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20농촌재능나눔 수시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개인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9월에서 10월로,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농촌마을을 지정·신청해 선정된 개인과 단체에는 소모성 재료비와 교통비 등의 활동비와 운영비가 5백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모집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에서 55개 세부 활동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시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대규모 단체 활동과는 별개로 가족과 개인 등 소규모 단체도 생활 속 상시 나눔을 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법률자문에서부터 차량지원과 주택수리, 다문화지원 등 해마다 20여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농촌에 필요한 재능 나눔 활동을 계속해 왔다. 신청은 사이트에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되고, 기존 재능나눔 지원공모사업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번 공모에는 20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는 지난 6일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남 진주에 위치한 경상대학교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식품진흥원의 윤태진 이사장과 경상대의 권순기 총장 등 양 기관 핵심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식품산업 인재양성과 식품기업의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부 협약 내용은 교육, 연수, 현장실습, 인턴십 등 다영한 교류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진행 , 학생의 취업 및 창업에 대한 협조 및 지원, 교수 현장 연수, 기술지도 및 경영자문, 학술 및 기술 정보, R&BD,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이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이 전국단위의 식품기업 기술지원과 인력교류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대의 농생명과학분야는 대학의 3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로 우수한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산학협력으로 농생명 자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식품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윤태진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식품기업의 기술지원과 우수한 인재양성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기존 식품산업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외식산업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작물 동향이 주목 받고 있다. 식당에서 사용비중이 큰 양파의 경우 일본 수입 종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농민들은 종자수입 가격변동에 더욱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농가에서는 일본 수입 품종을 순수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아시아종묘의 양파 품종 ‘오래오’가 농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래오는 비대력이 우수한 고구형 국산 양파로, 비대력이 좋고 꽃대 및 분구가 안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오를 재배한 경북 김천시의 한 양파 농가는 “기존 양파 품종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품종”이라 전하며, 저장성과 생육이 좋으며 재배 안정성 또한 뛰어난 고품질 양파라고 덧붙였다. 또한, 충북 보은군의 양파 농가에서도 “오래오 품종은 양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품종”이라 생각한다며, 특유의 왕성한 초세와 생육으로 각종 병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 농가 소득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농가의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는 오래오 양파 품종이 일본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지난 24일(금) aT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이윤용)에서 에코-프라이데이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식단’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은 매주 1회 이상을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하여 단체 급식 식단 중 식재료 1가지를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 제공하게 된다. 현재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는 aT농식품교육원을 비롯해 충청북도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립농업과학원, 경기도 광주시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함께 일상 속 친환경 식단을 실천 중이다. aT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업 관련 전문가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 전문 기관이다. 이러한 기관이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이 더 많은 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에 알려지게 되며, 나아가 국민에게 사랑 받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에서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HMR기술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HMR기술센터는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되어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식품진흥원의 기존시설을 개보수(2,084㎡) 및 증축(179.05㎡)하고 HMR 연구장비 73종을 구축 할 예정이다. HMR기술센터는 중소·중견기업 HMR 제품 기술 향상을 위해 살균, 냉·해동, 포장기술, 저장·유통 등 기반기술개발, 국내·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및 상품화, 유통기한 및 품질관리 등 사업화 제반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HMR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삼아 HMR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20년 상반기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상반기 가락시장에 반입된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114만톤으로 전년 동기(116만톤) 대비 1.4% 감소하였고, 거래금액은 2조 1,74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9,875억원)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류별 거래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과일류의 거래물량이 착과시기 저온 및 냉해 피해로 3.9%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1.4% 증가하였고, 채소류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거래물량이 1.1% 감소한 반면, 단가 상승으로 거래금액은 11.2% 증가하였다. 도매시장법인별 거래실적은 농협가락공판장, 대아청과의 거래물량과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한 반면,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의 거래물량은 감소하고 거래금액은 증가하였다. 특히 노지채소(무·배추 등)를 주로 거래하는 대아청과의 경우 전년도 가격 약세 대비 거래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상장예외품목(중도매인 직접거래) 거래물량은 2.4% 감소, 거래금액은 1.3% 증가하였다.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양파(122천톤), 무(80천톤), 오이(67천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대한민국 대표 우리술을 뽑는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참가할 업체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출품 부문은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총 5개 부문으로, 1차 서류평가(30%)와 2차 제품평가(70%)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발한다. 대통령상은 부문별 1위 제품 중 제조시설, 품질관리, 유통역량 등 현장평가를 거쳐 최고득점을 한 1점에 대해 수여한다. 또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에 대해서는 바이어 초청 상담회, 건배주 추천, 온라인 판촉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품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업체당 부문별 1개 제품씩, 최대 3개 제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평가는 서류평가(8월 3주), 제품평가(9월 1주) 및 대통령상 현장평가(9월 2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평가 기준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에서 (사)한국유기농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20’의 주관사로 참가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농업 관련 박람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지구촌 사람들의 인식이 커진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현장에선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가공식품 및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유기농자재 등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품질 향상 및 생산 농가의 상품 다양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이 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농식품 신유통 전략’ 및 2020년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설명회 등 유기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컨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관련 정보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스피드 퍼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겐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퍼즐 형식으로 준비된 친환경농산물 공식 유기
반려동물 전용 식품 브랜드 원데이케어가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기능별 맞춤 영양제 간식 ‘임팩트릿’ 4종을 출시한다. ‘임팩트릿’은 관절·눈·피부·면역·구강 등 특정 신체 부위에 영양을 제공하는 기능성 영양제 간식으로, 1일 1회 급여를 통해 반려동물의 하루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먹기 편한 사이즈와 모양, 부담 없는 경도의 부드러운 텍스쳐로 준비돼 작은 견종과 묘종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반려견용 신제품은 ‘임팩트릿 면역 솔루션’, ‘임팩트릿 피부 솔루션’ 2종이다. ‘임팩트릿 면역 솔루션’은 면역 건강에 도움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 3종과 프리바이오틱스 2종, 아연이 함유되어 있다. ‘임팩트릿 피부 솔루션’은 완두콩에서 유래한 순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 있어 피부와 피모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알러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동물성 단백질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반려묘용 신제품은 ‘임팩트릿 구강 솔루션’ 2종이다. 까다로운 고양이 입맛에 맞춰 ‘연어와 스피루리나’, ‘크릴과 스피루리나’ 두 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강건강에 보조적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고양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구강 문제에 대한 토탈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7월 21일(화)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백합재배농가, 수출업체 및 플로리스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자체 육성한 백합 우수계통 품평회 및 백합 이용 신화환 소비 촉진 활성화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백합 GSP사업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GWLO-13-2’ 등 우수 40계통에 대한 특성 평가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수출경쟁력 있는 5품종을 전략적으로 선발했다. 나아름 kenews.co.kr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농정분야의 핵심과제인 식량자급률 확보를 위해 “국가의 노력 의무를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코로나-19 이후 물류제한 등의 이유로 식량자급률 확보의 중요성이 증대 되고 있지만 실제 실적은 미흡한 수준이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56.2%였던 국내 식량자급률은 10년만인 2018년 46.7%로 9.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작물별로는 보리 47.9% → 32.6%, 밀 0.9% → 1.2%, 콩 33.8% → 25.4%, 옥수수 5.6% → 3.3% 로 식량자급률이 대부분 하락했다. 사료용 수요까지 감안한 곡물 자급률은 더욱 심각하다. 2020년 농식품부 농업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곡물자급률은 21.7%에 불과하다. 작물별로는 보리 31.4%, 밀 0.7%, 옥수수 0.7%, 콩 6.3%이다. 이러한 자급률 수치는 정부의 목표치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이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 제3항에 따라 농식품부는 5년마다 목표 자급률을 수립하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하여 2020년 하반기 970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채용과정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2020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2020년 9월 13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2020년 9월 25일 면접을 거쳐 2020년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치러지는 채용인 만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및 공공기관 채용시험 관리지침에 따라 15개 지역, 21개 고시장에 시험 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고시장 출입구를 단일화해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 응시자는 필기시험에 응시할 때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입실 과정에서 감염 징후가 뚜렷해 고위험자로 판단될 경우 응시하지 못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중남부지방의 집중호우와 남부지방의 고온현상과 관련해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8월 상순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남부지방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낮에는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는 중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비가 그친 후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논‧밭작물은 도열병, 탄저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를 구비해 농약안전사용지침에 따라 방제한다. 또 장기간 강우로 생육이 불량한 경우 비료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정상화 시킨다. 남부지방에서는 장마 이후 많은 일사량으로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농작물이 말라죽거나 영양소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축의 경우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폭염일수가 31.4일로 가장 길었던 2018년의 경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과수 햇볕 데임, 농작물 생육불량 등으로 피해면적이 22,509.2ha에 달했으며, 폐사한 가축은 9,078,528마리로 집계됐다. 폐사한 가축 중 닭‧오리 등 가금류가 전체 9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글라디올러스 화이트앤쿨 품종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서 7월까지 거래된 글라디올러스 중 올해 최고가인 한 속 당 12,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속 당 1만 원을 기록한 해외 도입 품종 ‘화이트에센셜’보다 높은 가격이다. ‘화이트앤쿨’의 평균가는 5,136원으로 화이트에센셜의 평균가 3,687원보다 39.3% 높았다. 코로나19 여파로 꽃 소비가 줄어들며 글라디올러스 거래량도 저조한 가운데 화이트앤쿨은 작년과 올해 모두 흰색 품종 중 최고가를 받아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1∼7월 aT화훼공판장에서 거래된 전체 글라디올러스 절화는 3만 9886속으로, 지난해(6만 2140속) 같은 기간보다 35.8% 줄었다.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글라디올러스는 절화 형태로 경조사용 화환이나 결혼식, 교회 등에서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농촌진흥청이 2002년 개발한 화이트앤쿨은 여름철 더위와 병해충에 강하고 꽃대의 휨 현상이 적어 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화이트앤쿨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도입 품종인 ‘화이트에센셜’, ‘화이트스노우버드’ 등과 함께 흰색 글라디올러스를 대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창의적인 사업 계획을 가진 농식품 분야 창업자를 발굴하고, 벤처·창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제6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고, 참가를 원하는 팀은 8월 7일부터 31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참여 팀이 투자와 판매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형’과 ‘마케팅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두 유형 모두 예선(서류)-본선(발표)-결선(발표)으로 진행되며, ‘투자유치형’은 기술의 차별성·혁신성·완성도, 관련 시장규모, 모의 투자금액 등의 심사 항목을 통해 평가한다. ‘마케팅형’은 제품의 판매 가능성을 사업계획의 구체성, 제품의 품질·디자인·완성도·혁신성, 가격 합리성 등의 심사 항목을 통해 평가한다. 유형별 최종 우승 1팀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의 상금과 대통령상(투자유치형)‧국무총리상(마케팅형)을 수여한다. 그 밖에 유형별로 각각 최우수상 1팀(2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우수상 3팀(1천만 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을 선발‧시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와디즈, 롯데중앙연구소 등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