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우를 최대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유통업체, 농협유통, 농·축협 축산물 판매장, 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11월 1일은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한 한우의 날, 일명 ‘한우데이’다. ‘한우데이’는 최고를 뜻하는 숫자 “1”이 3개, 한자 소 우(牛)를 파자하면 세 개의 1이 나온다는 데에서 착안되어 11월 1일로 정해졌다.이번 할인행사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백화점, 할인매장, 한우전문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할인 대상품목은 안심, 등심, 채끝 등 정육제품부터 사골, 우족, 잡뼈 등 부산물 제품까지 한우 전 부위이며 품목별 최대 50% 까지 할인 판매된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 업체에서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맛볼 수 있게 할인행사에 동참하였다.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11월 1일 한우 데이를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한우를 많이 먹을 수 있
최근 열린 대한한돈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이병규씨가 협회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이 자리에서 이병규 당선인은 “대기업의 양돈업에 대해 법을 개정해서 대기업이 양돈업을 하지 못할때 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곽동신 livesnews.com
곡물시장 ‘정보둔감’···시스템화 서둘러야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이 최근 개최한 국제곡물시장 동향과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연구원 한석호 부연구위원이 “국제곡물 수급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서 사전 곡물경보시스템 작동이 절실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 부연구위원은 “최근 남미지역과 미국, 러시아 등 주요 곡물 생산국의 기상악화로 2012/13년 세계 밀, 옥수수, 대두 기말재고율이 전년 대비 각각 1.9%p, 1.8%p, 0.3%p 하락함에 따라 3/4분기 옥수수, 대두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최근 급등한 국제곡물 가격을 적용하면, 올해 말과 내년 1/4분기 제분 가격은 2012년 2/4분기보다 27.5%, 전분 13.9%, 식물성 유지는 10.6%, 사료는 8.8% 가격상승요인이 있다”고 한 박사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불안정한 국제곡물수급에 대비하기 위해서 사전 곡물경보작동시스템이 가동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충북대학교 윤병삼 교수는 “일부 선물계약은 시장 간 차익거래로 인해 한 나라 이상의 감독기관이 관할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선물시장의 감독기관 간에 국제적 공조 강화가 필요하며, 곡물선물시장에 대한 정보의
‘소’ 분만전 백신 접종해야 송아지에 항체형성 국립축산과과학원, 초유로 전달…설사 잦은 20주령까지 항체 높게 유지돼임신한소에게 설사병 백신을 접종하면 태어날 송아지의 항체 형성과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분만을 앞둔 소에게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 백신을 접종한 결과, 초유를 통해 송아지에게 전달‧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설사병 바이러스(BVDV)에 감염된 소는 식욕이 줄고, 기침과 함께 가쁜 숨을 쉬며 콧물, 구강염 등의 증상을 보이는 한편, 유산,사산 등 번식장애를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송아지는 성장이 늦어지거나 심한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송아지 질병을 예방하려면 분만 직후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게 해 송아지가 초유 속 항체로 질병 저항 능력을 갖게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연구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분만을 6주 앞둔 소(한우)에게 송아지 설사 예방백신인 로타‧코로나(2종 혼합백신)와 함께 설사병(BVD) 백신(3종혼합백신)을 접종하고 어미의 항체역가와 태어난 송아지의 항체역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분만 전 설사병(BVD) 백신을 접종한 소는 접종하지 않은 소와 달리 접종 3주 뒤부터 항체가 뚜렷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