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월 26일 전라북도 고창군에 소재한 농협 종돈개량사업소 신림농장에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선진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 및 농협중앙회와 지난 6월 14일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주요 협업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 및 협력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협약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의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이하 스마트)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실무협의회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스마트축산 구현, 축산악취 환경개선 등 주요 협업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를 악취관리 자문(컨설팅) 등 즉시 적용가능한 단기과제와 에너지화 시설 등 재원 투입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로 구분하여 설정하였다. 올해 4분
산림청은 24일(월)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지상·공중 진화자원을 총동원한 “2022년 산불 합동진화 및 안전한국 시범훈련”을 강원도와 고성군 공동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날 강원도 고성군에서 처음 실시한 대규모 훈련은 대형산불 위험성을 알리면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안지역은 백두대간을 넘어온 건조한 양간지풍(襄杆之風)과 울창한 소나무, 산림과 인접한 생활환경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으며, 원전, 가스저장시설 및 대규모 송전선로 등 국가 주요시설이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산림청이 발표한 산불통계에 따르면 1986년 이후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38건 중 30건(79%)이 동해안지역에서 발생했다. 양간지풍은 1804년 3월 3일 사나운 바람으로 산불이 크게 일어 강릉, 양양, 간성, 고성에서 통천에 이르는 여섯 고을에서 민가 2,600여 호가 불타고 사람 61명이 숨졌다(조선왕조실록 순조 4년).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12개 유관기관 370여 명이 참여하여 대형산불을 가정하고,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신고부터 신속한 진화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사)평화의숲(대표 김재현)과 함께하는 ‘꿀벌 귀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24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안내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의 개체수가 급감함에 따라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통하여 숲의 활력을 되찾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부터 일반인 모금에 한국농어촌공사 기부금을 더하여 히어리, 산수유 등 밀원수종 약 400여그루를 오는 11월 중순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벌통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중 국립나주숲체원에 밀원 숲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농협사과전국협의회(회장 윤수현)는 10월 24일 애플데이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에서 햇사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애플데이는 10월에 사과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라는 의미에서 2001년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농협은 화해와 용서의 문화 확산과 사과 소비촉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지인 등에게 보내는 사과 메시지를 행사장 내 보드판에 부착하거나 개인 SNS 업로드한 후 인증한 시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세척사과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농협은 현장 이벤트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농협이 엄선한 햇사과 한 박스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윤수현 농협사과전국협의회장은 “애플데이에 맛 좋고 영양가 높은 국민과일 사과를 드시면서 그간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이에게 용기 내어 화해를 청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경험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24일 중앙그룹과 함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사과농가를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수확기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과 중앙그룹 계열사 임직원 4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해 농업인을 도와 사과를 수확하였다. 또한, 중앙그룹은 임직원들이 수확한 사과를 구매하여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250kg을 기부하고, 참여한 봉사자들과도 함께 나누는 등 사회공헌 활동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동참하였다. 농협과 중앙그룹의 동행은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중앙그룹 임직원들은 사회공헌을 위한 ‘ON(溫)캠페인’의 일환으로 농협이 펼치고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총 6회, 160여명이 참여해 농업·농촌의 큰 힘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 현장에서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해마다 동참하여 농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신 중앙그룹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영농지원 강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범국민적인 협력
최고의 맛’을 겨루고 즐기는 경연과 축제의 한마당 NS Cookfest 2022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Harim First Kitchen)에서 시민과 일반 관람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NS Cookfest 첫 익산 이전 개최...식품산업 활성화 기폭제 식품 전문방송 NS홈쇼핑은 20일 “서울에서 개최해온 국내 최대 요리축제 NS Cookfest를 올해 처음 익산으로 이전, 개최했다”면서 “이번 요리축제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200명의 셰프들이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여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 상인 대상에는 신선한 더덕과 치킨을 활용해 최고의 맛을 선보인 ‘벌집더덕치킨윙과 벌집마요소스’가 선정됐다. 올해 종합대상의 주인공은 ‘임영균, 심영미 씨’ 팀으로 3,000만원의 상금과 메달, 트로피를 받았다. 한식 재료인 더덕을 넣어 식감과 건강을 한층 높인 요리로, 칼로리가 높은 튀김 음식에 더덕, 인삼, 배를 활용한 상큼한 샐러드를 곁들여 건강함을 더했다. 설탕이 아닌 양봉장에서 직접 딴 벌집꿀을 이용해 단맛은 유지하며,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축산 생산자 단체가 수해 및 태풍 피해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 11일 전국의 축산 농가들은 서울로 상경해 식량안보 수호와 사룟값 폭등으로 인한 피해 보전 목소리를 내면서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집회참석 농가에게 태풍수해피해 성금을 모금했다. 전달식에는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 김삼주 비대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장과 김정희 사무총장은 포항의 안타까운 현장상황을 공유하며 한우, 한돈, 계란, 닭고기, 우유 등 우수한 국내 축산물을 통한 영양공급은 재해재난 이재민뿐만 아니라 봉사자에게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삼주 비대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은 “축산업은 국민에게 우수한 영양공급을 담당하는 공익적 가치가 큰 식량자원이다”며 “태풍 수해지역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한 축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이재민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2022년 김장시즌을 맞아 10월 20일(목)부터 11월 2일(수) 14일간 국내산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10월 20일(목)부터 11월 2일(수)까지 14일간 올해 금리인상과 함께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배추가격이 많이 오른 가운데 고객님들께서 저렴하고 편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절임배추(10kg/박스)를 행사카드(NH, 삼성, 신한, 롯데, 하나, 전북, 우리) 구매 시 3,000원 추가 할인된 살 맛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에서 사전예약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1년 내내 가정의 식탁에 오르는 김장김치의 재료인 만큼 고객님의 신뢰를 얻기 위해 HACCP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공장에서 생산된 절임배추로 준비하였다.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절임배추는 본격적인 김장 시즌인 11월 5일(토)부터 11월 18일(금)까지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한 해의 마무리라 할 수 있는 ‘김장’을 손쉽고 알뜰하게 준비하실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먹거리 수급균형을 위한 '가루쌀 산업화'에 정부가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월 13일(목), 전북 익산시 소재 가루쌀 수확 현장과 군산시 소재 가루쌀 가공업체를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최근 쌀 시장 상황과 가루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는 가루쌀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문생산단지 대표들과 가루쌀 활용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는 가공업체 관계자도 참석하여 보다 생생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였다. 가루쌀 논의에 앞서 정황근 장관은 쌀 45만 톤 시장격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과 최근 쌀 시장 동향을 설명하면서 “정부는 단기적 수급 불안 상황이 발생하면 올해처럼 과감한 대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 다만, 우리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근본 대책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황근 장관은 “가루쌀은 쌀 수급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과거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위해 시행했었던 생산조정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강조하면서, “가루쌀은 기존 벼 재배와 동일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서도 가공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위원장 윤준병)는 12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초과생산된 쌀의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현행법은 쌀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쌀 가격이 5% 이상 넘게 떨어지면 생산량 일부를 정부가 매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임의조항으로 돼 있어서 지난 1년간 쌀값 폭락의 중요한 원인이 됐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이를 개선하고자 쌀 시장격리를 의무조항으로 바꾸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달 15일 국회 농해수위 농림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됐다. 오늘 안건조정위원회 의결까지 이뤄져 농해수위 차원에서는 이제 전체회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안건조정위원회 통과를 주도했던 안건조정위원장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시장격리 의무화는 식량자급 기반을 위한 쌀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쌀값 급락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지적한 뒤 “농식품부가 타작물 재배면적 관련 시책을 수립⋅추진하고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 대하여 재정적 지원을 하는 사업도 할 수 있도록 함께 규정함으로써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식량안보를 확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0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일간 김포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년도까지 세계 우유의 날인 6월 1일을 기념하여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진행하여 왔지만, ′20년과 ′21년 연이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밀크온콘서트(온라인)로 대체하여 진행하였으며,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2022 밀크&치즈페스티벌’은 ‘맛있다! 우리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무료행사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도심속목장나들이 ▲국내산 치즈페스티벌 ▲유업체부스 ▲관련기관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도심속목장나들이’에서는 체험프로그램(송아지우유주기·육성우건초주기·우유전시관), 공작프로그램(젖소모자만들기·저금통만들기), 우유요리만들기 및 시음프로그램(우유아이스크림, 나만의우유만들기, 우유라떼)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치즈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치즈관련 홍보부스가 준비되며, 이와 함께 치즈요리대회, 치즈아이스크림·치즈피자 만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7일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2022 한우인전국대회’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이번 ‘2022 한우인전국대회’는 ‘우리,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최근 한우사육두수 증가 및 가축질병특별방역 기간 돌입 등 한우산업을 위협하는 엄중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힘찬 재도약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보,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군)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해 한우인들의 힘찬 결의를 응원했다.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정희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신정훈 의원도 축사를 통해 전국한우협회 창립 23주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본대회에서 3천여명의 한우농가들은 한우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문을 낭독하며 결속을 다졌다. 특히 도지회장단이 솔선수범하여 선제적 자율감축에 서명하며 함께 선제적 수급조절 동참 구호를 외쳤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축산기자재 부스를 운영하고 드론 방역시연,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 은가은, 임수정 씨의
다양한 품종국산화 연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산품종의 자급률이 낮고, 보급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산품종 자급률은 감귤 3.2%, 포도 4.6%, 배 15%, 사과 21.4%, 참다래 27.2%, 복숭아 35.7%로 주요 과수의 자급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양파 31.4%, 토마토 54.9% 등 일부 채소의 자급률도 낮았으며, 화훼는 난 20.3%, 장미 31.1%, 국화 33.9%에 그쳤다. 보급 속도도 더뎠다. 개발된 품종이 현장에 보급되기까지 품종보호권 출원, 등록 및 종자증식 등 보통 1~3년 이상 기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2017년 개발된 신품종 73개 중 실용화가 이뤄진 품종은 51개로 실용화율은 69.9%에 불과했으며, 2018년 개발 품종의 실용화율도 63%에 그쳤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신품종지역적응연구, 원예특작시험연구에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약 7,370억원을 집행하는 등 국내 품종개발을 통해 해외 로열티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애써 개발한 신품종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9월 27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 우량 한우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되며 종합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도내 농장별 유전능력 평가를 통한 암소 개량 성과 측정 및 우량 한우 보급 확대로 한우 개량 가속화를 위해 전라남도 및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주최로 개최되었다. 전남 22개 시·군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5개 부문에 총 81두의 한우를 출품하여 으뜸 한우로 선정되기 위한 경합을 펼쳤다. 영광군은 한 농가의 출품축이 번식1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종합 시·군 평가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서는 지난달 24일,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된 고급육 심사에 대한 시상식도 이루어졌다. 영광군 장정희 농가 출품축이 도체중 567kg 및 경락가격 3,118만 원을 기록하여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영광군 축산의 위세를 드높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취임 이후 한우 농가 정책교육 및 가축시장 방문 등 한우 농가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
한우인 전국대회가 괴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10월 7일(금),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한우인 전국대회에 참석하여 전국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지자체, 방역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우 사육 과잉기조 지속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우농가의 자율방역 실천을 통한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획득 등 한우고기의 해외 수출 확대 계기 등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차관은 “그간 한우산업은 농가들의 끊임없는 자구노력과 정부의 중장기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생산액이 5조 7천억 원으로 늘어나 농축산업 단일 품목 중 쌀, 돼지 다음으로 큰 축을 차지하는 산업으로 성장했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앞으로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한우수급 안정화와 체계적인 방역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나, 현재 중장기 한우공급 과잉기조로 농가경영 불안이 우려되며, 한우고기 해외 진출을 위해 농가 스스로의 방역노력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시점에 전국의 한우농가와 생산자단체, 관계기관 등이 함께 모여 한우 수급조절과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