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저지종 젖소에 대한 활용 연구를 확대 추진한다. 저지종(Jersey)은 기본 털색이 갈색인 젖소 품종으로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했다. 우유 생산량은 얼룩 젖소인 홀스타인종보다 적지만, 우유 단백질과 지방, 고형분 함량이 높아 같은 양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 경우 홀스타인종보다 3% 정도 더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고온에 잘 적응하는 특성이 있다. 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지종 젖소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번식·성장·원유 특성 등을 연구해 왔다. 저지종 24개월령 체중은 홀스타인의 79% 수준이며, 하루 우유 생산량은 66%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지방 함량은 5.3%, 유단백은 3.7%로 홀스타인(유지방 4%, 유단백 3.3%)보다 높았다. 현재 국내 저지종 젖소는 국립축산과학원, 서울우유협동조합, 당진낙농축협 등에서 개별적으로 도입‧사육하고 있으며, 일반 낙농가의 동결 수정란 수입도 늘고 있다. 국내 낙농가의 저지종 도입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일반 목장 45%, 유가공 및 체험 목장 50%가 저지종 젖소 사육을 희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학연 공동연구를
지하수 부족에 시달리는 하동군 북방리 시설농업지역에 대한 맞춤형 인공함양 기술 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하동군청(군수 윤상기),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과 7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시설농업지역 안정적 지하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하수를 주된 수원공으로 사용하는 하동군 북방리 시설농업지역에 대한 맞춤형 인공함양 기술 개발로 겨울철 상습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른 첫 시범연구사업으로 하동군 딸기재배 시설농가에 최소한의 설치비용으로 최대의 지하수 확보가 가능하도록 자연형 인공함양 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통 시설농가에서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하여 경유보일러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수막가온법을 선호한다. 해당지역은 농지면적에 비해 관정 개소수가 많고, 개별 농가에서는 수막가온을 위해 지하수를 경쟁적으로 양수하다보니 상습적인 지하수 부족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부족한 재배용수는 퇴수를 재이용해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수막가온법은 밤 사이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비닐하우스 지붕 사이로 지하수를 뿌려 수막을 만들어 낮 동안 비
디지털농업으로 노지작목(양파) 생산성·재배 편리성 높인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6일 전남 무안의 양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이상기상에 따른 생산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농업 기술의 노지작물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허 청장은 양파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현황을 파악하고, 자동 물관리 플랫폼(운영체제)과 드론 활용 관측, 방제 기술 시연을 지켜봤다. 자동 물관리 시스템은 최적의 수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양파 생육단계에 따라 구 비대기에 30kPa수준에서 자동으로 물 공급을 시작해 5분 간격으로 일정 시간 동안 계획된 양(19톤/10아르, 1회 관수량)의 물을 공급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물관리 수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양파 생육이 빨라짐에 따라 생산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치비용도 헥타르당 3〜5백만 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일반 농가에서도 비교적 쉽게 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용 드론은 15분 동안 1헥타르 면적에 농약을 뿌릴 수 있어 현재 많이 사용되는 동력 분무기(2시간/1헥타르)보다 농약 살포 시간을 8분의 1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마을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과 연계하여 전년 12월에 이어 올해도 5월 1일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 1만5천개의 수출을 추가로 완료함으로써 2년 연속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협에서 이번에 수출한 인공수정용 정액은 에티오피아 토종 암소 7천5백두를 동시에 임신시킬 수 있는 분량으로, 암소 1두당 하루 우유생산량이 1~2kg에 불과한 에티오피아 토종암소에 사용하면, 최소 5~10배의 생산능력이 증대된 교잡종을 얻을 수 있어 현지 낙농가의 소득증대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 홍보 및 기술교육 실시, 국가원조(ODA)사업과 연계 등을 통해, 젖소 정액 수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였고 동아프리카, 중앙 및 동남아시아에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내 젖소개량사업은 지난 40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평가대회에서 상위 1%에 랭크될 정도로 발전하였고, 낙농기술을 원조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
-육류협회, 식육포장처리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로봇 기술개발 나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에 나섰다. 식육포장처리업체는 도축장에서 도축된 지육(枝肉)상태의 소와 돼지 등을 식용할 수 있는 고기로 발골정형 처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산업이며 작업공정은 모두 전문인력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에게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중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산업 특성상 기피 업종임에 따라 대부분의 근로자가 본 업종에 종사하기를 꺼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젊은 인력이 유입되지 못해 대부분의 종사자들 연령이 40~50세를 넘어서는 등 고령화를 보이고 있으며, 이마저도 인력을 구하지 못해 외국 인력으로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외국인력 고용도 어려운 상황이며, 현장인력 고용은 갈수록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육류협회에서는 이런 인력난을 일부 해소시키기 위한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 개발 필요성을 느껴, 4개 업체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고부가가치 식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디지털농업 부분 표준화로 기술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5월 3일(월)부터 6월 30일(수)까지 디지털 농업분야 단체표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표준 접수 대상은 디지털농업 분야 관련자(농업연구기관, 대학, 농산업체 등)이면 모두 가능하며, 접수관련 상세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체표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준협회를 거쳐 단체표준으로 제정되게 되며 이중 재단은 △단체표준(안) 접수 및 유사 표준 중복성 검토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단체표준 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단체표준 사무국인 중소기업중앙회에 단체표준(안) 접수를 신청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 이후 `18년 3건의 단체표준을 제정 하였으며, 현재 6건의 단체표준(안)이 예고고시 중이다. 접수신청은 5월 3일(월)부터 접수 마감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시 단체표준 신청서 1부, 단체표준(안) 1부에 대해 첨부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재단 스마트팜사업팀 정경숙 팀장은 “디지털 농업분야에서 단체표준으로 지정되게 되면 서비스 모델, 규격 등의 시장 선점을 통
[특/별/인/터/뷰]...조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에게 듣는다! - “달라진 농어업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 위한 중장기 비젼 담았다” - 한농대 ‘고도화된 농어업’ 인재양성 대학으로 재도약 포커스 맞춰! - “ 영농의지 중심 입시제도 개선… 학부단위 모집과 특별전형 확대 할 것” - “교육 인프라 고도화… 스마트팜 실습장 조성과 교육개발센터 신설” - “졸업생 영농정착 강화… 졸업생 심층관리시스템 도입, 각 지자체 정보지원”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한농대는 지난 ‘97년 개교 이래 5,5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체 졸업생의 84%가 성공적으로 농어업 현장에 정착하고, 졸업생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9천여만원으로 일반농가의 2배 이상에 달하는 등 선도농어업인 양성에 기여하여 왔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시대 도래, 기후위기 심화 등 변화된 교육환경 하에서, 세분화된 학과단위 입시 운영, 공급자 중심 교육체계, 정착 유형별로 차별화된 지원 미흡 등으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여 대학 비전을 기존 ’미래
【마/케/팅/기/획】…농업농촌의 인재요람 '한국농수산대학' 우수 졸업생 포커스! 최병국 표고장이영농조합법인 대표…특용작물학과 2000년 졸업해 표고버섯 전문가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이 우리 농업 농촌의 버팀목이 되는 커다란 농어업계 인재요람으로 명실공히 자리를 잡았다. 농어촌의 전문인재를 육성한 이들은 지역과 품목 주산단지별로 곳곳에서 괄목할만한 눈부신 성장을 하면서 주위의 부러움과 함께 전문가로서 리더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본지는 이들의 활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대학의 도움을 받아 최병국 표고장이영농조합법인 대표(특용작물학과 2000년 졸업) 등 한농대 우수 졸업생들의 활동에 대해 지면을 편성한다.<편집자> ◇ 서른 살! 한국농수산대학 진학 결심! 표고장이영농조합법인 최병국 대표는 서른 살 넘어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해 버섯을 연구했다.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 배움을 거듭하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덕분에 그의 노력이 담긴 농장은 전국 각지에서 표고버섯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20~30년 전만 해도 버섯 재배기술은 배울 방법이 없었어요. 농촌진흥청 같은 큰 곳에나 가야 배우지, 농장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 ㈜경농, 충남 서산 첨단농업 시설 책임진다 -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 조성 참여 국내 스마트팜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 최대의 미래농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경농은 충남 서산에 조성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 조성사업에 관수 및 스마트팜 공급자로 참여하기로 하고 4월 28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충청남도 서산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현대건설, KT, ㈜경농 등 12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서산 천수만 B지구 일원에 첨단 농업 바이오 단지와 6차 농산업 융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약 7,9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는 스마트시티 내부에 세계 최초 5G통신망과 저탄소(수소) 기반으로 스마트팜 구성에 필요한 설비를 제조,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에 스마트팜 시설구축 사업자로 참여한 ㈜경농은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내에 첨단 농업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팜 모델을
- 경기 안성 배 주산지역에서 과수화상병 증상 나타나 - 기온 상승으로 증상 발현 빨라져…기존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 예찰강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1곳에서 과수화상병 증상이 신고되어 현장 간이진단 뒤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 한 결과 과수화상병균이 검출됐다고 4월 29일 밝혔다. 해당 과수원은 새로 나온 나뭇가지와 꽃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등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년도에 감염된 가지에서 잔존한 병원균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월 29일 기준, 경기‧충남의 배 과수원 17곳, 충북 사과 과수원 3곳 등 전국 20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번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사례 1곳을 제외한 19곳은 과거에 감염된 나무의 궤양(과수의 죽은 조직)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어 선제적으로 제거한 것이다. 4월 하순에 과수화상병 증상이 나타난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사례는 2015년 과수화상병 국내 첫 유입이후 가장 빨리 발생한 것이다. 2015~2020년까지 과수화상병 증상이 첫 발생한 시기는 배는 5월 8일~19일, 사과는 5월 11일~29일이다. 2020년의 경우 배는 5월 19일, 사과는 5월 18
- 여름철 대비, 농식품부와 축산관련기관 합동 현장점검반 가동 - 적정사육두수 초과 사육 농가, 축산악취 민원농가 대상 - ‘농가 스스로 더 관심갖고 축산악취, 사육밀도 준수해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부내 중점관리과제 일환으로 추진중인 ‘환경 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 과제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축산환경 개선, 축산농장 점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농가에서는 축산법상 적정사육두수 기준을 초과하여 가축을 과잉사육하거나,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축산악취 관련 민원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악취 해결 없이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어렵다’는 인식하에 적정사육두수를 초과 사육하는 농가, 축산 악취농가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축산 악취가 확산되기 쉬운 여름철에 대비하여 농식품부와 축산관련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반 8개반(18명)을 구성하여, 5월 3일부터 1개월간 적정사육두수를 초과 사육하는 농가, 축산악취 관련 민원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
- 고려비엔피 "구제제에 내성이 생긴 와구모를 구제하는데 효과적" 추천 (주)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가 새로운 천연성분의 양계농가들 와구모 구제제인 ‘와구방 포르테’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와구방 포르테’는 데리스추출물(콩과 식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 와구모구제제로서, 기존 양계농가들의 구제제에 내성이 생긴 와구모를 구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와구모를 걱정하는 많은 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또한, ‘와구방 포르테’는 와구모에 대한 구제효과 및 사람과 닭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받아 ‘동물용의약품’으로 정식허가받은 제품으로 농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와구방 포르테’는 5L 포장으로 전국 ㈜고려비엔피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 농진청장 주관으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검역본부, 농협, 각지역 농업기술원, 17개 발생 시·군 농업기술센터 합동훈련 - 올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기관 협력해 총력 대응키로 - 인력·장비 동원에 관한 표준운영절차 SOP 마련하여 점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수화상병 집중 발생시 신속한 진단 및 방제절차 추진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별 표준운영절차를 마련하고, 가상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표준운영절차는 지난해 과수화상병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장비 동원 절차와 기관간 업무분담 체계를 정리한 것으로, 사과·배 생산 지자체(8개도, 17개 발생 시·군)를 중심으로 마련하였다. 각 지자체는 과수화상병 발생시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대응 추진체계를 갖추고, 사전 준비된 인력 및 시설·장비 이용 계획에 따라 방제 업무를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표준운영절차를 점검·보완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29일(목) 가상훈련을 실시(영상회의)하였다. 가상훈련에는 농진청장 주관으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검역본부,
- ‘토소남해실리카’ 연간 최대 1만톤 고품질 실리카 생산계획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4월 22일 전라남도·토소실리카와 실리카 제조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탄생한 ‘토소남해실리카’는 남해화학과 실리카 전문회사인 토소실리카의 합작법인으로, 남해화학의 인프라와 토소실리카의 고품질 생산기술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할 예정이며 여수국가산단 6.6천㎡ 부지에 276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생산되는 실리카는 고품질 타이어의 재료이며 치약, 고무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필수소재로 ‘토소남해실리카’는 연간 최대 1만톤의 고품질 실리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하여 남해화학 이재근 공장장과 토소실리카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실리카 제조시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향후 합작법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실리카 사업을 시작으로 고부가가치를 지니는 첨단 소재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미래 유망사업의 핵심소재 생산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신규 매출확대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
-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스마트팜 ICT농기자재 '검정바우처' 지원사업에 매진 - 시제품제작 또는 제품개선 검정시험과 KC인증 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 - 정영환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사무총장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위한 검정바우처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개발비 부담완화를 위하여 ICT기자재 검정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검정바우처 지원사업은 2021년에도 국가표준을 적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개선을 하는 경우, 소요되는 검정 비용 및 KC인증 비용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ICT기자재의 성능과 품질향상을 촉진시키고 영세 제조기업의 개발비 부담을 줄여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검정바우처 지원대상은 스마트팜 시설원예분야 국가표준(KS X 3265∼3269)과 스마트축사 센서 국가표준(KS X 3279)을 적용하는 ICT융합 제품과 S/W 제조기업이다. 검정바우처 지원항목은 기술지도와 검정시험, KC인증이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지도는 스마트팜 ICT기자재의 국가표준적용 개발제품의 표준규격 준수여부와 검정시험 지원 대상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