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상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추석맞이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홍보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윤성훈 경북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만희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25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과일 4종(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을 비롯한 우수 농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데일리(daily)’ 사과(2.5kg/박스) 300박스를 9,980원에 판매하는 타임세일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경상북도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46종에 대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경북 ‘데일리(daily)’ 에코백(500개 한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및 소비 위축으로 농촌 지역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번 농·특산물 홍보대전이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최근 5단계 광역울타리(상주~영덕) 이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7건)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참여하는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9월 6일 개최하여, 5-2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시작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은 지속적으로 남하하여, 지난 8월말부터는 5단계 광역울타리 방어선(상주~영덕)을 넘어 영덕군 울타리 이남 지역에서 5건이 확진되었고 9월 4일에는 청송군에서 처음으로 야생멧돼지 2마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진되었다. 중수본 회의에서는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에서 처음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대해 환경부는 열화상드론과 연계한 포획단(엽사)이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하고, 수색반 30명과 탐지견 6마리를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ㆍ제거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예상경로 멧돼지 집중포획, 울타리 관리 강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추석을 앞두고 신선한 국산 원유로 만든 국산 치즈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기획전을 8일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9월 8일(금)부터 9월 30일(토)까지 약 3주간,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최저가로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는 ‘동원 F&B’, ‘서울우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4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19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치즈 나이프가 선착순 증정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에도 오아시스마켓과 연계하여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높아 추석맞이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다시금 마련했다. 한편 ‘2022 우유‧유제품 소비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유‧유제품의 국산 선호 비율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향후 구매 의향을 품목별로 보면 우유는 ‘흰우유(31.8%)', 치
최근 다이어트 공식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적게 먹는 것보다 건강한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다이어트가 대세가 되면서 ‘혈당 다이어트’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전환되고, 이는 혈액으로 흡수된다. 이때 혈액 속에 함유된 포도당의 양을 혈당이라고 하는데,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치솟았다가 감소하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체지방 증가를 야기하는 한편, 가짜 배고픔 신호를 보내 식욕을 당기게 한다.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는 백미에 비해 혈당이 천천히 올랐다가 내려가며, 포만감도 오래간다. 현미는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하고 동맥경화나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 토코페롤 등 다양한 영양소도 두루 갖추고 있다. 현미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이유다. 혈당 다이어트로 ‘현미’가 주목을 받으면서 현미 간편식도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하림은 100% 국내산 현미와 쌀, 물로만 지은 더미식(The미식) 현미밥을 선보이고 있다. ▲현미밥, ▲현미쌀밥, ▲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시행중인 농지은행사업의 2024년 예산안이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내년 예산은 1조 8095억원으로 올해(1조 4635억원) 대비 3456억원 증가하였다.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은 청년농 육성 강화와 농업구조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공사가 은퇴농 등의 우량농지를 매입하여 청년농에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은 올해 대비 3,050억원(40%) 증가한 1조 7백억원이다. 이에 따라 2,500ha의 농지를 매입하여 청년농에게 우선 지원하고, 지원한 농지는 의무적으로 벼 외 타작물을 재배토록 하여 쌀 수급 조절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영규모를 확대하고자 하는 청년농 지원을 위한 농지매매와 장기임대차는 지원면적을 1,630ha로 확대하고, 올해 대비 446억원 증가된 1,236억원을 편성했다. 농지매매사업의 청년농 지원면적은 180ha로 늘어나고, 특히 지원단가도 지속 인상(‘22)15,230원/㎡→‘23)25,400→‘24예정)26,700)하여 청년농의 부담을 줄인다. 일반농업인에 대한 지원도 200ha로 확대하였다. 장기임대차는 지원면적을 1,250ha로 늘리고 농지이양 은퇴직불과 연계하여 농업구조개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는 9월 8일(금)~9일(토) 양일간 전남 해남군에서 열리는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에 참여한다.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는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실천의지를 모으고 저탄소, 환경친화적 산업 구조 전환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품목별 재배 및 방제법 등을 공유하는 행사와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약 1만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농업인대회에 아시아종묘는 자사의 종자품종과 작물 재배용 비료 등 다양한 농업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종묘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는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전남 해남군 해남로72) 내에서 개최된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축산전문 박람회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제12회를 맞은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축산업의 기술 발전과 정보 교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고공행진하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우리 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룰렛 게임, 한돈 유튜브 구독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돈 머그컵 세트, 피크닉 매트, 장바구니 등 다양한 한돈 굿즈를 제공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오직 한돈만이 할 수 있는 ESG 활동 등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할인 혜택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농업예산안을 발표했다. 총 18조 3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이며, 국가 총지출 증가율 2.8%의 두 배인 5.6% 증가한 금액이라며 자화자찬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자화자찬하는 꼴이 마뜩찮다. 우선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 국가 전체예산 중 차지하는 비율이 2.8%로 지난 2021년 이후 4년 연속으로 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5.6%의 증가율 역시 높아보이지만, 비교대상인 올해 예산이 지나치게 적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올해 농업예산 증가율은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2.8%였다. 2022년 농업예산과 비교하면 증가율은 8.6%로, 지난 2년간 물가상승률인 8.7%에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농민들은 식량위기 시대 농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국가 전체예산 대비 5% 이상의 농업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규모가 부족하면 내용이라도 충실해야 할텐데, 이 또한 부족하다. 대부분의 주요사업들이 농민의 현실과는 괴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농민들의 농업소득은 지난해 생산비폭등과 가격폭락으로 20년 만에 최저인 948만 5천 원(농가당)으로 추락했다. 20년 만에 최저였다. 그러나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이랍시고 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5일 전주 완산구 소재 전주푸드 로컬푸드직매장 효천점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로컬푸드는 환경을 보호하는 건강 먹거리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농가에게는 안정적 판로 확보를 보장한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전주푸드직매장 효천점은 제로 웨이스트 및 채식 친화 매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푸드직매장 효천점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 직매장과 2층 작은도서관·마을 부엌·카페테리아로 구성돼 있으며, 다른 직매장과 달리 쓰레기를 줄이는 매장(Zero Waste) 및 채식(Vegan) 친화 매장 등 친환경 특화매장으로 운영된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5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에서 (사)황실문화재단(이사장 이석)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황실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라북도 전주에 설립돼 황실 문화 보존과 겨레 얼 찾기 운동, 역사 바로 세우기, 국제교류를 통한 한국문화예술의 세계화 등 전통문화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담긴 김치의 가치와 위상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전통식품 육성과 한국 농수산식품 세계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식품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김치의 날’이 세계 각국의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힘써달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당 행사는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락시장 내 515개 점포(도매권 290, 가락몰 225)에서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구매점포에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매출영수증에 구입 내용(국내산 표시 및 구매품목)을 확인‧날인 받아 환급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된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 2020년 사업자 박씨는 8억여원의 농업정책자금을 지원받아, 건물을 신축한 후 해당 건물을 타인에게 임대하여 애견카페로 사용하다 적발되었고, 2022년 안씨도 농업정책자금 8억원을 지원받아 신축한 시설을 타인에게 팔아 적발되는 등 농업정책자금의 부당 수령 사례가 매년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최근 5년간(2018~2022년) 농업정책자금 부당 수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업정책자금 부당 수령 건수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699건에서 2020년 1,029건, 2021년 732건, 2022년 986건으로 5년간 4,1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정책자금 부당수령액은 2018년 366억원에서 2019년 167억원으로 감소한 후, 2020년 214억원, 2021년 271억원, 2022년 43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5년간 농업정책자금의 총 부당수령액은 1,448억원으로 확인됐다. 농업정책자금 부당 수령 유형별로는 정책자금 지원 제외자에게 대출 지원 등 대출 기간이 규정을 위반한 경우가 5년간 1,4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가
한국농어촌공사는 정부에서 9월 6일자로 이광래 전 국제자산신탁 상임감사를 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광래 감사는 전라남도 목포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행정학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제 7대 전라남도의원을 역임하고, 국제자산신탁(현 우리자산신탁) 등에서 10년 이상 감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임기는 2023년 9월 6일부터 2025년 9월 5일까지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귀농·귀촌 정책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보고서 10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청년층의 귀농·귀촌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3년)의 온라인 데이터 52만 건 이상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귀농·귀촌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은 ‘20년 11.1만 건에서 ’22년 16.8만 건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23년에는 약 20.9만 건의 정보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추세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의 영향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활용해 귀농·귀촌에 도전할 것을 권유하는 긍정적 여론이 52%로 나타났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등 청년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 환영 의견은 16%(‘23년 기준)로 나타나 전년 대비 6%p 증가했다. 또 최근 4년 간 생성된 귀농·귀촌 관련 문의 글을 분석한 결과, 청년층은 지원 혜택(24%), 진로 등 정보 탐색(23%), 귀농·귀촌 노하우(23%) 순으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월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시군구청장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제도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제도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세 기관은 올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제도 개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은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농상생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월 2일에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농협이 후원해 '너랑 걸을 고향'이라는 주제로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약 4km 코스)에서 진행됐고 완보자에게는 한국농협김치와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