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학회(회장 오세종)는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홍문표 의원이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법'을 환영하며, 이에 대한 학회의 입장성명을 밝혔다. 한돈산업은 2022년 9조 5천억 원의 생산액으로 농업·농촌 경제를 유지하는 대표산업이며, 돼지고기는 쌀과 함께 국민의 주식이 되어 소비자 물가 등의 국민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이나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한돈농가를 보호하고 한돈산업을 지속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적 근거는 사실상 부재한 게 현실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돈산업 육성법'의 제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시의적절한 입법이라 할 것이다. '한돈산업 육성법'은 한돈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한돈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연구·기술 개발, 교육 및 전문인력의 양성 등에 관한 사항, 돼지고기 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의 도입, 한돈의 유통 기반 확충 및 품질향상 지원책 마련, 돼지고기 소비 촉진 유도 지원 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이를 통해 어려움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지원사업에 동참하며 종이팩 재활용 인식에 대한 지속적인 붐 업(boom up)을 위한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 지난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센터 21개소에서 총 2,1000명이 참여해 4,200kg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이에 올해는 참여 자원봉사센터를 42개소(광역 3개소, 기초 39개소)로 확대했다.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각 기관 및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자사 종이팩 제품 30,000개를 지역 자원봉사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농산물의 물류효율성을 높이고, 산지의 출하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파렛트 산지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파렛트 산지지원은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에서 경기도 포천지역의 시금치, 열무, 얼갈이, 갓, 실파 등의 우수농산물 출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된 파렛트는 목재소재로 제작된 파렛트 300매이다. 지난 2021년에 지원됐던 파렛트 400매가 파손 및 분실 등으로 소진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추가로 300매를 지원하게 됐다. 해당 파렛트를 지원받은 출하자는 4.5톤 윙바디 특장차량으로 출하를 하고 있으며, 출하 농산물의 상품성이 우수하여 중도매인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출하농가이다. 한국청과 김재민 경매사는 “해당 농가는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단엽채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출하되는 농산물의 상품성이 뛰어나 시장 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출하자”라며 “특히 도매시장 출하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커, 납품 등의 별도 출하를 하지 않고 생산된 전량을 한국청과로 출하하고 있는 우수 출하자”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국산우유 수급 안정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 카페를 위해 6월 30일부터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는 성인 남녀 모두가 가장 자주 음용하는 음료 중 하나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국내 커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난해 3조 1,168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국산 우유를 사용한 카페라떼는 수입산 멸균 우유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여 전국의 카페 및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선한 원유 그대로의 맛과 건강함까지 보장되는 국산 우유의 가치를 담아 1차 상생 음료인 ‘꿀헛개라떼’를 출시 하였으며, 공동캠페인에 참여한 전국 140개 매장에서 200잔씩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매장에는 국산우유 인증 마크 및 라떼 음료 홍보용 포스터와 배너 등이 별도 제작되어 비치된다. 한편 카페의 주소비층인 MZ세대의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을 통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상생 음료 1차를 시작으로 카페사장협동 조합과 공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아이쿱자연드림이 암전문한방병원인 도반한방병원과 손잡고 암환자를 위한 병원 내 식단개선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 아이쿱자연드림은 6월부터 통합 암 치료 전문 도반한방병원에 항암효과가 입증된 유기농항암식품과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Anti-C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는 물론이고 체내 면역 환경 및 환자들의 회복력 향상을 돕는 자연드림 항암식품 및 농산물들은 다양한 항암식단으로 환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자연드림은 건강은 우리의 일상, 즉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식약동원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 30여년간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 공급하는데 매진해왔다. 도반한방병원은 체내 영양의 균형은 면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식단 역시 치료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먹거리를 통한 면역력 증대에 주목했다. 이러한 양 측의 지향하는 가치나 방향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번 협업으로 이어지게 됐다. 도반한방병원에서 특히 주목한 것은 자연드림 항암식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파이토케미컬(식물생리활성물질)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신체 내에서 항산화작용, 해독작용, 면역기능 증진, 호르몬 역할 조절 및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자연드림은 기존 1차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농생명 바이오소재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단과 효소 상용화 기능성 소재 기반구축 사업단이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양사업단이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이다. 지역에 이미 구축된 혁신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산업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지역성장 촉진 정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사업은 ‘농생명 바이오소재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 이름으로 2022년부터 3년간 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전북지역의 농생명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장비활용지원 및 인력양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공동워크숍을 통하여 바이오소재의 제품화 및 기능성 평가기술, 소재의 특허권 확보 전략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과 기업에 대한 기술상담을 통하여 세부적인 기업지원 방안도 마련하였으며, 전북지역 관련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사업법인의 등록기준 완화와 종묘생산업자에 대한 업무정지를 대신하는 과징금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2023년 6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산림자원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림사업법인이 다른 종류의 산림사업을 추가로 등록하려는 경우 사무실을 갖춘 것으로 보도록 하고, ‘산림보호법’에 따른 나무병원이 산림사업법인을 등록하려는 경우 자본금의 일부와 사무실을 갖춘 것으로 보도록 하는 등 등록기준을 완화해 산림사업법인의 경영 부담을 줄였다. 또한, 종묘생산업자에 대한 업무정지 대체 성격의 과징금 부과 기준 및 절차 마련을 통해 종묘생산업자의 업무정지에 대한 부담을 낮추었다. 아울러 친환경 벌채 시 산림소유자에게 주는 지원금의 기준과 절차 등을 마련해 생태·경관·재해 등을 고려한 친환경 벌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영향 파악 등을 위해 산림청장은 산림위성 개발 및 산림위성 지상국의 구축ㆍ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개정으로 종묘생산업자, 산림사업법인 등 산림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나주 본사에서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유경배 회장과 문성기 부회장을 만나 대한민국 전통떡류식품 산업 활성화와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 전통 떡은 한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이끌어 온 전통식품 중 하나”라며, “전통 떡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전통 떡의 맛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우리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전통 떡 세계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5개국 500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나하은 kenews.c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과 농수산식품 분야 국제교류 강화 및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분야 공공외교 콘텐츠 발굴 및 학술・문화・인적 교류 강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 K-푸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홍보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대한민국과 외국 간 교류사업을 추진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국제 우호친선을 증진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4월 수리남 농수축산부 장관과 세르비아 농업부 차관 등 글로벌 유력인사의 방한 초청 사업에서 협업한 바 있으며,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공공외교 협력을 통해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정책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 전문가와 소통‧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산림소득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임업인 지원사업 추진기관,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임업인, 지자체 등 관련기관 이해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이날 소통‧자문회의를 통해 산림소득사업 굴착기 지원한도 상향, 전문임업인 기반조성 사업대상자 확대 등 제도개선 성과와 의무자조금 제도 운영 활성화, 임산물 재해보험 확대 등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였다. 또한, 임업인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로 작업로 시설기준 개선방안과 임산물 재배기술 보급,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사업 등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밀착형 지원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현장과 소통을 통해 임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림소득분야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산림의 목재수확을 담당하는 실무공무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 시행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개정사항인 친환경 목재생산 산주 지원, 입목벌채 등의 사전타당성 조사, 입목벌채 등의 심의위원회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재수확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공무원들의 안전 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목재수확 제도 설명회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목재수확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위해 선발하는 한우 보증씨수소가 2023년 상반기부터 크게 늘어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2023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총 23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기존에는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할 때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만 선발했다. 이때 선발되지 못한 후보씨수소 가운데는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능력이 좋은 개체도 있었으나 활용되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15위보다 낮은 후보씨수소 중에서도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유전능력 선발지수가 높은 개체를 최대 10마리까지 추가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8마리를 추가해 총 23마리를 선발했다. 선발지수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의 표준화 육종가를 종합한 지수이다. 한 해에 30마리 내외로 선발하던 보증씨수소를 최대 50마리까지 선발할 수 있게 되면서 농가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한우 정액이 다양해졌다. 또한 유전능력 우수 개체가 추가 선발되는 만큼, 유전
3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화훼 육종 아카데미’가 열린 가운데 민간육종가와 시민들이 품종 개발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화훼 민간육종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화훼육종 아카데미를 추진 중이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최근 나주 본사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수출 전략 회의를 개최해 올해 농수산식품 135억 달러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장을 직접 맡은 김춘진 사장은 상반기 품목별, 권역별로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을 집중 논의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5월까지 국가 전체 수출은 주요국들의 경기 불황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은 약 4.9% 감소한 4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선전 중인 품목들도 눈에 띈다. 신선 과일은 아세안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48.3%, 딸기 26.2% 이상 수출이 늘었으며, 인삼은 중화권 리오프닝에 힘입어 10.6% 이상 증가했다. 라면의 경우 미국, EU 시장을 필두로 인기가 늘어 13%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7월부터는 EU의 식품위생 규제 조치(에틸렌옥사이드 관리강화)가 해제되어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하반기는 주요 수출 품목인 배,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농어촌청소년 정책발굴을 위해 공모한 ‘2023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4개 권역의 운영기관 중 7월 행사를 앞둔 △청소년자람터 오늘(전라·제주)은 ‘전라남도 청소년 참여 페스티벌’을 7월 22일에, △마을문화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경기·강원)은 ‘2023 경기 농어촌 청소년 라운드테이블’을 7월 27일에 개최하는 가운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농어촌 읍면 지역 청소년 및 정책 이해관계자의 직접 목소리를 통한 농어촌 청소년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재단에서 발간한 ‘2022 농어촌청소년 생활실태 연구’에서 발제된 건강권, 다양한 경험의 기회, 학교생활과 학교인권, 다양한 학습의 권리, 지속가능한 환경과 기후권리이다. 또, 다양한 교류활동, 진로 문제, 안전에 대한 권리, 이동에 대한 권리, 청소년 활동 공간의 권리, 경제적 어려움, 이주배경 청소년의 생활, 청소년의 정치 및 사회참여, 지역의 청년정책, 각종 차별 문제 등 총 15개의 의제에 대해 온라인 설문을 작성한 후에 원탁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각 운영 기관에서는 100인 규모의 원탁회의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