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운영하는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를 도입했다. ‘나100샵’의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는 열전도율이 낮은 두 겹의 골판지를 사용해 열이 차단되며,박스에 빈틈이 없도록 짜임새 있게 디자인되어 보냉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친환경 박스 내부에 증착 된 알루미늄(VM-PET)은 외부의 빛을 차단하고 산소 투과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신선식품 및 해산물,육가공,냉동,냉장 등의 상품 배송에 적합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티로폼 박스는 재활용 배출과 폐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는 종이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여 재활용이 용이하다.현재 고객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치즈 선물세트 배송에 활용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냉장 배송이 필요한 모든 제품군에 친환경 박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오재환e마케팅 팀장은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재활용되지 않는 스티로폼 박스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한 끝에 ‘친환경 배송박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서울우유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
농협몰은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하여농협하나로마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회사나 집에서 편리하고 값싸게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25일부터 다음 달3일까지 다양한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수입산 돼지고기 소비 증가로 인한국내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의일환으로 마련되었다. 1,000원 추가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구이용 삼겹살을 최대42%할인된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돼지고기와 곁들이면 좋은 쌈 채소,양념 등200여개 상품에 대해서도 동시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특히,행사에 적용되는 돼지고기를 구매할 경우,금액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든 무료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숫자‘3’이 두 번 겹치는 삼겹살데이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농협에서 제정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소비자들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돼지고기 소비 확대에 동참하여 어려운 축산농가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의 목장나들이 ‘구워구워 치즈’ 광고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에피어워드 2018’ 동상 수상에 이어 WARC(World Advertising Research Center)가 진행하는 'WARC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의 ‘구워구워 치즈’ 광고캠페인은 치맥(치킨+맥주), 떡튀순(떡볶이+튀김+순대)에 이어 잘 어울리는 음식의 줄임말로 ‘삼치(삼겹살+치즈)’라는 표현을 쓰며 언어 유희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 광고에서는 ‘삼치’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식당 주인이 성난 반응을 보이는 상황을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모습으로 유쾌하게 담아내며 소비자에게 제품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광고대행사인 맥켄월드그룹 코리아가 선보인 목장나들이 ‘구워구워 치즈’ 광고캠페인은 한국의 전통적인 고기를 구워 먹는 외식 스타일과 굽는 치즈를 결합해 치즈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시켜 홍보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18)’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한데 이어 WARC 아시아 전략상(WARC Prize for Asian Strategy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환경관리원 제2대 원장에 이영희(58) 전 국립식량과학원장이 2019년 2월 18일자로 취임했다. 이영희 원장은 축산환경관리원장 공모를 거쳐 선임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취임하였다. 이 원장은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축산업분야에 당면한 축산악취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단기적으로 농어촌관련기관 및 브랜드평판 20위 안으로 진입시킬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리경영을 강화해 청렴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리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또한, 우리 구성원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축산환경관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원장은 1962년생으로 충남대 농업기기계학 박사를 마치고 ▲농업기계화연구소 연구사 ▲농업기계화연구소 기획연구실 연구관 ▲기획조정관 행정법무담당관실 연구관 등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 생산자동화기계과장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을 역임했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2월 14일(목) 서울시청 인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축산경영과장 송태복),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과 함께 구운 계란과 우리 돼지고기로 만든 목우촌 뚝심(캔)을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무료증정하고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계란·돼지고기 소비촉진 나눔행사는 국내산 축산물 소비둔화와 공급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산란계농가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농협은 우리 돼지고기 소비에 앞장서기 위하여 지난 1월25일 중앙본부 1천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계란가격과 돼지고기 가격지지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양계농협, 양돈농협과 함께 연중 계란과 돼지고기 가격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조리가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한 계란은 명실상부한 완전식품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우리 돼지고기는 우리의 밥상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하였으며,“우리 축산농가가 정성스럽게 생산한 계란과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 것만으로도 축산농가에게 큰 희망을
<차/한/잔…김낙철 한국계란유통협회장> “항생제‧살충제 잔류물질 검출시 원인 제공자 처벌 강화하라” “생산자는 농장 출하전 휴약기간 준수하고 항생제‧살충제 안전성 확보하라” 전국 각지 2천여 계란 유통인들은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막대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감내하며 계란산업의 회생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사실 ‘살충제 계란’ 파동의 주범이 누구인가? 바로 계란만 팔면 그만이라는 ‘무책임한 농장주’들이 아닌가. 말 그대로 사고는 누가 치고 수습은 애꿎은 유통인이 져야 하는 작금의 현실에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다. 아직도 ‘살충제 계란’ 사태가 수습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한양계협회는 ‘계란 DC’,‘후장기’ 등등 운운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조치도 서슴치 않았다. 깊은 수렁에 빠진 계란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유통인들을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협박을 일삼는 행위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특히 지난 수십년간 계란 유통인들은 생산량이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고 거래 농장과 전량매입후 판매하는 형태를 유지해 왔다. 이를 두고 양계협회에서 계란 유통인들이 마치 농가를 착복하고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농가 비영리단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2019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한 새로운TV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올해 한우자조금의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은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평범한 일상에서도 한우가 있으면 인생이 즐거워질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한우가 함께하면 '오직 나를 위한 파티가 되고, 뜻밖의 로맨스가 되고, 동창회가 아닌 미식회가 된다'라는 내용으로 ‘인생은 결국 맛있게 먹고 사는 일, 그래서 한우가 당신 곁에 있다’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를 통해 허기를 채우는 단순한 한 끼의 식사가 아닌 ▲심리적 만족감을 주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한우만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자 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배우 남궁민은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이번 신규 TV광고 캠페인뿐만 아니라 2019 한우 홍보대사로서 한우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남궁민은 오는 3월 20일부터 KBS 2TV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닥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2018년도 한 해 동안 한우농가가 거출한 한우자조금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인 기술 강화를 위한 한우농가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인문교양‧소통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연중 진행했다. 2018년 한해동안 전국한우협회 도지회 및 시군지부에서 한우생산성향상 전문기술 교육을 총68회 진행하여8,119농가에게 전파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한우생산성 기술교육을 비롯해 구제역 및 한우질병,정부 및 도‧시군정책 등을 설명했다.생산비 절감을 위한TMR전산프로그램 교육은9~10월동안 총3회98명에게 진행했으며,한우인공수정교육은7회에 걸쳐182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했다.또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30농가에게 진행해89%이상 만족했으며, 85%이상 주변농가에게 추천할 뜻을 밝혔다. 다양한 한우농가와의 소통을 위해 진행한 한우후계자‧여성한우인 네트워크 교육은2회에 걸쳐4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전북,충북,경북,충남,강원도지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해 각 현안별 이슈와 세계 축산물 시장의 흐름을 익히며,앞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정부 방역조치(전국 축산농가 모임금지 등)에 따라, 오는 2월 19일 개최예정이었던 2019년도 대의원 정기총회(제17대 집행부 선출 등)를 연기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지난 1.31일 농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에서 구제역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의 일환이다. ‘전국 축산농가 모임금지’가 결정됨에 따라, 지난 2월 1일 제2회 이사회 서면결의 요청서(정기총회 개최 연기, 대의원 선출기한 연장·향후 일정 집행부 위임)를 협회 임원들에게 발송, 2월 8일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정부의 방역조치(위기단계 하향조정)에 따라 정기총회 일정과 대의원 선출기한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월 28일 구제역 발생 즉시 24시간비상상황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축산정책국) 지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산하조직(도지회 등) 업무연락, 전(全) 농가 문자발송, SNS·밴드 등을 통해 전국 낙농육우 농장 일제소독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구제역 방역을 위한 농가계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는 지난해 경기불황과 쇠고기 수입 증가,위축된 소비시장 등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8년 한 해 동안 한우농가가 거출한 한우자조금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렸다. 한우맛체험은 청소년,교직원들과 군인장병,회사원 등 급식을 하는 대상자들에게 우수한1등급 이상의 한우를 지원하는 활동으로써,약9억 원의 예산으로629개 기관,총245,857명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홍보하고 신선하고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었으며,잠재적인 미래고객들인 학생들에게 맛있고 품질 좋은 한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앞으로 학교급식이나 가정에서도 한우를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또한,군인장병들과 회사원 등 급식을 하는 기관‧회사에도 한우를 지원하고MOU를 맺어 우리 한우를 더욱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식을 가졌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다소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앞으로도 한우맛체험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알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무엇보다도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로 앞으로도 한우를 많이 사랑해주고 이용해주길 바란다.”라고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은 지난 1월 28일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직후부터,조기종식을 위해 오늘도 전 농협의 역량을 결집하여 비상방역활동을 추진 중이다. 농협 중앙본부·지역본부·시군지부 등 농협 계통조직은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함은 물론 ▲연휴기간 중 공동방제단 540대와 광역방제기 등 가용 방역 차량 806대, 연인원 8,609명의 방역인력을 투입하여 130,176농가에 소독 지원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 인력지원 (농협 수의사, 컨설턴트 378명, 16만 7천두 분) ▲연휴기간 중 취약농가 및 분뇨처리시설 등에 생석회69,441포(1,389포) 긴급 공급 등을 기 실시한 바 있다. 최초 발생 이후 2주 가량이 지나고, 전국 백신접종이 완료된 가운데 이제는 차단방역과 소독활동을 통한 추가발생 방지가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농협은 자체 비축기지를 통한 생석회와 소독약의 공급을 통한 소독 지원과 공동방제단 등의 방역차량을 이용한 소독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회장·부회장을 비롯한 농협의 임원과 집행간부는 동 기간동안 전국의 주요 시설과 방역현장에 방문하여 일선 현장을 격려·위문하였다. 농협은 ▲지난 2월 9일에는 오병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해보험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위원장(경북 칠곡·성주·고령,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은 2월 12일(화) 국내외 여행자가 지정검역물로 지정된 축산물을 검역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국내로 반입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3천만원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국내에 불법적으로 들어온 휴대 축산물은 2012년 5만 2천건, 81톤 적발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11만 7천건, 182톤 적발로 2배 이상 증가하여 불법 휴대 축산물 적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욱이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만, 일본에서 중국발 여행객의 불법 반입 휴대 돈육 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고 있어 경각심을 일깨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돼지가 ASF에 걸리면 백신이 없고 폐사율도 거의 100%에 달한다. ASF 바이러스는 다양한 경로로 전파되며 숙주가 죽은 상태나 가공육에서도 살아남아 국제적 비상이 걸렸으며, 각국은 불법 휴대 축산물에 대한 과태료를 상향 조정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대만은 과태료를 최대 3,600만원까지 인상했고 호주는 12,600호주달러(한화 1천만원) 이상의 벌금 또는 최대 1년
살충제 달걀 사태 이후 달걀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달걀 소비를 위해 오는 2월 23일부터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양계 농가에서는 산란일자 표시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소비자들 대부분은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2019년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소비자 500명(20대~60대)을 대상으로 달걀 산란일자 표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2%는 달걀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를 시행해야 한다고 했으며, 그 이유로는 ‘달걀의 신선도를 아는데 도움이 되어서’가 가장 높았다. 한편, 응답자 중 83.0%는 달걀 품질과 관련한 불만을 경험한 적이 있었고, 불만 내용으로는 달걀 신선도에 대한 불만 경험이 6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대에서 60대까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을 활용해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응답자 83.0%, 구입한 달걀 품질에 불만 경험 있어 전체 응답자 500명 중 83.0%(415명)는 구입한 달걀 품질과 관련해 불만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는데다, 일단 발병하면 예외없이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전자와 바이러스를 국내에 전파할 수 있는 돼지고기, 소시지 등의 불법 반입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발병한 나라들로 부터 불법으로 들여 온 휴대 축산물로 인한 ASF의 국내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국가·품목별 불합격 휴대 축산물 반입 적발 실적에 따르면 중국, 러시아, 몽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24개 나라로부터 휴대 반입된 휴대돈육, 소시지 등 ASF전파 위험 축산물의 불합격 실적은 2014년 2만3,377건, 3만3,300kg에서 2017년 2만9,954건, 4만6,043kg으로 증가했다. 특히 2018년엔 그 실적이 4만4,650건, 6만5,353kg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비행기나 배를 통해 휴대 반입된 ASF전파 위험 축산물의 불합격 실적 가운데 80%가량이 지난해 1만2,700마리가 ASF에 감염돼 29만827마리가 살처분 또는 폐사한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11일(월) 본부장 및 분사장, 자회사 대표 그리고 본부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경영협약은 “자립경영체로의 정착을 위한 경영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협약내용은 '19년도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손익·사업실적·주요사업 추진성과 등으로 작성되었다. 올해 축산경제는 협약을 토대로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로 판매농협 역할 확대 ▲미래 선진형 유통인프라 구축 ▲한우산업 종합 지원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방역·위생안전 강화를 통한 축산업 신뢰 향상 ▲사업외연 확대로 미래 성장기반 확보 ▲축산 후계인력 육성 및 축산경제 전문성 강화 등 8대 중점추진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2019년은 우리 축산업이 성장하느냐 정체하느냐 기로에 서있는 매우 위중한 해라며 후계 축산인 육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가축질병 방역활동 강화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제도개선 지속이행 등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고 상생협력(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