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설적인 명견의 능력을 이어받은 체세포 복제견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특수목적견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복제견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농촌진흥청은 2014년 관세청에 보급한 체세포 복제견 2마리가 2015년도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 마약탐지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견들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역탐지견으로 불법축산물 반입 현장을 누볐던 ‘태백’(스프링거 스파니엘 종)의 복제견이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 ‘태백’의 체세포를 채취해 2014년 서울대학교 이병천 교수 연구팀과 함께 ‘태백’의 복제견을 생산했다. 이번 수상은 검역탐지견의 복제견이 기존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마약탐지)에서 뛰어난 능력을 나타냈다는 점과 기존 개체의 능력이 후대로 완벽하게 전달됐음을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마약탐지 분야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에 보급한 검역탐지용 복제견의 활약도 눈에 띈다. 검역탐지견은 사람보다 수만 배 이상 발달한 후각을 이용해 해외여행자 가방 등에서 휴대품이나 국제우편물 등을 통해 불법으로 들여오는 동·식물류를 찾아낸다. 총 42마리의 검역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축평원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통한 부패 척결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축평원은 부패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해 부패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부패행위자에 대해서는 승진 임용 제한과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강도 높은 처벌을 시행하고 있다. 축평원은 지난 12월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Ⅲ유형 1위)을 획득한데 이어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청렴 대표 공공기관임을 입증했다.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26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한돈 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함께 시각장애인 대상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자조금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평소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요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가져 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요리교실이다.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다양한 요리를 보다 안전하게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법을 직접 가정에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별도 식재료와 점자 요리책도 제공했다.한돈자조금은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를 통칭하는 말)을 활용한 한돈 된장구이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부추 샐러드 등 간편하고 실생활에 활용도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소개됐다.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신속정확한 질병진단 및 진단 표준화를 위해 ’16년 질병진단 프로그램에 따라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1~3개월 동안 축종별 주요질병 및 현장애로형 생산성 저하질병에 대해 병리, 바이러스, 세균분야로 구분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대상기관별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여 관련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지를 방문하여 질병진단 기술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질병진단 교육은 2월중에 수요조사를 마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연 2회(3~5월 7~9월)에 걸쳐 분야별로 심화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6월부터 9월에 걸쳐 기관별 방문을 통해 희망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암소의 혈통 정보를 이용해 자손 능력과 근친 정도를 확인하고 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정할 수 있는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9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2015년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농가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책자는 2015년 하반기, 2016년 상반기 정액이 판매되는 보증·후보씨수소 180마리, 암소의 아비 448마리에 대한 총 8만 640교배조합을 실었다. 일러두기, 알아보기, 씨수소 유전능력, 암소 혈통에 따른 자손능력과 근친도 예측치, 씨수소 간 혈연계수 총 5부분으로 구성했으며,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도 추가했다.엑셀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선발한 역대 한우 씨수소 1,252마리에 대한 약 157만 교배조합을 가상 교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가가 미리 입력한 암소 혈통과 현재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 직접 보유한 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의 예방과 방역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축산업 허가대상을 사육시설면적이 50㎡를 초과하는 소규모 농가까지 확대하는 축산법 시행령이 23일부터 시행됐다.축산업 허가대상이 되는 농가는 가축질병 예방과 방역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요건인 일정수준의 소독 및 방역시설·장비를 갖추고,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마리수 기준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다만, ‘13.2.23일 이전에 가축사육업을 등록한 농가는 허가제 확대 시행일(‘16.2.23일) 기준으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인정하되, 1년 이내에 허가기준에 맞는 시설ㆍ장비 등을 갖추어야 하며, 소규모이상으로 신규 진입하는 농가는 즉시 허가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농식품부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방역을 위해 축산업 허가제 대상농가에 대한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강화하여 축산농가가 허가기준 및 준수사항을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가대상인 농가가 허가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허가기준을 위반하고 가축사육업 등을 영위할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농식품
축산자조금연합은 최근 제2축산회관에서 9개 축종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 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해‘신선에너지 우리축산’ 브랜드를 런칭하여 우리축산의 가치와 우수성은 알리고, 오인지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를 통해 축산업 및 축산물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긍정적 이미지가 강화되는 등 우리축산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형성되는 성과를 얻었다. 2016년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은 우리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소비자 신뢰를 통해 확실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 보다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2016년 사업을 주관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2015년은 우리 축산의 경쟁력과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보여줌으로써 우리 축산 인식개선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얻은 해”로, “2016년은 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며 우리 축산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이사장 류갑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장이 축산물 시험·검사수행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축산물 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하여 재단의 분석능력이 우수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사능력 숙련도 평가는 일반성분 분야인 조지방, 첨가물 분야인 아질산이온,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과 산화방지제(TBHQ, BHT), 한우유전자 확인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무작위로 배포된 미지 시료를 가지고 정성 및 정량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실용화재단을 이를 모두 통과하였다. 실용화재단은 식약처로부터 ‘12년도에는 한우확인 분야를, ’14년도에는 이화학분야를 지정받은 바 있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무허가축사가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위반내용에 따라 차등부과하고, ’18.3.24일까지 한시적으로 차등 부과된 이행강제금의 50%를 감경하는 건축법 시행령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법령은 지난 ‘15.11월 농식품부 ․ 환경부 ․ 국통교통부 합동으로 마련한 ‘무허가축사 세부실시요령’ 후속조치 및 축산단체 등의 건의를 토대로 여러 차례 농식품부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하게 됐다.현행 이행강제금은 무허가축사가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허가권자가 이행 기한을 정하여 시정명령을 한 후 이를 이행하지 아니하면 시가표준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에 위반면적을 곱하여 부과했다. 이번 개정법령은 위반내용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부과(위반면적×시가표준액×50%) 되던 이행강제금을 위반내용에 따라 신고위반, 건폐율 초과, 용적률 초과, 무허가로 구분하여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kenews.co.kr
낙농육우협회 제16대 회장에 이승호 前 회장 당선 이승호 당선자 “내부 결속 다져, 낙농위기 돌파하겠다!”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선거에서 이승호 前 회장이 당선되어, 오는 3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제16대 협회 집행부를 이끌게 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2월 18일(목)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5년도 결산 및 ’16년도 예산 승인, 제 16대 임원 선임을 의결하였다. 정기총회 최대 관심사인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승호 후보, 기호 2번 이명환 후보, 기호 3번 손정렬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이승호 후보가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지역별 안배에 따라 도(연합)지회별로 선임된 협회 임원을 인준하였다. 이날 협회 대의원들은 FTA에 따른 국내 우유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데도 정부와 진흥회가 그 책임을 농가에게만 떠넘기고 있다며, 대정부 농정활동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또한 대의원들은 낙농기반 유지를 위한 특단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4개항의 대정부 건의문과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한편, 이날 제 16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승호 전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내부결속 다져 낙농위기를 극복하겠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및 관리위원장 선거내달 3일 최현주 현 관리위원장과 박대안 현 대의원 의장 ‘2파전’ 2016년도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관리위원장 선출 예정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3월 3일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축산회관에서 제2대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및 관리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한다. 지난 2월 5일부터 1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이번 선거에는 육우자조금 관리위원장 후보로 최현주 현 관리위원장(사진왼쪽)과 박대안 현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사진오른쪽)이 출마를 밝힌 상태이다. 현재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맡고있는 최현주 후보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제5대와 제6대 육우분과위원장을 거쳐 2014년 1월부터 제1대 육우자조금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대안 후보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 육우지부 사무국장과 안성축협 대의원을 거쳐 한국낙농육우협회 대의원직을 맡고 있으며 2014년 1월부터 제1대 육우자조금 대의원 의장으로 활동해왔다. 뿐만 아니라 박대안 의장의 후임을 맡게 될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는 정덕훈 현 감사가 단독 출마한
가축 분뇨관리 효율관리 위해 지역별 분뇨 지리정보 전국 통합망 만들어(재)축산환경관리원, 가축분뇨 지도서비스로 배출과 처리현황 일목요연하게 관리해 나가기로 재단법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관리 및 이용을 위하여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와 관련된 현황과 정보를 제공하는 “가축분뇨 지도서비스”를 관리원 홈페이지 e-정보관 내에 2016년 2월 15일자부터 개시하고 있다.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의 전국지도에 지역단위로 가축분뇨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 구축 및 축산환경 정책을 마련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분뇨 지도서비스 제공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을 위한 주요정책 중 한 분야로 추진되었다.가축분뇨 지도서비스는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http://ilem.or.kr) e-정보관 내 ’가축분뇨 지도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서비스로 연결된다. 가축분뇨 지도서비스에는 분뇨 발생량, 처리량 등의 지역별 분포도 및 통계현황과 공동처리업체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수록내용을 보강하고 최신년도 자료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지역별 가축분뇨와 관
다이어트 식단에 필요한 한돈 저지방 부위와 크로스핏 프로그램 8주간 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한돈닷컴을 통해 2월 1일~8일까지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0기’를 모집한다. 한돈자조금은 체험단 모집을 통해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8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한돈 다이어트란 단백질 함유랑이 높은 한돈의 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식단과 전문 트레이너의 개별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다.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사랑 받고 있는 황제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근육의 주원료인 단백질을 이용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이번 체험단은 한돈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식단 조절은 물론 크로스핏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체중을 감량하게 된다. 또한 체험단 전원에게는 다이어트 식단에 필요한 한돈 저지방 부위가 무료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에게 별도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체험단은 한돈과 크로스핏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11일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kenew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월 1일 제3대 신임 농림축산검역본부장으로 서울대 수의학과 박봉균 교수가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해가 고향인 박봉균 본부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및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돼지바이러스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번 인사는 ‘15년 2월 ’범정부 인사혁신 실천계획‘이 발표된 후 농식품부 최초 민간인 기관장 임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직위는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도입하여 공직의 전문성·개방성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경력개방형 직위”로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및 식물 병해충 예찰관리 △FTA 대응 및 검역 강화 △농·축산물 수출확대 및 동물용의약품 품질경쟁력 제고 등을 주 업무로 하는 검역본부의 특성을 감안할 때 민간 전문성을 100% 이상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박 본부장은 2012 세계양돈수의사대회 총회(IPVS)에 학술위원장과 부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분과 역학조사위원장, (사)대한수의학회 회장, 국민안전처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의 우유(유제품)의 섭취 및 구매 현황,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소비계층, 타켓에 맞는 소비홍보 방안마련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은 2015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여성, 고소득층일수록 우유음용의 빈도가 높았으며, 또한, 오전에 우유를 많이 마시며, 식사 및 간식 등의 목적으로 음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약 80%는 1주일에 1회 이상 음용하였으며, 보통 하루에 소형 우유팩 1개 분량을 마시고, 고소득층일수록 우유소비량이 많았다. 또한, 우유는 주로 아침에 마시며(57.9%), 우유음용의 목적으로는 ‘식사와 함께’, ‘간식으로’, ‘식사대용으로’의 순으로 답하였다.우유구매행태로는 구입처, 구매결정자, 구매 기준 등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우유 구입처로는 대부분 대형마트(58%) 또는 슈퍼마켓(24%)에서 구매하였고, 자녀와 같이 거주하는 세대일수록 가정배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내 우유구매 결정권자는 주로 주부/여성이며, 우유구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