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월3일 국회에서는 네델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을 위해 수입위생조건 체결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당초 한우협회는 최소한 공청회에서 찬반의 의견이 대립되고 피해산업에 대한 검토와 대책도 폭넓게 제시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이런 작은 기대와 달리 공청회가 시작되고 정부측 입장과 생산자단체의 입장이 제시되고 전문가들의 수입위생조건 체결에 대한 입장을 진술하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협회와 정부를 제외한3명의 수의학분야 전문가 진술인들은 한결같이 수입산은 안전하고,우리축산에 피해가 없어 수입해도 된다는 의견을 진술했다. 수의학도 농민과 함께해야 하고 가축이 있어야 먹고사는 학문일진대 수의학을 전공하신 휼륭하신 전문가들이 네델란드와 덴마크는 관리를 잘해서 안전하다고 수출 국가를 대변하는 진술로 일관했다. 이런 분들의 진술을 듣는 “농가들의 한숨과 절망감”을 이분들은 생각을 해보았는지,쇠고기 수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묻고 싶다! 자국산업 외면한 진술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이 하나같이 얼마나 답답했으면“진술인에 대한 균형이 맞지 않는다.”,“피해산업에 대한 대책이 먼저다.”,“수입위생조건만 말하는 것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지난 28일 국내 광견병항체가 민간검사기관 3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려동물 광견병항체가 검사물량이 정부기관으로 집중됨에 따라 민간 검사기관으로의 수요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표준검사기술 공유로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정부 검사업무 전문가, 반려동물 검역 담당자, 민간검사기관 책임자 및 실무자가 참석하여 광견병검사와 관련한 전문적이고도 현장감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광견병항체가 민간검사기관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휘닉스 평창에서 ‘육우랑 화이트 페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2월 13일(목)부터 12월 14일(금)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당첨자 전원에게 1박 2일 콘도 숙박권, 석식(육우) 뷔페 이용권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다양한 경품과 함께 레크레이션, K-pop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랜덤으로 휘닉스 평창 스키&보드 및 블루캐니언 이용권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연과 함께 육우 응원 메시지를 자유게시판에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의 신청 기간은 11월 26일(월)부터 12월 6일(목)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금)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육우자조금이 가족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육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추억과 기억에 남는 한 해로 연말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2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코엑스 푸드위크’(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우리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13회를 맞은 ‘2018 코엑스 푸드위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총 4일간 개최되는 국내외 최신 식품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900개사 1500여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한우 불고기와 채끝 시식회를 여는 한편, 한우 채끝 초밥과 한우 라이스페이퍼 롤 요리 체험, 한우부위전시, 룰렛 이벤트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한우유명한곳 사이트 홍보, 한우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해주는 행사 등 한우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한우 2행시 콘테스트를 열어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식의 대표 식재료인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하반기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경기, 충남의 업체 3곳을 우수 업체로 인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법 시행규칙에 근거해 2008년부터 우수 종축(씨가축) 업체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이는 정액 등 처리업체, 씨돼지 농장, 씨닭 농장 등을 대상으로 씨가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인증하는 제도다. 그중에서도 정액 등 처리업체는 돼지 정액을 생산해 일반 양돈농장이나 씨돼지 농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도를 통해 농가는 능력과 품질이 좋은 정액을 공급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농가들이 생산 능력이 우수하고 질병 없는 깨끗한 정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모두 43곳으로 늘었다. 인증 받은 우수 종축 업체는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 우수 종축 업체 인증 신청은 내년 3월 말 받을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정책 순회교육이 순항중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3일 충북, 27일 강원, 28일 경기북부 낙농정책 순회교육을 연이어 개최했다. 11월 23일 충북낙협 조사료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충북지역 순회교육에서는 낙농정책 강연자로 농식품부 방역정책과 이동식 서기관이 원유 안전관리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장에서 원유 위생·안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이어 낙농육우 동향보고 및 토론 순서에서는 원유수급 안정에도 불구하고 100원짜리 원유, 연간총량제가 회복되지 않는 것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였고, 해마다 수입조사료 쿼터부족 문제가 반복되는 만큼 근본적인 조사료 수급난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27일 원주축협에서 개최된 강원지역 순회교육에서는 낙농정책 강연자로 농식품부 축산정책과 문원탁 사무관이 미허가축사 제도개선 내용과 향후 정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낙농육우 동향보고 및 토론에서는 환경문제와 관련된 질의와 건의가 쏟아졌다. 2019년부터 방류수 수질기준이 강화가 예정되어 있어 착유세척수 처리시설 지원과 기술 보급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용도구역 변경시 건축당시 건폐율 적용, 취득세 과다 징수, 축사간 지붕연결 바닥면적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완영)는 12월 5일(수) 15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209호)에서 ‘축산물 안전관리 일원화 방안’과 ‘식품분야의 집단소송제도 도입 논란’을 논의하는 제4차 간담회를 개최한다. ▲석희진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의 ‘바람직한 축산식품 안전관리체계’와 ▲조일호 한국식품산업협회 전무이사의 ‘식품분야의 집단소송제도 도입에 따른 문제점’ 발제를 통해 축산업계와 식품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완영 특위위원장은 “작년 살충제 계란 사태로 이원화된 축산물 안전관리업무의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현재 축산물 안전관리업무는 이원화돼 생산단계는 농림부가, 유통·소비단계는 식약처가 관리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국회에서도 축산물 안전관리업무 일원화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일원화의 주체를 농림부로 하는 법안과 식약처로 하는 법안이 각각 발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의 안전관리 일원화를 이뤄야 축산물의 안전성 문제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국민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농림부는 축산농가에 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동물용의약품의 인허가 기관인 중국수의약품감찰소장과 중국 수약협회장 등 관계관 5명을 초청하여 양국 동물약품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그 동안 정부차원에서 한중간의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중국 동물약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기관의 소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매우 이례적이다. 검역본부는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와 양국의 동물약품 산업발전 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중국관계자들에게 검역본부의 동물약품 품질검사 실험실 등을 소개했다. 또한, 검역본부장은 양국 동물약품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양 기관의 기술교류와 협력이 중요함을 피력하였고,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장도 이에 동의하면서 품질관리제도․정보 교류, 전문가파견, 공동연구 및 정기심포지엄 개최 등 조속한 시일 내에 MOU 체결에 합의했다. 중국측 관계관은 동물약품 제조기업(한동, 우진비앤지, 동방)을 현장 방문하고, 우리나라의 자체 품질관리체계 및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종류 등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마지막 날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중국 수약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 농가 가축 분뇨 처리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가축 분뇨 처리 시설 내부와 가축 분뇨 온도가 10도(℃) 이하로 낮아지면 미생물 움직임이 떨어져 분뇨 처리 효율이 급격히 낮아진다. 퇴비단은 남쪽에 쌓아 볕이 최대한 많이 들게 한다. 북쪽 벽은 찬바람이 들지 않도록 완전히 막고, 윈치 커튼(높낮이 조절 커튼)이나 벽에 발생한 틈은 미리 수리한다. 곤포(압축 포장 풀사료) 같이 부피가 큰 물건을 북쪽에 쌓아 바람을 막는다. 송풍기 주변에 투광재를 설치해 송풍기에 눈이 바로 들어오거나 찬 공기가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액비(액체비료)화 시설은 액비화조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틈이나 갈라진 곳은 방수 조치를 한다. 틈새로 들어온 물이 얼면서 부피가 팽창해 액비조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 액비화 시설의 송풍 장치도 퇴비화 시설처럼 방수와 보온 조치를 해서 고장이나 전기 관련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정화처리 시설의 보온을 위해서는 분뇨 이송 배관을 단열재로 덮거나 주요 부분에 열선을 설치한다. 폭기조의 보온을 위해 벽의 파손 부위를 미리 수리하고 환기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바깥 공기를 차단한다. 또한, 전기 시설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최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워크숍 및 전환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산지생태축산 인식제고와 문제점 공유로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전문가 등 71명이 활성화 워크숍을 참석하였고, 18명이 산지생태축산농장으로의 전환교육에 참석하였다. “산지생태축산”이란 산지를 활용한 방목축산을 통해 동물복지를 고려하고 환경친화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형태이다. 이번 행사는 활성화 워크숍 및 전환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일반농가들이 같이 모여서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워크숍 1일차에는 강원대학교 성경일 교수가 산지생태축산 현황 및 발전방안, 미국 켄자스 주립대 민두홍 교수가 미국 산지생태축산 현황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아울러, ㈜마일스톤 이영헌 대표가 목장 소득향상을 위한 산지생태목장 Biz모델 및 산지생태축산의 홍보 결과를 발표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관련 전문가 및 산지생태축산 관계자가 참여하는 분임토의(3개)를 진행하여, 각 주제별로 심도 있는 토론으로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였다. 워크숍 2일 차에는 1일차에 진행한 분임토의 결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최근평택KT&G인근 산란성계육 요리식당 골목에서 업계최초로 ‘알닭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산란성계(이하 알닭)의 영양학적 효능 및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농가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1천여 명이 방문했다. 시민들은 알닭 페스티벌의 세 가지 매력 포인트인 ▲맛보고 ▲즐기고 ▲사먹고를 통해 직접 알닭 요리를 맛보고 이벤트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맛보고’코너에서는 평택 알닭 골목의 대표 식당들의 요리 무료 시식을 진행했다.‘즐기고’코너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 및 기념품과 구운란을 제공했다.마지막으로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상품권을 들고 알닭 식당에 가면 시민들은‘사먹고’를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직장인 김철호(42)씨는 “평소 체력보충을 위해 한달에2-3회 정도는 꼭 알닭을 챙겨먹는데,페스티벌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알닭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 알닭을 먹었다는 대학생 박민지(23)씨는“보통 닭요리와는 다른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며,친구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음식”고 말했다. 남기훈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2018년 하반기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경기,충남의 업체3곳을 우수 업체로 인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법 시행규칙에 근거해2008년부터 우수 종축(씨가축)업체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이는 정액 등 처리업체,씨돼지 농장,씨닭 농장등을 대상으로 씨가축,시설,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인증하는 제도다. 그중에서도정액 등 처리업체는 돼지 정액을 생산해 일반 양돈농장이나 씨돼지 농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이 제도를 통해농가는 능력과 품질이 좋은 정액을 공급받아 생산성을 높일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농가들이 생산 능력이 우수하고 질병 없는 깨끗한 정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모두43곳으로 늘었다. 2019년 상반기 우수 종축 업체 인증 신청은 내년3월 말 받을 예정이다. 나남길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1월 29일(목),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HACCP KOREA 2018’을 개최한다. HACCP의 발전과 글로벌 HACCP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개회식 △국제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HACCP Talent DonationPartnership △HACCP 이동홍보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부 개회식은 장기윤 인증원장 주관으로 각계각층의 식품안전 및 HACCP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HACCP발전과 확대에 기여한 공로자와 HACCP 우수영업장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2부 순서로 열리는 국제 HACCP 세미나는‘한․중․일 HACCP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HACCP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HACCP제도를 소개하고, 최신 국제동향을 공유하는 등 HACCP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한‧중‧일 국제세미나는 중국의 해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주책관리처장, 중국검역과학연구원과 일본의 농림수산성 식품제조실 과장이 참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11월 23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양돈지역부장을 대상으로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양돈팀장 및 PM이 중심이 되어 참가자 모두 함께 토의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 여름 사상 유례없는 폭염에 이어 이번 겨울은 극심한 추위가 예상되는데 이러한 시기에 동절기에 대비한 환경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단열에 대한 기본 이론 및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농장에서 새어 나가는 열을 잡고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사전에 차단하여 농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였다. 그리고, 다산성 모돈 시대에 모돈의 체형관리 또한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를 보다 쉽게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사우캘리퍼(sow caliper)의 활용법 및 현장사례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EuroTier 축산박람회의 주요 내용과 최근의 축산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토대로 ㈜팜스코는 우리의 고객에게 진정한 사업 파트너가 되기 위해 현장을 보다 깊숙히 들여다 보고 고객과 함께 생산성을 개선하는데 총력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소에서 발생되는 감염성질병과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영양성 등 질병에 대하여 정확한 진단과 예방에 활용하기 위하여 ‘소의 영양성·대사성·선천성 질병도감’을 발간·배포한다. 소에서 영양성, 대사성 및 선천성 질병의 진단율은 감염성 질병에 비해 비교적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농장내 많은 개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질병진단 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전문자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를 위해 검역본부에서는 질병 모니터링 사업, 병성감정, 그리고 각종 연구사업과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이용한 빅데이터 자료들과 국내외 도서, 논문 등을 참고하여 ‘소의 영양성·대사성·선천성 질병도감’을 발간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