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기존 5일 걸리던 ‘리스테리아’ 검출시간을 6시간 이내 신속 검출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상대학교(심원보 교수 연구팀)와 함께 현장에서 6시간 이내에 리스테리아를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리스테리아는 저온(5℃)에서도 증식 가능한 식중독 세균으로 100도(℃)로 가열 조리하면 사라지며 건강한 성인이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임산부, 신생아, 고령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수출된 국산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가 검출되면서 수출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존 표준검사법으로 팽이버섯이나 작업환경으로부터 리스테리아를 분리해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증폭기, 전기영동장치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 또한, 기간도 5일 정도가 소요돼 현장에서 바로 리스테리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리스테리아 검출기술은 59.5도(℃)에서 40분간 리스테리아를 증폭한 뒤 발색기질 용액을 넣으면 양성 혹은 음성인지 여부를 발색 차이로 확인할 수 있다. 시료가 리스테리아에 오염돼 있으면 색이 나타나지 않지만 리스테리아에 오염되는 않은 경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11월 26일에 식품·외식산업이 당면한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 신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The Next Food’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 기조강연은 세계적인 식품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대표 패트릭매니언(Patrick Mannion)이 ‘글로벌 식품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10가지 핵심 키워드로 2021년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2부 주제별 강연에서는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 연사가 산업 트렌드 전망과 내수‧수출 전략, 비즈니스 노하우 등 식품·외식기업의 미래 사업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국내 유명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교수와 식음료트렌드 전문가 문정훈 교수가 식품·외식시장의 소비트렌드를 전망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이용선 박사와 한국외식
에콰도르 생산산업부 차관 Jackson Torres Cas “한국 FOODPOLIS 국가식품클러스터 아주 훌륭한 곳” 지난 11일 중남미 에콰도르 생산산업부 차관 Jackson Torres Castillo이 전북 익산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식품관련 각종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견학하고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한 식품진흥원 소속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Jackson Torres Castillo 차관은 “에콰도르는 기능성식품소재와 원료가 매우 풍부한 나라이지만 아직 식품기술이 부족하고 정부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구상이 부족하다”라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의 FOODPOLIS(국가식품클러스터)는 아주 훌륭한 곳”이라며, “에콰도르 식품산업을 위한 의견 제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에콰도르가 강점을 갖는 소재와 원료 중 몇 가지 전략품목에 선택과 집중하여 이를 활용한 식품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세계 식품 시장에서 성공하는 모델을 먼저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양국의 식품기술과 교역 등에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와 지난 16일 식품진흥원에서 공동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샵은 양 기관이 공동연구 중인 ’식품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온 플라즈마 살균 기술 개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플라즈마 기술로 식품의 안전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 제어 기반 데이터를 확보했다. 플라즈마 기술이란 물질의 4번째 상태라 불리는 플라즈마의 특성을 활용해 농식품 및 식품 공정의 살균·세척·보존·중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 융복합 신기술이다. 워크샵에 참석한 식품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은 “개발된 기술이 현장적용이 가능하도록 산업화단계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농식품 산학연관의 통합적 연구 방향성 수립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플라즈마 기술이 식품 산업 현장에 적용되면 소비자는 더 안전하고 신뢰 할 수 있는 제품을 즐길 수 있고, 생산자의 경제적인 이익에 효과를 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융복합 기술개발이 가능하도록 진흥원은 산학연관의 지속적인 소통창구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
‘나100%’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만든 고품격 자연숙성치즈 3개월간 자연 숙성을 거쳐 담백하면서도 체다 풍미를 극대화한 웰메이드 제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프리미엄 서울우유 ‘나100%’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만든 웰메이드 신제품 ‘나100% 자연숙성치즈 마일드체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나100%’ 국산원유를 사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자연치즈 제품이다. 서울우유의 오랜 치즈가공 노하우로 탄생한 ‘나100% 자연숙성치즈 마일드체다’는 고염의 수입치즈 대비 짜지 않고 3개월간 자연 숙성을 거쳐 담백한 체다 치즈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의 경우 스틱형으로 소포장 되어있어 간편하게 휴대하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더불어 합성보존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가정 내에서 아이들 간식용, 어른 안주용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브랜드팀 신호식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에 의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나100%’ 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더술닷컴’을 통해 2020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GRAND FESTIVAL 2020)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우리 술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방식 위주로 진행된다.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농식품부 장관, aT 사장 등 우리술을 아끼는 사회 유명인사 15명이 ‘우리술 추천 릴레이’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탑재하여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을 입력하면 적합한 전통주를 추천하는 ‘AI 전통주 소믈리에’를 서울 주요 지역에서 체험행사를 실시한바 있고 16일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온라인 개막식, 우리술 영상 콘텐츠 및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2020년 우리술 대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 유리가 우리술을 주제로 유명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요리 대결도 펼친다. ‘집으로 ON 우리술 클래스’는 소비자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소비가 늘고있는 생 들기름용 품종으로 들깨 고유의 향이 강하고 풍미가 좋은 ‘들샘’을 추천했다. 생 들기름은 볶은 뒤 기름을 낸 볶은 들기름에 비해 들깨 고유의 향과 맛이 풍부하며 들깨 품종별 풍미 차이가 큰 편이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들깨 20품종을 대상으로 전자코(electronic nose)를 이용해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들샘의 향기성분이 33종으로 많고 향기성분수율이 ‘1.86’으로 높아 생 들기름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샘의 향기성분과 향기성분수율은 비교 품종인 ‘다유’(27종, 0.84)보다 각각 약 2.2배, 1.2배 많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들샘은 들깨 고유의 향기를 내는 성분인 피라진이 ‘0.391’로 다유(0.092)보다 7배 정도 많아 다른 품종에 비해 생 들기름의 향이 강하고 풍미가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결과를 지난 8월 특허출원했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항 치매와 학습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볶은 들기름은 주로 나물무침이나 비빔밥, 볶음 요리 등에 쓰이고 생 들기름은 샐러드 소스, 오일 파스타 등에 이용된다. 생 들기름은 볶은 들기름에 비해 고소한 향
최동훈 케이머쉬(주) 대표 "해외 소비트렌드 변화 반영한 비대면 SNS마케팅으로 한국 버섯 해외 확산하는데 최선 다해 나갈 것” 한국버섯수출통합조직인 k-mush(주) 최동훈대표는 한국버섯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20년 11월 18일 프리마호텔에서 SNS홍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버섯수출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k-mush가 주관하며 한국 유학생 중 선발하여 함께 손잡고 한국 버섯과 요리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에 초청된 외국인은 SNS 파로워가 수만에서 수십만이 있는 SNS상 영향력과 파워를 인정받은 유학생 출신이이다. K-MUSH는 행사에서 한국 버섯을 각국의 메뉴에 적용한 사례를 외국인 유명 쉐프가 요리하는 영상과 다양한 레시피 동영상을 소개하고 참가자가 즉석에서 시식하는 등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언택트 마케팅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버섯은 한국의 주요 수출농산물로 26개 국가에 50백만불, 2만톤 정도를 수출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여개 국가 중심으로 소개하며 내년에는 50여개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K-mush 최동훈 대표는 “해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김치 수출과 소비에 도움이 되도록 갓 담근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하는 김치 과냉각 저장기술을 개발했다. 우리나라 김치 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10억 5,000만 달러로 2018년보다 7.7% 증가했다. 또한, 일본에 편중되었던 수출국도 최근에는 미국, 호주, 네덜란드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가까운 일본과 달리 미국이나 유럽으로 수출되는 김치는 배에 실려 현지에 도착하기까지 20∼40일이 경과되고 이 기간 동안 발효가 계속돼 지나치게 익은 상태가 된다. 수출업체에서는 김치의 발효를 지연시키기 위해 식용항균제 등을 처리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는 물리적인 저장 연장 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김치 저장온도를 낮추면 발효가 지연되는 점에 착안해 어는점 이하의 온도에서 얼지 않은 상태로 저장하는 과냉각 저장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직냉식 냉장고(일반 김치냉장고 타입)는 냉매가 흐르는 부분이 다른 곳보다 더 차가워 성에가 발생한다. 그러나 과냉각 저장은 냉장고 내부 모든 부위의 온도 편차가 적어야 효과적이므로, 단열재와 전도체를 냉장고 내부에 배치해 목표 온도(영하 2.5도(℃))에서 0.3도(℃) 이내의 온도 편
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공장 누적 사료 생산량이 420만톤을 돌파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평택공장 준공 5주년을 맞아 11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객 동반 성장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2012년 착공된 평택공장은 전세계 카길 사료공장 중 최대 규모의 설비로 2015년 완공됐다. 국내 최초로 곡물자동입고 컨베이어를 적용해 원료 공급에서부터 사료 생산까지 안전성을 확보했다. 축종별로 전 공정을 완전 분리하고 7개의 컨트롤타워로 제어해 품질 관리를 제고했으며, 업계 최초로 저장과 출고 과정을 자동화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최첨단의 스마트 시설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평택공장은 지난 5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준공 원년 87만톤의 생산량을 2020년 102만톤으로 끌어올리며 누적 420만톤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연간 사료 생산량은 전 세계 카길 공장 최대 규모로 단일공장 생산량 중 최다 생산량이다. 축산 농가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설비와 신기술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도 진행했다. 특히 어린 동물 영양에 집중 투자를 하면서 갓난 돼지를 위한 ‘네오피그 솔루션’, 어린 송아지 ‘한우사랑 본 100+, 200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으로 성장이 빠르고 고수온에 강한 ‘슈퍼왕전복 1호’와 ‘슈퍼왕전복 2호’를 개발하여 어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018년 68.1kg으로 2008년 54.9kg보다 24% 증가하였는데 그 원인은 수산물이 건강 식품으로 인식되어 소비자의 선호 확대와 양식업 활성화에 따른 생산량의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세계 전복생산은 2000년 1만 3천 톤에서 2015년 14만 9천 톤으로 연평균 17.5% 증가했다. 전복의 주요 생산국은 중국, 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상위 4개국이 전체 생산량의 95%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전체 생산량의 85.6%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한국(6.5%), 호주(3.5%) 순이다. 국내 전복 양식 생산량은 약 2만 톤으로 국내 패류양식 생산량인 40만 톤의 5%에 불과하지만 생산금액은 6천1백억 원으로 전체 9천1백억 원의 약 67%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의 상승과 해양환경 악화 등으로 생산성이 저하됨에 따라 환경 변화에 대응한 우량종자의 개발이 필요하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는 소비자단체인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전국 오리고기 판매식당을 대상으로 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정착을 위한 식당 계도 캠페인’을 10월 27일부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금번 캠페인은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가 지속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량단위 판매에 전국 오리고기 판매식당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목적으로 전개한다. 전국 5대 광역시, 9개 지역의 오리고기 판매식당을 대상으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포스터 부착과 중량단위 판매 식당조사 등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가치 있는 소비자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식당계도 차원이 아닌 기존 마리당 중량에 대한 소비자 혼선을 방지하고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된 외식문화 트랜드를 오리고기 외식업계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한편,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는 지난해부터 전국 5대도시의 오리고기 판매 식당을 대상으로 캠페인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한식문화관에서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 본선 진출한 20팀 경연 안전하게 마무리 모든 출품작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자료로 소개 예정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7일,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할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는 100년 역사의 우리 육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요리대회는 차세대 요리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육우의 콘텐츠 확산의 기회로 삼고, 트렌드를 반영한 간편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육우 가정간편식(HMR) 레시피’ 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국 대학 70여개 팀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 조재성 부위원장, 김미숙 부위원장, 홍명기 관리위원을 비롯하여 식품생명공학 차윤환 박사, 월간김치 대표 토니 오 셰프,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창열 교수, 한양여자대학교 외식산업과 장혜진 교수, 농협목우촌 배윤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대구지원은 이달 초 소규모 HACCP 준비업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견학을 운영, 4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HACCP인증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업체 관계자들의 장거리 이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대면 견학을 운영, HACCP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증 준비업체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견학은 빵류, 과자류, 즉석섭취식품 유형 HACCP인증을 받은 ㈜디저트키친(경북 영천 소재)에서, HACC인증원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유튜브 화면을 통해 현장에서 심사관과 업체 대표가 설명해주는 CCP(중요관리점) 운영방법 등의 노하우를 듣고 작업장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공정별로 교육받았다. 특히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Q&A로 HACCP 준비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변을 듣는 과정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소규모 동종 업소의 실제 현장을 자세히 보면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데, 비대면으로 참가 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식육가공품 보고서가 나왔다. 식육가공품은 햄류, 소시지류, 베이컨류, 건조저장육류(육포 등), 양념육류(양념육, 미트볼, 돈가스 등) 식육추출가공품(육수, 삼계탕 등), 식육함유가공품 등이다. 이번 보고서는 식육가공품의 시장개요, 원료수급 현황, 생산 및 수출입 현황, 유통 및 판매구조, 소비자 동향 및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국내시장은 ‘18년 식육가공품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조 6천억원으로 ’15년(4조 3천억원) 이후 연평균 8.9%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1인 가구 및 캠핑 인구 증가, 가정간편식(HMR) 제품 증가로 양념육류, 소시지류, 건조조장육류, 식육함유가공품 생산액은 증가하였고, 대체제품 증가에 따른 수요 감소로 햄류, 식육추출가공품, 베이컨류의 생산은 감소하였다. 세계시장은 ’19년 세계 식육가공품 시장규모는 4,237억 달러로 ‘15년 이후 연평균 2.4% 지속 성장하였다. 국가별 규모는 ’19년 기준 미국이 1,066억달러로 전체 시장의 2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517억 달러(12.2%), 독일 286억 달러(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