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2018계란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및 ‘전문가 자문 회의’를 진행했다. 계란자조금은 독성물질, 식품공학, 의학, 농촌사회학, 언론, 법률, 요리,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2018 계란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독성물질 분야에는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 식품공학 분야에는 대구대 식품공학과 임무혁 교수, 의학 분야에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농촌사회학 분야에는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정은정 이사, 법률 분야에는 법무법인 모두의법률 정희원 변호사, 언론 분야에는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마케팅 분야에는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석동률 교수가 요리 분야에는 용스타일(YONG STYLE) 박용일 대표가 위촉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올 연말까지 계란자조금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계란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계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정상희 교수, 정은정 이사, 기수정 기자, 정희원 변호사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남기훈 위원장은 “올해로 출범 10년째인 계란자조금은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공동으로 한돈데이(10월1일)를 맞아 우리 한돈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국민데이! 한돈데이! 우리돼지 나눔되지!”라는 슬로건으로 10월말까지 전국적인 한돈 시식회 및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한돈 시식회는 전국 농협지역본부(9개)와 양돈농협(7개)에서 지역축제 등과 연계하여 열리며, 삼겹, 등심, 저지방부위, 육가공품 등 맛있고 품질 좋은 우리 돼지 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복지시설, 요양병원과 같이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을 찾아가 돼지고기, 보쌈, 수육, 순대 등을 나눔으로써 한돈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할 계획이며, 9월29일(토) 서울랜드(경기도 과천)에서 한돈 시식 및 나눔 퍼포먼스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금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 한돈데이를 맞이하여 우리 한돈 홍보를 통한 돼지고기 소비촉진의 일환”이라며,“안심하고 드실수 있는 우리 한돈과 늘 함께해 주고 더욱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충남 당진시 송산면 석문간척지의 당진낙농축협 조사료 재배포장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충남도지사, 당진시장, 농촌진흥청장, 관내 농축협조합장, 유관기관, 경종·축산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료용 벼 수확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당진낙농축협,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금번 시연회는, 정부의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하계 논조사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난 5월에 파종한 사료용 벼의 수확을 축하하는 행사로써, 논에 쌀을 대신하여 사료용 벼 등 조사료 재배를 유도함으로써 쌀 과잉재고를 감축하고 논 조사료 생산·이용을 확대하여 국내산 조사료 수급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수확한 사료용 벼는 일반 벼와 달리 가축의 먹이가 되는 것으로 기호성과 영양소 함량이 높아 볏짚과는 격이 다른 우수한 사료작물로 수입건초를 대체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물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날 시연회에서 “농협은 양질의 논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유도하여 국내 조사료 연중공급체계 구축으로 수급안정을 도모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시작하여 올해 9월 30일자로 종료예정인 배합사료 가격할인을 연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 생산비절감액은 9월말 현재 151억원, 12월말 예상누계는 20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금차 가격할인 연장 결정은 사료가격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라는 범농협 역점 추진사항을 달성하기 위한 농협사료의 결단으로 그 의의가 있다. 현재 곡물가격은 주요곡물 수출국의 생산부진 영향으로 국제곡물시장이 불안하여 2/4분기부터 가격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6월부터는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 등으로 그간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온 환율마저 1,100원대를 유지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종업계의 사료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농협사료가 지속적으로 연장할인을 할 수 있는 것은 업계 최고수준의 제조원가 경쟁력과 함께 본사슬림화 및 현장중심의 인력운영 등 원가대비 비용 경쟁력에 있으며, 이는 농협사료가 협동조합 기업으로써 사료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농협사료 김영수 대표이사는 “이번 조치로 사료가격 안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7차 중국수약대회에 참가하여 중국의 동물용의약품 인허가와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의약품감찰소 및 동물약품업체 협회인 중국수약협회등과 정부와 민간 차원의 동물용의약품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수약대회는 중국의 수의약품감찰소와 수약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로서 각 성의 동물약품관계자와 산업체가 참석하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며 금번 자리는 중국 측의 주선에 의해 이루어졌다. 지난 ‘15년 농업장관급 회담 이후로 한중간 동물용의약품 협력방안이 논의되어 왔으며 금년에는 한국 동물약품협회와 중국 수약협회 간의 업무협약을(‘18.7월) 체결하였다. 이번 중국수약대회에서는 동물약품관리과장,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이 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였으며 중국 측에서 수의약품감찰소 부소장,수약협회 회장 등이 대표로 참석하였다. 검역본부와 중국 수의약품감찰소는 이번 중국 수약대회를 통해 양기관 간의 MOU체결에 원칙적으로 동의하였으며, 2018년 하반기에 열리는 동물용의약품 국제심포지엄에 관계 전문가 참석에 대하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검역본부 동물약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경인지원은 최근 경기 안성시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두메팜스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 또는 작업장·업소 등 각 단계의 모든 곳이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체에 인증하는 제도로 HACCP이력추적제로 이해하면 쉽다. 두메팜스는 2010년 5월 법인 설립이후, 농‧축협과 대기업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로서 자체 산란계 농장(두메농장)에서 100% 공급받은 알을 식용란수집판매업소(두메팜스)에서 가공하여 납품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1년 11월 농장 HACCP인증을 시작으로 2017년 8월 유통단계 식용란수집판매업 분야에도 HACCP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1년만인 올해 8월‘산란계(식용란)’품목에 대하여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두메팜스 서미옥 대표는 “그동안 안전한 먹거리(계란)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단계적으로 HACCP인증을 취득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해 왔다”며 “7년 전 농장 HACCP인증을 시작으로 드디어 전 단계 HACCP 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의 동물질병진단 관계자 12명을 초청하여 동물질병진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부터 6년째 OIE 표준실험실을 주축으로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을 개최해 온 검역본부는 ‘OIE 회원국에 대한 진단 방법 등 교육훈련 제공’ 이라는 OIE 표준실험실의 주요 임무 수행 외에도 매회 참가국의 주요 질병과 관심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금년에는 참가국의 주요 동물사육현황을 고려하여 브루셀라병 등 소․ 돼지 질병과 뉴캣슬병 등 가금질병의 2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육함으로써 국가별 수요까지 반영한 전문적인 동물질병진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꿀벌질병진단법 개발현황과 빠른 차단방역의 기초가 되는 동물질병방역시스템(KAHIS)에 대한 소개, 연구시설 전문건설업체 및 동물질병 진단키트 생산업체의 견학을 통해, 우리의 빠르고 정확한 동물질병진단과 방역을 위해 갖추고 있는 종합적인 인프라를 체험하였다. 또한 최근 아시아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관심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6년 개발·보급한 한우 스마트팜 모델의 성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스마트팜 모델 농가에는 온도‧습도 수집 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사료 잔량 측정장치 , 사료 자동 급이장치, 송아지 젖먹이 로봇 등을 설치했다. 스마트팜 도입 전과 도입 후 2년간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암소의 비 임신 기간을 나타내는 평균 공태일은 60일 이상에서 45일로, 송아지 폐사율은 약 10%에서 5%로 감소했다. 한우의 평균 분만 횟수를 나타내는 평균 산차수는 2015년 3산 이었으나, 현재는 4산으로 증가했다. 한우 번식우의 송아지 생산을 늘려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신갑섭 농장주는 “사료 급여, 가축 관찰과 같은 단순 업무 시간이 줄면서 어미 소와 송아지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어 도입 전보다 30마리 늘려 사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이동현 농업연구사는 “스마트팜은 단순 노동을 대체해주고 개체별 사육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번식우 개체 관리가 가능해져 농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은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낙농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국내 상황에 맞는 낙농의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세계낙농연맹(IDF)의 정의를 보면,“지속가능성은낙농과 관련된 모든 활동에 총체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며,경제적,사회적,환경적 측면에서의접근이 필요하며,중요한 것은 이들 세 가지 측면의상호관계,상호작용,상호보완,편익 및 특정행동에 따른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한편 국내의 논의추세를 보면,환경측면이 지나지게 강조된 나머지,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낙농생산기반의 지속가능성이과소평가되고있다.그러나 낙농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성립되려면,일정규모 이상의 생산기반유지가 전제되어야 한다. 낙농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유사한 생산 및 소비패턴을 지닌일본의 경험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일본은 저출산,고령화에따른 시유소비감소와 경영주의 고령화 및 후계자부족 등으로,생산기반의 지속가능성이 흔들리고 있다.이에 일본정부는 최근다양한 생산기반강화대책을 쏟아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와 관련하여 금후 우유·유제품소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일본과의 비교를 통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본의 연간1인당 백색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최근광주 상무리츠웨딩홀에서 전남지역 한우 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우경영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열린 ‘팜스코 축우경영전략회의’에서는 팜스코의 핵심 6농장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하며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박인서 지역부장은 ‘소를 잘 키우자’라는 주제로 “하반기부터는 도축두수가 증가되고 1년미만 송아지들이 농장에 많이 비육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상황은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하고“현재는 국내평균 경락단가가 18,000kg/원이기에 두당 40만원 이상의 수익을 보장받고 있지만 불황이었던 2013년을 떠올리면 경락단가14,000원의 시세도 언젠간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간과 해서는 안 된다”며 경쟁력 있는 한우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대한 대안으로 불황을 준비하려면 호황인 이 시기에 좋은 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하는데그 동안에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좋은 혈통에만 집중을 했다면 이제는 사료의 영양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한우를 만들고 있는 6농장의 놀라운 성적을 공유했다. 6개농장 평균성적은 1+이상 출현율 82%, 도체중 485k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농협경제지주,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의 날(매월 두 번째 수요일)”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농장내부와 농장 운행차량에 각각 부착하도록 함으로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리원은 홍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농협, 한돈협회와 홍보물 종류 및 대상을 설정하고 제작·보급 계획을 수립하여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했다. 홍보문구는 ‘털고! 쓸고!! 치우고!!!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이며, 홍보물은 시각적 효과가 좋고 부착·비치가 용이한 농장내부·차량용 스티커 및 사무실 내·외부용 발매트(연내 제작·보급 예정)로 제작하여 9월12일까지 보급을 완료했다. 스티커는 농협(축협) 및 한돈협회 지부·지회를 통해 양돈농가에 전달했으며, 농장주, 근로자 및 외부 방문자에게 잘 보이는 사무실 출입문, 운행차량 등에 부착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이번 홍보물 제작·보급을 통해 시각적으로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농가가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여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는 청소와 소독을 보다 철저히 실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2016년 개발·보급한 한우 스마트팜 모델의 성과를 분석해 발표했다.스마트팜 모델 농가에는△온도‧습도 수집 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사료 잔량 측정장치 △사료 자동 급이장치△송아지 젖먹이 로봇 등을 설치했다. 스마트팜 도입 전과 도입 후2년간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암소의 비 임신 기간을 나타내는평균 공태일은60일 이상에서45일로,송아지 폐사율은 약10%에서5%로 감소했다. 한우의 평균 분만 횟수를 나타내는평균 산차수는2015년3산 이었으나,현재는4산으로 증가했다.한우 번식우의 송아지 생산을 늘려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신갑섭 농장주는 “사료 급여,가축 관찰과 같은 단순 업무 시간이 줄면서 어미 소와 송아지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어 도입 전보다30마리 늘려 사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이동현 농업연구사는 “스마트팜은 단순 노동을 대체해주고 개체별 사육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덕분에 번식우 개체 관리가 가능해져 농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라며“우리나라 농장에 맞는 스마트팜 기술을 더 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1일 써드스페이스에서 열린 ‘2018 밀크어트 챌린지’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 밀크어트 챌린지’ 캠페인은 옷맵시와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2040세대를 타깃으로, ‘우유를 활용한 다이어트’라는 뜻을 가진 밀크어트(Milk-et)를 알리고, 건강한 체중감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최종 선발된 8인은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주 간 체지방과 근육량 변화를 기록하고 우유 식단 인증샷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또한, 미션 기간 동안 식이조절에 도움을 주는 흰 우유(200㎖)를 매일 2개 씩 섭취하고 전문 헬스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운동도 병행해왔다. 이승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네이쳐휘트니스클럽 김태진 관장에게 우승 트레이너상이 전달됐다. 김태진 관장은 참가자 개개인에 대한 후기를 전하며, “한 분도 낙오하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최선을 다한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2018 밀크어트 챌린지’의 시상식이 열렸다. 도전자 8인 중 체중 감소․지방 감소·근육 증가·SNS 점수·출석 점수․중간 점수 등 6가지 항목에 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1등급 32개 부위의 육질과 영양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영양 많은 부위’로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뭉치사태, 우둔살이 높았다. 여성과 어린이에 좋은 철과 아연은 각각 토시살, 치마살이 높았고, 필수지방산은 참갈비, 차돌박이에 많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이용 맛 평가에서는 본갈비, 업진살, 살치살 순으로 맛 점수가 높았다. 소는 13개 갈비뼈가 있는데, 이 가운데 본갈비는 제1 갈비뼈에서 제5 갈비뼈를 분리 정형한 부위이다. ‘열량 낮은 부위’로는 뒷다리 안쪽 살인 홍두깨살의 열량이 100g당 136kcal로, 조사한 32개 부위 중 가장 열량이 낮았다. 앞사태와 뭉치사태가 137kcal로 뒤를 이었다. ‘명절 맞춤 부위’로는 산적이 지방 함량이 적고 부드러운 앞다리살과 우둔살, 꼬치는 고기 조직이 단단한 홍두깨살과 설깃살을 추천한다. 찜용 갈비는 본갈비나 꽃갈비보다 조리 후 양이 덜 줄어드는 참갈비가 좋다. 탕은 근막(근육막)이 많아 감칠맛이 좋은 양지머리, 앞사태, 뒷사태를 고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김진형 농업연구관은 “영양과 용도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에서 8월 3일 발생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시 조기진단 체계 구축을 위하여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9월11일∼13일 (3일간) 진단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적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국내 유입 시 신속·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진단의 표준화 및 전문가 양성 등 국내 조기진단 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검역본부는 2017년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럽연합 표준실험실(ASF EU-RL)인 스페인 동물위생연구소(CISA-INIA)에 진단요원을 파견하여 진단 기술을 연수한 바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유럽연합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 숙련도 평가에도 참여한 결과 검역본부의 진단 숙련도는 적합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질병의 특성, 전파요인, 발생현황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진단 관련 이론 교육, 항원 및 항체 검사법에 대한 실습, 그리고 진단검사 결과에 대한 판독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검역본부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 방역기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조기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