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인공수정시 수태율을 향상 시킬 있는 인공수정장치가개발됨에 따라 양돈 생산성이 향상되어 국내 양돈 산업 경쟁력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R&D지원을 통해 ‘돼지의 인공수정 시 수정란 이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동결정액 심부이식기가 개발되었다’고 밝혔다.1997년부터 축산물 수입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돼지고기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양돈 산업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2018년도 양돈 수입량은 2017년도 대비9.5%증가했다. 국내 돼지 인공수정기술은1955년 중앙축산기술원에서부터시작되었으며80%의 수태율(암돼지10두 테스트)을 기록하며긍정적인 시작을 알렸으나,인공수정에 대한 기술과 장비 및 이해부족 등으로 인해 수태율과 산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에 대한 요구되어 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2015년부터 지난2년간 국내 돼지 생산성 증가를 위한 인공수정장치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주관 연구기관인 충북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동결정액 심부이식기’는돼지내 자궁벽의 손상을 가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대비 가축분뇨 퇴·액비 관리요령을 전달하는 등 퇴·액비 유출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최근 다양하고 강도 높은 이상기상이 자주 발생되고 있으며,특히 지난해 여름철에는게릴라성 호우와 폭염이 자주 발생했다.지난 주말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시작된 가운데,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북상하는 등 올 여름철도 많은 비가 예상되어가축분뇨 퇴·액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축산농가의퇴비사는 노후화된 경우가 많아 장마철 대비 사전 개보수가필요하며,특히 퇴비사 하부 바닥의 벌어진 틈새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퇴비사 주변 배수로 정비가 되어있다 하더라도,여름철 집중호우가발생하면 측벽 또는 바닥 틈새로 빗물 유입이 발생할 수 있다.또한 돈사 피트(pit)와 분뇨저장조 바닥 또는 측벽 틈새는 여름철강우 시 빗물 유입을 발생시킬 수 있어 분뇨처리 물량 및 비용 증가 등 경제적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빗물 유입이 많은 경우,일부 축산농가의 돈분뇨 무단 방류 사례도보고되고 있어 틈새정비를 사전에 실시하여 돈사 피트로의 빗물 유입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퓨리나사료’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해 새롭게 개설했다. 지난 6월 22일부터 새로 선보인 홈페이지는 모바일 최적화와 소셜미디어 공유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모든 콘텐트를 카드 형태로 이미지화해 모바일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각 제품과 프로그램들을 카드뉴스 형태로 콘텐츠를 분리하고, 퓨리나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퓨리나 브랜드 스토리 코너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주요 고객인 사양가들을 위해, 양돈과 축우 업계 전반의 인사이트를 보기 쉬운 키워드로 정리하고, 퓨리나사료 핵심 농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퓨리나사료 성공 후기를 생생하게 영상으로 전달했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퓨리나 브랜드 상징인 붉은색을 키워드로, ‘가로세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응모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4명의 당첨자에게 붉은색 다이슨 무선 청소기, 딸기 타르트 케이크, 패션 탱고 티 등 다양한 ‘체커보드경품’을 증정한다. 퓨리나사료 김석래 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제품과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기획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7월10일(화)오송에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주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한국교통대학교 식품생명학부 최웅규 교수를 비롯한 식품 산업계6인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식품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대상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교육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증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실행하기 위해 원 내의일자리창출TF팀을 중심으로 학계·산업체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협업함은 물론,기관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인재육성 등 다양한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기윤 인증원장은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HACCP인증원이 적극 나설 것”이라며 “식품 현장에 특화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젖소는 대부분‘홀스타인’이라는 외국 품종으로 더위에 매우 약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기온이 오르면 젖소의 생산성이 떨어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 결과, 27℃를 넘으면사료 섭취량은4.2%줄고,우유 생산량은21℃∼23℃일 때보다8%(마리당1일2.51kg), 24℃∼26℃일 때보다4.2%(마리당1일1.27kg)준다. 또, 20℃∼21℃이던 기온이27℃∼29℃까지 오르면우유 단백질(유단백)은0.27%p줄고,체세포 수는33%늘어 우유의 품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수정의 경우에도18℃∼20℃에서는54.8%정도 성공하지만,21℃∼23℃이면2회 이상 시도해야 해 성공률도11.3%p떨어진다. 24℃∼26℃까지 올랐을 때 성공률이14.4%p줄어공태기간(비임신 기간)이 늘어난다. 젖소의 더위를 식히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선풍기와 그늘막,깨끗한물 공급이지만 사료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땀과 침을 많이 흘리면 미량 광물질인 칼륨,나트륨,비타민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광물질 양을 평소보다4%~7%늘린다.섬유소 함량이 높은 목건초와 헤일리지(저수분 담근먹이)는 소화 시간이 길고 위에서 소화하며 열을 내므로,알팔파와 같은 질 좋은 풀사료를 먹인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7월10일자로 닭진드기 구제용 동물용의약외품인 ‘와구방 액제(정향추출물),허가번호 제6-325호’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친환경농가에 사용 가능’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닭진드기 구제를 위해 허가된 동물용의약품 중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록 ‘친환경축산물 인증 산란계 농장(519개 농장, 2018년6월1일 현재)’에서는 ‘와구방 액제(정향추출물)’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이 제품은2018년6월27일자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친환경 축산농가에 사용 가능하다는 검토결과를 받은 바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국제농업협력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베트남 축산물 생산 증대 및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국내 초청 연수’를 올해부터4개년 프로젝트로실시한다고16일 밝혔다.축평원의 베트남 초청 연수4개년 프로젝트는 베트남 농업부와국립축산과학원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베트남 측은2015년 말 베트남을 방문한 축평원 측에 축산물 품질관리 및 이력 관리에 관한 국내 초청연수 과정 개설을 요청했으며, 2016년 실시된 축평원의 다국가 대상(8개국, 15명)코이카(KOICA)국내 초청 연수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수 당시 베트남 측이 자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단일 국가 연수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축평원은2016년10월 베트남 국립축산과학원과 국제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2017년3월 베트남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연수 관련 공문을 접수해 프로젝트 준비에 착수했다.이번 연수는ODA사업 대상인 베트남의 축산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한국의 우수한 축산물 품질평가체계 및 선진 교육을 베트남에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기획됐다. 축평원은 기관 내·외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한 강의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최근 제주도의축산악취 관리 강화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가축분뇨 신속수거 시범사업,축산환경개선 컨설팅 및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획기적으로 악취저감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양돈농가의 상명리 가축분뇨 불법유출 사건,급증하는 축산악취 민원,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최근 실추된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원이 적극 발벗고 나섰다. 제주도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작년 말 제주시(총사업비 약40억원)의 광령양돈단지 및 해안동의7개 양돈농가,금년6월 서귀포시(총사업비 약30억원)의 대정읍 동일양돈단지17개농가를 대상으로 진행중이며,사육형태 및 악취저감 방법 등 맞춤형 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액비순환시스템,바이오커튼 설치 등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가축분뇨 신속수거 시범사업’은축사내적체된 가축분뇨가 악취를 발생시키고 사육환경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고착슬러지를 제거하고 분뇨를 짧은 주기로 반출·처리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축산업자 및 공동자원화시설을설치하려는 자 등에게 가축분뇨의 처리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근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한다고 공고하였다.평가방법은 관리원에 설치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등의 항목에 관한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고,그 결과를 축산업자 등에게5년 동안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청대상은 퇴비화·액비화·정화처리분야,바이오에너지분야 및 기타분야의 시설이다. ’17년도에는3개 업체6개 시설(퇴비1개,액비2개,정화처리1개,착유세척시설1개,퇴·액비1개)에 대하여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평가는9월까지사전설명회,서류평가,현장평가,발표평가 및 종합평가순으로진행되며,종합점수60점 이상인 업체에 한해금년11월 중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책자로도발간하여 축산업자 및 관련 기관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신청 기간에 업체가 제공하는 정보의 충실성 및 신뢰도 개선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7월19일 예정)하여 기술정보 작성기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19년도 평가의 내실화를 위하여 정보제공(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에프브이씨(대표이사 박영호)는7월 12일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구제역백신 국내 생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구제역 백신 국내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구제역백신 생산기술을 공유하고,전문인력을 상호 교류하며,구제역 백신 생산관련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등 기술협력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국내분리 구제역 바이러스 등을활용한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하고,자체 확립한 생산 원천기술을 ㈜에프브이씨에연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협약사항을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R&D실무협의회를 조직함으로써 공장 가동 이전에구제역 백신 제조 기술의 민간 이전이 활발히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프브이씨는2017년11월23일 법인 설립을 하였으며,2018년 공장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 구제역 백신 제조 공장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이번에 체결된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내실있게 진행하여,향후 조기에 안정적으로국내 맞춤형구제역 백신의 국내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도록 검역본부에서 최대한기술적 지원을 하겠다”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하HACCP인증원)은 자발적인 봉사문화 정착 및 봉사활동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한 나눔 실천을 위하여6월28일(목)충북 청주시 소재 본원에서 봉사단 발족식을 개최하였다. 봉사단 발족식에서HACCP인증원 직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도움을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곳곳에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위해동참하며,환경보호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인증원은 본원3개와 지원별1개씩 총9개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각 관할지역 내 아동‧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방문,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분기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행할 계획이다. 장기윤 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 일원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되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유아사업 자회사 ㈜이노브릿지(대표이사 윤성)는7월5일(목)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에서 ‘정글비트와K-MILK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교류하고,애니메이션 ‘정글비트’와 국산우유 사용 인증마크 ‘K-MILK’ 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상호 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다.또한,공동 프로그램 기획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윤선생 측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업종간 장벽을 깨고 업무협약이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 애니메이션과건강지킴이 우리우유, K-MILK의 공동 협약을 통해 영·유아,어린이들의건강한 몸과 정서발달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우리나라 낙농산업이FTA확대에 따른 유제품 수입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윤선생의 유아사업 자회사 ㈜이노브릿지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의 건강도 지키고 낙농산업도 지키는 데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K-MILK는 국산우유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2018년도 우유소비 홍보 캠페인TV·라디오 광고를 오는7월15일부터 송출한다. 이번 광고는 넘치는 에너지,건강한 웃음,특급 애교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우유홍보 모델로 발탁되어 위트 넘치는 광고를 촬영했다.랩과 함께하는 흥겨운 멜로디가 특징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은 전래동화로 유명한 선녀와 나무꾼의 스토리를 살짝 비틀어 우유의 새로운 효능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내용이다. 용인의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한복을 입은 선녀(홍진영)와 나무꾼(빅사이즈)이 랩을 하는 언밸런스한 상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이어지는 두 남녀의 랩 배틀을 통해 “우유 먹고 가벼워질 거야~” 라는 새로운 우유의 효능을 쉽게 기억시키고 있다. 홍진영와 호흡을 맞춘 가수 빅사이즈는 광고에 쓰인 랩과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하기도 했는데 우유 속 영양성분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재치 있게 녹여낸 가사로 우유에는 단백질과 칼슘,비타민 등114가지 풍부한 영양 성분 외에 우리 몸을 가볍게 하는 영양소까지 들어있다는 사실을 잘 알리고 있다. 우유자
원유가격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한국낙농육우협회이사회는 협상과정에서 원유가격 연동제 합의정신을 위배하는 유업체를강력하게 성토하는 장이 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7월4일(수)제3회 이사회를개최하고,낙농현안인 원유가격 협상,미허가축사 적법화 제도개선,식약처 원유잔류물질 시범조사 등과 관련하여 대책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 집행부로부터 원유가격 협상동향을 보고받은임원,도연합지회장들은 유업체가 합의정신을 위배하고 규정과원칙에 맞지 않은 원유가격 조정 유보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임원들은2014년, 2015년 인상유보에도 불구하고 연동제원칙을준수하기 위해2016년 가격 인하를 생산자측이 수용하였으나, FTA수혜자인 유업체가 원유가격 조정 유보를 주장하는것은 맞지 않다고지적하면서 집행부에 원칙적이고 단호한 대응을주문하였다.농식품부와 낙농진흥회에도 규정과 원칙에 맞게 협상이진행될 수있도록 강력 요구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미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하여 적법화 이행계획서제출 기한이2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도개선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현장 농가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2차 강경 투쟁 등
농협(회장 김병원)안심축산분사는7월6일,농협안심 한돈 소포장가공상품을편의점(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6000개 매장에 입점·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입점한 상품은 지난해11월 출시한‘농협IoT스마트 판매시스템’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2종(고추장불고기,간장불고기)이며,180g단위로포장되어 편의점 주요 고객인1~2인 고객들이 부담 없이구매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농협안심축산 윤효진 사장은 “농협안심의 차별화된 위생과 안전기준을 통과한 ‘농협안심 한돈IoT’ 상품의 편의점 진출은1인 가구 혼밥시대를 맞아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말했다. 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는 이번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농협안심한우 냉장제품 및 가공제품까지 단계적으로 품목 다양화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