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조금연합’ 축산의 미래 가치 및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강화축산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축산의 미래 가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9개 축산 자조금이 함께 뭉쳤다. 9개 축산 자조금(한돈·한우·우유·닭고기·계란·오리·육우·양봉·사슴)은 25일(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축산자조금연합 이름으로 ‘축산물 및 축산업 인식개선 캠페인’의 추진배경과 발대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국내 축산업은 생산액이 16조원에 달하고 고용부문의 경우도 종사자 수가 3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며, 특히 국내 축산물은 대한민국 국민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영양학적 가치까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최근, 육식이 해롭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축산업이 거론되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내 대표 9개 축산자조금이 연합하여 축산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육류와 채소의 균형 잡힌 식습관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자 ‘건강한 대한민국의 힘, 우리 축산’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축산자조금연합의 이병규 위원장(한돈자조금위원장)은 “축산업에
두단체 해묵은 갈등 당국 조정역할 못해 ‘화’ 키워!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계육협회가 생산자단체를 가장해 ‘육계협회’로 명칭 변경을 추진함에 따라 8월 12일 청와대 입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인시위에 돌입했다. 계육협회는 가금처리협회로 출발하여 닭고기 도계 및 가공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하림 등 계열업체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여왔으나 어느 순간 양계인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생산자 단체를 표명하면서 결국 이름까지 육계협회로 변경키로 결의하면서 양계협회를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협회내에 육계분과위원회가 존치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계육협회를 육계협회로 인가해주려하면서 양계업계 분열을 더욱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양계협회는 1인시위를 통해 ‘양계농민 주권 빼앗는 관피아 단체인 ‘계육협회’의 즉각적인 해산을 요구하고, 계육협회를 육계협회로 지정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질타하면서 계열사와 생산자 단체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세월호 사태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정부가 관피아 척결을 내세우고 있는 만큰 이번 기회에 양계업계에 뿌리박은 관피아를 척결하고 망가지
구제역 백신접종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구제역 백신공급율은 2014년 7월말 기준 전국적으로 전업농가의 경우 소 88%, 돼지 81% 수준이며, 소규모 농가는 소 85%, 돼지 83% 수준이라고 밝혔다.또 전업농의 경우, 전국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소 및 돼지 1,134만여 두(소 216만, 돼지 918만)에 대해 1,148만여 두(소 232만, 돼지 916만) 분량의 구제역 백신이 공급되었고, 소규모 농가의 경우 사육 소 및 돼지 295만두에 대해 305만두 분량의 백신이 공급되었다고 덧붙였다.지금까지 구제역은 경북(2건, 의성고령), 경남(1건, 합천)에서 총 3건이 발생한 상황이며,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살처분 등을, 역학 관련 농가 등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방역당국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미흡한 것이 주요 발생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구제역은 ‘차단방역’과 함께 ‘백신접종’을 하면 막을 수 있는 가축전염병이라고 강조하면서 농가들의 각별한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시 최대 500만원 까지 과
국산 흰 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가 최근 한 달간 국립과천과학관 2층에서 우유 착유에서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에서 과학을 배우는 '평생건강 평생우유, 미래와 만나다' 우유과학교실을 개최했다.올해로 6번째 열리는 '평생건강 평생우유, 미래와 만나다' 우유과학교실은 우유와 관련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우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손정렬 위원장은 “무더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 흰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국내 대표 닭고기 기업 ㈜하림은 최근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본사에서 ‘하림삼계탕 미국수출 기념식’을 갖고 미국 수출 삼계탕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본지 8월1일자 참조기념식에는 김홍국 회장을 비롯한 ㈜하림 임직원, 정부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미국은 2004년 우리나라가 삼계탕 수출을 요청한지 10년만에 수입을 허가했다. 미 농무부는 지난 3월26일 미국으로 가금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한국을 추가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공표한데 이어 5월27일 발효시켰다.한미 당국은 그동안 수출검역위생증명서 서식과 제품 포장지의 표기사항 등 추가적인 잔여 절차에 대한 합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24일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어 이날 비로소 대미 수출 삼계탕의 생산이 시작됐다. 삼계탕의 대미수출은 미국 FSIS의 사전 실사를 거쳐 수출작업장으로 허가된 작업장(도계장 및 가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만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하림과 마니커 등 2개 회사가 사전 실사를 통과했다.하림의 대미 수출 삼계탕은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제품 (고향 삼계탕)과 냉동보관하는 급속동결 제품(즉석 삼계탕) 2종으로 전통 삼계탕의 재료 및 조리법을 그대로 살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낙농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는 지난 5일 제4차 원유수급조절분과회의를 개최, ’14년 상반기 수급안정 대책을 평가하고 하반기 수급전망 등을 논의했다.상반기 평가결과 원유가격 인상 등 생산여건개선과 동절기 온화한 날씨(최근3년대비 2.3℃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한 일평균 6,168톤(6월누적기준)을 생산하였으나, 한국낙농육우협회(협회장 손정렬)를 중심으로 낙농가의 자발적인 원유생산 감축 협조로 생산량 급등세가 조기에 제어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특히, 낙농가는 금년도 원유생산비가 상승(25원/ℓ) 했음에도 `14년도 원유 기본가격 인상을 유보하기로 하고, 유업계와 상생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금년도 원유수급불안의 원인은 생산량 증가뿐만 아니라 국산 유제품의 판매부진에 있는 만큼 낙농가·유업체 등 산업 구성원의 자발적인 노력에 정부의 재정지원이 덧붙여지지 않았던 것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하반기 원유생산량은 ’13년(1,035천톤) 보다 4.7%(40천톤) 증가한 1,075천톤 수준으로 전망하며, 원유소비량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13년도 보다 약 0.4% 감소한 968천톤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농협사료 (대표이사 채형석)가 축우용 완충제를 ‘바이오버퍼’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였다.농협사료는 지난 7월 17일 부산바이오 공장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행사 갖고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바이오버퍼’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바이어버퍼는 제품명칭과 같이 편안하고 안정된 반추위를 유지할 수 있는 완충제라고 설명하면서 주로 젖소 착유농가와 한우 비육을 위주로 하는 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효능은 반추위내 미생물조절과 환경개선을 통해 사료섭취량증가, 사료효율 개선, 성장촉진, 항병력 및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반면 산중독증이나 고창증은 사전예방에 최적이라 한다. 또한 사료공장에서 현재 반추위내 복합완충제로 사용하고 있는 중조, 산화마그네슘, 나트륨벤조나이트 등 여러가지 원료를 단일 제품(바이어버퍼)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혼합설계하여 사료공장의 재고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1종의 원료빈만 사용함으로써 작업효율성을 높히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농협사료 부산바이오는 프리믹스용 배합사료 전문공장으로서 사료첨가제인 비타민과 미량광물질을 주원료로 다양한 보조사료와 부형제를 혼합하여 프리믹스형태로 공급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5일 부산 해운대 스마트비치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돈 쿨쿨(COOL COOL)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돈 저지방 부위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돈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살을 이용한 400인분의 또띠아 시식행사가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한돈 몸짱 컨테스트가 펼쳐져 한돈 저지방 부위 식단으로 관리한 도전자들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3천여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하여 한돈 OX 퀴즈를 비롯해 푸쉬업 대결, 림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이벤트들은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해변가 피서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한돈 선물세트, 피서용품 등 풍성한 상품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협찬한 IFPA KOREA에서는 국가대표 보디빌딩 김재현 선수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여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무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한돈이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
농축산 관련 단체들 ‘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 정상화 촉구 집회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의 장외발매소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마사회 전체 매출액 중에서 73%가 장외발매소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문제의 심각성은 마사회 존립으로도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도심에서 일어 나고 있는 일이지만 농축산업계가 도시주민들의 장외발매소 퇴출 움직임에 대해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은 마사회 매출액에 따라 수천억원에 이르는 축산발전기금 등 농어촌발전 지원자금의 부실로 이어진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경마를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는 마사회가 국민들 눈에 사행산업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또 이들 전문가들은 경마를 포함한 말산업이 육성되도록 특별법까지 만들어 놓고 있지만 말산업 육성을 집행하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 마사회에서 너무 소극적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꼬집고 있다.한편, 서울 용산장외발매소 운영과 관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 등 농축산연합회단체와 주민대책상생연합회(회장 정만기) 및 지역상가연합회 등 500여명은 최근 한국마사회 신용산 장외발매소의 조속한 정
안심계란 생산 및 판매를 위해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와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최성천)이 7월 28일 서대문구 소재 안심축산분사 회의실에서 공동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그동안 농협안심계란은 농장인증제를 통한 안전란 생산을 위해 명품 농장관리 7단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3무(무항생제, 무착색제, 무산란촉진제) 상태의 안전란을 생산하여 지난해 3억 5천만개를 시장에 공급하였으며, 올해 6억개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 20만개의 안심계란을 안정적으로 조달하여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였으며,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최고 품질의 계란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함혜영 안심축산분사장은 “대전충남양계농협과의 안심계란 공동협력사업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생과 발전의 협약”이라며, “조합원이 생산한 안전한 계란을 잘 팔아주는 역할 수행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안심계란 명품농장관리 진단프로그램 7단계 점검요소를 보면 1단계 안심사료진단 → 2단계 음용수진단 → 3단계 차단방역/소독관리진단 → 4단
농협사료가 8월 1일자로 배합사료 가격을 한시적으로 4% 할인판매하기로 7월 25일 발표하였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2.2%를 인하하고, 5월 28일 3.1% 추가인하한데 이어 8월 1일 0.9% 등 총 6.2%의 사료가격을 인하하면서 양축농가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양계업계는 지난 1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AI로 대부분의 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지난 7월 27일에는 전남에서 다시 AI가 확진 되면서 농가들의 불안감은 더해가고 있다. 현재 양계업계는 AI는 물론 각종 FTA협상 등에 따른 수입 증가로 더없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농협사료는 이러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사료값 인하라는 특단의 조치를 수차례에 걸쳐 보여준 것에 대해 축산단체들이 잇따라 환영하는 성명을 내놓고 있다. 이와 반대로 일반 사료업체들은 서로간의 눈치만 보며 전혀 미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어 인하를 촉구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협회는 이미 국제 곡물가격은 지난해 하락 현상이 나타났으며, 금년 6월 국제 옥수수 가격은 지난해 보다 21%나 하락하면서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 이상 가격인하를 미루는 것은 이유가 될 수
가축질병으로 농가와 방역당국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정부가 대내외적으로 구제역 청정국 선언으로 수출에 청신호를 줬으나 불과 몇일만에 FMD(구제역)가 발생해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이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AI도 이번에 종식선언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함평 오리농장에서 다시 발생돼 방역당국은 물론 관계자들을 궁지로 몰아 넣고 있다. 정부는 경북 의성에 이어 7월 27일 의심 신고된 경북 고령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FMD(구제역 혈청형 O타입)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농장은 2,015두의 돼지를 일관사육하는 농가로 농장주가 돼지 5~6두가 발굽탈락, 입안궤양 증상이 있다고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에 의심축을 신고하였다. 이에 따라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등 방역당국은 의심축 신고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하고, 구제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시료를 채취하여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질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오염반경 긴급방역조치 등을 실
농협, 12월과 5월 가격인하에 이어… 농가들 민간 사료업체엔 암묵적 경고!!!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가 8월부터 사료가격을 연도말까지 한시적으로 4%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카길사료와 퓨리나사료 등 민간 사료업체들은 축산단체들의 가격인하 호소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이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사료는 당초 금년 5.28일부터 7.31일까지 총 65일 동안 전 축종 평균 3.1%(338원/포) 할인 판매하고 기간이 종료되면 환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오히려 할인율을 0.9% 추가 인하하고 기간도 연도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할인율은 가격할인 기간 이전(5.28일 이전)을 기준으로 전 축종 평균 4%(17.7원/Kg, 442원/포)이며, 농가에는 200억 원 이상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농협사료 관계자는 “농협사료 가격정책은 기업의 영속성, 공익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하고 있으며, 일반 사료회사와 달리 농협사료는 기업 유지에 필요한 최소 수익을 제외하고는 가격인하와 이용고배당 등의 형태로 양축농가에 환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동아프리카 우간다에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 4천개를 수출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와 함께 지난해부터 아프리카지역 ODA사업과 연계하여 젖소 정액을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수출은 KOICA가 우간다 낙농개발사업('14~'15)으로 진행하는 낙농기술전문가 양성 및 우량 젖소 생산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수출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획득('14.5) 이후 2009년부터 중단되었던 종축·정액 수출을 재개한 가시적인 성과와 기존 동아시아권 중심에서 아프리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더욱이, 우간다 정부로부터 검역 및 통관 등에 관한 공식 수입허가서를 발급받아 이루어짐에 따라, 앞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에 한국젖소 유전자원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kenews.co.kr
1년 만에 월평균 출하두수 62두 증가, MSY 2.3두 향상, 총사료효율 0.6 개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양돈장이 있다.충남 보령시 천북면에서 상시모돈 두수 320두 규모의 양돈장 ‘래(來)피그팜’을 운영하고 있는 김한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1990년에 비육돈 300두로 양돈장을 시작해 양돈경력이 24~25년에 이르는 베테랑이다.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0여명의 양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은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김 대표는 “팜스코와 사업파트너가 된 이후 출하일령이 기존보다 20~30일 앞당겨 지면서 170일령에 출하한다”며 “돼지가 좋아지면서 상인들이 더 달라고 야단이다. 지급률도 2% 가량 올랐다”고 말했다.그는 또 “매월 팜스코와 생산 분석회의를 하고 있다. 이때 구간별 사료급여량을 확인하다보니 급여 프로그램을 준수하게 됐다”며 “자돈이 초기에 잘 먹기 때문에 크는 것이 보인다. 보통 56일령 23kg, 70일령 30kg을 기록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사료효율이 좋아지면서 돼지를 한 달에 한차 이상 더 출하하게 됐다”며 “그런데 육성돈과 비육돈 사료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