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모집에 나섰다. 한우농가에서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미래 한우산업에 보탬이 될 인재를 양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 후계농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으로,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0명, 총 18명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한우 사육농가 자녀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관련 학과 재학생과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28일까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외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나남길 kenews.co.kr
전남 담양의 한 한우농가가 퇴비처리에 대한 민원접수로 축산업 등록이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축산농가들이 담양군의 행정처리를 규탄하기 위한 시위를 열었다. 27일,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 회원농가를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담양지부, 담양 양계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35개 축산관련단체 총 300여 명의 담양지역 축산농민들은 담양군청에서 ‘담양군 축산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는 대회 취지 및 경과보고, 대회사,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집회를 가진 축산인들은 피해농가의 등록취소 철회와 함께 민원발생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예산확보를 담양군에 촉구했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김옥범 비상대책위원장(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장)은 “수질오염 총량제 할당 부하량 초과로 각종 개발사업이 제재 받지 않기 위해서 담양군이 가축사육제한을 위한 조례를 강화하려 한다.”면서 “이는 대안 없이 오로지 환경법에 의한 행정처리로 축산농가를 위법자로 만드는 처사다.”며 해당 농가에 대한 원만한 민원처리를 촉구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농민은 “군의 축산분뇨 처리장 부족으로 농가가 자체적으로 80%의 축산분뇨를 처리해야 하는 데 이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지난 28일 충북 청주시 현도면의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축산업계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가입장의 적법화 해법을 찾기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의 제출기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행계획서 제출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자 현장경영에 나섰다. 또한 동행한 적법화지원단의 건축사와 대상 축사를 살펴보고 적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는 등 현장토론을 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9월 27일까지 최대한 모든 축산농가들이 이행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 현장맞춤 지원 등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8월 27일 전국 농협 시군지부장과의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시군지부별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축산농가의 이행계획서 제출 지원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모든 것에 때가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FY2019 퓨리나 양돈 캠페인의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번 캠페인은 7주령 자돈의 성장 목표를 17kg으로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네오피그 갓난돼지 신제품 출시와 농장에서 기본을 다지는 활동에 관하여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퓨리나 양돈 마케팅부 제갈형일 부장은 “최근 국내에 도입되는 모돈의 산자수와 이유두수가 증가했음에도 국내 평균 MSY는 큰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 자돈 육성율과 성장율의 개선이 없는 단순 PSY 증가는 농장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안 된다. 자돈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각 일령에 맞는 적절한 체중 목표에 도달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자돈의 초기성장에 대한 투자는 가장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다.”라며 이번 갓난돼지 캠페인의 목표와 신제품 출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퓨리나사료는 이유 후 사료 섭취량을 극대화하여 높은 초기 성장을 달성하고 폐사를 줄일 수 있는 최신 글로벌 신기술이 담긴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유자돈에서 이유자돈으로 이어지는 전환기는 갓난돼지에게 있어 큰 변화이자 농장의 생산성을 좌우
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국내유입 차단을 위한 범부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총 4건이 발생했고,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휴대하여 반입한 돈육가공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국내 유입위험이 증가한 데에 따른 것이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관계부처 간 빈틈없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경검역과 국내에서의 차단 방역을 한 단계 더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아래 동영상은 지난 8월 28일 농식품부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의 주재로농업전문지 출입기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옵티팜 김현일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우선, 바이러스에 오염된 축산가공품이 국내 유입되지 않도록 검역탐지견을 집중투입하고 X-ray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국경 단계에서 검사와 검역을 촘촘히 하는 한편, 양돈농가의 축사 소독, 외부인 축사출입 통제, 남은음식물 급여수칙 준수, 발생국가 여행자제 등 현장 방역을 철저히 지도․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혹시 모를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지자체 등 방역관계기관의 준비사항을 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현장적용 시험을 거쳐 “쇠고기 등급기준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쇠고기 등급제도는 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비하여, 국내산 쇠고기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1993년 도입하여 시행했다. 1993년 도입시 육질등급은 미국 등급제를 벤치마킹하여 1․2․3등급으로 설정하였고, 그 이후 일본 등급제를 참조하여 1997년 1+등급, 2004년 1++등급을 신설하여 국내산 쇠고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현행 마블링 중심 장기 사육으로 소의 사육기간과 못 먹는 지방량을 증가시켜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소비측면에서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쇠고기 등급기준 보완방안은 마블링 위주의 현행 등급체계를 개선하여 국내산 쇠고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방향으로 마련했다. 등급명칭은 현행을 유지하되, 1++등급 중 근내지방도가 7번(현행 1+)인 쇠고기와 8․9번(현행 1++)인 쇠고기를 구별할 수 있도록, 1++등급에 한하여 근내지방도를 병행 표시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지방 함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28일(현지시간)미국의6년된 암소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견된 것과 관련하여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주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대책회의에서는 미국 내BSE발견상황,잠정적으로 실시키로 한농식품부의 검역강화조치(현물검사3%→30%)의 적절성 등을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농식품부의 검역강화 조치와 관련하여,참석자들은금번 미국의BSE가6년된 암소에서 발견된 비정형BSE라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미국산 쇠고기는 양국간 합의된 수입위생조건에 따라30개월령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이가능한 점,아울러30개월 미만만 수입되는 안전체계에 더하여 특정 위험물질(SRM)은 제거하고 수입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 대응방향을 판단하는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금번 미국의 비정형BSE발견과 관련하여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며,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도록 당부하였다. 이번회의에서는 국내로 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검역 시이루어지는 현물검사를 현행3%에서30%로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위원장(경북 칠곡·성주·고령, 법제사법위원회)은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축산농가 미허가축사 적법화 후속 간담회’를 이언주 국회의원(바른미래당), 황주홍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민주평화당)과 함께 개최했다. 이완영 의원은 ‘가축분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통과시켜 미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을 연장토록 돕고, 국회 농해수위 차원의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 결의안’ 채택을 주도하는 등 다방도로 축산농가의 의견을 대변하여 왔다. 특히이 의원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 위원장으로서 10여개 축산단체 및 정부 부처와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에 실질적 제도개선책 마련을 적극 촉구해왔다. 이완영 의원은 “벼랑 끝에 몰린 축산농가들의 간절한 외침을 한마음으로 전달하고자 바른미래당의 이언주 의원, 민주평화당의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과 같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축산단체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관계 부처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현실성 있는 대책이 모색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미허가축사 적법화 제도개선
한우농가들이 앞으로 닥칠지 모르는 수급불안을 대비해 수급조절 해법을 모색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 한우자조금은 오는 8월 3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한우산업 생존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11년~2014년 한우파동 이후 제기 되고 있는 선제적 수급조절의 필요성과 한우번식기반 회복을 위한 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서는 협동조합 농장과 식탁 정책연구실 김재민 실장은 ‘한우의 선제적 수급조절 필요성과 효율적 수급조절 수단에 관한 연구’에서 그 동안 한우산업이 침체기에 실시됐던 정부의 수급조절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 보고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 하는 수급조절 방안을 제시한다. 제2주제 발표자 경상대 식품자원경제학과 전상곤 교수는 ‘한우 산업 전망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최근의 한우산업 구조변화와 번식기반 안정을 위한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제도 보안 방향 등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농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 경북도청 남진희 축산정책과장, 동국대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18년 8월 3일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예방 강화를 위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발령했다. 비상 행동수칙의 주요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와 양돈산업 관계자 등이 준수해야 할 차단방역 활동, 발생지역 여행금지, 외국인근로자의 축산물 반입금지 등을 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아 국내에 발생시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감염된 개체는 높은 열, 사료섭취 저하, 피부충혈, 푸른반점, 유산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급성형으로 발생시 치사율은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에따라 전국 공·항만에 여행객 휴대품 검색, 남은음식물 처리업체 관리실태 점검, 전광판 등을 통한 여행객 준수사항 안내 등 여행객과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 상황에 적합한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소값 폭락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미경산우 암소 비육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가운데 지난 달 한우 및 축산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현재 추세대로 한우사육두수가 증가한다면 63%가 3년 후에 한우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향후 한우고기 시장전망에 대해 절반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 비관적이라는 응답은 40%,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비율은 8.6%로 전문가들 중 다수는 향후 한우시장을 어둡게 보고 있다. 또한 선제적 수급조절은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이 50%였다. 현재 이력제 상 7월 기준 한우 사육두수는 299만마리로 연말에는 300만두에 육박해 2019년도에는 320만두까지 예측됨에 따라 선제적 사육두수 조절을 하지 않을 경우 2011년~2012년과 같은 심각한 소값 폭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홍길 회장은 “미경산우 비육 사업은 과거와 같은 한우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 사태를 막기 위해 농가 스스로 사육두수를 조절하려는 것”이며, “이 사업의 성공으로 2012년과 같은 위기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축산악4취 저감 및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이용할 수 있는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과정(40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기초교육은 축산·환경관련 학과·대학원 졸업자 및 관련업무 종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축산환경 관련 이론위주의 교육과정이다. 기초교육을 이수한 자는 심화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되며, 아울러,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이수하여야만 비로소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등에 투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관리원은 2016년부터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이수한 총 76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가축분뇨 정책방향, 악취저감, 가축분뇨 퇴·액비화, 가축분뇨 정화,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축산환경 관련 법령 등 총 19개 과목(30시간)을 교육할 계획이다. 관리원 이상원 기획평가부장은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교육으로 축산환경개선 현장 컨설턴트를 양성함으로써 축산민원 감소와 축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교육신청을 위해서는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 상단 e-정보관(교육)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8월30일(목), 18시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주최하고 협신식품(대표 김익환)이 후원하는 ‘제6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가 지난 22일 안양 협신식품에서 열렸다. 2013년 협신식품와 사업제휴 이후 올해로 6번째 이어진 품평회는 전국에서 총49 농가가 참여했으며, 한우 고급육 가치를 증명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는 한우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준비되는 행사로, 한우 농가는 최고 부가 가치의 한우를 생산하는 기쁨을 누리고, 유통업체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차별화된 한우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탐색하는 장이다. 이번에 출품된 49두는 육질등급은 1++등급 33두 (67.3%), 1+등급 14두(28.6)로 1+이상 등급이 95.9%로 17년 전국 거세 평균 출현율 63.4%에 대비 32.5% 높게 출현되었다. 평균 근내지방도는 8.1로 지난해 7.2보다 0.9 높게 나타나고 전국 한우 거세 평균 5.8보다 월등히 높았다. 등심단면적 또한 전국 평균 92cm2보다 102cm2로 10cm2높게 나타나, 부가가치가 높은 한우 고급육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올해 대상은 충남 논산 월랑농장 박근덕 사장님으로 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휴가철을 맞아 육류소비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축산물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인력 연인원 7,015명을 동원하여 유명 관광지 주변 축산물 판매업소, 유명 음식점 등 35,703개소에 대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원산지 표시 등을 위반한 459개소를 적발하였으며, 이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65개소는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 145개소 및 축산물 이력제를 위반한 49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159개소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109개소, 닭고기 15개소, 염소고기 5개소 순이고,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270개소로 가장 많았고, 식육판매업 101개소, 가공업체 43개소 순이며, 장소별로는 해수욕장 주변 78개소, 계곡 등 관광지 주변 52개소, 전통시장 18개소를 적발했다. 특히, 최근 TV예능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소비가 급증한 한우 곱창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외국산 곱창을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판매한 27개소를 적발했다. 농관원은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축평원과 함께 단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 종축장)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공모가 8월 1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20일에는 유치희망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사진, 천안을)은 농촌진흥청이 지난 20일 국토연구원에서 축산자원개발부 유치 의사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지에서 총 14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유치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박완주 의원은 “몇몇 지자체가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일지 몰랐다”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선택지가 많은 만큼, 최적의 장소로 이전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천안 성환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는 AI나 구제역과 같은 방역위험요인으로부터 벗어나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안전한 환경으로 옮겨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향후 11월 9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접수한 뒤, 현장실사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11월 23일 최종 이전후보지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