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여행객이 국내에 들여오려던 축산물에서 아직 백신조차 개발되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양돈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출입국자 ‘8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국민은 이러한 위협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이와 같이 출입국자 증가와 가축 전염병 발생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검역당국은 검색을 강화하고 탐지견과 검역관을 집중 투입하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여행객이나 보따리상에 의한 밀반입 적발건수는 ‘15년 이후 매년 12% 이상 증가하고 있고, 적발에 따른 과태료 부과 역시 매년 30% 증가하였다. 이에 검역당국은 데이터 기반의 국경검역 체계를 강화하여, 검역자원(검역관, 탐지견 등)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과태료 부과 등 사후처벌 위주에서 벗어나 사전예방 중심의 과학적 국경검역 기반구축이 필요하였다. 이에,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본부장 남태헌)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국경검역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국제공항은 국내 제1의 관문으로 전체 출입국자의 72%
한돈자조금이 추석 이후 한돈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인한 돈가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11월~12월 두달 간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는‘부담은 싹,건강은 꽉!한돈과 함께!’라는 한돈 대국민 캠페인 아래 시즌 이슈와 유통채널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마련한다.특히 온·오프라인 특성에 맞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한돈 판매도 촉진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선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한돈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5일(월)부터‘한돈 보쌈 한쌈!’기획전을 시작했다.소비자들은30일(금)까지 약 한달 간 한돈몰에서 제공하는40%할인쿠폰을 사용하여 김장 보쌈세트,수육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김장 기획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사은품으로 청정원 고기 삶는 티백과 김장 비닐백,기모 고무장갑 등이 증정된다.한편12월3일(월)부터12월28일(금)까지는 연말 시기에 맞춰 한돈 구매시2+1증정 및 홈파티 기획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유통점과 연계한 릴레이 할인행사는 이마트,홈플러스,농협 하나로클럽·마트에서 진행된다.이들 매장은 한돈 삼겹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위원장(민주평화당,고흥·보성·장흥·강진)은11월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축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어,미허가축사문제 해소와한우개량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공청회는 황주홍 위원장이 개최하고,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축협조합장협의회가 공동주관한 행사로서,지난10월12일 황주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법률안인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과 한우개량보호법안에 관한 입법공청회다. 공청회에서는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의 발표자로 참여하고,문홍기 장흥축협조합장이 한우개량보호법안에 관해 발표했다.토론자로는 최명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노희경 환경부 유역총량과장,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정문영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정용호 한국종축개량협회 부장,황엽 전국한우협회 전무가 참석했다. 정승헌 교수는 상당수의 특정축사 가축사육농가가 이행계획서를 신고하지 않았고,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 역시 사용승인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축사 환경 개선 및 축사 주변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및 자원순환형 농업의 새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상임대표)가 주최하고, 농업인의 날 행사실무기획단과 농협중앙회 미래경영연구소가 공동주관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농업인의 삶의 질,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 라는 주제로 2일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센터장이 의료 서비스 확충, 취약계층 복지지원 확대, 농어촌 교육 여건 보장 등 농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점 추진과제를 발표하였고, 이어서 국립농업과학원 이경숙 팀장이 농업인 안전재해 현황과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선진국의 농업인 산재관리의 사례를 제시하며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이태호 교수를 좌장으로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유수상 센터장,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이민수 교수, 한국농촌복지연구원 최경환 원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강성필 과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 유춘권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승호 상임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갈수록 커져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2018년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제 3회 팜스코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하였다. ‘팜스코 Partner’s Day’는 한돈 농가의 No.1 Partner임을 자부하는 ㈜팜스코의 우수 고객의 탁월한 성적을 기념하여 축하하고, 한돈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CSY 2000이상을 달성한 팜스코 우수고객 33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CSY는 연간 모돈당 지육체중(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의 지표로 소비자 중심의 시대에서 돼지 생산 기준이 아닌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고기의 생산량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인식 전환의 의지가 담긴지표이다. CSY 2000은 약 MSY 22.5두, WSY 2580이상, 연평균 지육율 78%이상을 달성해야 가능한 성적으로 출하두수 뿐만 아니라 지육율까지 높아야 달성할 수 있는, 양돈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탁월한 성적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영철 양돈 PM은 CSY2000을 달성하기 위한 33개 농가의 남다른 노력들을 분석하는 한 편, 종돈, 사료, 시설/환경, 출하/신선육/가공육, 축산냄새/분뇨까
농협(회장 김병원)축산경제는11월1일~2일 양일간 농협세종교육원(세종시 소재)에서‘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 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17개의 축협과관할지역 지자체(환경,축산),농식품부,환경부,외부 전문가 등 약80명이참여한 가운데,사업추진상 애로점해결과 법규 이해 증진,유용한 정보교류,소통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은가축분뇨의 근본적 처리를 위해 신규로 자원화 시설건립을추진 중인 축협들의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재축협 자원화 시설은27개 조합, 31개 시설로 운영되고있으며,연간처리능력은 약67만톤에 이르고 있지만,가축분뇨 발생량이 연간4,800만톤임을 감안하면 약1.4%에불과한 실정이며,기피시설에 따른 주민 반대 등으로 자원화 시설 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틀 동안의 심야토론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위한 전문가와 농협 직원들의 열정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첫걸음이었다”라며,“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확대를 위한 축협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숯불구이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은 10월 30일(화)부터 11월 2일(금)까지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먹는 날을 기념하는 ‘한우 반값! 숯불구이축제’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행사가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숯불구이축제장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주)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주)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한우농가가 소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소비자들은 5천년 민족한우를 공감한다는 뜻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한우 할인판매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한우고기를 먹는 날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지역 뿐 아니라 전국 지역별로 한우할인판매, 한우숯불구이축제, 시식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살곶이공원 행사장소에서는 한우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농협 안심축산 브랜드 협력사인 영진엠앤에프(대표 조경익)는 ‘2018년 한우데이’를 맞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가장 인기 있는 구이용 농협안심한우 등심, 채끝, 차돌박이, 안심 등을 최대 4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한우고기 양지 2,730원(100g) ∆국거리, 불고기 2,100원(100g), 한우사골, 한우꼬리, 한우우족 등도 30~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농협안심 유황 한돈 삼겹살과 목살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조경익 영진엠앤에프 대표이사는 “한우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되고, 수입육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부담 없이 한우를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년도 ‘‘한우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성북구 정릉동 소재 ‘영진축산전용타워’는 서울 최대 규모로 연면적 약 3,200㎡(968평), 지하2층, 지상5층의 전용타워로 ∆농협안심한우, 농협안심한돈 생산센터 및 가공센터 ∆
두지포크(대표 장성용 박사)는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임직원 및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정부·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장성용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브랜드 소개 및 에코 클린 축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은 악취,질병, 분뇨, 생산성 등의 축산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인 양돈 시스템으로, 기존의 축산 방식에서 탈피해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자연친화적 축산 솔루션이다. 장성용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고자 하는 철학을 과학으로 증명하기 위해 동물생명교수진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돈육 브랜드 ‘두지포크’를 탄생시켰다.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돈육 시장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국내 낙농가 최대 축제에서 최고의 젖소를 만나보세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젖소개량사업 성과 평가 및 낙농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조합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10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홀스타인’이란, 네덜란드가 원산지인 젖소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로 다른 품종의 젖소보다 유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적으며 추위에 강한 특징이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젖소 품종이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의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가장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협경제지주,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참가해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 두의 젖소를 출품하여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우유는 대회를 찾는 낙농가들의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위해 낙농기자재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牛
연평균 이용객이 1300만 명이 넘는 ‘초대형’공기업 한국마사회의 재난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 제5항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을 규정하고 있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은 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하며, 동법 제25조의2에 따라 재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법에서 정한 조치를 취해야한다. 한국마사회도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에 해당한다. 하지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선방안 연구’ 2017년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의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는 경마장을 비롯해 연평균 1,300만 명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작성하고 관리해야한다. 이에 마사회는 현재 화재, 정전,소요사태, 피난대피, 테러, 붕괴, 전염병, 풍수해․설해, 지진, 방사능 오염 등 약 10가지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마사회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보고서는 낙뢰, 가뭄, 황사,
마사회가 경마 고액배팅 근절을 명분으로 도입한 경마장 및 장외발매소 내 모바일 마권발매 어플리케이션인 ‘마이카드’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고, 배팅건수와 베팅금액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사행성을 부추기는 역효과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마이카드가 마권발매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인 만큼, 모바일 마권발매 어플리케이션의 도박중독 유발 효과에 대한 정밀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마이카드 이용 마권구자매 현황’을 구매횟수와 금액을 기준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마이카드를 이용해 가장 많이 마권을 구입한 자의 배팅건수는 무려 29만 3,389건에 달했다. 이는 해당 이용자가 2017년에 진행된 총 경주 숫자인2,733건에 모두 참여했다고 가정했을 경우, 경주 1회당 배팅횟수가 107건에 해당되는 수치다. 아울러 지난해 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배팅한 사람은 총 2억 5,229만원을 배팅했다. 지난해 마사회에서 벌어졌던 거의 모든 경주에 10만원씩을 배팅할 경우에 해당하는 액수다.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경
닭고기의 계열출하 비중이 96%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매가격에서 유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2분기 축산물유통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축산물의 평균 유통비율은 46.5%다.오리고기가 34.7%, 돼지고기 41.3%, 쇠고기47.1%, 닭고기 57.1%순으로 닭고기의 유통비율이 가장 높다. 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계열출하 비중이 매우 높다. 2018년 2분기에는 96%에 달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보통 13.4% 수준이다. 축산 계열화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생산․도축․가공․유통 기능의 전부 또는 일부를 통합 경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계열화의 목적은 농장주는 가축 키우는 일에 전념하고 경영체가 가공 및 유통, 마케팅을 책임짐으로써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데 있다. 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계열 출하의 비율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매 가격에서 유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7.1%에 달하는 실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기준 닭고기의kg당 생산단계 가격은 1,98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 분만 후 많이 발생하는 케톤증을 예방하려면 분만 전후 알맞은 영양 공급과 함께 혈액 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케톤증은 탄수화물(당분) 부족과 지방 대사 이상으로 체내에 케톤체가 정상보다 많이 늘어나는 질병이다. 식욕이 떨어지고 우유 생산량과 체중이 줄며, 경련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분만 후 젖이 나기 시작하는 6주 동안 케톤증 발생률은 5%로, 임상 증상이 없는 준임상형 케톤증을 포함하면 20%~40%에 이른다. 케톤증은 피와 오줌의 케톤체 수치를 검사해 진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혈액 내 케톤체가 임상 증상을 일으키는 수치(3,000µmol/L) 이상으로 오르면 혈액 내 포도당은 38.7% 떨어지고, 유리지방산은 358.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 감마글루타민전이효소 같은 간 기능 효소도 각각 61.8%, 180.7% 증가했다. 따라서, 수의사의 정기적인 검사로 증상에 따라 포도당을 투여하거나 식욕을 높이는 소화제, 위 기능 강화제를 투여해 임상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간 기능 강화제, 광물질 제제, 비타민제 등의 보조 요법을 사용
육우자조금은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할 전국의 외식학부 관련 인재들을 대상으로 육우를 활용한 레시피 공모전 ‘제 1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참가 대상은 전국 외식산업 및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및 휴학생, 졸업 예정자다. 육우자조금은 레시피의 건강성, 창의성, 실용성, 맛, 담음새 등을 위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명을 선발한다. 본선 요리대회는 11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CKL 기업지원센터 4층 한식문화관에서 진행되며, 대상 1팀(상금2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100만원), 육우자조금인증점상 1팀(육우명품셋트)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기간은 10월 27일 자정까지이며 육우자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만개의레시피 이벤트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