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2월 24일 전문가 회의 및 2월 26일(수)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현재 산발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 위험도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2024.10.1.~2025.2.28.)을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가금농장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35건이 발생하였다. 이번 동절기에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고, 인접 국가인 일본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발생건수와 살처분 마릿수가 대폭 증가하였다. 우리나라는 이번 동절기 지난해(12월 3일)보다 35일 이른시기에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10월 29일)하였고, 발생지역도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14개 시군→21개 시군)되었으며,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37건) 및 검출지역(9개시군→23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5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생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임업현장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규제를 중심으로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지역발전 지원 등 4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먼저 산지 이용 합리화 분야에서는 임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울타리 등 설치 시 허가·신고가 필요 없는 산지일시사용제도를 도입하며,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에서도 ‘치유의 숲’ 조성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진입장벽 완화 분야에서는 목재교육 전문가 양성기관의 신규 진입을 돕기 해 전용 강의실 면적 기준을 폐지하며, 목모보드의 단열성능 품질기준을 열저항값에서 열전도율로 변경해 검사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시험 수수료를 절감해 산림사업 생산력을 향상시킨다. 임업경영 여건 개선 분야에서는 보전산지 내 산림경영관리사 등 간이농림어업시설의 산지일시사용 기간을 3년에서 10년으로 대폭 확대하며, 농림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임업용 산지 내 가축 방목 시 나무 보호 시설 설치 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오는 3월 5일 ‘대한민국 산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산림청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17개 기관 및 협회가 함께 총 4차례의 회의를 거쳐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대한민국 산주대회’에서는 산주의 역할과 중요성을 조명하는 주제 영상을 제작해 대회의 개최 의미를 강조하고, 임업직불제, 사유림매수 등 산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100여 명의 산림전문가가 산주들이 소유한 임야 여건과 경영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산주들이 효과적인 산림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전국의 임업인과 산주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국회, 임업 관련 단체 등 총 3,659명이 참가 신청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산주대회 추진단장인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주들이 산림경영의 다양한 기회 탐색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오는 3월 14일까지 미래 축산을 이끌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 미래 축산을 이끌 새 얼굴로 다양한 축산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을 통해 소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스마트축산 도입에 따른 실증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농업인을 모집하여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고, 2024년 58명이 활동을 했다. 지난해 수요 조사를 통해 스마트축산을 신규 도입하거나 도입 예정인 63 농가에 1:1 멘토링을 하고, 우수사례 견학을 하는 등 스마트축산 운영 기술을 나누었다. 이번 모집은 만 20~49세 청년 농업인 중 가축 사육 경력이 5년 이상이고 스마트축산 장비나 솔루션 도입 후 3년이 경과 한 농가가 자격 조건이며, 총 30명 내외 농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실증 사례 설명 △운영 노하우 공유 △규제 완화 등 정책 제언 활동 △스마트축산 우수 사례 발굴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스마트축산 멘토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학습 공유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종자산업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전북지역 내 차세대 종자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종자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시범운영을 통해 총 8명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이 중 2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농진원은 올해 인턴십의 모집인원과 활동기간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기존 8명에서 11명으로 모집인원을 늘리고, 활동기간도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여 인턴들이 더욱 심도 있는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인턴십 모집대상은 전라북도 내 주소지를 둔 농업계 대학생 및 졸업생이다. 선발된 11명의 인턴은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에 배치되어 6개월간 종자산업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인턴 인건비의 15%만 부담하고, 나머지 85%는 농진원에서 지원하여 기업의 인력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특히 인턴십 참가자들에게는 연말에 진행되는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자기소개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온실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는 시스템 ‘젬스(GEMS)’를 개발하고 농가 현장에서 실증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는 작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온도, 습도와 광 환경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든다. 특히 경영비의 20% 이상을 차지해 농가에 부담이 되는 겨울철 난방비는 농가 소득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하기 위한 과학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젬스는 에너지 측정 장비, 화면 표시 장치, 통신장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는 전력측정기, 기름은 기름탱크 수위 감지기를 이용해 소비량을 측정한다. 연중 에너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난방뿐만 아니라 냉방 에너지 측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모니터링한 에너지 소비량은 웹 서버에 저장된 후 다양한 그래프로 정리돼 농업인에 제공된다. 농업인들은 농가 현장에 설치된 모니터, 개인용 컴퓨터, 휴대전화 등으로 온실 에너지 소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도 단순하게 구성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젬스가 제공하는 정보는 ∆설비별 당일 실시간 누적 에너지 사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2025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4주간) 91개 시‧군, 140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하여 수리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53명이 33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시·군(읍·면·동) 지자체 또는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24일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수령 중인 청년농업인에게 적용되던 농외근로 제한을 폐지한다. 또한 24일부터는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 및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기존 상시 배정 방식으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청년·후계농 육성 사업개선은 청년농업인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2024년까지는 지원금 수령 중인 청년농업인은 농한기를 활용한 연 3개월, 월 60시간 미만의 단기 근로 제한이 있었다. 다만, 2024년 11월 사업개선을 통해 지원금 수령 중인 청년농업인은 농한기를 활용한 연 5개월, 월 100시간 미만의 단기 근로까지 허용하고, 의무영농 중인 청년농업인은 영농활동을 유지하는 한 농외근로를 제한없이 허용했다. 이번 사업개선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안정적인 소득 확보가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하여 2024년 11월 개선한 농외근로 제한요건을 대폭 완화하였다. 청년농업인의 지원금 수령 및 의무영농에 관계없이 영농활동을 유지한다면 농외근로를 허용한다. 다만, 농외근로 시 영농활동을 증빙하기 위해서 직불금 수령 내역, 영농사실 확인서, 농산물 수확‧판매 실적 등을 지자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도시와 농촌 간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농촌발전 도농교류 분야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도농교류 유공 정부포상은 2004년 처음 시행된 이후, 도농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특히,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 투자 활성화, 도농 자매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의 교류를 촉진한 기업·단체, 학교, 병원, 마을 대표, 개인 등이 추천 대상이 된다. 포상 규모는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6점, 농식품부장관 표창 10점 등 총 21점이고, 추천자는 개인의 공적 내용을 철저히 검토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가 결정된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포상은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도농교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분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라며, “20년이 넘은 도농교류 유공 포상의 전통을 이어가며, 농촌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는 지난 2월 21일 서울시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2025 국민의힘 농해수위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 등이 참석했으며, 각 의원실의 보좌진도 함께하여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진행했다. 축단협에서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이해곤 한국사슴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동진 대한양계협회 전무,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회장대행 등이 참석하여 각 축산업 단체의 주요 현안과 정책적 지원 필요 사항을 전달했다. 축단협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생산비 폭등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의 유명 씨수말 ‘볼포니(Volponi/사진)’가 지난 14일 27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말의 수명은 대략 25~30년으로 알려져 있다. 1998년 태어난 ‘볼포니’는 유명 씨수말 ‘크립토클리어런스(Crytoclearance)’의 자마로 2002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G1)에서 우승하였고, 2006년 국내에 도입된 씨수말이다. ‘볼포니’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3년동안 씨수말 활동하면서 529두의 경주마를 배출했으며, 그 중 뛰어난 성적을 거둔 대표 자마로는 2010년 농협중앙회장배 우승마 ‘동방로즈’, 2013년 브리더스컵·2014년 KRA컵 마일 우승마 ‘청룡비상’ 등이 있다. 국산마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 달성, 10개 대상경주 석권 및 50억에 육박하는 수득상금을 거둔 ‘위너스맨’의 모마인 ‘위너스마린’ 역시 ‘볼포니’의 자마로 알려져 있다. ‘위너스맨’이 ‘볼포니’의 외손주인 셈이다. 한국마사회는 ‘볼포니’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주목장에 묘비를 설치하고 추모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잦아진 기상재해로부터 농업인이 미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2월 21일부터 맞춤형 농식품 사업 안내 서비스인 ‘농업e지’에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조회하고 나에게 맞는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정보 서비스로 지난 1월부터 1단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신규 제공하는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 정보를 농촌진흥청에서 재분석하여 2016년부터 농장 단위(30×30m)로 기상예보와 재해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은 해당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하거나 매번 농장 주소와 품목을 검색하여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경영체 등록 농가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농업e지’에서 본인 인증만으로 손쉽게 자기 농장의 필지와 재배 품목에 맞는 재해 예방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화기 저온에 따른 결실 불량, 수확기 강풍에 의한 낙과 등 기상재해 피해가 빈번한 과수농가에서 ‘농업e지’를 통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면, 농가가 본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누군가의 계기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2회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해,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지를 지원받아 현재까지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며, 참여자는 농지은행사업을 활용한 계기, 영농 창업 과정, 사업 지원 전후의 변화와 소득 증가 경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함께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선정된 작품은 농지은행을 알리는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 농업인은 농지은행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10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자를 모집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19점이다. 정부포상인 대통령·국무총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 건강·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개선, △주민 교육 및 문화 증진 등 4개 부문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개인과 단체의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현장 실사, 후보자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배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뜻깊은 활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주변의 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5일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에서 사행사업 기관과 공동으로 ‘건전게임문화 조성 및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선도하고 있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도 함께해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코리아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 찾아가는 건전게임문화 조성 활동 ▲ 기관별 불법도박 신고방법 안내 및 신고독려 챌린지가 펼쳐졌으며, 불법경마를 포함한 불법도박의 사회적 폐해를 인지하고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해 보는 활동도 이루어졌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키장 이용객 37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공공기관이 사행산업 건전화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마사회를 비롯해 합법사행사업 기관에서는 불법도박이 야기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널리 알리는 등 불법도박 근절활동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전게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