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1월말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매장에서 전국 농협·축협과 연계한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 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이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축협과 농협경제지주‧현대백화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유통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본 행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한우브랜드를 현대백화점 점별로 판매·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로 울산축협의 브랜드 한우 ‘햇토우랑’은 최근 현대백화점 울산점 등 전국 5곳 매장에서 성황리 판매됐다. 이와 함께 거창축협의 브랜드 한우(애우)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7일간) 현대백화점 무역점 등 전국 5곳 매장에서, 전라북도 한우공동브랜드 참예우도 4월 5일까지(7일간) 판교점 등 전국 5곳 매장에서‘전라북도 우수 축산물 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축산유통부 김경수 부장은 “품질이 검증된 브랜드 한우도 인지도 부족으로 백화점 납품이 힘들다. 이번 행사는 우수 축산물과 백화점의 우수 고객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현대백화점과 협의를 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전국 AI 예찰 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AI 유전자 진단법 검사항목에 대해 시도 가축방역기관 37개소와 민간병성감정기관 4개소 등 총 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금번 정도관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쌍방향 피드백을 실시함으로써 정밀진단 표준화를 강화함과 동시에 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부적합 발생 시 실험실 오류 제거를 위한 원인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등의 기술지원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진단능력 검증을 위한 실험실의 정량적 분석 등 선진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검증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 이명헌)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정도관리 및 국제 추세에 부응하는 상시 검증체계 운영으로 AI 정밀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촘촘하고 정확한 예찰을 수행함으로써 AI 조기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최근 발표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기관 특성과 핵심 기능에 따라 나누어 그룹 내 상대평가를 통해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유도한다.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레저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고 직원의 서비스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김낙순 회장의 취임 이후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 목표를 발표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사회공익 승마 확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무료 개방 등 국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용산 장외발매소를 농업인 자녀를 위한 장학관으로 전환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 공헌 사업을 확대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
한국낙농육우협회전북도지회는 지난 3월 29일 선덕보육원(전북 완주)을 찾아 우유나누기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전북도청 축산과 담당 관계자들과 협회 심동섭 전북도지회장, 김재옥 부회장, 양영식 동진강낙협 이사, 청년분과위 김성옥 전북도부위원장, 지원대상 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 호성보육원, 선덕보육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대대적으로 전북 아동복지 시설에 우유 나눔행사를 전개해온 전북도지회는 올해도 자체 낙농가들의 모금과 전북지역 내 3개 낙농조합(동진강, 지리산, 임실), 매일유업 등의 후원을 통해 전북도 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연간 55천팩(46백만원 상당)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백색시유 200㎖ 1팩을 3개 아동복지 시설별로 70명의 원생들에게 주 5일씩 1년간 제공할 수 있는 양이다. 금번 행사를 기획해온 전북도지회 관계자들은 “선행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어야만 더 빛난다”며, “전북지역의 일부 낙우회가 오래전부터 소규모로 우유나눔 선행을 지속해오고 있지만 연중 도지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기탁행사들로 인해 더욱 낙농가들의 사회공헌을 실천하려는 성숙된 의식이 확산돼가고 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우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던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31일 종료하고, 4월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18.10~’19.3) 동안 야생조류에서 70건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모두 저병원성 확진)되었지만, 소독 등 철저한 방역으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발생하지 않아 살처분 등 피해가 없었으며, 구제역은 지난 1월 경기 안성(2건)과 충북 충주(1건)에서 3건이 발생하였지만 발생 초기부터 전국 소·돼지 긴급 백신접종, 가축시장 폐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임상수의사, 농협 등 민간의 가용자원 동원과 자발적 참여로 역대 최단기간(1.28∼31,4일)에 마무리하였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연장(2월말에서 3월말로 연장)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해 왔으며, 그간 국내 예찰·검사 결과와 가축방역심의회(3.28) 결과 등을 고려하여,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하였다. 위기경보 단계 하향에 따라 지난 ‘18.10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최근 충북 청주에서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와 소셜커머스 쿠팡과의 사업 협력 확대 포함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농협 한우공동브랜드는 전국 단위 규모의 브랜드로 농협 한우 브랜드의 광역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가 수취가격 및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03년 지리산 순한한우를 시작으로 현재 11개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략 회의에서는 백화점 등 대형유통 채널과 온라인 채널 확대로 ‘17년 대비 출하실적을 약 27% 성장시킨 공동브랜드 담당자를 격려하고, 한우공동브랜드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와 쿠팡의 협력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농협 한우공동브랜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채널에서 농협 한우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은 “한우 공동브랜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여 농협 한우공동브랜드가 한우 판매 구심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고객 중심의 경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2018년의 경우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농가와 상생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미션·비젼을 선포하는 등 기관장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CS(Customer Satisfaction)교육 및 고객맞춤형서비스 개발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노력해온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석찬 본부장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소기의 성과이자 축산농가의 격려로 생각된다.”며,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A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축산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축산농가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최근 충북 충주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완료율 제고를 위해 충주축협과 합동으로 무허가축사 ‘현장 컨설팅 기동반’을 가동하였다. ‘현장 컨설팅 기동반’은 올해 축산업계의 가장 큰 이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완료율 제고를 위해 축산농가의 적법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조직으로 전문 건축사를 주축으로 적법화 이행 부진지역을 현장 방문하여 교육 및 농가 1:1 컨설팅을 통하여 적법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현장 컨설팅 기동반은 집합컨설팅을 통해 무허가축사 유형별 적법화 방안, 건축법 적용 및 현장 사례, Q&A 강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적법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며, 적법화 미진행 농가를 건축사가 직접 방문하여 적법화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였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알 수 있는 자리였으며, 현장 컨설팅 기동반을 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적법화 추진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4월 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국 농·축협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농협 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이 함께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한‘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다.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은 지역의 특색 있는 한우브랜드를 현대백화점 지점별로 판매·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로 판교점에서는 전라북도의 우수 한우 브랜드“참예우”가 4일까지 판매된다. 이번 판매대전은 농협 경제지주가 전국 농·축협의 우수한 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여 “잘 팔아주는 농협”을 구현하고자 추진한 적극적인 대외마케팅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농·축협-농협축산경제-현대백화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사업 추진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브랜드 대전은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현대백화점의 우수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이며, 앞으로 현대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농·축협의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시즌별 테마 중심으로 전시 판매할 계획이며, 4월~7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사진)은 3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과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에 대한 위원회 심의결과를 보고했다.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34조제3항에 따르면, 국회는 정부가 최초로 소 해면상뇌증(일명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의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수입할 경우에는 수입위생조건에 대하여 심의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작년 1월 24일 정부로부터 두 건의 수입위생조건안을 제출받아 10월 10일 수입위생조건안을 상정, 대체토론을 실시했고, 12월 3일과 13일 두 번의 공청회를 열어 그 적절성을 심의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수입위생조건안에는 우리의 검역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절차와 권리는 확보되어 있었다. 즉, 검역 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 발견되면 해당 수출작업장에 대한 수출중단 조치가 가능하고, 수출국에서 소해면상뇌증 추가 발생하면 해당국 쇠고기 검역 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이나 호주산 쇠고기에 비하여 낮은 가격의 유럽산 쇠고기가 국내로 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최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민농장에서 대한한돈협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함께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은 한돈농가의 축사 환경을 정비하고 농장 전체의 환경을 개선하는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 사항인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대한한돈협회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 농협중앙회 김진원 상무, 산림조합중앙회 어경수 임산물유통센터장,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 충청북도 안호 축수산과장, 대한한돈협회 김정우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김춘일 충북도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조경수를 지원했다. 조경수는 수형이 아름답고 악취 저감 효과가 있는 측백나무로 구성해 농장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은 최근 지역내 19개 농축협 지도상무와 여성복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서울농협 지도사업 혁신 결의 대회’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협 지도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고자 마련되었다. 각 농축협 담당자들은 2019년 지도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대안제시 및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울지역본부 김형신 본부장은 “농협의 설립목적인 지도사업을 통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국민의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하은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과 업무협력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진행된MOU체결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최철수 상임이사,노민호 영업상무,정길용 마케팅본부장과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이사,유제혁 마케팅 이사,김우경 대회협력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듀오락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만20여년 동안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명실상부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MOU를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쎌바이오텍에서 개발한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는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우유 제품 및 유제품에 접목시켜 고객분들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서울우유협동조합과 ㈜쎌바이오텍의 이번MOU체결식은 식음료 사업과 유산균 사업의 협력사로서 제휴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양사는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에서 우선 협력하기로 한 만큼 다양한 고객층의 기호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 농가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 방문 소독 등을 실시하는 농협 공동방제단의67.4%가 ‘2년 계약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방제단은 자체적으로 소독시설 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약 5만 8,000호 규모의 소규모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월 2회 무료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에는 긴급 소독 등을 실시하는 농협 내 조직이다. 전국 205개 시·군, 115개 축협에서 방역요원 1명과 방역차량 1대를 기준으로 1개의 반을 편성해 총 540개 반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충남 천안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540명의 방역요원 중 2년 계약직이 364명으로 전체의 6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2017년도 기준 방역요원의 이직률은 18%로,고용불안정 및 근무조건 열악 등의 사유로 이직률 또한 높은 편이다. 공동방제단 540명은 모두 소독이라는 같은 업무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각자가 소속된 지역축협의 경영 여건에 따라서 계약직 혹은 정규직 등의 채용방식이 결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동방제단 10명 중 약 7명에 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3월부터 8월까지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에 나선다. ‘한우리시스템’은 가축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축산 농장 종합 관리 프로그램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 등 8개 기관과 시스템 연계로 이력과 축산물 등급 판정, 혈통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우 농가,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교육은 개체 관리, 번식 관리, 도체 등급 관리, 교배 계획, 경영 관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기록 관리 등이며, 컴퓨터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은 201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1,168곳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모두 75차례 실시해 보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농촌진흥청은 한우리 시스템의 원활한 활용과 개선을 위해 농가 교육과 전화상담, 질의응답 게시판을 활용해 농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개선 요청이나 교육에 관한 문의는 한우리 시스템 누리집과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로 하면 된다. ‘한우리’는 2013년 한우를 시작으로 육계, 산란계, 오리, 젖소, 돼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