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겨울철 폭설로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상정보 사전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무거운 눈’, ‘보통 눈’, ‘가벼운 눈’과 같은 눈 무게 예보를 도입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강원 영동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무거운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습설’로 가볍고 마른 눈(건설)보다 밀도가 높아 같은 높이로 쌓여도 무게는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농촌진흥청은 기상청 예보 정보를 발표 하루 전에 받아 농촌진흥기관에 공유하고, 기상특보 발생지역 농업인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 기상정보와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 등을 발송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토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두 기관 관계관은 12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관들은 눈 무게 예보를 문자로 받아 영농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상정보 서비스 제공과 영농 기술 보급 방안을 모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손을 맞잡고 협업 중심의 차년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먼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10개 지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현안 공유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올해 주요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온라인 유통 확대로 발생하고 있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집중 모니터링 결과와 적극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의무 사항인 축산물 이력 표시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 쿠팡,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플랫폼 기업을 방문하여 ‘상품 상세 페이지’에 축산물 이력정보에 대한 문구를 기재하여야 함을 설명해서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국내산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점검‧단속 요령과 위반 사항 확인 방법 등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단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점검(축산물품질평가원)하는 양 기관이 더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방안을 토의했
농협(회장 강호동)이 12일 농협중앙회서 ‘2024년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및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방향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로컬푸드직매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허용 촉구를 위한 청원안을 의결하고, 빅데이터 기반 직매장 운영체계 구축 및 상권밀착형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불필요한 농산물 유통단계를 없애 각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12월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1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27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4.1%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2억 1,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507만 원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89번에 상장된 수말로 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우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씨수말인 ‘콩코드포인트(부마)’와 교배를 진행한‘투어캠프(모마)’의 자마다. 한편, 올해 제주에서는 총 6회 경매가 진행됐으며, 상장된 총 609마리 중 185마리가 낙찰돼 30.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 평균가는 4,609만 원이었으며, 최고 낙찰가는 10월에 열렸던 경매에 상장된 수말로 1억 6,600만 원으로 낙찰됐다. 나남길 kenews.co.kr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2월 12일 경남 진주시에 있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사진>을 방문해 올해 수확해 저장 중인 배 상태를 점검하고, 저장 배에서 발생한 품질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진주 지역 배 재배 농가 40곳은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총 60헥타르(ha)에서 약 350톤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가장 많이 재배하는 ‘신고’ 품종 재배율은 약 80%에 달한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품질 규격화와 체계적인 상품관리로 2017년부터는 홍콩,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인도, 아랍에미리트, 태국 등 16개국에 우리 배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는 “올해 수확해 저장 중인 배의 겉이 갈색으로 변하고 속이 물러지는 ‘수침상’ 증상이 발생했다.”라며 “현재 육안 선별로는 과실의 내부 장해 여부를 알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권 청장은 “육안 선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근적외선(NIR)을 이용한 비파괴 선별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개발한 기술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증하고, 빠른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수확한 배에서 일소·열과 피해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산업이 생산보다 소비량 감소율이 더 큰 구조적 공급과잉 상태이며, 2005년 이후 12차례에 걸친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쌀값 불안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25~’29년)을 마련, 발표 했다. 한편, 정부측의 쌀 재배면적 감축 발표와 함께 쌀 생산농가들로 구성된 농민단체들은 세종시 농식품부 청사앞에서 "감축대책 폐지하라"며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 등 생산농민들의 적지 않은 반발과 함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존 쌀 재배농경지들의 타 작물 재배로의 전환으로 품목간 수급불균형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시장에서의 소비자 수요는 소득 증가에 따라 고품질 위주로 다양해지고 있고,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나(’18년 61.0kg → ’23년 56.4) 무게 중심의 쌀 생산체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쌀 산업이 더 이상 시장격리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급안정을 유지하고,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 중심 생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감축, 품질 고급화 등 5대 주요 과제를 추진키로 발표했다. 감축대책 발표 주요내용들이다. ❶ 재배면적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우바이오가 자율적인 안전 및 보건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안전·보건 지원과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또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일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현구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그동안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업계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과 선제적인 관리 활동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포상은 농우바이오가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농업 분야 단체와 학계, 기업 등 관계자 140여 명을 초청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조경태 의원 주최로 열린 이번 공청회에는 농업계를 비롯해 국회와 정부,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농업 분야 이해관계자가 한데 모여 국내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총 2건으로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방안(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직매장 활성화 방안(주신애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실장)이 제시됐다. 발제 이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학계와 연구계, 농업계, 유통업계, 정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분야별 상호 의견수렴을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산물 유통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국회와 정부, 민간과 긴밀히 협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내 최초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은 김환 씨와 박두레 씨 부부 가정에 서울우유 유제품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대표 유업체로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다자녀가구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지원 사업이 단순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 모두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될 수 있도록 서울우유 대표 유제품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 설명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김환, 박두레 씨 부부의 네쌍둥이를 포함한 다섯 자녀에 대한 양육 부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기업 차원의 다양한 사회적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실시한 ‘2023년 공영농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전국 31개 도매시장 관리주체(개설자) 부문에서 전국 1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령’에 근거하여 매년 공영농산물도매시장 개설자 및 도매시장법인, 공판장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도매시장 평가는 ▲도매시장 관리운영 노력 ▲고객만족도 ▲시설운영 관리 노력 ▲공익적 역할 확대 노력 ▲경쟁촉진 노력 ▲공정거래질서 노력 ▲상품성 향상 노력 등 7개 지표와 12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실시되었다. 공사는 물류 효율화 촉진을 위한 팰릿 출하 노력, 지역사회 나눔 확산 및 상생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노력,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 및 운영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인 86.27점을 획득하여 전국 1위 개설자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년 연속 우수 개설자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도매시장 평가 결과로 인해 시설 현대화 평가 시 가점 3점이 부여되며, 포상금 200만 원이 지원된다. 김진수 사장은 “공영농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사진)은 12월 11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를 빛낸 농업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널리 알렸다. 올해 성과공유대회는 농촌진흥청 청사 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농업인, 학계, 산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첨단 농업기술개발과 융복합 연구 및 민관협력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에게는 농업기술대상, 농업기술보급대상,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글로벌 농업기술협력상 총 28점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농업기술대상 협업 부문 수상 성과는 ‘전통장도 스마트하게 담그자!’, ‘지황 우수품종 생산·보급 체계 구축으로 국산화 및 농가소득 증대’ 2점이 선정됐다. 개인(중앙) 부문에서는 ‘식량작물 이용 메디푸드 및 대체식품 등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기반 구축’(국립식량과학원 김현주 연구사), ‘케이(K)-농산물 맞춤형 선박 수출 기술 개발 및 실용화’(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현 연구관),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숙성기술 개발’(국립농업과학원 김진세 연구사) 3점이 상을 받았다. 개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2025년도 상생기금 공익사업 활동을 위한 운영발전위원회를 12월 11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첫 공익사업 활동과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도 공익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도매법인과 산지 생산 출하조직이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 5개법인은 지난해 각 법인별 2억원씩 총10억원의 상생기금을 출연하였으며, 금년에도 10억원을 추가 출연(누적총20억원)하여 조기 조성된 공익기금 10억원으로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상생기금 공익사업 추진과 연계한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공익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도매시장에서 진행할 주요 공익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들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운영발전위원회에는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4개 법인대표와 농협가락공판장장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사무관, 외부
국회는 12월 10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677조 4천억원보다 4조 1천억원이 삭감된 673조 3천억원을 표결해 재석의원 278명 중 찬성 183명, 반대 94명, 기권 1명으로 수정 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비비 2조 4천억원 감액 ▲국고채 이자상환 5천억원 감액 ▲검찰 특정업무경비 507억원, 특수활동비 80억원 감액 등이다. 한편, 국회가 정부안대로 삭감을 안시킨 분야는 농림식품수산 분야와 교육, SOC, 환경부분은 삭감없이 정부안대로 통과돼 최종 결정했다.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일을 2027년 1월 1일로 2년간 유예했다. 기업이 근로자(배우자 포함) 자녀 출생일 이후 2년 이내 최대 2회 지급하는 급여(출산지원금) 전액을 비과세하는 내용도 담겼다.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치료·예방·진단 목적으로 조제한 동물의 혈액 공급을 추가하고, 부가가치세를 포탈하거나 포탈할 우려가 있는 사업자에 대해 수시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소매업·음식점업 등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국회가 지난 '12.3 계엄령,내란사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12월 7일 17시 실시했으나, 여당인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집단퇴장하는 바람에 의원 정족수 부족으로 의결이 불성립됐다. 국회 농해수위(위원장 어기구) 윤준병 의원 등 야당의원들은 대단수 국민들의 지지속에 일제히 "탄핵이 가결 될때까지 매주 탄핵안을 발의할 것"이라며 12월 14일(토) 국회 재표결을 준비하고 있다. 12월 7일 국회 본의장에서 집단퇴장해 탄핵 표결안에 표결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 명단을 국민의 알권리와 역사적 사실과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사실대로 기록해 둔다. 국회 탄핵안 표결 불참 의원 명단이다. 2024년 12월 7일 국회 윤석열 탄핵안 표결 불참 의원명단(가나다순). 강대식(대구 동구군위군을),강명구(경북 구미시을),강민국(경남 진주시을),강선영(비례),강승규(충남 홍성군예산군),고동진(서울 강남구병),곽규택(부산 서구동구),구자근(경북 구미시갑),권성동(강원 강릉시),권영세(서울 용산구),권영진(대구 달서구병),김건(비례),김기웅(대구 중구남구),김기현(울산 남구을),김대식(부산 사상구) 김도읍(부산 강서구),김미애(
지난 12월 3일 실체적·절차적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불법적 비상계엄 선포 당시 긴급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되지 않아 많은 국민들이 혼란을 겪은 가운데, 재난뿐만 아니라 국가비상사태 및 계엄의 선포와 그 해제 시에도 재난문자방송 송출을 의무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0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자연재난과 사회재난뿐만 아니라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및 계엄 선포와 그 해제 시에도 예보·경보 체계를 구축·운영하도록 한 ‘비상계엄 재난문자 송출법’을 대표 발의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