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7월에서 8월 여름 휴가철동안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 총 6만 3,789명의 방문객이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시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이 운영하는 곳으로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이다.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숲체원에서는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색적인 산림복지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소득창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경상북도 영주·예천 지역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선비체험’과 예천곤충생태원과 연계한 ‘우리가족 곤충여행’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500여명의 가족이 방문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원도 횡성숲체원은 지역기업인 국순당 주향로와 연계한 프로그램 ‘주(酒)말애(愛) 치유여행’과 ‘산촌으로 떠나는 치유캠프(향기마을, 산채마을)’를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경상북도 칠곡숲체원은 지난달 플리마켓 ‘숲을 담다’를 열었다. 해당 플리마켓에는 23개의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농산물 판매와 벼룩시장을 통해 수익(약 350만원)을 얻었다. 칠곡숲체원은 내달에도 산림교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벌채문제 대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그동안 시범 운영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올해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불법목재의 교역은 공정한 무역질서를 파괴하고, 부패와 범죄를 지원하는 등 법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제도는 이러한 목재 생산국의 불법벌채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고 지구 산림보전에 기여한다. 또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통해 수입 목재제품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국산 목재의 활용을 높임으로써 국내 목재산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된다. 산림청은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1년 간 시범운영기간을 정하고 목재수입 및 유통업체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해 왔다. 시범운영기간에는 산림청장에게 수입신고를 할 때 목재합법성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수입신고확인증이 발급되었으나, 올해 10월 1일부터는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확인증이 있어야 관세신고 진행 및 통관이 가능하다. 또한, 유예되었던 벌칙조항이 10월 1일 부터 적용된다. 목재이용법에 따라 목재합법성이 증명되지 않은 수입제품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산불진화차량 공여식’ 기념행사를 가겼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우수한 산림기술을 미얀마에 전파한다. 이날 미얀마 정부로 전달되는 한국의 산불진화차량은 총 5대이다. 국내 산불진화장비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작년 처음 2대 전달하였으며 향후 10년간 매년 10대 씩 공여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온 윈(Ohn Winn) 미얀마 자연 자원환경보전부 장관,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불진화차량 공여사업의 추진현황 공유, 전수식,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육훈련센터(RETC)에서 한국의 산불진화차량 운행 교육을 받은 미얀마 현지직원이 운행을 선보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육훈련센터(RETC)는 해당 기구의 대표사업으로 회원국의 산림분야 종사자의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공유를 목표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한편, 산림청은 미얀마와 1999년부터 양자산림협력관계를 맺고 산림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전
양평군산림조합(조합장홍순용)이최근정병국바른미래당여주시양평군국회의원,정동균양평군수,이석형산림조합중앙회장등내빈과관내기관단체대표,조합원등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양평군양평읍공흥로22에마련된신청사에서준공식을가졌다. 신청사는총34억원의사업비를투자하여대지3,100m2,연면적1,822m2에지상4층규모로지난해8월착공하여1년간의공사기간을거쳤다. 양평군산림조합신청사준공으로그동안분리되어있던금융점포가일원화됨에따라조합원과고객의방문이쉬워져조합을더욱편리하게이용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양평군산림조합은그동안산림자원화를위한산림사업,용문산자연휴양림조성등산림휴양·문화사업,목재집하장운영,임업인을위한산림경영자금지원등다양한사업을통해조합원및임업인의꿈을이루기위한발판이자동반자로성장하여왔다. 홍순용조합장은“지금의양평군산림조합이있기까지도와주신조합원및임업인여러분과산림조합중앙회,유관기관에감사드리며,신청사에서임업관련서비스제공과고객편의제공을위해더욱노력하겠다.”고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해 전국 임야 637만ha 중 사유림 419만ha의 소유자는 216만명이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전국산주현황’ 결과를 9월 11일 발표했다. 전국산주현황은 전국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과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분석결과, 사유림 산주 수는 최근 3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 216만 명이며, 이들은 평균 1.9ha의 임야를 소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유림 산주의 85.6%가 3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도별로는 전라남도 임야 소유자가 35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는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가운데 개인산주는 199만명으로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사유림 개인산주는 전년(’17년) 대비 7천명 증가하였으며, 연령대는 50대(45만명, 22.9%), 60대(46만명, 23.0%)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개인산주가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비율은 전국적으로 44.0%(소재비율)로 나타났으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20년 정부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을 통해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구축과 경제적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청의 2020년 정부 예산(안)은 총 2조 2,1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4억원(15.4%, 지방이양 △2,071억원 감안)이 증가했다. 이는 개청 이래 최대 예산 증가액이다. 내년도 총 예산 2조 2,133억원. 주요 부문별 예산 ▲산림자원육성·관리 5,899억원, ▲산림재해대응 및 생태보전 5,874억원 ▲산촌 및 산림복지활성화 2,491억원,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2,193억원, 미세먼지 대응 방안 2,048억원, 남북·국제협력 및 연구개발(R&D) 1,381억원, 산림행정지원 등 2,227억원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 편성은 임업인을 위한 예산(조림, 숲가꾸기 및 산림사업종합자금 등)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의 예산이 크게 확대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제림 조림(1만5천ha, 456억원 → 2만ha, 605억원), ▲정책숲가꾸기(9만1천ha, 960억원 →18만5천ha, 1,720억원), ▲산림사업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침입병해충 대응방안을 주제로 ‘식물병해충방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황주홍 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침입병해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관리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통해 논의가 진행됐다. 발표는 이상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이 ‘주요 침입 산림병해충 대응방안’, 정준용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이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대책 및 대응방안’ ,현익화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 과장이 ‘열대거세미나방 국내유입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침입병해충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김길하 한국응용곤충학회장이 토론을 이끌며 이승환 서울대학교 교수, 오창식 경희대학교 교수, 박재열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회장, 성낙중 농업인신문 기자가 발언했다. 참여자들은 국내 침입병해충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정책 대안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식물병해충방제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식물병해충 방제에 관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앞으로 정책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5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2019년 전국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산불방지 아이디어 경연대회와 산불방지에 기여한 기관에 포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 김성호 강원도 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산림청 산하기관 등 산불방지 관계자 390여명이 참석한다.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는 지난 1997년 경주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였다. 이 토론회는 산림청과 지자체 간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산불방지 기관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토론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단양,양산,울진국유림관리소와 경기도 의왕시에서 산불방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 올해 강원도 동해안 대형 산불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이 산불방지 개선과제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디어 발표 우수기관과 산불방지에 노력한 기관에는 총 1천 8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봄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한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특히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종합 거점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경과 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내빈과 주민대표에게 기탁된 북한 나무는 북한과 교류를 통해 얻은 종자로 키운 묘목이다. 이 평화목은 향후 센터 내 ‘북한나무 정원’에 식재될 예정이라 산림협력을 통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상징성을 더하였다.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조병철단장은 “비정치적이고 인도주의적 성격을 갖는 남북산림협력은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호혜적 협력”이라면서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함으로써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8월 7일부터 23일까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결과 8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양묘장에는 내년도 사업비 12억원 (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8개소: 강원도 삼척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충북 청주시 푸른농원, 월오농원, 수산농원, 충남 공주시 송림원, 전북 정읍시 정주농원, 경북 예천군 예천농원, 경남 진주시 과산농원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은 양묘시설을 자동화하여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묘목 생육환경의 조절하여 기상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묘목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는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묘목 생산기간을 고려하였다. 본인 소유의 토지 사업자 외에도 7년 이상 토지를 임차한 사업자도 지원 가능했다. 선정된 양묘장에는 생육 환경 조절시스템, 자동 관수를 겸비한 자동화 온실, 야외 생육 시설, 묘목 저온 저장고 등의 시설이 내년에 설치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인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민유양묘장 현대화사업 대상지가 잘 조성되어 고효율, 안정적 생산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지난 8월27일강원도평창군평창군산림조합에서는한국의산림녹화사업성공을위해체결된한독산림조합자매결연30주년을맞아당시한국과독일의산림협력사업관계자들이한자리에모여 기념행사를개최했다. 한독산림조합간의자매결연은한독산림경영사업의중심축인협동조합차원에서맺어진것으로 1989년11월16일산림조합관계자들이독일을방문,훌다산림경영조합과자매결연을맺었다. 이후한국의산림조합과독일훌다산림경영조합은산림경영기술과정보를지속해서교환하고지금까지상호현지방문을통한사유림경영발전을위한협력관계를지속하고있다. 이번한독산림조합자매결연30주년기념행사를위해독일훌다산림경영조합에서는 AlfredWeider(알프레드바이더)훌다산림경영조합장을비롯한독일바이에른주산림공무원과양묘장장등8명이7박8일의일정으로내한하여참석하였으며, 산림조합에서는손득종산림조합중앙회경영상무와이종봉평창군산림조합장,평창군산림조합임직원과과거산림경영협업체,산림협업경영지도소소속관계자들이참석했다. 한편,내한한독일훌다산림경영조합관계자들은평창군산림조합,평창군청,대관령치유의숲,동해목재유통센터,평창국유림관리소,산림버섯연구소등당시협력사업지와산림조합중앙회를방문,지나온30년협력성과를확인하였으며앞으로의협력방안과산림발전방향에대해논의했다. 한국과독일의산림경영사업은1974년7월3
환경부가지난8월23일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할당대상업체의배출량검증을담당하는17개검증기관의2018년도검증실적평가에서산림조합중앙회가우수기관으로평가받았다. 이번평가에서산림조합중앙회는△배출량보정률△배출량보정의검증기여율2개항목에서17개검증기관중가장우수한평가를받았으며△오류발생률△오류개선의검증기여율에서도상위결과를나타냈다. ‘온실가스배출권의할당및거래에관한법률’상검증기관은외부전문기관으로서할당대상업체가환경부에제출하는온실가스배출량명세서의오류를검증하는역할을담당한다. 이번검증기관평가는검증기관의검증을거친명세서를한국환경공단에서검토(적합성평가)한결과,최초명세서와검증후명세서에서확인된3,586건의오류를분석한것이다. 평가는▲적합성평가에서확인된오류발생률▲오류개선에대한검증의기여율▲적합성평가결과에따른배출량보정률▲배출량보정에대한검증의기여율등4가지지표를평가해지표별점수,순위를매겼다. 환경부는이번평가결과를할당대상업체가이용하는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공개하여할당대상업체가검증기관을선정할때참고할수있도록할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8월 23일, 2019년도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시행했다. 이번 시험은 제1회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 제2차 시험을 실시했으며, 2차 시험은 서술형 필기와 실기로 각 100점 만점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으로 인정된다. 최종합격자는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0호의4서식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 발급신청서’를 작성하여 발급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자격증발급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실시한다. 임업경영체란 임야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제는 경영체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 통합관리로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시행됐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팩스로만 접수가 가능해 거리가 먼 곳에 거주하거나 정보이용이 어려운 임업인들이 접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임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등록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등록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은 5인 이상 등록을 희망하는 지역(마을), 협·단체, 산림조합이며, 관할 지방산림청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이루어지면 지방산림청 직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임업인들의 신청 서류 작성을 돕고, 임업경영체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김재현 청장은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임업인들이 임업경영체를 등록할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임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름 k
숲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숲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게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산림청은 국토의 생태환경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레포츠 확충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차 국유림 확대계획(’19~’28)을 발표했다. ‘제2차 국유림 확대계획’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보와 국유림의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 목표에 따라 국민이 제시한 산림의 공익기능인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예방 등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산림청은 2028년까지 목표량 179만ha(전체 산림면적의 28.3%)를 확보하기 위해 제2차기(’19~’28)에 1조 3,860억원을 투입해 매년 1만5천ha씩, 10년간 모두 15만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GIS 분석을 통해 산지관리법상 공익임지에 해당하는 사유림 중에서 생태·환경기능과 사회·경제적 기능이 높은 대상지를 산출했다. 제2차 국유림 확대계획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토의 생태·환경기능 증진을 위한 국유림을 확대한다. ‘백두대간보호지역’은 핵심구역 및 완충지역으로 지정된 사유지를 매수하여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