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연합회, 김영란법 개정촉구 기자회견 개최“대통령은 농축수산물을 ‘청탁금지법’에서 제외시켜 달라!”한우협회는 8월 9일 청와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농수축산물을 제외하는내용으로 청탁금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농축수산인들에게 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란법과 관련해 국내산 농축수산물에 대한 예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낙연 국무총리 또한 인사청문회에서 김영란법의 수정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역시 김영란법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대단히 크다며, 법 개정 또는 기준 금액 상향 조정의 시급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지난 신임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김영란법이 다가오는 추석 선물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여,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의 의사에 반하는 생각을 피력한 바 있어 정치적, 사회적 약자의 심정을 외면하는 듯하여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국민권익위원장의 발언이 현 정부의 입장은 아니지만 농축수산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우려는 커져가고 있다.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제외하더라도 국가청렴을 이룩하는데 지장이 없는데도 새로 출발한 문재인 정부가
한우 사육두수 '증가세' 송아지 입식수요 다소 '진정'GSJ가 최근 발표한 한우동향...한우 사육두수 증가세, 송아지 입식수요 다소 주춤 한우 총사육두수는 작년 12월에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어 6월에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65만 두였다.송아지 생산두수는 2분기에 0.2% 증가하였고. 가임암소 두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인공수정액 판매량도 증가세에 있어, 송아지 생산두수는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6월 1만 9,082원/kg에서 올 1월 1만 5,601원으로 급락하였으나, 7월에는 1만 6,492원으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7월 18일 미국 광우병 발생 후 7월 27일부터 1만 7천 원대로 상승하였다.송아지 가격(6∼7개월령 기준)은 작년 6월 386만원/두에서 올 1월 280만원으로 급락하였으나, 이후 입식 수요 증가로 6월에 351만원으로 급상승하였으며, 7월에는 345만원으로 전월 대비 1.7% 낮아졌다.인공수정률 추세치는 올 6월 77.7%로 번식의향은 높은 수준이나, 도매가격과 송아지가격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과열 양상은 약간 진정되는 것으로 보인다.암소 도축률 추세치는 작년 1월 32.4%에서 올 6월
국산 '젖소개량' 노하우 수출 나섰다!농협경제지주,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와 함께 동카자흐스탄주와 MOU체결 농협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7월 26일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와 함께 동카자흐스탄주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카자흐스탄의 낙농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한국 젖소정액 수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현지 정부관계자와 대규모 낙농가를 대상으로 한국젖소개량을 소개하는 국제세미나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MOU를 통해 농협은 카자흐스탄 젖소개량에 필요한 국산정액과 관련기술을, 검정중앙회는 현지유통과 홍보를 지원하게 되며 동카자흐스탄 주정부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정책반영을 실시하게 된다.카자흐스탄의 젖소 사육두수는 약 300만두로 우유 생산가치는 13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낙농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도 실시 중이다. 또한 총272만5천㎢(한반도 12배)의 국토 중 경작지는 전체의 약 10%이며, 이중 70%가 목초지로 구성되어 여건도 좋은 편이다.농협 젖소개량사업소의 문명호 소장은 “현재 카자흐스탄 젖소의 평균 산유량이 2,800~4,600kg 수준으로 우리나라(10,334kg)에 비해 매
낙농육우협회 '원유가연동제' 변경에 강력 반발!낙농육우협회, 진두지휘한 ‘낙하산’ 낙농진흥회장은 즉각 사퇴촉구 성명서 내놔!성명서 전문 지난 7월 25일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역대 유례없는 사태가 농식품부와 낙농진흥회에 의해 벌어졌다. 원유가격 연동제 변경(변동원가에 적용되는 물가상승률 제거) 안건을 생산자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와 낙농진흥회가 공권력을 남용, 표결처리를 강행하여 통과시켰다. 그동안 원유가격 산정체계, 원유가 협상 등 낙농제도와 관련된 중요사항들이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되었으며, 소위원회 합의를 전제로 이사회 안건에 부의하여 처리하여 왔다. 취임한지 고작 5개월밖에 되지 않은 ‘낙하산’ 낙농진흥회장은 농식품부 핑계를 대며 합의의 산물인 원유가격 연동제 변경을 표결로 밀어붙였다. 농가를 상대로 ‘갑질’을 한 것이다. 생산자측이 안건의 제안사유에 대해 기준원가와 변동원가에 소비자물가가 이중반영 되었는지 6월 15일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질의하였고, 낙농진흥회는 자신 있게 이중 반영된다고 답변하였다. 그러나 7월 25일 이사회에서 낙농진흥회가 통계청 질의결과로 우유생산비는 소비자물가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고하면서, 낙농진흥회는 정부
축산환경관리원, 깨끗한 축산농장사업전국 순회교육장원경 원장 "깨끗한 축산농장 5천호 달성에 매진 할 터"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대해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현장 순회교육을 시작됐다.‘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소(한육우, 젖소), 돼지, 닭(산란계·육계) 3개 축종 농장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되며, ‘22년까지 5천호 지정을 목표로 올해에는 1천호를 지정할 계획이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장을 말하고 있다.‘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신청농가에 대해 지자체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 70점(100점 만점 기준) 이상을 득한 농장에 한해 관리원의 검증절차를 거쳐 농식품부가 최종 지정하게 된다.이번 교육은 본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정절차부터 현장평가 방법,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궁금점들에
가축동향조사, 이력제 자료 대체에 대비한 ‘한우 수급전망모형’ 개발한우농가 수급안정 위한 기틀 마련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쇠고기이력제 활용한 축산관측 고도화’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에 위탁한 ‘쇠고기이력제를 활용한 축산관측 고도화 연구’최종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7년 9월부터 가축동향조사의 소 통계를 이력제 DB로 완전 대체에 대비하여, 쇠고기이력제 자료가 갖고 있는 내생적인 장점과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활용하여 고도화된 한우 수급전망모형을 구축하였다.한우 생산주기, 생리적 특성, 거시경제 변수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한우 시장전망이 가능한 수급정책모형 개발을 수행하였으며, 개발된 수급전망모형 검증결과 모든 추정식이 높은 예측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한우 수급전망모형의 구축으로 한우농가의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및변경 등의 의사결정과 한우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급조절정책의 선제적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발한 한우 수급전망모형을 통해 산출되는 선행 관측정보는 현장조사정보 및 다른 관측정보들과의 연계를 통해 농가 경영의 합리적 조정과 선제적인 수급정책 수립에 활용될
축산물품질평가원 '성과연봉제' 폐지키로축평원, 이미 지급된 ‘성과연봉제 조기이행 성과급’은 일괄 반납할 예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7월 25일 세종시 본원에서 “성과연봉제 확대 폐지를 위한 노사 합의 조인식”을 개최하여 지난해 도입한 성과연봉제 확대를 폐지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노사는 2016년 4월 27일 도입한 성과연봉제 확대를 폐지하고, 관련 규정의 개정사항은 성과연봉제 확대 이전으로 환원하기로 합의했다.이번 노사합의에 따라 2016년도에 지급된 ‘성과연봉제 조기이행 성과급’은 일괄 반납할 예정이며, 해당액은 정부에서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노사가 상생하는 마음으로 원만하고 빠르게 합의를 이룬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기관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 노사는 조인식 후 노사 공동으로 최근 유례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지역의 축산 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며 노사 화합의 의미를 이었다.이날 축평원 노사가 찾
aT,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한 수입업체 간담회 계란 수급불안 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업계 의견수렴 나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수입업체 대상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8일 정부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논의된 계란 가격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8월 폭염 피해 등 국내가격 급등 시 긴급 수입ㆍ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와 수입업체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올해 미국, 스페인, 태국 등지에서 계란을 수입한 경험이 있는 20여개 수입ㆍ유통업체가 참석하여 계란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을 하였으며, 최근 계란 가격 및 수급동향, 정부의 수급안정 추진방향과 향후 긴급 수입 추진을 대비한 해외 수입선 확보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정부는 계란 가격의 조기 안정화 및 폭염‧추석 등 수급불안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하여 계란 및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재적용, 추석성수기 대비 정부수매‧농협비축 추진, 수입운송비 지원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kenews.co.kr
제주도 낙농가 애로사항 건의낙농육우협회, 제주 안동우 정무부지사 면담 한국낙농육우협회, 제주도지회는 지난 19일 제주도청에서 안동우 정무부지사 면담을 갖고, 제주 낙농가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제주도지회는 면담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행정지원, 제주산 우유 소비촉진 지원, 착유세척수 정화방류시설 설치 지원, 소 폐사축 처리지원, 축산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실시를 도정에 반영해 줄 것을 안 정무부지사에게 건의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는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으로 안 부지사님이 잘 챙겨주실 것”을 요청하였고, 제주도지회 홍창운 회장은 “1차 산업 소비촉진과 제주산 우유 및 치즈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도청의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낙농은 고된 노동을 요하고 최근 우유소비 감소와 재고 증가로 도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잘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정무부지사는 “현장 농가를 직접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할 것”을 도 축산과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제주도청
성 명 서전 국 한 우 협 회광우병 발생 미국산 쇠고기! 당장 수입중단 조치하라!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소비자는 불안하다소비자 안심 시키고, 한우농가 피해 없게 즉각 수입 중단해야 안전하니 믿고 먹으라던 미국산 쇠고기에서 또 광우병이 발생했다. 이번 광우병은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키운 암소에서 발견되어 우리 소비자를 불안으로 몰고 있다. 하지만 광우병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기존의 3% 검역을 30%로 증가하겠다고만 밝혔을 뿐 별다른 대책이 없다. 선진국이 될수록 위생과 검역은 더 강화되고, 국민의 건강·식품안전과 관련된 법규는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반대의 선상에 있다. 과거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을 때 우리는 수입중단 조치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했다. 그러나 수입위생조건을 여러 번 뜯어고치더니, 2012년도부터 비정형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검역강화’로 전환되고, 올해 또다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지만 미온적이고 저자세인 정부를 보면 정말 한심할 뿐이다.미국이 한미 FTA 재협상을 운운하는 마당에 우리나라는 마땅히 수입중단조치를 취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협상 자
축산환경관리원, 개원 2주년 기념식 가져 홍문표 국회의원 초청 특별강연회와 함께 감사패 전달 등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개원2주년을 맞이하여 축산인의 긍지와 소명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최근 리베라호텔에서 축산환경 분야 명사인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민연태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하여, 정부인사, 유관기관 및 축산환경관련 단체장, 충남대학교 축산학과 학생,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연태 축산정책국장은 “축산환경관리원은 설립한지 2년된 시작하는 단계예 있지만, 미래는 창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개원 2주년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축산환경관리원의 발전에 도움을 주신 홍문표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노경상 이사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 윤봉중 대표(축산신문사), 김건태 대표(비전농장)에 감사패를 증정했다.홍문표 의원은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 된다”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하였고,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원 2주년 기념 홍문표 국회
축산환경관리원, 축산악취관제시스템 구축장원경 원장 “악취를 잡아야 선진화된 축산업 지속가능 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축산악취 저감과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축산악취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축산악취관제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완료하거나 축산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농가에 악취모니터링 장치를 설치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관리원의 축산악취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하여 축산악취를 실시간 관리분석하는 신규 사업이다. 관리원은 사업 공모(‘17.6.7~7.12)를 통해 기술력이 뛰어난 관련업체를 선정하였으며, 10월까지 축산악취관제실을 구축하여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축산악취모니터링 사업참여 농가에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여 축산농가의 악취발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농가에서 생산된 악취관련 정보가 관리원의 악취관제시스템으로 전송되면 해당 농가의 악취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악취, 축사환경, 생산성 관계를 도출할 예정이다. 가령, 지속적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농가의 경우 관리원의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하여 악취 발생원인 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
미국 소에서 '소해면상뇌증' BSE 광우병 발생으로 국내도 초긴장농림축산식품부, 미국산 쇠고기 검역강화 등 국내 쇠고기 유통망 안전성 강화에 나서미국 농무부가 ‘17년 7월 18일(현지시간, 한국시간 7월 19일 05:00) 미국 알라바마州에 위치한 농장에서 11년된 암소 1마리가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발견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측에 BSE 발견 관련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등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 정형 BSE와는 달리 고령의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는 것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는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에 미국의 BSE 발생 건은 미국 농무부(동식물검역청)에 의한 가축시장 예찰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미국에서는 5번째 BSE사례이다.그동안 미국 BSE가 발생된 5건은 ‘03년 1건, ’05년 1건, ‘06년 1건, ’12년 1건, ‘17년 1건이 기록돼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산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금번 미국 BSE가 발견된 알라바마州에는 우리나라로 쇠고기를 수출하는 도축장과 가공장이 없다고 밝혔다.현재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구제역 '백신' 효율성 높은 '재고관리' 기대농협 축산방역부, 구제역 백신 전산시스템 개발...구제역 백신 공급 업무전산화를 통한 '적재적소' 효율적 차단방역 추진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오는7월 18(화)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정보기술연구원에서 구제역백신 취급사무소 축협직원을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전산시스템 활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구제역백신 전산시스템은 구제역백신의 공급 및 재고관리 등을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여, 백신 취급사무소의 수 기 장부관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축산방역부에서 전국의 백신 재고현황 등을 한 눈에 신속히 파악하여 유사 시 적재적소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교육내용은 전산시스템 개발사인 농협정보시스템에서 시스템 사용방법 설명과 메뉴구성에 대해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 할 예정이다.한편, 구제역백신 공급은 현재 돼지에서는 ″0″Type의 단가백신, 소에서는 ″O+A″Type의 2가백신이 공급되고 있으며, 농협에서는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구제역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카길 ‘인액터스’ 국내대회 후원 눈길김소연 카길애그리퓨리나 이사 "대학생 프로젝트 비즈니스 동아리 미래 인재로 성장해주길"㈜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지난 7월 7~8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진행된 ‘인액터스(Enactus)’의 국내 대회를 후원했다.지난 2004년 설립된 '인액터스 코리아'는 대학생들이 경제금융지식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로, 현재 국내 29여개 대학의 80개 프로젝트 팀이 활동하고 있다. 카길은 대학생들이 실행한 프로젝트들을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매년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올해에는 약 1000여명의 대학생들과 기업인이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인액터스 팀의 프로젝트 ‘끌림’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인액터스 세계대회’의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소연 카길애그리퓨리나 마케팅 이사는 "함께하는 더 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젊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 문제에 대해 기업가적 접근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의 긍정적인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