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22일 전국의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민간병성감정기관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꿀벌질병 병성감정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코로나19로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꿀벌생태 및 사양관리, 진단과 처치, 국내 다발 꿀벌질병 현장관리 등에 대한 내용들을 소개하였다. 한국양봉농협과 질병 관련 담당과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꿀벌질병 진단법 및 검사방법 표준화 등을 통해 꿀벌질병 진단능력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다. 꿀벌 생태 및 사양관리는 한국양봉농협 조상균 전 조합장이 발표하고 꿀벌 질병 진단과 처치에 대해서는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조윤상 연구관이 국내 다발 꿀벌질병 현장관리는 한국양봉농협 허주행 수의사가 발표하였다. 또한 주요 꿀벌질병 및 방역대책, 농약중독증 검사 및 분석 결과 등 국내 꿀벌질병 발생현황에 대한 교육을 통해 꿀벌질병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양봉농가의 피해가 극심했던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신속한 현장진단법에 대한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대응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검역본부에서는 매년 교육을 통해서 양봉현장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단능력 제고 및 표준화를 통해 신속하고
농협(회장 이성희)은 9월 25일(금)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함안수박 명품화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에 대해 ㈜한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함안수박 명품화 사업’은 새로운 수박 소비트렌드 창출을 통해 함안수박 판매를 확대하여 지역 수박 재배농가들의 지속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 4월 29일 함안군-농협-한진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함안수박은 겨울수박으로 생산량은 전국 2위이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수박이 재배된 산지이지만, 지역의 브랜드파워가 타 지역에 비해 낮고 수박의 소비비중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어 그동안 이 지역 수박농가들의 어려움이 매우 컸다. ㈜한진은 사회적 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으로 ‘함안수박 명품화 사업’에 참여하여 카카오쇼핑 입점, 전용 기프트카드 개발,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등 판매채널을 다양화하고, 유명 쉐프들과 함께하는 레시피 공모전 및 요리 개발·판매를 추진하는 등 마케팅 기획 및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프로젝트에 힘입어 올해 함안수박의 택배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366%로 눈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9월 25일(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 10여명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경기 화성시 비봉면 소재 농가에서 딸기잎 솎기, 농가환경 개선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태며 땀을 흘렸다.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9월 21일 경기 고양시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한 이후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릴레이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우리 농협 가족인 농가들이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9월 25일 전남 무안에 소재한 단동 하우스용 보급형 스마트팜을 설치한 고추 육묘장을 방문한 뒤, 영광으로 이동해 모시잎송편, 아열대작물 등 지역 특화품목 육성 현황을 살폈다. 이날 허 청장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보급형 스마트팜의 성과를 치하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영농 환경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특화품목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허 청장은 보급형 스마트팜에서 100만 주(株)의 고추모를 기르는 농업인을 만나 스마트팜 설치 후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은 농가에게 설치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줄여 지역 내 스마트팜 조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관계관들에게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로 재배 중인 토마토, 딸기, 멜론 등에 대한 기술실증 및 경영분석을 추진해 스마트팜 설치 효과에 대한 객관적 자료 확보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인구특성과 기후변화 등의 환경분석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적정 품목을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팬데믹’이 ‘헝거 팬데믹’으로 이어지며 약 2억 6천만 명의 지구촌 인구가 기아와 굶주림에 시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의미있는 협약식이 체결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4일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ZeroWaste, ZeroHunger) 캠페인’ 확산과 국내 식품기업의 UN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WFP ZWZH캠페인은 음식을 먹을 만큼만 먹고, 음식물 쓰레기는 줄여 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이렇게 절감한 비용은 기아퇴치기금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aT에서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 전후에 캠페인 참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인연은 두 기관이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해외식량원조사업 협력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aT는 WFP의 기아퇴치캠페인 확산을 위해 aT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캠페인의 의미와 참뜻을 널리 홍보키로 했다. 아울러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UN 식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3일(수) 농협중앙회 본사(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이사회에서 ‘농축산물 유통혁신 추진 방안’을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날 보고된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농축산물 유통혁신은 이성희 회장이 취임초부터 가장 강조한 사항이다. 수입 농산물 국내유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성희 회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4월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출범하였다. ‘올바른 유통위원회’는 여인홍 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산지ㆍ소비지ㆍ학계 등 각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국내 농축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은 200여건에 이르며, 본회의를 포함한 3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4대 혁신방향을 중심으로 금번에 보고된 추진방안을 수립하였다. 농협의 유통혁신 4대 혁신방향은 도매사업 중심으로 산지와 소비지 농산물 유통혁신,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의 도소매사업 전환,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ㆍ유통 환경 조성, 협동조합 정체성에 부합하는 농축산물 판매확대이다. 농협은 이러한 혁
조기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9월 17일(목) 충남 천안에 위치한 대전충남양돈농협 방문을 시작으로 9월 22일(화)까지 농업회사법인 하늘빛 주식회사(식품제조가공업), 농업회사법인 더불어웰주식회사(식용란수집판매업)를 차례로 방문하여 식품 및 축산물 업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품목의 HACCP 의무적용 기한이 도래함에 따른 애로사항 및 생산단계(농장 분야)의 HACCP 인증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조기원 원장은 지난 9월 17(목) 대전충남양돈농협을 찾아 축산물 농장분야 HACCP 인증 확대를 위한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을 통해 브랜드경영체(포크빌 포도먹은 돼지) 참여 농가 중 HACCP 인증농가 비율의 상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산물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식품제조가공업체(농업회사법인 하늘빛 주식회사)에서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와 HACCP 의무적용 기한 도래 등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관 차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조기원 원장은 “HACCP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관람을 위해서는 ‘Now On-Air’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이번 박람회의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는 ‘Now On-Air’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로는 세계의 변화와 농업의 미래 전략에 대한 ‘미래학자와의 대화’, 최초 공개되는 농식품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언팩쇼’, 사회적 농장에서 준비한 ‘쿠킹쇼’ 등이 있으며, 사전에 편성표를 활용하여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다. 서비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Now On-Air를 통해 방영된 콘텐츠는 박람회 개최 이후에도 홈페이지 내 ‘농업의 미래’와 ‘농업의 현재’ 메뉴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재단이 육성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재단의 사회적책임 활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9월 22일 자사제품을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인코돈바이오코스메틱에서 생산한 스프링캠퍼스 스킨베이스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품 500세트(약 4,900만 원 상당)이다. 여드름 개선과 가려움 개선 조성물의 특허 등록 기술을 적용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미백 및 주름개선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피부트러블 완화에도 도움을 주어 의료진의 건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재단은 ’18년 10월 사회적 가치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공감’, ‘동행’, ‘행복’ 3가지의 핵심가치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재단 지원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의료진 지원물품 기부, 지역 화훼농가 꽃 사주기, 노사 한마음 사랑의 헌혈 등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박정혜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러한 훌륭한 기업들이 우리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과 함께 23일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에 멀구슬나무, 황근 등 염분과 바람에 저항성이 있는 식물 중 120종 2,700본을 심었다. 이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수목원 예정지 생육 적응성 및 생육 기반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 간척지에서 식물 환경 적응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험 연구부지에 조성된 식재 기반(약 5,400㎡)에 심은 것이다. 식재된 식물은 생육상태와 적응성에 대하여 지속해서 관리하며 관찰을 진행한다. 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에 조성되는 해안 식물 수목원으로 2027년 개원할 예정이며 현재 기본설계 중이다. 수목원 조성 예정지는 강한 북서풍과 염분이 있는 토양으로 식물이 생육하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새만금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간척지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아가는 식물의 생육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수집하고 증식한 개체들로 1∼2년생부터 5∼6년생까지 다양하다. 생장 관찰을 통해 환경 적응 수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종(species)은 향후 다량 증식하여 새만금수목원의 방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쉽고 안전하게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0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국내 육성 우수 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되어 운영하지만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는 종자의 생육과정이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4ha 크기로 조성하고, 현장 전시포를 촬영해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로 홈페이지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전시포에는 27개 작물 419개 품종이 재배되며,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출품기업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전 신청한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한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신농업기후대응사업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상황을 재조명하고 신기후체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9월 23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분야 대응전략’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의 환영사와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관련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립기상과학원 변영화 팀장이 ‘기후위기 심각성과 최근 변화’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 뒤 ▲신기후체제 범정부 대응 전략과 농업분야의 역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분야 영향‧취약성 평가 및 대응방안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후변화대응 연구 발전방안 등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 토론자만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2020 농업기술박람회’ 기간인 9월 24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관련 사이트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신농업기후대응사업은 전 지구적인 기후환경 변화로부터 안전한 농업·농촌과 국가 식량안보 구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급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봄에 심는 국산 사료용 옥수수 ‘다청옥’ 종자를 우선 신청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19년 기준 1만 3천 헥타르 정도이다. 주로 낙농 및 축산 농가가 많은 경기‧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사료용 옥수수 다청옥은 말린 수량이 단위면적당 약 24톤으로 수입종보다 14% 많으며 가소화양분총량도 8% 더 높다. 또한, 쓰러짐에 강해 기계화 작업이 유리한 품종이다. 이삭 길이가 19cm로 다른 품종보다 길고 줄기와 잎 부분의 조단백질 함량이 7.3%로 많아 영양가치도 높다. 가소화양분총량(TDN, Total Digestible Nutrient)이란 가축이 소화해 영양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율이다. 이삭 아래의 잎이 수확기 이후에도 늦게까지 푸르러 재배 농가에서 선호한다. 가격은 수입종보다 29∼43% 정도 낮다. 다청옥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전국 농‧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10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내년 2~3월경에 종자를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김기영 과장은 “생산성이 높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다청옥은 농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제철과일 등 우리 농·축산물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정원은 이 날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이화’(대표 권종수)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한가위의 풍성함을 나누기 위해 포도·사과 등 제철과일 75kg과 한돈 50kg 등 우리 농·축산물을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권종수 복지법인 대표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큰 폭으로 줄어든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농정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생활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신명식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의 입장을 잘 헤아리고 살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농정원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먼저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9월과 10월 수시모집 전형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한농대는 매년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는 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일반전형이 있다. 모집정원은 전년보다 20명이 늘어난 570명이며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도시인재전형 모집정원을 99명으로 확대하였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농‧수산업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개교한 3년제 전문대학으로 약 1,600여 명의 재학생이 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한농대는 현재까지 5,5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 졸업생들은 농‧수산업에 종사하며 가구 평균 8,999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입생 모집은 농수산인재전형 114명(20%), 도시인재전형 99명(17%), 일반전형 357명(63%) 3가지 전형으로 570명을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 계열 고등학교와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 출신이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9월 23일 9시부터 10월 12일 18시까지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도시인재전형은 특별‧광역시, 시 및 특별자치시 소재 고등학교 출신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 일자는 농수산인재전형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