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장 민간전문가 공모농식품부, 민간인만 응시하는 개방형직위로 10월 20일까지 나라일터에 온라인 접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동물·축산물·식물의 수출입 검역·검사 및 동물 질병 방역 등을 총괄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하 검역본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공직외부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을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였으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동식물 검역검사, 동물방역, 식물병해충 방제 분야에 많은 경험과 역량 있는 민간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임용예정 직급은 임기제 고위공무원 가등급이며, 임용기간은 최소 3년에서 성과에 따라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응시자격요건, 시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팀 kenews.co.kr
구제역‧AI 선제적 현장방역체계 가동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10월 1일(목)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고병원성 AI 근절 및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방역활동(상황실 운영, 농장예찰, 초동방역 출동태세 완비 등)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임경종 본부장은 “금번 특별대책기간은 고병원성 AI 확산 및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주변국가에서 구제역·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북방철새들이 국내로 이동하는 시기를 맞아 AI 확산 및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직원들의 철저한 농장예찰과 농가에 적극적인 방역 홍보”를 당부했으며,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질병유입의 위험성을 인지하여 농장의 차단방역 및 주기적인 소독을 생활화해야 하며, 구제역․AI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외국인근로자들도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10월 1일은 ‘한돈의 날!’ 농협-한돈자조금, 제2회 한돈데이 기념 공동마케팅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10월 1일 한돈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한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돼지 브랜드데이인 한돈데이를 알리고, 최근 소비심리 부진,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비자, 한돈농가 모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농협하나로클럽(농협유통,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계열사 등) 40여개소와 양돈농협 직영하나로마트 30개소 등 전국 70여개소에서 앞다리를 700원/100g에 한정판매한다. 도드람양돈농협에서 런칭한 순대국밥 체인점 “본래순대”는 신메뉴인 한돈국밥 출시 기념으로 9.25(금)부터 한돈국밥을 50% 할인한 4천원에 판매한다. 부경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에서 생산·판매하는 부산물 가공제품을 양돈농협 직영판매장 17여개소에서 1+1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농협 지역본부, 양돈농협은 10.1일 한돈데이를 기념한 한돈 시식행사와 지역 한돈급식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은 한돈데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돈은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한 돼지고기
소 도체 등급판정기준 개선·보완하기로축산물품질평가원, 마블링 위주의 판정 기준 과다한 곡물사료 급여 문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현행 소 도체 등급판정기준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소 도체 등급판정제도는 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품질 차별화와 유통구조 개선, 가축개량 촉진을 위해 1992년부터 도입하였으며,육질과 육량으로 구분하여 각각 1++, 1+, 1, 2, 3의 5개 등급과 A, B, C의 3개 등급으로 결정된다. 그간 등급판정제도를 통해 국내산 쇠고기의 품질 차별화로 수입 쇠고기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및 유통인·소비자에게 거래지표 기능을 제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근내지방(마블링) 위주의 판정기준으로 인한 과다한 곡물사료 급여 및 국민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등의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생산 및 소비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행 ‘소 도체 등급판정 기준’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등급기준 개정시 종축개량, 사료 및 사양관리 등과 연계하여 검토하되,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 등을 우선 고려할 계획이다. 특히, 육질등급 평가요소 중 근내지방(마블링)
㈜팜스코,“한돈산업 당면과제 해결 제안”세미나 성료“팜스코 솔루션-MSY 25두 달성 전략”“실용적인 양돈장 악취 저감 방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한돈산업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팜스코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세미나를 실시하였다.한돈농가 및 한돈산업 관계자 약 45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세미나는 한돈산업의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를 진단하고 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세미나를 주관한 신용주 양돈PM은 사업에서 수익증대와 지속성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분석하고, 한돈산업에서 이를 저해하는 당면과제로‘이유 후 육성율 저하’와‘양돈장 악취 문제’를 꼽았다. 이어‘MSY 25두 달성 전략’을 공유한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최영조 박사는 국제화 시대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MSY 25두 달성이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이를 위해 PSY의 개선도 중요하나 반드시 이유 후 육성율 향상을 먼저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 후 육성율 향상 없이 PSY만 먼저 개선할 경우, 높은 폐사로 매출의 증가는 작고 비용은 증가하여 실질적인 소득의 증가는 미미할 수 있다는 것. 최영조 박사는 97.9%에 달하는 팜
제1차 토종닭 인정위원회 개최토종닭 인정 품종 곧 나올 듯 지난 2013년 2월, 토종가축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법 상에 토종가축에 대한 정의가 마련되었다. 이를 토대로 6개 축종에 대한 인정기관이 지정되고 2013년 12월부터 일명 토종가축 인정제도가 시행이 되었다. 이 중 토종닭의 경우 (사)한국토종닭협회에서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아 2014년부터 인정업무를 추진하려 했으나 고병원성 AI 발생 등으로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지 못 해 왔다.질병발생 등으로 연기되었던 토종닭 인정위원회가 지난 9월 18일 서울 광진구 소재 토종닭협회 사무실에서 그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정위원 위촉 및 인정위원장 선임, 인정규정 검토, 인정제 발전방안 등 인정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그간 AI 발생으로 인정신청을 미뤄두었던 토종닭 사육 농가들이 인정을 신청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서류 심사가 함께 이뤄졌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정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종닭 인정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이번에 토종닭 인정을 신청한 농가들에 대해서는 미흡한 자료를 다시 한 번 요청하고 이후 농장 방문 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토종닭 인
농협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총력!농협음성공판장 방문 및 현장경영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는 21일 추석명절을 맞아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 가동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농협음성공판장을 찾아 도축 및 부산물 작업현장과 경매장을 둘러보며 축산물의 위생·안전에 대한 현장경영 활동을 펼쳤다.농협에서는 이달 초부터 공판장(충북 음성·경기 부천·전남 나주·경북 고령)별 출하대책반 가동, 도축장 가동시간 연장 및 휴일 근무 등을 통해 총 8900두 분의 한우고기를 시장에 추가 공급하고 있다.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생산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축산물 위생관리체계 가동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우리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축산농가에서 정성들여 키운 축산물의 판로보장과 추석물가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농협에서는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과 아울러 추석 성수기축산물에 대한 안전 위생 점검도 강화를 위해 9월 7일부터 3주간 전 계통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팜스코 축우 세미나 성황리 개최팜스코와 함께 국제 경쟁력을 만들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열린 한국 국제축산박람회에서“팜스코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우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우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30 여명의 한우농가 사장님들이 참석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민족과 함께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러한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팜스코의 노력을 소개하였다. 먼저, 주선태 교수(경상대학교 축산학과)는‘한우 고기 예찬’이라는 주제로 “고기 소비량이 부족한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지방 섭취량이 부족한 상황이며, 일부 미디어에서 이야기 하는 소고기 지방 섭취의 문제는 2배이상의 고기를 섭취하는 미국의 소비형태에 해당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1일 150g 이상은 섭취를 해야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수 있다” 라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강조 하였다.이어, 주인호 축우PM은“지금까지 한우사업은 외부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 결과로 지난 40년간 99만호에서 10만호까지 90%의 한우농가가 사육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제는 국제 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생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5. 9. 2. ‘14/’15년 국내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H5N8))과 관련하여 역학조사위원회 AI 분과위원회(위원장 : 서울대 수의과대학 김재홍 교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역학조사위원회는 국내 HPAI(H5N8)발생에 따라 ‘14.1월 이후 전체 회의 및 현장방문을 총 14회를 실시하는 등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였다. 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이번 ‘14년 1월 최초 발생은 아래와 같은 이유 등으로 철새에 의해 국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H5N8 바이러스는 과거 국내에서 검출된 바가 없고, 철새의 폐사체 및 분변 등에서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검출되었고, 철새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결과 가금농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의 해외 방문 및 수입축산물 유입 등 다른 요인에 의해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리고 ‘14년 9월 이후 AI가 재발생된 원인은 기존 발생농가의 잔존물에 남아있던 AI 바이러스와 ’14년 하반기 월동을 위해 새로 국내에 도래한 철새를 통해 유입된 AI 바이러스에 의해 추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14년 9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유전능력 평가를 하반기부터 격주로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개량사업인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각 종돈장의 좋은 씨돼지를 선발‧공유‧평가해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국가단위 개량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초기에는 표현형을 바탕으로 씨돼지를 선발했으나, 2012년부터는 유전능력(육종가)을 분기 단위로, 2014년 7월부터는 월 단위로 평가해 씨돼지를 선발해 왔다. 그동안 실시한 월 단위 유전능력 결과는 주로 두록 수퇘지 선발에만 이용돼, 주간 단위로 교배가 이뤄지는 농장에서는 암퇘지를 선발하고 교배하는 데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또, 대부분 종돈장이 주간 단위로 교배를 실시하고 있어 평가 간격을 좁히게 됐다. 유전능력평가를 격주로 실시함에 따라 두록 씨돼지 선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암퇘지의 선발과 교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전능력평가는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실시한다. 첫째‧셋째 월요일에 혈통과 검정자료를 제출받아 평가하고, 금요일에 결과를 통보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보석 가축개량평가과장은 “2016년에는 모계 품종인 ‘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9월 4일 재고분유 시장 격리를 위한 정부대책의 일환으로 대북 및 아프리카 분유 지원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농식품부에 공문을 통해 재차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수입 분유가 하락과 FTA로 인한 수입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국산 분유 사용처 상실이 심화되고 있고, 업체간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현상황을 진단했다. 국내 낙농산업 안정을 위해서는 선진국과 같이 극심한 수급불균형 발생시 정부의 시장개입을 통해 잉여원유로 발생된 재고분유 시장격리 조치의 필요성을 제기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남북한 화해모드가 조성되고 있고 최근 스위스에서도 북한에 분유지원이 이뤄진 점을 고려하여, 대북 분유 지원을 위해 농식품부가 나서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추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경기도에서도 아프리카 분유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정부차원의 지원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농식품부에 전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계속된 감산정책으로 인해 낙농가의 경영난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으며, 낙농가 부채규모가 평균 2억 4천만원(2015 낙농경영실태조사)을 상회하고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유통분야 세미나 지역 HACCP연구회 세미나 개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8월 26일(수), 대전시 대덕구에서 2015년 가공‧유통 분야 지역 HACCP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기‧강원 지역의 유가공업, 식육판매업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제도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개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및 고시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HACCP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HACCP연구회 관계자는 “경기‧강원 지역 안전관리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16년 사업계획도 구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모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김준우 가공‧유통팀장은 “HACCP을 도입·운영하면서 느끼고 있는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해 주기바라며, 가공‧유통 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하은 kenews.co.kr
‘말고기’본격적인 시중유통망 뚫는다!!농협 말고기브랜드‘농협웰미트’판매 활성화에 박차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는 농협웰미트(농협 말고기 브랜드)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브랜드 말고기를 백화점에서 선보인다.현재 농협 웰미트는 제주지역의 일부 유통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내륙지역과 수도권의 경우 농협이 직영하는 안성팜랜드와 a마켓(온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농협은 이번 AK플라자 분당점에서 농협웰미트 말고기를 론칭함으로써 수도권 유통매장 말고기 소매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8월 28일 금요일부터 1주일간은 론칭 프로모션으로 시식행사와 할인판매를 지속 실시하며, 백화점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말고기 쿠킹클래스를 열어 고정 고객층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판매가 정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관계자는 하반기 중 대형유통매장 판매도 추진 중에 있으며,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모션을 통해 말고기를 우리 식탁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통팀 kenews.co.kr
“낙농생산기반 유지, 사회적 공감대 이끌어 내야”낙농육우협회, 8월 27일 제2차 연구위원회 개최 결과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8월 27일(목) 축산회관 지하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2차 연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낙농정책연구소 주요 활동내용에 대해 보고받고, 낙농산업 현황 및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였다. 지난해부터 우유수급 불균형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하면서, 단기적인 대책으로 대북분유 지원 등 재고분유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국제 원유가격, 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세계적으로 낙농산업이 어려운 상황임을 직시하여, FTA체제하에서 낙농산업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는 전국단위 제도개편에 대한 논의가 어렵더라도 반드시 실현해야만 하는 과제임을 피력하였다. 이날 연구위원들은 낙농가들이 환경문제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용기술에 대한 낙농가 대상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고, 우유에 대한 사회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야에서의 연구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음용유 뿐만 아니라 식품으로서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2015년 한돈자조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위원 및 대의원회, 관련기관,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한돈자조금 주요사업 및 추진계획 보고, 내년 사업계획 관련 의견 등을 수렴했다. 이상용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의 개회로 시작된 행사는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의 축사,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의 인사말로 이어졌으며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는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한돈자조금 사업현황, 향후 전망, 추진실적 보고, 2015년 하반기 TV광고 시사회 등이 이어졌으며 소비홍보 및 소비자 정보제공, 유통구조개선 및 수급안정, 생산자 정보제공 및 산업안정 등 3가지 분과를 주제로 토의가 이어졌다. 소비홍보 및 소비자정보제공 분과의 좌장을 맡은 박종수 충남대학교 교수는 “많은 대의원들이 소비홍보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소비홍보 사업의 예산 비중 증액, 젊은 층과 유소년 등 한돈 미래고객의 취향에 맞춘 홍보 강화, 수입육과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