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팜스토리 ‘한냉 횡포’ 규탄성명한우협회 “도축직전 폐사축, 즉각 배상할 것 촉구” 성명서 내놔 지난 2016년 1월31일 한우농가(녹색한우)가 팜스토리 한냉에 출하하였으나 도축하기 직전 1마리가 폐사했다. 도축장의 책임이 분명한데도 한냉은 소에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월 15일 서울지법은 40%(농가) : 60%(한냉)으로 판결했고, 2017년 3월 29일에는 원심과 같이 강제조정결정을 했다.이에 대해 전국한우협회는 농가는 억울하지만 수용하려고 했으나, 한냉은 ‘계류장 폐사시의 도축장 손해배상 선례를 남기지 않겠다’며 끝내 항소를 진행하고 있고, 도축장에서 인수할 때 멀쩡하게 살아있던 소가 도축직전에 폐사한 것은 누가봐도 도축장의 관리 소홀인데도 도축장은 농가책임으로 전가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협회는 “팜스토리 한냉이 비록 사기업이지만 도축장은 공익시설임을 망각한 처사이다. 한냉의 모기업은 축산업 관련 20여개의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이지바이오’다. 축산농가와 함께 상부상조하며 발전해온 대기업이 한우농가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악랄한 행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성명을 내놨다. 이어 전국한우협회는 “한냉의 현
유업체 ‘비락’ 낙농가와 삐꺽삐걱낙농육우협회 “비락은 ‘나쁜 유업체’의 길을 계속 걸을 것인가!” 유업체와 낙농가는 낙농산업의 양 수레바퀴이다. 상호 신뢰와 협력이 필요한 불가분의 관계다. 특히 거래교섭 우위는 물론 모든 시장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유업체의 협력 자세가 중요하다. 유업체를 보면 모든 어려움을 낙농가 책임으로 떠넘기는 ‘나쁜 유업체’가 있는가 하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낙농가와 머리를 맞대고 상생하는 ‘착한 유업체’도 있다.낙농육유협회는 성명에서 비락은 ‘나쁜 유업체’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4년 말부터 낙농가의 고통 속에 집유주체별 감산정책이 일방적으로 단행된 바 있다.당시 비락은 고강도의 감축정책을 시행하였고, ’14년 12월부터 ’15년 12월까지 8%를 한시적으로 감축하겠다고 소속 낙농가에 통보하였다. 재차 경영상의 어려움을 내세워 ’15년 10월부터 ’16년 9월까지 5% 추가 감축을 실시하고 기간이 완료되면 감축쿼터 13%를 원상복귀 하겠다고 비락낙농연합회와 약속한 바 있다. 원유수급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협회는 또 “비락이 지금까지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한 납유 농가와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은 당연한 조
토종 씨암탉 맛 그대로 담은 ‘우리맛닭’ 분양종계는 가금연구소, 실용계는 종계 농장서 분양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산 토종닭인 ‘우리맛닭’을 분양한다.종계(씨닭)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기술이전 실시계약을 통해, 실용계는 가까운 지역 종계 농장에서 분양받을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종자 유래(뿌리)가 분명하다. 또한, 출하체중(2kg) 도달일령이 재래종(24주령)의 절반(12주령)으로,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현재 보급 중인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우리맛닭1호’와 ‘우리맛닭2호’ 두 가지로 나뉜다. 2008년 개발한 ‘우리맛닭1호’는 12주령이면 2.1kg 출하체중에 이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향이 좋아 백숙용으로 쓰인다. 2010년 개발한 ‘우리맛닭2호’는 5주령에 750g, 10주령에 2.1kg 정도며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 10주령
농협안심축산 ‘축산물 위생 특화교육’축산물 위생·안전 교육위해 안심축산 관할 사업장 종사자 100여명 참석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부장 윤효진)는 8일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안심축산 사업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축산물 위생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육가공 등 축산물 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의무사항을 비롯하여 ▲ 상표법 외부 특강 ▲축산물위생관리법령 및 고시 ▲ 자체위생관리기준 ▲ 축산물의 표시기준 ▲ HACCP의 운용 등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위주의 설명으로 축산물을 직접적으로 취급하는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안심축산사업부 윤효진 부장은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은 우리가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 근간이자 우리 사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축산물공판장, 축산물유통센터, 안심축산사업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문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농협 안심축산사업부에서는 매년 축산물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 안
축산물 중간마진 ‘유통거품(?) 쏘~옥 빠져!축산물품질평가원 “소・돼지・닭고기‧계란 유통비용 전년대비 7.6% 감소했다”주요 축산물 1분기 유통 실태조사결과 발표 ‘2017년 1분기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 결과, 축산물의 유통비용률은 감소하고, 소비자 가격보다 생산자 가격의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나 축산물 유통마진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4월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이 발표한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에 따르면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등 주요 축산물의 2017년 1분기 유통비용률은 43.9%로 전년 동기(51.5%) 대비 7.6%P 줄었다.특히, 조사 결과 2017년 1분기 주요 축산물의 가격은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가운데 소비자 가격보다 생산자 가격의 상승률이 더 높게 나타나 유통비용률 감소 효과가 유통상인 보다는 농가에 더 많이 돌아간 것으로 추정된다.2017년도 1분기 유통비용률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쇠고기는 2.7%P, 닭고기는 7.7%P 각각 증가했고, 돼지고기는 6.1%P, 계란은 26.2%P 감소했다.◈쇠고기 유통비용률 47%쇠고기 유통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생산자 가격이 7.8%, 도매가격 2.4%, 소비자 가격은 3.
농협경제지주, 가축방역 강화를 위한 축협 방역차량 교체 지원 !--[if !supportEmptyParas]--!--[endif]--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7일 구제역 및 AI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전국 축협에 방역차량 교체를 지원한다. 농협경제지주는 방역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축협 소독차를 교체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대상 축협 선정 및 공급 모델 결정 등을 추진해 왔고 4월말까지 대상축협에 주문차량 제작을 완료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금번에 선정된 축협은 경기 4개소, 충남북 3개소, 전남북 3개소, 경남북 5개소로 전국 15개 축협이며, 교체 대상차량은 내용연수가 10년을 경과했거나 주행거리가 많아 잦은 고장으로 현장 투입이 어려운 차량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축협에는 방역차 1대당 보조금 2천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방역차량 교체와 더불어 차량 보유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축협의 방역차량을 총 150대에서 210대 규모로 확대하고, 특히 방역차량이 없는 시군 축협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방역차량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
우유자조금관리위,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주부대상 릴레이포럼소비자 낙농현장교육 연계 진행주부계층의 우유에 대한 이해도 및 호감도 높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소비자대상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과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와 공동으로 주부대상 우유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릴레이포럼과 소비자 낙농현장교육을 각각 추진한다.주부대상 릴레이포럼은 올 한해 30~60대 주부를 대상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하며, 소비자 낙농현장교육은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치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우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례적으로 이번 행사는 주부대상 릴레이포럼과 소비자 낙농현장교육을 연계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행사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청주시 충북낙농업협동조합에서 주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포럼을, 오후에는 원유검사실 견학과 치즈체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해 우리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포럼의 대주제는 주부계층의 우유소비 저해요인 분석 및 우유소비촉진 방안
농림축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환경방출 방지를 위한 간담회 자체예방대책 제시 등 상호협력방안 논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최영섭)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하역 및 운송과정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LMO 수입 및 하역업체와 ‘2017년 농림축산업용 LMO 환경방출 방지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중부지역본부는 농림축산업용 LMO 국경검사 관련규정 및 하역․운송과정의 관리요령을 설명하고 관련업체는 LMO 환경방출 방지를 위한 자체예방대책을 제시하는 등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최영섭 중부지역본부장은 농림축산업용 LMO 안전관리를 위하여 수입항만주변에 LMO식물의 비의도적 환경방출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임을 밝혔다. kenews.co.kr
이양호 마사회장, 화성 승마장서 재능기부 활동 펼쳐봉사활동은 ‘프렌즈’와 ‘플러스’, ‘패밀리’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 “국민과 함께하는 말산업 육성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마사회가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한다”이양호 회장의 이 같은 방침 아래, 한국마사회가 지난 19일 전국 각지에서 ‘렛츠런 엔젤스 데이(Angels Day)’를 가졌다. 이양호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했으며 ‘프렌즈’와 ‘플러스’ 2개 팀으로 나뉘어 말산업 현장 곳곳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렛츠런 엔젤스 데이’는 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 말산업 관계자들의 니즈(Needs)를 해결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취지며, 수혜자는 농가와 민간승마장, 말 특성화 고교 등이다. 봉사활동은 ‘프렌즈’와 ‘플러스’, ‘패밀리’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렌즈’의 경우 농가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수의,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하며, ‘플러스’는 인근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끝으로 ‘패밀리’는 재활승마를 활용한 신체․정신적 장애치유가 목적이다. 이양호 회장이 봉사활동한
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정보지도(Map) 모바일서비스 제공한다4월 21일부터 축산환경정보지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제공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6년 관리원에서만 제공하던 가축분뇨 관련 정보통계서비스인 축산환경정보지도(Map)를 4월 21일부터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그 동안 관리원 홈페지이에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으로 한 지역별 가축분뇨 관련 현황, 농작물 재배품목·면적 및 질소필요량 등 축산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왔으나, 누구나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한다.축산환경정보지도(Map)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제도 및 현황은 홈페이지와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며, 항목은 축종별 사육호수, 사육두수, 가축분뇨 발생량, 분뇨처리 현황 등이다. 둘째, 액비계산기는 농경지에 액비를 적정하게 살포하거나 시비처방서 발급 후 액비살포량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질소량 및 필요액비량을 제공하며, 이 계산기를 이용하려면 사용하는 액비의 질소함유량을 알아야 산정 할 수 있다. 또한, 관리원에서 2016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배포한 양축농가가 지켜야 할 사항과 퇴비․액비 성분검사 시료채취 및 운송 방법을 모바일서
국립축산과학원, 세계유산본부와 제주조릿대 자원화 맞손제주조릿대 관리‧산업화 위해 기술협력 체결 농촌진흥청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와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한라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내 고유 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한라산 1,400m 이상 고지대의 88%를 제주조릿대가 뒤덮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 생장조절과 말 영양상태 분석, 가축 사료화를 위한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 영양소 분석, 가축별 제주조릿대 소화율 차이, 고산식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술정보 교류와 함께 가축 등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는 제주 재래가축(흑우, 재래흑돼지)과 말의 개량·보존·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희귀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종 보전과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 보급, 한라산 산림생태계 안정화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축산기
한미FTA 발효 이후 미국의 유제품 수출지향 정책 ‘주목’해야 한미 FTA가 발효 된 지 6년이 경과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유제품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또한, 미국 트럼프 정부는 TPP 폐기에 이어 이미 발효 중인 FTA에 대해서도 새로운 양자협상을 추진할 것임을 공식화하고 있어, 그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정책연구소는 최근 “한미 FTA와 낙농의 과제”연구를 통해 미국의 낙농정책이 과거에 비해 수출에 역점을 둔 공격적인 정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낙농의 안정된 생산기반 유지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미국정부는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의 폐기와 함께 유제품수출에 있어서 타 경쟁국에 뒤지지 않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정책을 들고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리한 협상을 강요당한 한국은, 유제품에 관한 한 재협상을 요구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국제유제품시장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2000년 4%에서 2014년 현재 14%까지 늘어난 반면, 미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호주를 포함한 다른 모든 수출국의 수출비율은 낮아졌다. 미국의 수출비중이 높아진 것은, 타
’17년도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 영업자 교육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섭)는 오는 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광역시 소재 수입쇠고기 이력관리 적용 대상 영업자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 권역별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령’ 제도 소개, 업종별 거래신고 및 이력번호 게시방법, 이력관리시스템(미트와치) 사용방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 콜센터 주요 질의·응답 사례 등 수입쇠고기를 수입‧제조‧포장‧판매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 등으로 쇠고기 수입량의 지속적인 증가 및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 준수율 제고 및 제도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영업자 대상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kenews.co.kr
가금농가들 분통… 정부 ‘AI방역대책 강력 규탄’ 축산농가 ‘입식 지연피해‧살처분 매몰비 농민전가 고쳐라’ 긴급 기자회견산란계 케이지 면적기준 확대 재검토 촉구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 가금생산자단체는 4월 18일 국회와 여의도에서 정부 AI방역대책 반대 기자회견에 이은 규탄집회를 열고 △정부의 AI방역개선대책(안)철회 △살처분 보상금 및 매몰비용 전액 국고 부담 △AI이동 제한에 따른 피해보상 현실화 △무허가 축사 대책마련 등을 강력 주장했다.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가금단체협의회가 주장한 결의 내용이다.협의회는 작금의 AI 사태는 3,800만수라는 역대 최고의 가금이 살처분되었을 뿐만 아니라 규정보다 과한 대응으로 산업 전후방에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였다. 정부는 이 모든 것이 농가의 허술한 방역과 의식부족으로 촉발된 것인 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관료들은 AI방역개선대책 발표도 잘못됐다. 이들은 이번 대책은 가금농가를 두 번 죽이는 일로, 과연 정부는 옳았는가(?) 반문하고 있다.농가의 매몰처분이 수일이상 소요되면서 초기 진압실패를 자초하였고, 거점소독소는 대부분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교차감염의 우려를 증폭시켰으며
축산농가 HACCP‧경영관리 ‘한우리’에 맡기세요농촌진흥청, 활용교육… 소득관리 등 메뉴 개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보급을 통한 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축산농가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최근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한우리 시스템’ 활용교육을 한다. ‘한우리 시스템’은 가축사육부터 출하 뒤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력정보, 축산물등급판정정보, 혈통정보 등을 별도의 입력 없이 볼 수 있다.이번 교육은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9월까지 12회에 걸쳐 한우와 돼지를 사육하는 271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진이 HACCP, 개체 관리, 번식 관리, 도체등급 관리 등을 강의하면서 농가별 개별 실습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 ‘한우·비육우’를 시작으로 2016년 ‘돼지’까지 주요 축종의 한우리 시스템 개발을 마쳤다. 또한, 농장의 주요 정보인 암·수 보유현황, 번식간격, 육질등급, 도체중 등을 그래프와 표로 볼 수 있도록 경영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농장주가 가축 당 소득과 비용을 계산하기 쉽도록 마리당 사료비, 약품비, 감가상각비, 소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