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최근 파란 및 액란 유통사건이 불거진 이후, 강원도와 식약처가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실시하고 있는 위생검사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모방송에서 강원도 원주․횡성 지역 파란 및 액란 유통사건과 관련한 뉴스를 기획시리즈로 보도한 이후, 강원도와 식약처는 직접 점검반을 편성해 산란계 농가와 HACC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농가와 정부가 총력을 다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기다. 이러한 주요 기간에 검사관들이 전국의 산란계 농장을 순회 방문한다는 것은 AI 발생 가능성을 매우 높이는 잘못된 처사라는 것이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위생검사로 인해 지난해 MRL 초과계란 파동 이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 농가에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강원도와 식약처 등에 AI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검사 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조금은 19일 강원도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우유 소비자 9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금)부터 9일(금)까지 8일간 진행한 ‘우유와 근육 생성’ 주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설문조사는 12월에 열릴 ‘제4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앞두고 우유와 근육 생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체 97.5%는 ‘우유가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된다’는 물음에 동의했다. 이들은 우유 속 단백질(89.4%), 칼슘(76.7%), 유지방(33.9%) 등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다. 근육 생성에 효과적인 식품에 대해서도 우유와 유제품(818명)이 기름이 적은 살코기(707명), 콩과 두부류(464명), 계란 등 알류(338명)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이들은 요거트, 치즈 등 다른 유제품의 효과 또한 긍정적으로 답했다. 효과적인 근육 생성 방법에 대해 물었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49.1%)와 꾸준한 운동(43.9%)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꾸준한 운동을 선택한 417명에게는 운동 전후에 특별히 챙겨 마시는 음료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절반 정도가 물(49.4%)을 선택했으며, 그 다음으로 우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9일, 한우 농가의 한우산업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과 다짐을 담은 하반기 TV 공익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공익 캠페인은 40초 영상으로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 할 한우산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함께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한우 농가의 노력을 따뜻하게 그렸다. 한우자조금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5천만 국민의 건강을 위해, 국민의 희망을 더하기 위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 농가의 노력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작은 나눔으로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한우 농가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고, 한우 산업의 가치와 미래를 지켜가기 위한 한우 농가의 노력과 다짐을 표현해 소비자 공감을 유도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자 긍지인 한우의 정서와 가치를 소비자에게알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이 되기 위한 한우 농가의 노력과 다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는 5천만 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한우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미란다 호텔에서 200여명이 지역 사양가들의 “팜스코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 하고 지역 내 대부분의 사양가들이 참석하여 한우 사업의 열정과 보다 높은 수익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고광준 축우팀장은 “시장상황 및 한우 경영전략” 이라는 주제로 한우 시장상황에 있어 최근 급변하는 송아지 가격 변화에 대하여 집중하며, 송아지가 장기적인 농장의 성적과 수익성을 개선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육성우 사양관리 부분에 있어 양질의 조사료가 출하단계까지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보다 높은 도체중과 등급 출현율을 통해 최고의 매출액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두현 지역부장은 이날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천한우회 우수성적발표회”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의 성공적인 이야기를 전달하였다. 이천한우회는 2017년 송아지 가격 및 조사료/ 곡물까지 모든 부분이 상승하여 생산비가 오르는 시점에서 이천한우회는 더 나은 성적과 수익 및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로 팜스코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그 결과, 2018년 1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최근 충남대학교 청양실습농장과 논산계룡축협 및 연암대학교에서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기초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퇴비·액비·에너지화 및 축사·처리시설의 악취저감 프로세스 등에 관한 현장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동안 관리원은 ’17년 76명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고 금년 양성과정(37명) 이수로 누계 113명을 양성하였다. 또한 관리원은 ’25년까지 300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금번 교육은 종전 교육과 달리 기초과정에서 이론교육을, 심화과정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컨설턴트를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하였다. 주요 심화과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충남대학교 실습농장에서 실시한 퇴비화 실습과정은 퇴비의 함수율, 유기물 및 공극률 측정과정과 퇴비부숙도 측정방법 등 가축분뇨 퇴비화 컨설팅에 관한 전문성을 증진시키는 교육을 수행하였다. 둘째, 논산계룡축협에서 실시한 액비화 및 에너지화 실습과정은 가축분뇨액비 및 바이오가스 생산공정 프로세스 및 유지·관리 방법 등 컨설팅에 필수적인 실습 및 에너지화 이해도를 높이도록 교육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1월15일(목)부터2일간해외전문가를 초청하여 ‘말복지 증진 세미나’를 개최한다.15일(목)은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16일(금)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며 ‘해외 경마시행체 홍콩의말복지 정책과 경마수의제도’가 주요 내용이다. 한국마사회는 말복지를 준수하는 건전한 말산업 육성을 위해2017년 말‘말복지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갈 계획이며,지난8월에 최초로 제1회 ‘말복지 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말복지 증진 세미나’에는 홍콩 자키클럽의경마수의 및 말복지담당부서 부장인 피터 컬(Peter Curl)수의사가 해외 연사로 초청되었다.경마 시행Part1으로 분류되는 경마 선진국 홍콩의 말복지 정책과 경마 수의노하우를 전달할예정이다. 특히 피터 컬 수의사는 국제경마연맹(IFHA)산하 말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홍콩 외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공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마사회 말 수의사와 심판,핸디캡 위원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국제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한국의 말 복지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말 복지증진을 통해 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최근충남대학교정보통신원 교육관에서전국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업무담당자(30명)를 대상으로AgriX(농림사업정보시스템)활용방법 및 액비성분분석기·부숙도판정기 분석방법 등에 대하여교육을 실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지침(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및 액비살포비지원)에서연간5시간을 교육받도록 정하고 있음에 따라관리원은 지난5월(39명)및6월(200명)에각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번 교육은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종사자 중 교육 희망자를조사하여실습교육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교육하였다. 첫째,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점검 시 숙지하여야 할 절차및 개선사항 등 그 밖에 점검 시 주의사항에 대하여교육하였다. 둘째, AgriX의 이론교육은 기본 사용법,가축분뇨처리시설시스템 사용법 및 문제 발생 시 확인사항 등에 대하여,실습교육은 액비 반입/살포/이동 등 입력 및 시스템 운영 실습을 교육하였다. 셋째,액비성분분석기·부숙도판정기의 이론교육은사용방법,기기보관방법 및 정도관리 방법등에 대하여,실습교육은액비성분분석기 및 부숙도판정기 분석 실습을교육하였다. 관리원 이상원 기획평가부장은 “금번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종사자교육으로 설치·운영 중인 처리
말산업의 지속성장 방향 모색 및 생산·육성·조련의 과학화를 주제로 하는 ‘2018 말산업 연구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6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SETEC(서울시 강남구)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말산업 연구 국제 심포지엄은 일본 크레인 승마클럽, 일본경종마협회, 미국 후기육성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해외 선진 말 조련․육성 방법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된다. 오전에는 정책과 기술 두 분야로 구성된 ‘말산업 미래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심사가 실시된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달 5일에 106건이 접수 되었으며, 2차 심사 및 전문가 멘토링 시행 후 정책 4건, 기술 4건이 본선 심사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한국마사회 취업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후에는 ‘말산업 지속 성장 방향 모색’과 ‘과학적인 말산업’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말산업 지속 성장 방향 모색 세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 주관하는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는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라온 컨벤션에서 ‘한국가금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연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가금 생산성 저하 질병의 발생 동향 및 효율적 대응방안, 주변국의 고위험성 전염병의 발생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최근 양계장에서 심한 호흡기증상을 동반하면서 폐사를 유발하는 전염성기관지염에 대한 효율적 백신프로그램 공유, 닭 진드기 및 가금콜레라 등에 대한 발생 특성과 현실적인 예방관리 기술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중국 베트남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뉴캣슬병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API)의 국경초월 질병발생 동향과 HPAI 바이러스 아형(subtype)별 병원성 및 유전 정보가 발표되어, 이들 질병의 국내 유입에 대한 경각심과 현장에서의 가금질병 대응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를 통해 질병 발생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민·관·학 합동으로 참여하는 가금질병 대응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주기적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최근 호남 원예고등학교와 전남도립대학 조리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한우고기 요리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 조리 관련 업계에 종사하게 될 학생들에게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 실습 기회를 주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한우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한우고기의 우수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전국한우협회의 안규상 광주전남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도 진행되었다. 신승구 지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조리 관련학과 학생들의 한우고기 요리체험행사를 통해 한우고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우고기의 소비 촉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우유ㆍ요구르트 등 낙농제품(유제품)을 즐겨 먹으면 요골(Radius, 팔꿈치부터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손목까지 뻗어있는 긴 뼈)의 골다공증 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릎 아래에 있는 2개의 긴뼈 중 안쪽의 커다란 뼈, 즉 경골(tibia)의 골다공증 위험은 낙농제품이 낮추지 못했다. 이는 낙농제품이 뼈에 미치는 영향이 뼈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요골은 상체에 있는 뼈이므로 체중(하중)을 직접 받지 않는 반면 하체에 위치한 경골은 체중이 실리는 뼈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팀이 40∼69세 폐경 여성 1573명을 대상으로 2001∼2003년부터 4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높은 낙농제품 섭취로 인한 한국의 폐경여성의 골다공증 감소: 4년 추적 연구)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발간하는 영문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소개됐다. 4년 후 1573명의 폐경여성 중 18.4%(273명)가 요골 골다공증, 33.6%(407명)가 경골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낙농제품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한우 수소의 새로운 사육 방법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수소의95.6%는 고급육 생산을위해6∼7개월령쯤 거세해30개월까지 살을찌워 키웁니다.나머지 거세하지 않은 수소는22개월에 출하해 육회용,양념용 고기로 판매한다. 한우 사육 마릿수가2019년320만 마리에이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소 사육 방식변화를 통해 수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수소 사육 기간과 생산비는 줄이면서도 소득은 기존과 비슷하게 얻을 수 있도록거세 시기를 조절해 중등급 소고기를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수소를△비 거세 △12개월 반 거세△12개월 일반 거세(만기 거세),총3개 집단으로 나눠 사육한 뒤, 25개월에 출하해 소득과 고기 품질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출하 체중은 비 거세800.5㎏,반 거세763.3㎏,만기 거세740.2㎏으로,비 거세와 반 거세의 출하 체중이 만기 거세보다 많이 나갔다.그러나육질은 비 거세,반 거세는2∼3등급,만기 거세구는1∼2등급 내외였다. 이에 따른마리당 소득을 보면,비 거세,반 거세는100만 원 미만이었고,만기 거세는 약232만6천 원(조수입 약758만8천원)으로31개월 출하 전국 평균 소(조수입780만5천 원)의 소
고능력 모돈의 다산다사(多産多死) 문제 해결한다.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23지구(영업이사 박기형)는 지난 10월 3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양돈 대군사양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한돈 시장의 변화와 ASF 등 악성질병으로부터 위협받는 상황에서의 대응 방안, 그리고 다산성 종돈에 최적화된 영양 기술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카길 뉴트리나의 모돈 전환기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발표에 나선 카길 뉴트리나 양돈전략 마케팅 이일석 이사는 최근 PED가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고 있고 특히 가까운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우려와 함께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즉, 우리나라 농가들은 차단 방역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잘못된 소독 방법과 유기물 세척이 불가능한 여건, 돼지 이동 시 오염된 농장 내부의 차량 이동로를 공유하는 문제, 돈사 출입시 신발 미교체 등 방역 개념에 맞지 않는 관리로 인해 잠재적인 질병 감염의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어느 때보다 고돈가의 호재가 많은 상황임을 강조하
11월 2일(금) ‘닉스고(수말, 2세)’가 일명 경마 올림픽으로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해외종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닉스고 “수익률 어마(馬)어마(馬)” ‘닉스고’는 마사회가 2015년부터 시작한 해외종축사업인 ‘케이닉스(K-Nicks)’ 기술로 선발한 경주마다. ‘케이닉스’는 DNA정보를 분석해 어린 시기에 말의 능력을 사전에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사회는 저렴한 가격에 잠재력이 높은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하여 씨수말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종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씨수말은 말산업 육성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말산업 경제규모만 약 30조원에 달하는 일본의 말산업이 급진적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씨수말 도입이 있다. 선데이사일런스, 댄싱브레이브, 포티나이너 등 일본은 미국의 연도대표마, 챔피언 등 최고 수준의 씨수말을 수입했다. 특히 선데이사일런스는 일본 경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 기념비적인 씨수말이다. 그 결과, 2008년부터는 일본산 씨수말들이 리딩사이어(Leading Sire·자마들의 상금액이 최고인 씨수말)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인 경마 대회를 휩쓸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축산농가의 긍정적이미지 향상 및 환경개선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축산환경정보지도 내 깨끗한 농장(1,029호)에 대한 시·군별 위치 제공을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지도 내 ‘17년 가축통계자료를 갱신하여 전 국민에게 제공한다. 깨끗한 축산농가 정보 제공은2017년 지정된1,029농가의 농장 지점 및 상세 정보를 표출하도록 설계하였다. 정보지도 내 위치를 선택하면 축산농장 지정번호,농장명,시·도,시·군·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17년 축산농가수,사육두수,분뇨발생량,조사료 및 농작물 재배품목,면적 등을 갱신 하였다. 2018년 깨끗한 축산농가780농가 지정 후 총1,809호 농가 정보를 당해연도12월에추가 제공 및 갱신 할 예정이다. 아울러,악취관리지원센터 한갑원 센터장은 “매년 축산환경정보지도 제공 정보를 개선시켜 전 국민과 축산농가 등에게 양질의 축산환경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