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물영양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펫 사료 브랜드 ‘원데이케어’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되는 ‘2018케이펫페어(K-PET Fair) 일산’에 참가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원데이케어’는 반려동물의 영양과 치석관리를 하나로 케어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식품 브랜드이다. 대표 제품으로 그레인 프리(Grain-free) ‘데일리 밀’과 기능성 뉴트리션 덴탈케어 ‘덴탈 바’, 저칼로리 고단백 간식 ‘고메이 캔’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데이케어’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특히 세 대표 제품에 대한 현장 할인 판매도 이뤄졌다. ‘원데이케어’ 부스 한 면은 쿠킹 스튜디오 콘셉트로 조성돼 ‘나만의 DIY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고메이 캔’과 다양한 채소를 사용해 직접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였다. 이 외에도 동물병원에서 구매할 수 전문 제품인 ‘아나브러쉬’ 브랜드 홍보코너도 별도로 마련되었다. ‘아나브러쉬’는 세계 최초 견종 별 맞춤 덴탈케어 제품으로 견종의 치열 구조에 맞춰 덴탈케어를 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21일 대한한돈협회와 협의회를 했고, 이어서 23일에는 주중 농무관이 참석하는 전문가 회의를 연속하여 갖고 중국의 ASF 발생동향과 국내 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연속된 회의는 최근 중국에서 ASF가 지속해서 발생·확산되고, 중국 여행객이 휴대하는 돈육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점 등을 볼 때, 국내에 유입이 우려되고 있어 ASF의 국내 유입예방에 총력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21일 한돈협회와 협의회에서 농식품부는 한돈협회 지부장 등 대표자들에게 ASF 예방 관리대책 추진사항과 보완대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ASF 예방 대응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 항공노선 검역 강화, 국내 전체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불법 반입 수입금지산 축산물의 유통·판매 단속 실시, 남은음식물과 야생멧돼지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도 분석을 통하여 휴대축산물 불합격 실적이 많은 항공노선에는 검역탐지견 확대 투입과 X-ray 검사 등 검역을 강화하게 된다.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관리공단과 협조하여 축산업 관련시설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이외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 저지방 부위를 건조 숙성하면 육질이 연해지고 맛과 향이 진해져 구이용으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건조 숙성은 등심, 안심, 채끝 같은 구이용 인기 부위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돼 왔으나,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선호도가 낮은 저지방 부위에 적용했다. 건조 숙성은 2∼4도(℃), 습도 65∼85%인 환경 조건에서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선반 위나 거치대에 한우고기를 포장 없이 걸어놓고 20∼60일간 숙성하는 기술입니다. 숙성 과정에서 무게는 줄지만 고기가 연해지며, 수분 증발로 맛이 진해져 고소한 향이 나는 장점이 있다. 다만, 온도와 습도, 공기 흐름, 제품 감량, 미생물 오염 등 품질 변화와 위생 관리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연구진이 한우고기 등급별 저지방 부위 9종을 60일간 건조 숙성한 결과, 육질은 물론 맛과 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2등급 부채, 등심, 안심, 보섭, 홍두깨, 우둔의 전단력(연한 정도)은 숙성 전보다 20∼40% 높아져 모두 ‘매우 연한 수준’을 보였다. 맛과 향(관능 특성)을 포함한 종합 기호도도 숙성 전보다 17∼52% 좋아졌다. 1등급 도가니와 보섭은 숙성 전보다 36∼51% 연해졌고,
국내 최초 ‘축산 폐기물인 오리발을 활용한 생체의료소재’가 개발되어 연간 14만 톤 규모로 버려지고 있는 막대한 양의 오리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 환경오염문제 해소는 물론 더 나아가 생체의료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세원셀론텍㈜ 연구팀에 농식품 R&D를 지원한 결과로 ‘오리발에서 콜라겐을 추출하여 생체의료소재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세계 콜라겐 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약 2,000억 원에 이르며 연간 12.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콜라겐을 이용한 생체 적합성 소재 시장의 경우, 연평균 11.5% 정도의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더 넓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콜라겐 시장 성장에 따라 이를 활용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대부분 돼지에서 유래된 콜라겐을 활용한 생체재료 소재(인공연골이나 인공뼈 등) 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 종교적 신념이나 관습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새로운 대체 원료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2014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18년 한해 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질병별 정도관리 결과를 종합하여 우수기관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도관리는 2016년부터 매년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9개소 등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정도관리는 국가재난형 질병(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과 주요 질병 원인체 검사, 병리조직검사 총 8개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질병 검사능력 표준화를 통해 질병 발생시 조기진단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정도관리에서는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캣슬병 등 주요질병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리조직검사는 돼지살모넬라증과 소만헤이미아폐렴에 대해 평가하였다.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최고득점을 취득하여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북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와 옵티팜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농식품부 장관 표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검역본부관계자는 정도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상 수여를 통해서 질병진단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축산전문 기업인 ㈜팜스코 사료(대표 정학상) 서부 제1사업부(부장 신현민)은 최근 논산시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논산지역의 150명 이상의 비육우 사양가와 함께 팜스코 우수농장 퍼레이드를 개최하였다. 서부 제1사업부 정창환 지역부장은 성공적인 비육우 사업 및 우수농장 퍼레이드를 통해 고객 여러분 농장경영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육우사업환경에서 농장의 대응방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성적과 매출액 극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며 팜스코의 프로그램과 실증을 소개하였다. 농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시장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다. 높아지는 생산비와 축산업 규제, 급변하는 지육 가격 등 빠르게 변해가는 사업여건 속에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바로 시장상황을 발표한 신현민 사업부장의 핵심 메시지이다. 꾸준한 농장경영 분석이 필요하며, 이제는 고도의 전략과 전술이 적용되어야 한다. 팜스코 TMF 명작을 통하여 등급출현율, 육질, 육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상황에서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매출액을 늘려야만 비육우시장의 경쟁력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시장상황에 대한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국내 젖소암소의 경제수명 연장을 통한 낙농가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하여, 지난 40년간 유우군 검정사업으로 축적된 데이터(현재 1억건 누적)를 기반으로 빅데이타 분석과 인공지능기법(머신러닝)을 적용한, 획기적인“젖소 경제수명 및 도태우 분석보고서”의 개발을 완료하여, 올 12월부터 농협젖소개량사업소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젖소암소의 경우, 대사성 질병, 번식장애, 유방염 등 다양한 이유로 대부분 3산을 마치지 못하고 도태되는 경우가 많아 낙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큰 것이 현실이다. 조기도태에 따른 수익손실을 계산해보면, 젖소는 새끼를 분만하여 젖을 짤 때(매 산차) 마다 약 480만원의 유대수익(착유일 400일, 유대 1,000원/리터, 유사비60% 기준)을 올릴 수 있으며, 여기에 생후27개월 동안 약 3백만원 상당의 선투자가(사료비:고정비)를 차감하면, 두 번 새끼를 낳고 도태될 때(2산차 도태)얻는 수익(6백만원)보다 4번 새끼를 낳고 도태 될 때(16백만원 수익발생)의 수익차이가 1천만원에 달하게 된다. 따라서, 젖소 경제수명 증가는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 가금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9년 하반기부터 “가금(닭·오리) 및 가금산물(닭고기·오리고기·계란) 이력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8년 11월 20일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가금이력제는 가금류의 사육과 가금산물의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할 경우 신속히 회수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과 살충제 계란 사태 등을 계기로 가금류와 가금산물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당초 2020년 도입 예정이었던 가금이력제를 2019년에 조기 도입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2019년 12월 가금이력제 본사업 시행 전 시범사업을 위해 2017년 해외 사례조사 및 전문가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가금 사육농장 현황조사(11,054개소), 농장식별번호 부여(7,408개소), 가금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였다. 시범사업의 참여 대상업체로 닭 도계장 10개소, 계란 집하장 7개소, 산란계 부화장 7개소 등 총 24개소를 선정하였다. 이 규모는 유통단계 전체 대상의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지난 16일, 수원 아주대병원 별관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 대전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본 행사는 내과, 치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우유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미소를만드는치과 박창진 원장의 ‘우윳빛깔 치아 만들기’, 인천사랑병원 정형외과 신명철 과장의 ‘우유와 뼈 건강’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김대중 교수는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달했다. 몇몇 사람들이 우유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도 잘못된 편견이라고 전했다. 오히려 우유에는 칼슘, 유청단백질, 공액리놀레산 등 항비만인자가 있어 체중관리와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7년에
2017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계란을 낳는 닭의 사육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실제 살충제 파동 이후 친환경 매장 내에서 판매되는 동물복지 인증 계란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동물복지 인증 계란 역시 숨겨진 이면이 있다. 바로 동물복지 인증이 곧 자유방목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일반 계란 대비 비교적 넓은 활동 공간에서 자라지만, 자연 방목지가 아닌 계사 안에서 갇혀 자라나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산란계(계란을 낳는 닭) 중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사육두수는 단 1%에 불과하다. (2018년 8월 기준) 지금까지는 일반 동물복지 인증 계란과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계란의 구별이 어려웠으나, 올 4월 말부터 사육환경표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계란 껍질 위 숫자만으로도 쉽게 자유방목 계란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계란 껍질 위 맨 마지막 숫자가 바로 사육환경 표시인데, 이 마지막 숫자가 ‘1’인 계란만이 자유롭게 방사(방목)해 키운 닭에서 얻은 계란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에서 출시한 대한민국 1%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계란 ‘산림방목 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리 사육 농가를 위해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천장에서 깔짚을 뿌려주는 ‘오리사 깔짚 자동 살포 장치’를 개발했다. 현재 대부분의 오리 사육 농가에서는 왕겨나 톱밥 같은 깔짚을 사람이 직접 뿌려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오리 사육 농가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드는 작업은 깔짚 뿌리기(36.1%)로 나타났다. 고기용 오리의 경우, 2주령 이후 평균 2∼3일에 1회, 종오리는 1일 1회 깔짚을 뿌린다. 이때 5,000마리 기준으로 1개 동당 40분∼90분가량 걸린다. 깔짚은 손수레나 차량을 이용해 뿌리기 때문에, 외부의 오염 물질이 사육 시설 안으로 들어와 교차 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자율 주행 방식으로, 인력을 대체하고 질병 교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오리사 천장에 곧게 매달았다. 농장주가 미리 설정한 목푯값에 따라 자동으로 깔짚을 싣고 앞으로 이동하면서 시설의 폭 방향으로 고르게 뿌려준다. 기존에 2시간가량 걸리던 작업을 15분 만에 마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치에 설치된 영상 기기로 사무실에서 오리 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구축된 농가에서는 휴대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최근 우리나라 인근 국가에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방역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경제지주 등 방역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방역전문가도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동향과 현 방역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특별방역기간(‘18.10월~’19.2월)이 시작되는 10월부터 매월 1회 기관별 실무자급이 참여하여 백신접종 등 현장 방역업무 이행여부를 주로 점검하였고 이번에는 기관별 책임자가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통해 현장방역 상황과 기관별 방역추진사항을 평가하고 문제점이 있는 경우 즉시 개선할 계획이다. 점검회의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국경검역과 축산시설 방역점검사항,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농협 공동방제단의 소독 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농가 예찰과 시료채취 업무 등 기관별 방역추진 사항을 점검하였고,특히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철새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를 초청하
앞으로 축산물 이력관리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쇠고기 위생·안전문제 발생 시 더욱 발 빠르게 축산물 이력을 추적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전북지역에 시범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6월에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과제인 ‘6대 공공시범사업’ 중 하나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하여 올 초부터 진행해 왔다. 축산물 이력제는 소의 사육단계부터, 도축, 식육포장, 판매단계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등의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도로 ’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행 축산물 이력제는 단계별 이력 관련 정보를 대부분 5일 이내 신고하게 되어있어 신고 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는 이력정보 파악에 오랜 시간이 걸릴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영세 사업자들에게 신고 기간 단축을 강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단계별로 각종 증명서를 종이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소요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가 대국민 한돈 캠페인‘부담은 싹!건강은 꽉!한돈과 함께!’의 일환으로 육가공업체 직영판매장 연계 연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22일(목)부터28일(수)까지 기간 중 전국7개 양돈조합 직영판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내 삼겹살을 정상가의 약40%할인된 가격인1kg 12000원(제주14000원)에 구매 시,삼겹살이나 목심1kg를 추가 증정한다고 밝혔다. 매장 별 삼겹살 할인상품1,000kg이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부산·경남양돈농협은 삼겹살1kg을8000원(3000kg한정)으로 할인 판매하며 추가 증정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행사에 참여하는 양돈조합 직영판매점은 서울경기양돈농협,도드람양돈농협,강원양돈농협,대전충남양돈농협,대구경북양돈농협,부산‧경남양돈농협,제주양돈농협 등7곳이다. 더불어 한돈BI(Brand Identity)계약1차 육가공업체 직영판매장에서도22일(목)부터12월2일(일)까지 연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행사는 신청 매장에 한해서만 진행되며,다양한 한돈 할인 및 추가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대국민 한돈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한돈
농협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도시조합 경제사업 책임자 및 축산물판매장 점장을 대상으로“축산물유통 실무자 품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행에 가장 민감한 산업 중 하나인 외식사업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의‘18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농협은‘18년 10월말 현재 도시조합에서 하나로마트·축산물판매장·축산물플라자를 전국에 120개소 운영하고 있으나, 한우의 특성상 원가율이 높고 외식사업 경기가 침체되어 있어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금차 교육에서는“축산물 품질 안전 교육”과“유통 마케팅의 변화”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도시조합 판매기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앞으로도 축산물판매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고기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외식업체 성공 노하우를 배워 창조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