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재 부회장, 최성천 전 조합장 출마 (사)대한양계협회 제 21대 회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10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최종 이홍재 부회장과 최성천 전 조합장이 각각 출마를 선언했다. 신임 회장은 4월 26일 2시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되는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kenews.co.kr
축산농가 및 재활용신고자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의 관리기준 준수해야액비 부숙도 시료채취기준 및 검사방법 등 세부규정 3월 25일부터 시행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른 축산농가 및 재활용신고자가 양질의 퇴비·액비를 생산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의 관리기준에 관한 규정을 안내한다. 관리원은 지난 1월에 퇴비·액비 성분검사 시료채취 및 운송 방법, 양축농가가 지켜야할 사항 리플렛(50,000부)을 제작·배포하여 축산농가, 재활용신고자 등에게 안내한 바 있다.축산농가 및 재활용신고자가 준수해야할 주요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관리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허가농가 및 재활용신고자는 퇴비․액비의 성분(함수율, 구리, 아연, 염분 등)을 상·하반기 각 1회, 신고농가는 연 1회 분석하여야 하고, 지난 3월25일부터 시행하는 액비의 부숙도 검사도 병행하여야 한다. 또한 정화시설 설치자는 분기 1회(허가농가), 반기 각 1회(신고농가) 방류수의 수질을 검사하여야 한다. 퇴비·액비의 성분 및 부숙도 검사는 비료관리법에 따른 시험연구기관이외, 지방농촌진흥기관이 추가
한국 식물검역 역량, 세계의 주목을 받다.제12차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총회 성공적으로 마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5일∼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제12차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총회’가 전 세계 118개국 식물검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국제 식물검역기준 15건을 상정하여 채택하였으며, 식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20년 ‘UN 세계 식물보호의 해’ 제정과 관련한 향후 활동방향도 설정했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식물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IPPC와 각 국의 검역기관은 보다 정교하고 유연하며 국제기준에 맞는 식물위생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정부는 2020년 ‘UN 세계 식물보호의 해’ 제정을 지지하며 앞으로도 IPPC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식물보호 역량과 식물검역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임규옥 연구관은 ‘한국의 식물검역 발전
농협,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talk) 현장 문제 중심의 토론과 해결방안 제시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협(회장 김병원)은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talk)를 시작한다. 주입식 교육형태를 벗어나, 축산현장에서 발생되는 사양, 질병, 사료 등 주요 현안문제를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생생토크는, 농가의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었으나 지난해 11월 발생한 AI로 인하여 중단됐었다.12일 전남 해남진도축협을 시작으로 경북 구미칠곡축협(14일), 강원 홍천축협(19일), 경북 고령성주축협(25일),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5월12일)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일정을 진행하며, 농가의 유의사항,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 등을 전문가 설명과 농가와의 상호토론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의 자체 조사결과, 2016년도에는‘한우 사료급여시 배합사료와 조사료 급여순서가 비치는 영향, 송아지 설사시 농가조치 방법, 우량암소 등록기준’등이 농가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로 조사되었으며, 농협은 농가의 질문을 보다 세심히 예측하여, 컨설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
“낙농헬퍼 지원, 중앙정부 지원사업으로 편성 필요”낙농육우협회, ‘2017년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조사’ 발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7년도 도별 낙농 지원사업 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매년 도별 낙농 지원사업 현황 조사를 통해 도지회에 책자로 제작·보급하고, 중앙·지방정부 지원대책 건의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연중무휴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가진 낙농가에 대체인력인 ‘낙농 헬퍼’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제주에서 실시하며 금년에는 전북에서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하였다. 강원, 충남, 전북, 제주도는 체험 목장 조성·지원을 통해 낙농경쟁력을 향상시켜 소비자의 이미지 개선과 소비촉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우유소비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목장형유가공에서 생산한 제품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포함했다. 제주도에서는 우유의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위생등급(체세포, 세균수) 1등급 이상의 원유에 대하여 1ℓ당 10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제주도에서 자동포유기, 원유냉각기, 착유시설 현대화, 낙농시설 자동화
오세득 셰프와 함께 신선한 우리 축산물을 만나보세요우리 축산물 우수성 소개 및 레시피 강연, 축산 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축산자조금연합(회장 민경천)은 4월 5일(수)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위치한 레스토랑 ‘친밀’에서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나른한 봄을 깨우는 9가지 신선에너지’ 행사를 개최했다. 개그맨 정범균이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는 나른해지기 쉬운 봄을 맞아 우리 축산물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스토랑 친밀의 오너 셰프이자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세득 셰프는 이 날 레시피 강연을 통해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세득 셰프는 계란과 닭고기 소스를 곁들인 ‘바비큐 치킨 에그 프라이드 포테이토’, 오리와 우유, 꿀이 어우러진 ‘오리 가슴살 구이’, 참숯 오븐에 구운 ‘돼지 목살구이와 육우 채끝살구이’, 우리 한우로 만들어 더 신선하고 부드러운 이태리식 육회 ‘한우 안심 까르파치오’ 등의 요리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산자조
축산위기의 심화…‘축사적법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김현권 의원 “축산 현실과 괴리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AI, 구제역에 이은 축산업 위기”4월 4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현권(사진)과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 공동주최로 4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축산위기의 심화, 축사적법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민연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이 축사 적법화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또한 이율범 환경부 유역총량과장, 김준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 정문영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 등 축산관련단체장들이 각 계의 입장을 주장했다. 김현권 의원은 “AI와 구제역 홍역을 겪은 축산농가들이 이번에는 무허가 축산농가 폐쇄 법에 더더욱 어려운 위기에 놓여있고, 실제로 상당수 축산농가는 복잡한 인허가 행정절차와 비용부담으로 유예기간 도래 후 축산 포기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현실에 공감한다”며, “축사적법화
한국마사회, 1,596억원 축산발전기금 전달이양호 마사회장 “공기업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지난 4월 5일(수), 과천에 소재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축산발전기금 출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금액은 지난해 이익금(2,280억원)의 70%인 1,596억원으로 이양호 회장과 장인영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법 제4조에 근거하여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재원은 납입기금, 정부 출연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1974년 축산진흥기금이 설치된 이래 한국마사회가 납입한 누적총액은 2조 7,175억원에 이른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경마 사업은 국가·지방재정 외에 축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마사회가 공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 네덜란드 선진 양돈기술 한국에 도입!농정원‧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 양돈농가 소득증대 위해 상호협약 체결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3월 28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와 양돈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업무협약 기간은 4년(2017년 ~ 2020년)으로 한국(농협경제지주, 농정원)과 네덜란드(와게닝겐 대학교 및 축산관련 기업)는 양돈농가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양돈개발센터 운영, 양돈농가 및 전문가 교육훈련, 정보공유 시스템 개발, 효과측정, 커뮤니케이션 등 총 6개 과제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금년에는 한국 양돈농가 500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양돈개발센터(모델농장, 방문자센터)를 운영한다.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는“네덜란드와 협력사업을 통한 선진 양돈기술 보급으로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켜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선진 양돈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양돈현장 교육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소규모 유가공업체 쿼터관리체계 확립 필요 최근 쿼터를 보유하지 않은 일부 낙농가의 원유를 집유하여 우유·유제품을 가공·판매하는 소규모 유가공업체들이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해당 유업체들의 쿼터관리문제가 낙농업계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반유업체소속의 납유농가가 쿼터를 전량 매도한 후 무쿼터로 소규모 유가공업체에 납유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쿼터의 관리체계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3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훈령으로 구성된 ‘낙농수급조절협의회(사무국 낙농진흥회)’에서는 2014년 3월 11일부터 ‘전국단위 원유수급조절규약’ 제정에 따른 ‘쿼터이력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소규모 유가공업체는 이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쿼터이력관리제’는 집유주체가 임의로 쿼터를 증감·조정하거나, ‘무쿼터’ 납유에 따른 농가 간 형평성문제를 해소하고, 원유수급조절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그러나 소규모 유가공업체는 ‘쿼터이력관리제’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쿼터관리의 투명성과 형평성문제가 낙농가들 사이에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생산자중심의 전국단위쿼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수급조절
축산물품질평가원, 9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백종호 원장 “농가들 소득향상에 초점을 두고 앞으로도 적극 대처할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9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고객과 상생하는 축산전문기관’을 고객만족(CS) 비전으로 고객의 소리(VOC)로 접수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사업 분야별 고객만족 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해 왔다.특히,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고급육 생산 컨설팅 실시, 등급판정 설명의 날 운영, 등급판정 확인서 발급 체계 개선을 통한 고객 대기시간 대폭 감축(연간 6,795시간) 등 고객접점 활동을 강화해 왔다.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으로부터 문제의 답을 찾으려한 노력의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불편해 하는 점을 찾아 해결하
팜스코 낙농사료 ‘임팩트 시리즈’ 선보여주인호 축우PM “착유우 두당 5산 6만kg도 충분히 가능” ㈜팜스코는 낙농사료인 ‘임팩트 어린송아지, 임팩트 중송아지, 루멘임팩트 드림” 3가지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최고 라인의 임팩트 시리즈를 완성하고 낙농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에 출시된 육성우 라인의 ‘임팩트 어린송아지, 임팩트 중송아지’는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는 홀스타인의 체형에 적합하게 성장시키며 충분한 성성숙이 될 수 있도록 ㈜팜스코의 최신 기술이 농축된 육성우 사료이다. 이 사료를 통해 높은 초종부 체중 및 분만 체중을 달성하여 초산 체중이 낮은 국내 낙농 산업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착유우 신제품 ‘루멘임팩트 드림’은 젖소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유초기 체내 급격한 에너지 동원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반추위 안정화 기술을 강화하여 반추위 내 PH변화를 최적화 시켜 건강한 반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이를 통해 번식 성적을 개선, 산유랑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팜스코는 비유초기 대사성 질병 예방을 위하여 이탈리아 TECNOZOO
검역본부, 광주방역센터 본격 방역활동 조기예찰, 역학조사, 교육 등 선제적 가축질병 방역활동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 개정(‘17.2.28)에 따라 신설된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의 개소식을 최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축방역 활동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박봉균)을 비롯한 검역본부 관계자,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가축방역 담당과장 및 동물위생시험소장과 민간 방역조직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 민․관 방역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광주방역센터 개소 축하와 함께 효율적 방역업무수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참석자들은 중앙정부, 지자체 그리고 민간방역기구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당면 현안사항인 조류인플루엔자 조기근절을 위해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기존에 전주 소재 1개 가축질병방역센터만으로는 광주광역시, 전남북을 관할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광주방역센터가 설치로 기동성, 접근성 등이 개선되어 가축질병방역에 광주방역센터가 큰 역할을 수행하도록 관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
현/장/르/포축산 ‘낙농가들’ 골칫거리 ‘착유세정수’ 해결에 고심 헌진목장 현장르포… ‘낙농가들 골칫거리’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시연회 현장이상헌 서울우유 이사‧헌진목장 대표, 낙농가 착유 세정수 고민 해결하기 위해 문제해결 직접 나서 환경부에서 축산폐수 방류기준 지침이 높아지면서 낙농가를 비롯한 축산농가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에 위치한 헌진목장에서 낙농가들의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설을 위한 농가시연회가 개최됐다.이날 현장시연회에는 낙농가와 서울우유 대의원 등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착유세정수 처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 시연회 설명에 직접 나선 헌진목장 이상헌 대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처리 시연이 전개되었다. 이날 진행된 낙농 착유세정수 시연회 주요 내용을 간추렸다.편집자 ◈착유세정수 정화 필요성 착유 세정수 정화 처리시설은 처리대상 물질의 특성과 정화 처리시설 구성요소 그리고 시설을 운영하는 방법과 관리 기술에 따라 처리효율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젖소 착유 세정수는 돼지분뇨 슬러리를 포함한 가축분뇨에 대하여 오염물질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
190만원 더 받는 노하우(?)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우수농장들 전국 평균농장보다 월등하게 사육성적 좋다” (주)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2017년 고객을 향한 우수농장의 날 퍼레이드를 가졌다. 3월 22일 전남 강진에서 전국 280명의 한우 사장님을 모시고,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열린 ‘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는 팜스코의 핵심 사양가인 덕림농장(대표 임동추) 명환농장(대표 김명환)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하며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홍열 축우특판부장은 “최고가(最高價) 되자”는 주제로, 2016년 하반기 청탁 금지법 이후 위축된 소비로 인한 불황의 입구에 있지만, 같은 등급에서도 가격의 격차가 과거에 비해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농장의 수익향상을 위해서는 등급 내에서 높은 가격을 받아야 미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우수 농장은 전국 최고가를 기록해서 다른 농장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을 통해 놀라운 수익을 만들었다”며, 최고가에 도전을 통한 불황극복을 역설하였다. 이어 박인서 지역부장은 덕림농장과 명환농장의 성적을 공유했다.박부장은 “명환농장(대표 김명환)은 2016년 거세우 22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