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수출기업만을 위한 한·호주 FTA에 공식 서명한데 대해 농축산업 피해대책을 즉각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수출기업만을 위한 한·호주 FTA 국내 농축산업 피해대책을 즉각 수립하라!고 촉구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해 강경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성명에 따르면 호주와는 이미 공식 서명하여 11번째 체결국이 되었고 중국과도 협상을 진행 중임에 따라 농가들의 큰 타격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성토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정부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실질적인 대책마련 없이 FTA와 TPP를 계속 진행한다면 벼랑 끝에 내몰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전국의 농축산인들은 앞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9일 제2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최근 원유생산량 급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초과원유가격을 변경하는 ‘생산단계 원유수급안정대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원유사용량은 대형 유통점 휴무제, 소매점(CVS) 폐업증가, 유제품 가격인상 등 여파로 유업체별 전년대비 5~10%씩 감소하여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진흥회는 지난 제1차 정기이사회(‘14.2.25)에서 동절기 이상고온에 따른 원유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하여 잉여원유 판매가격을 조정하는 방식(유업체 부담)의 수급대책을 3월 1일부터 시행한 바 있으며, 금차에는 추가로 생산감축을 유도하는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금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낙농가의 기준원유량 초과물량의 가격을 현재 ℓ당 561원에서 ‘14. 4. 16부터 연말까지 ℓ당 100원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따라서, 낙농가는 ’14. 4. 16부터 기준원유량 초과생산원유에 대해서는 ℓ당 100원을 지급받게 된다.낙농진흥회는 이번 대책 추진으로 원유수급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 만약, 수급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전국 낙농가와 유업체가 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8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낙농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분뇨법 개정안 국회통과, 축파라치 기승에 따른 농가 피해 발생, 농식품부 친환경축산종합대책 수립 등 낙농규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기조에 발맞춰 낙농현장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혁파하는 데 협회가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나남길/곽동신 kenews.co.kr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4월 3일(목) 제2축산회관에서 제2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4월중에 홍보대행사를 선정완료하고 2014년 육우자조금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최근 대전에서 2014년 제1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이상용)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2013년 한돈자조금 사업 결산 감사보고와 한돈자조금 조성실적 및 집행실적을 보고받고 세입 약 201억원, 세출 약 174억 3천만원의 ‘2013년 한돈자조금 사업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결원이 발생한 4개 지역에 대한 보궐 선거를 통해 배상종 대의원(충남), 서두석 대의원(전남), 손종서 대의원(경기), 이진석 대의원(충북)을 각각 새로운 관리위원으로 추대했다. 신임 관리위원들의 임기는 2015년 11월 11일까지이다. 한편 이날은 한돈 산업 및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상과 감사패 수여가 함께 진행되었다. 축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오민정 과장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었고 AI와 종돈업계 임의자조금 조성 동참에 기여한 공로로 장성훈 전 한국종돈업경영인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 밖에도 김문호 한의원 원장, 토니 오 셰프, 최성기 산수골 농장대표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나남길 kenews.co.kr
우리 한우산업은 지금 절대 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FTA로 한우산업은 소값폭락과 사료값 부담에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 FTA 때문에 3만 농가 이상이 폐업을 하고, 소값이 하락했지만, 정부는 제대로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한미 FTA때 쇠고기 시장 개방을 다 해버려서, 그 후 추진된 협상에서는 다 내줄 수 밖에 없는 FTA, 그러면서도 허울뿐인 세이프가드를 내세우고, 허술하기 짝이 없는 피해보전대책으로 우리 한우농가를 무시하고 전국민을 우롱하고 있다.이제 우리 한우산업은 호주, 캐나다, 중국과의 FTA에서도 협상카드로 사용되어 자동차 산업 등 수출산업을 위한 제물이 되고 있다.이제 우리는 생존의 갈림길에서 고민할 여력도, 시간도 없다.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일동은 피해당사자와 아무런 상의없이 오직 수출 대기업만을 위해 진행되는 FTA의 중단을 엄중히 촉구하고, 정부에 한우산업 회생을 위한 피해보전대책을 촉구하며 우리의 결의를 다진다. 우리의 결의! 하나, 우리는 정부의 일방적 FTA 추진에 결사 반대한다. 하나, 박근혜 대통령은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던 약속을 지켜라!하나, 우리는 한․호주, 한․캐나다 FTA에서 쇠고기를 협상카드로 사용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2월중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지역의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였다가 피해를 입은 37 농가에 손해평가를 거쳐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34억 원의 보험금(추정)을 지급했다.이번 폭설 피해로 인해 보험금을 받은 농가는 한농가당 평균 92백만원으로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총 895농가 111억원, 호당평균 12백만원)의 약 7.5배 높은 규모의 보험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폭설은 소, 돼지와 축사 등에 피해가 집중되어 축산 농가들의 축사 피해가 컸으나, 많은 농가들이 가축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보험금을 통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도에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재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으로, 이번 강원경북의 폭설 피해를 반면교사로 삼아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여 재해에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이 금년 12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돼지고기이력제 본 사업 대비 농장식별번호 부여를 위한 전국 돼지사육시설 현황 조사를 3월 말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돼지고기 이력제도의 가장 근본이 되는 돼지 사육시설에 농장식별번호 부여를 위한 사전조사로 사육시설의 위치(GPS좌표), 사육규모, 농장식별번호 확인 등 축평원 지원 전담반에서 농장경영자와 사전 예약 후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허 영 원장은 “돼지 사육시설 현장 확인을 추진하는 것은 방역 효율성과 안전한 돼지고기 유통이라는 돼지고기이력제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시작단계인 농장식별번호 부여를 정확히 하기 위한 것이며, 방역을 위한 사전 직원교육 및 준비 철저로 사육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곽동신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토종 유전자원인 제주마와 경주용 말인 더러브레드를 교배해 태어난 마필들을 기초 축군으로 활용해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국내산 승용마 생산을 위한 후보 씨수말 4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후보 씨수말은 2011년도에 생산된 수말로 털색이 흑색인 마필 2마리와 흑백얼루기 마필 2마리를 씨수말 가계, 털색유전자 및 품성 평가를 통해 우수한 씨수말을 선발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국내산 승용마로 육성되는 마필은 털색이 흑색 또는 흑백얼루기로 체고는 140∼150cm 내외이며 안정감이 높고 품성이 온순한 마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한 후보 씨수말 4마리 중 3마리는 품성평가에서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발된 씨수말들은 2014년부터 번식에 이용할 계획이다. 하은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월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에서 발병한 이후 계속되고 있는 AI(조류독감) 확산방지와 지난달 동해안 지역 폭설에 따른 피해농업인 복구 지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21일 지원했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현재까지 조사된 지역별 피해현황 결과를 토대로 일선 농·축협에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을 지원받은 농·축협은 AI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이나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시설복구, 영농자재 등 재해복구에 필요한 각종 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농협은 지난 2월 AI 발병 및 폭설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3억2천만원을 비롯한 각종 장비, 인력 등을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도 AI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예찰과 소독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용품, 인력 등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설로 인한 농·축협의 경제사업장 등 각종 시설물 피해도 지원함으로써, 농·축협의 농업인 지원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enews.co.kr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사진)는 4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사업 결산 및 예산, 정관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정총에서 협회 대의원들은 협회사업 결산 및 예산을 의결하면서, 이구동성으로 낙농여건이 날로 어려워짐에 따라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낙농제도 및 환경규제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협회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육우고기 온라인 판매, 국산우유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을 의결하여 협회 사업의 폭을 넓혔다. 이와 관련 협회 정관 사업에 ‘우유, 유제품, 육우고기 및 그 가공제품의 중개·판매 및 인증사업’ 추가하였다. 아울러 대의원들은 4개항 대정부 건의문(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 마련, 국산 유제품 생산 확대 방안 마련, 육우고기 판매처 확대 및 육우송아지 공급기반 마련, 비용절감 및 환경·분뇨대책 마련)및 4개항의 결의문(고품질 우유·육우 생산, 협회 중심의 단합,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낙농가 주도의 국산우유 인증사업 전개)을 채택하였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원유가격연동제 정착,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환경규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2013년도에 소 1,069천두, 돼지 16,108천두, 닭고기 77,766천수, 계란 858,048천개, 오리고기 6,116천수를 등급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소 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전년 967,574두 대비 101,885두(10.5%) 증가했으며 돼지 판정두수는 16,107,821두로 전년 14,018,093두 대비 2,089,728두(14.9%) 증가했다.닭고기는 77,765,959수로 전년대비 17.2% 상승했고 계란은 858,048,113개로 전년대비 20.3% 상승했다.소 등급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품종별로는 한우가 959,751두로 89.7%, 젖소는 45,585두로 4.3%, 육우는 64,123두로 6.0%로 나타났다.소 전체 판정두수 중 한우의 비율은 '04년 56.2%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3년 89.7%로 33.5%P 증가했다. 한우 판정두수는 암컷 510,584두(53.2%), 수컷 27,703두(2.9%), 거세 421,464두(43.9%)로 분석됐다.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 시·도는 전남(52.1%), 전북(50.5%)
서울우유는 행복한 우유생산의 일환으로 올해도 홀스타인 젖소 경진대회를 갖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사진)은 홀스타인 품종 육성을 가속화시키고 우유품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홀스타인 품질경진대회를 오는 5월23일 경기도 고양에 꽃박람회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5월에 열리는 홀스타인경진대회는 130여 낙농조합원이 보유한 젖소 중에서 경산우 104두와 미경산우 136두 등 250여두가 출품될 예정이다.이 대회는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서울우유 유우군검정연합회(회장 김천호) 주관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젖소 체형과, 혈통 등 각종 심사기준을 꼼꼼하게 보게 되는 등 낙농인들의 최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홀스타인 품질경진대회 슬로건은 ‘행복한 젖소! 행복한 우유! 행복한 고객!’을 모토로 하고 있다.이처럼 서울우유 슬로건을 ‘행복’에 초점을 맞춘데는 초일류 식품기업으로 인류가 근원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인류 보편적인 고귀한 가치를 실현시키는데 있다. 또한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소비자들 먹거리 수준이 높아져 가면서 우유를 비롯한 각종 가공 유제품에 대해서도 환경순응적인 생산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데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3월2일 삼삼데이를 맞아 성북구 삼청각에서 우리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한 2014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우리 돼지고기 ‘한돈’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균형 있는 부위별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2014 한돈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박사,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학과 김정은 교수 등 의학, 요리/영양, 헬스/건강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15명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나남길 kenews.co.kr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AI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2014년도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한다. 서면결의서 취합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안건은 ‘13년도 사업결산심의와 ’1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심의 등이다. 또한 20대 회장선거는 정기총회에서 실시하여야 하나 AI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임을 감안하여 우편투표로 추진키로 하였다. 우편투표는 20일 오후 5시까지 도착하는 우편물에 한하며 즉시 투표용지를 개봉하여 회장을 선출 할 계획이다. 곽동신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