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6일,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처음으로 해안면 사과 과수원 2곳(발생면적: 0.8헥타르(ha))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과수원 2곳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이 벌이고 있는 과수화상병 정기예찰 중 농가가 자발적인 예방관찰(예찰)을 펼쳐 의심 증상을 발견해 신고한 사례이다. 각 과수원에서는 나뭇잎과 새로 나온 가지(신초)가 적갈색으로 마르는 등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을 보였다. 양구군의 사과·배 재배면적은 226개 농가 300헥타르이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의 반경 2km 이내에는 30개 농가(78.4헥타르)가 있다. 현재 해당 과수원에는 외부인의 출입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 양구군농업기술센터는 합동으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과수원의 반경 2km 이내에 있는 과수원 및 관내 전체 과수원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정밀예찰 대상 과수원 가운데 과수화상병이 확진될 경우, 신속히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19일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상황은 전국 134개 농가 54.3헥타르로 전년 대비 농가 수는 74.9%, 발생면적은 68.3% 수준이다. 6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21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여 2027년까지 농식품 산업에 5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하였다. 정부재원(0.6조 원) 포함 시 총 5.6조 원 투자재원 마련(정책·민간 펀드 1.3조 원, 농협은행 민간 여신 4.3조 원)한다. 이번 대책은 투자정보 생산과 공유-투자재원 확대-회수시장 활성화-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분야와 경영체를 발굴하여 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정보 부족과 비대칭 문제 해소를 위해 산업동향·우수경영체에 대한 투자정보 분석보고서를 연 80개 정기 발행하고, 금년 9월 ‘투자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투자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연 20회 이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둘째, 민간 출자금을 모집하여 투자 목적의 자(子)펀드에 출자하는 민간 모펀드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 민간 모펀드를 조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총 3,000억 원 이상의 민간 펀드를
20일 전북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시험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이 연구 중인 나리 유전자원을 살펴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곳에서 나리의 간척지 적응성을 시험 중이다. <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6월 하순부터 경기지역과 충청권 봄대파의 본격적인 출하가 예정되면서 시세 형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는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와 수입산 신선대파 출하까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인데, 대파시장의 변동성으로부터 출하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한국청과 경매사들이 직접 산지를 찾아 출하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청과는 지난 6월 15일 본격출하를 앞두고 있는 경기 및 충청권의 출하조직을 찾아 현재 작황과 출하예정 물량 등을 파악하고 출하계획 등을 협의했다. 충북 청주에서 만난 ㈜대파농산 하동원 팀장은 “6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파농산은 자체적으로 대파의 품질관리를 위하여 보관할 때부터 자체 제작한 보관틀을 사용하고 있다. 하 팀장은 “대파의 상품성 보호를 위하여 통기성을 강조하고, 뿌리가 아래쪽을 향하도록 세워둔 상태로 보관한다”면서 “하루 최소 30톤 이상의 대파를 냉장보관 할 수 있어 기상 이변 시에도 출하에 문제가 없도록 냉장창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청과 한동건 경매사는 “지난 4~5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발생하면서 대파의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경기권의 대파 출하가 예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 농업관측센터는 2023년산 마늘 생산량이 전년보다 8% 증가하나, 평년보다 6% 감소한 31만 4천 톤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평년 대비 면적과 단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농업관측센터의 표본농가 실측 조사 결과(2월 15일 기준), 2023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4% 감소한 24,629ha로 집계되었으며, 예상단수(6월 1일 기준)는 평년보다 2% 감소한 1,275kg/10a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월(5월 1일 기준) 전망치 대비 4% 내외 감소한 수치로 마늘 구비대기인 4~5월의 저온과 잦은 강우로 생육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현재 한지형 마늘 일부 주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확이 마무리되었으며, 농업관측센터의 생산량 실측 결과를 반영할 경우, 2023년 마늘 단수는 현재 전망치(1,275kg/10a)보다 더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깐마늘 도매가격은 현재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2023년산 햇마늘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7월에는 평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해 도매가격은 현재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낮게 거래되던 포전거래 가격도 상승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마늘 생산량 및 7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는 6월 19일 고령농 소득실태와 노후생활 안정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고령농 생활안정을 위해 농지의 특수성 등을 고려한 농업인 공적 소득지원 기준 조정 및 공적 소득보장의 제도적 지원 확대 필요성을 밝혔다. 농협경제연구소는 농업경영주의 63%가 65세를 넘은 고령농으로 고령농의 75%는 경지면적이 1ha 미만이며, 67%는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천만원 미만으로 대부분 영세·소농으로 농업 경영을 통한 노후 소득 부족이 우려되어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농의 연간 평균 농업소득은 634만원에 불과해 공적 보조 없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우며, 고령농의 40%가 중위소득 절반(`21년, 1,587만원) 이하의 소득 수준으로 공공부조 및 공적연금을 통해 고령농의 노후생활 안정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농업경영주의 63%가 65세를 넘은 고령농으로 고령농의 75%는 경지면적이 1ha 미만 - 67%는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천만원 미만 영세소농으로 노후 소득부족 대책시급 또한 보고서는 한국복지패널조사 자료에 근거한 분석에서 고령농의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률이 2.4%로 일반 고령자 수급률 15.8%에, 고령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해 한우 피자와 한우 버거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한우자조금은 한우 수급안정 및 적체된 정육 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정육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12개 업체가 선정되어 올해 총 2,017톤의 한우 정육(목심, 앞다리, 사태, 우둔, 설도 등)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우자조금 원료육 지원 사업에 선정된 A업체에서 이 사업을 통해 한우 언양 불고기피자를 출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또 다른 B업체에서 한우 패티를 활용한 버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우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은 급식·가공업체 중 올해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20~22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kg당 4,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대형급식·가공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6월 14일(수) 고대산휴양림 교육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출방식을 7월 1일부터 계란자조금에서 수납기관으로 변경하게 됨을 알리고 자조금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의 초청으로 진행되었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본격적인 자조금 사업 시행 전에 기자 및 임직원과 계란자조금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은 “이번 거출방식 변경을 통해 계란자조금이 안정적으로 마련되면 제도 변경 대처와 소비자 니즈 변화에 순응할 수 있도록 계란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자조금연구원 김용화 원장이 1920년부터 현재까지 축산자조금 설치과정과 운영현황 및 자조금 성공방안에 대한 발표를 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계란자조금 거출 수납기관을 도계장으로 변경한 취지와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위원회는 지난 5년간 산란성계 시장 회복을 위해 ‘알닭’ 용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6월 26일까지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에서 여름맞이 인기 제품 특가전 ‘썸머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나100샵 ‘썸머파티’에서는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 우유, 속편한우유 플러스 저지방, 귀리우유, 흑임자 검은약콩 두유를 비롯해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ABC주스, 짜요짜요 4종, 서울우유 RTD 스타벅스 라떼, 치즈육포 등 총 20종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함환규 쇼핑몰운영팀장은 “나100샵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회원가입을 한 모든 고객분들께 다채로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 쿨한 가격으로 서울우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특가전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나100샵’에서는 서울우유는 매월 특가데이, 구매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업체들의 최고급 국내산 농수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6월 16일 여름철 냉방기기 등 안전사용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등 유통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공사와 유통인 합동으로 가락시장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가졌다. 공사 및 유통인(법인 및 조합, 하역노조)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물(부체로 제작)을 배포하면서 여름철 대비 화재예방 안전수칙과 에너지절약 수칙을 잘 이행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지게차, 전동차 등 물류장비 안전사용과 정기안전검사에 대해 별도의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여 물류장비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였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화재예방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자리를 비우거나 퇴점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시설사용자의 안전관리 의식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면서 “캠페인에 유통인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실질적이고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개장 38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자, 6월 17일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 및 가족 등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약 1,600여명이 참석하였고, 동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가락시장은 1985년 6월 19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하여, 현재 거래 규모는 연간 230여만 톤(하루 7,500여톤)으로 세계 최대 거래 물량을 자랑하고, 또한 서울시 소요량의 49%,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취급하는 총 거래량의 40%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며 올해로 개장 38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기념하고, 모든 유통인이 한마음이 되어 가락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축사 및 개회선언 등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족구 결승전, 장기자랑 대회,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가락시장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가락몰 유통인, 공사 등 9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색판 뒤집기, 바나나보트 릴레이, 복불복 주사위 퀴즈,
축산 업계를 선도하는 ㈜팜스코가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의 ‘동물복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에서 ‘동물복지’를 먼저 떠올리는 트렌드를 확산하고 고기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론칭과 함께 공개된 브랜드 필름에서는 각기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세대가 ‘고기를 익히는’ 기준에서 ‘고기를 고르는 기준을 익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음이 놓이는 기준을 제시한다. 하이포크는 ‘기준을 익힙니다, 마음이 놓이는 기준 하이포크 동물복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동물복지의 개념 확립과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고기부심 테스트’는 하이포크 동물복지에 대한 경험을 더욱 흥미롭고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를 통해 ‘동물복지’라는 개념과 더 가까워지고 가치소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는 6월 8일(목)부터 7월 2일(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하이포크 유튜브에서 하이포크 동물복지 브랜드 필름을 시청한 후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6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사과 과수원 2곳(발생면적은 1.7ha)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정기예찰 중 발견된 강원도 정선의 과수원에서는 나뭇잎과 새로 나온 가지(신초)가 적갈색으로 마르는 등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을 보였다. 정선군은 기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영월군과 평창군에 인접해 있다. 사과·배 재배 면적은 341개 농가 260.8헥타르이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 반경 2km 이내에 11개 과수농가(10.3헥타르)가 있다. 현재 해당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 금지 조처가 내려졌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 정선군농업기술센터는 합동으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과수원의 반경 2km 이내에 있는 과수원 및 관내 전체 과수원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정밀예찰 중 과수화상병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과수원을 대상으로 신속한 방제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19일에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역과 인근 지역까지 포함하여 해당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센터와 함께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20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농협경제지주는 1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선도협의회 회원 조합장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하나로마트 사업 추진 방향 구축과 미래 성장 동력 개발을 목표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트렌드 상품 개발 확대 ▲‘살 맛나는 가격’ 특별할인공급 정례화 ▲지역 맞춤형 스마트 매장 운영모델 전환 ▲고객쇼핑 가치 제고를 위한 제휴행사·타깃 마케팅 등 홍보 다각화 ▲농식품 중심 신(新) 플랫폼 구축 ▲e-하나로마트 운영효율화에 따른 온라인사업 활성화 등 농·축협 하나로마트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는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2022년 우수 경영실적 달성 농협에 유공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경영대상에는 ▲광주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장호원농협이 선정됐으며, ▲논산계룡농협 ▲산청군농협 ▲구성농협이 최우수상을, ▲가남농협 등 12개 농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열린 ‘2023 임원 선출’에서는 ▲조원민 서서울농협 조합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
한돈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한돈산업육성법’ 제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한돈산업 육성법 도입을 위한 현장토론회’가 개최된다. 6월 21일 홍성 소재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신문사가 주관하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가 후원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돈산업육성법)’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한돈산업발전협의회 운영, 전문 인력 양성, 후계한돈인 우대, 농가 경영 안정 지원, 한돈수급조절협의회 운영 등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담겼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돈산업 육성법 왜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대한한돈협회 박중신 자문관, ▲‘한돈산업 육성법 도입을 위한 법률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에이피종합법률 사무소 김태욱 대표변호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한돈산업 육성법 제정에 대한 정부 및 한돈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종합토론을 위해 김정욱 농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