함돼 있다. 이날 국산밀(금강밀)로 만든 빵과 쿠키를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5월 27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와 이를 활용한 농지은행사업의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매매·임대차 해주는 농지은행사업 신청은 ‘농지은행통합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했으나, 서류제출은 오프라인으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협약은 농지은행을 이용한 농지 매매 및 임대차시 신청서류를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수취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등록등·초본을 시작(6월)으로 올해 말까지 7종의 구비서류로 확대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농지은행을 통해 자경하기 곤란한 사람들이 농지를 내놓거나 귀농인 등 농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농지를 구할 때 지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돼, 시간적 비용 절감 등 국민편익과 공공서비스 증진이 기대된다. 행안부 전자증명서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맞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각종 증명서 등을 전자적인 형태로 발급하고, 기관 방문 없이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써 발급 가능한 서류를 올해 내로 13종에서 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급증으로 올겨울 국내 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대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국제기구(세계동물보건기구, OIE)에 보고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동기 대비 유럽 내 발생이 23배, 중국·대만 등 주변국 발생이 3배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난 동절기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3월 17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으나, 해외 발생 급증 상황과 매년 겨울철 해외에서 도래하는 철새 등을 감안할 때, 올겨울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올겨울을 대비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위험요인 관리체계를 사전에 촘촘히 구축하는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한다. 전국 가금농가의 방역시설(전실, 울타리, 그물망 등)과 소독설비를 일제 점검하고 동절기(10월~) 전에 취약요소를 보완한다. 점검은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방역 미흡농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5월 26일 제주도본부의 승격에 따라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을 초청하여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소식은 오영훈 국회의원과 제주도청(동물방역과장 김익천), 제주시청(농수축산경제국장 김원남), 서귀포시청(축산과장 강완철), 제주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센터(가축질병방역센터장 오춘경), 축산물품질평가원(제주지원장 김회순), 양돈농협협동조합(조합장 고권진),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승호), 한우협회(제주지회장 이맹식), 한돈협회(제주지회장 김재우), 양계협회(제주지회장 한춘규), 국립종자원(제주지원장 이영길) 등 유관기관 인사 44명이 참석하여 5월 26일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소재 제주도본부에서 실시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축산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존 제주사무소를 확대하여 제주도본부로 기능강화를 하게 되었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코로나-19가 동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이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인류사회가 커다란 위기를 겪게 되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가축위생방역에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 온 온라인농산물거래소가 27일 거래를 개시한다. 기존 농산물도매시장의 거래체계와 차별화된 거래방식으로, 인터넷·모바일 기반의 장소적·시간적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유통경로라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유통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농협의 온라인거래소는 출하자가 농산물 이미지 사진과 함께 상품정보(중량, 크기, 원산지 등)를 등록하면 공판장과 거래중인 구매자들이 온라인거래소에 상장된 상품정보를 확인 후 입찰·정가거래에 참여하고, 거래가 체결된 농산물은 산지에서 직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하자가 온라인거래소에 상품을 출하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표준규격 기준을 따라야 하며, 표준규격은 다양한 구매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였다. 기존 도매시장 중도매인 외에도 유통업체, 식자재마트, 가공업체 등 여러 구매자가 온라인거래소에서 원하는 다양한 규격, 포장, 운송형태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출하자는 출하하는 농산물의 상품성을 판단하기 위해 상세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 기본적인 상품정보 외에도 상품성 판단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예건, 큐어링 작업 여부, 기타 품질관리 관련사항을 거래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