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5월까지 암소 도축두수는 0.1% 증가한 반면, 수소는 2.1% 감소하여 총 도축두수는 30만 8,657마리로작년 동기 대비 1.1% 적었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9월 추석에 1만 8,189원/kg으로 고점을 찍고 하락세가 이어지다가 올 5월과 6월(1∼20일)에는각각 kg당 1만 7,579원, 1만 7,953원으로 상승하였다. 한우고기 수요는 2017년 하반기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작년 8∼9월 추석이후에는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아지 평균가격은 올해 상승세가 이어져 1월 337만원에서 5월 366만원으로 높아졌고, 6월(1∼19일)에는376만원으로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암송아지 가격은 같은 기간 310만원에서 333만원으로 상승하였고, 수송아지가격은 364만원에서419만원으로 상승하였다. 전년 동기대비 큰폭으로 상승하던 입식의향지수가 작년 5∼8월에 소폭 감소하였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입식의향이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미미하고 그나마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있는 것으로판단되어 앞으로 증가세로 반전할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공수정률 추세치(12개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6월26일대강당에서 임·직원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0주년 기념행사를개최했다. 위생방역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20주년을 맞아‘건강한축산업,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업과새롭게 도약하는 위생방역본부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 하나된마음으로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위생방역본부의 전·현직모든 임·직원들에게 그동안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축산물 안전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가장최 일선에서 가장 열심히 뛰어 준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아울러 “축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가는데 더 큰 활동과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생방역본부의20년 동안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수있는 기념 동영상 상영과 ‘창립20년 본부사’ 헌정식이 있었으며, 이어,국내 축산업을 위협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선제적 예방을 위한 ‘ASF방역결의대회’를 갖고,청정축산을 위한현장방역 책임자로서 빈틈없는 업무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회장 김병원)축산경제와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협의회장 조규용)는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20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육군 제22보병사단(사단장 권영호)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로 고초를 겪은 국군장병을 격려했다. ‘수사불패 율곡지혼(雖死不敗栗谷之魂)’이라는 표어를 지닌육군 제22보병사단 율곡부대는 강원도 고성에서 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을 방어하고 있으며,지난4월 고성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부대이다.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는 전국에서 축산물 군납사업에 참여하고 있는축협40개소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로 군 장병들의 급양향상과 양축농가의 실익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협의회장인 가평축협 조규용 조합장은“강원도 최전방에서 평화를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국군장병들과 산불피해를 입은 부대에 격려의말씀을 드린다”면서“농협에서는 최고 품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위생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육군 제22사단 권영호 사단장은“산불피해 복구에 군과 민관이 하나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계작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6월 21일(금)부터2019년 말산업 위탁연구과제 용역 입찰 제안서를 접수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올해 총11개의 연구 과제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 중3개 분야에 대해 연구할 국내 말산업 전문가를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다. 3건의 위탁연구과제는 해외 말산업 현황 조사,국내 힐링승마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어린말(승용마)위탁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다.제안서 접수는7월3일(수)오후4시까지이며,우편접수 및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연구소 운영을 통해 말산업 관련 정책・기술연구 및 국가통계인 말산업 실태조사를수행하고 있다.말산업육성법 제9조(말산업육성전담기관)에 따른 것으로,국내 말산업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말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한다. 해외 말산업 선진국의 통계조사를 통해 정책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해외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내 말산업 개선 방안 및 말산업 육성 정책 기초 자료를 마련한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25일, 6·25전쟁69주년 맞아(사)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구회)에 한돈 앞다리살2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식은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북 평화 화해와 평화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문화교류협력을 통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최근 북한까지 퍼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국내 한돈농가의 걱정이 크다.”며“한돈 농가의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남북 화해 협력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나하은 kenews.co.kr
<감/악/산/목/장/탐/방…서울우유협동조합 ‘나100%우유’ 어떻게 생산할까?>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나100%우유’를 생산하고 있는 ‘감악산목장’이 위치하고 있다. 승용차로 1시간여 거리를 달리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감악산목장(대표 정건화·최명옥 부부)이 자리 잡고 있다. 기자도 오랜만에 목장을 찾았다. 그런데 목장규모가 예전보다 훨씬 더 커졌고, 목장도 훨씬 더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첫 느낌이다. 낙농목장을 잘 관리하는 가족들 모습이 다들 그렇지만 여기 감악산목장을 관리하는 부부의 부지런함이 한눈에 묻어 있다. 그도 그럴만하게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목장입구에 훈장처럼 걸려 있는 명판들을 눈여겨 보면 선진목장으로 만들어가는 목장주의 땀방울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가 있다. 정건화 대표가 목장을 설명하기에 앞서 훈장처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목장입구 명판들을 한번 들여다 봤다. 구경해 보자.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 △서울우유사료 우수농장 △신선에너지 우수축산자조금연합 목장 △HACCP기준 적용목장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 △깨끗한 목장가꾸기운동 목장 △젖소가 행복한 목장 등 자랑할 만한 명패들이 즐비하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창립20주년을 맞이해 오는9월19일부터20일까지 ‘2019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한우인 전국대회는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주제로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과 영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양일 간,한우 농가 방역 결의대회와 학술행사 등 한우산업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이 기획됐다.이밖에 각종 문화행사와 유명 쉐프의 유튜브 한우 먹방쇼,요리대회,축하공연,불꽃놀이 등도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본대회는 전국 한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더불어 주말인21~22일(토/일)까지 한우할인행사와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열려,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민족산업 한우를 키우는 우리 한우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으로서 더욱 인정받기 위해 이번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 한우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우산업의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 기획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재래소 품종 중칡소를 분자유전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칡소는우리나라 재래소4품종(한우,칡소,제주흑우, 백우)중 하나로,황갈색 바탕에 검정 또는 흑갈색세로줄이 몸 전체에 나타난다.현재 전국에4,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2012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우리나라 고유 품종으로 올랐으며,멸종위험 품종으로 분류된다.한국 재래소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칡소를 종축으로 육성하기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특성 연구와 혈통 정립이 필요하다. 칡소는 까만 얼룩무늬 털색(모색)으로 구분하는데 명확한 기준이없어 농가에서 출하할 때 칡소가 잡우 또는이모색으로 분류되는경우가 많아 농가의 손해를 가져오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재래소4품종(한우,칡소,제주흑우,백우)중에서 칡소를염색체 상의 단일염기다형성(SNP)2)을 이용해 구별할 수 있는 칡소판별 마커 세트를 만들게 되었다. 재래소4품종에서 칡소와 다른 품종간의 대립유전자빈도가0.3이상인112개의단일염기다형성(SNP)을 찾고,이중21개의 유전자를 선별해 세트를 구성했다. 21개의단일염기다형성(SNP)마커 세트의 대립유전자4)를 확인 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고강도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가축 방역 종사자들에게 힐링승마가 무상 제공된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지난 20일한국마사회 본관에서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마사회는 기관의 고유업(業)인 ‘말’을 이용하여 사회 공익 직군들을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소방공무원1천명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했으며,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4천명으로 키우고 대상 또한 소방공무원과 육군,가축위생방역 현장 종사자까지 확대했다. 방역현장 참여자51명을 대상으로 이미 지난3월부터2달간 힐링승마를1차로 진행했다.협약식에 참석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교감의 대상으로 동물을 보는 인식이 전환되어 가축을 다루는 태도가 변화했다는 후기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도축검사원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고·중도 스트레스 경험자로 선발된12명을 대상으로5월부터7월까지 힐링승마를 진행 중이다.또한9월부터 추가로 인원을 선정하여 힐링승마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과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팜스코(대표 정학상)가 제주 양돈을 위해 출시한 리더맥스 GT Fresh '젖돈-육성돈'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돈산업에서 제주도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소비자가 그 맛과 가치의 차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도 소비하는 것이 제주의 돼지고기이다. 특히 관광 산업과도 결합된 제주의 돼지고기 산업은 한돈의 우수함을 우리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 까지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그러한 제주이기에 제주도에서 양돈을 하는데에 따라오는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섬 전체가 천혜의 관광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제주도인 만큼 축산냄새나 분뇨처리에 대한 관심과 규제 또한 강력하기 때문이다. 한돈산업의 No.1 Partner를 자임하는 ㈜팜스코는 이러한 제주도의 현실을 감안하여 양돈장의 축산냄새를 저감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리더맥스GT Fresh 젖돈/육성돈 프로그램을 지난 5월에 출시하였다. 높은 효율과 성장으로 정평이 난 ㈜팜스코의 양돈 주력제품인 리더맥스GT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한 이 제품은 축산 냄새를 유발하고 성장을 저하 시킬 수 있는 잉여 단백질을 저감하는 Optimum Protei
축산단체협의회가지속가능한 축산업 비전 실현을 위한 예산 증액에 정부와 국회가 발벗고 나서줄것을 요구하는 긴급성명을 내놨다. 축단협이 발표한성명에 따르면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과 기금의 총지출 요구규모가498조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6.2%증가했다.△보건·복지·고용12.9%△국방8.0%△R&D 9.1%△외교·통일5.7%△환경5.4%씩 증가한 반면,△농림수산식품은 전년대비20조원에서 4%나 감소한19조2천억원으로 요구돼 농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FTA관세철폐로 매년 힘겹게 버텨내는 과정에서 미허가축사 적법화,축산 냄새 저감 대책,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환경과 관련해 요구하는 어려운 시책들 속에서 축산업계 입장에서는 예산 당국의 이번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 삭감에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것.국민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선제적투자를 도외시한 채,축산업 홀대·패싱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행태는 비판받아야마땅하다고도 했다. 작년12월 농업법을 개정한 미국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고통받는 농가들을 위해160억불(약 19조원)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망 강화에 매진하고 있으며,일본 또한 FTA를 맺기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심각한 한돈산업의 혹서기 피해 극복을 위해 고온스트레스 저감 솔루션 적용을 실시한다. 매년 폭염을 겪으면서 한돈 산업은 심각한 성적저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역대급의 폭염을 보였던 작년 여름의 피해로 인해 모돈의 숫자가 늘었음에도 현재 성수기에 출하두수가 그만큼 늘어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계속 반복되는 이러한 현상이 바로 여름철에 돈가가 상승하는 주된 원인이다. 출하할 돼지가 없어서 돈가가 상승하는 만큼 이 돈가가 한돈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지는 의문이다. 역으로 이 시기에 충분히 많은 두수를 출하할 수 있다면 훨씬 큰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수기 출하두수를 결정하는 여름철 종부가 중요하다. 여름철 종부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분만사에서 포유모돈이 충분히 사료섭취를 하고, 정상적으로 이유한 후 종부대기 중에는 강정사양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섭취하는 포유돈 사료가 중요하다. 육성구간의 경우, 여름철에 출하일령이 지연 되어, 고돈가 시기에 출하를 못하고, 밀사의 문제를 겪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 혹서기가 시작된 이후에 대비를 하면 늦는다. 혹서기에 종부를 해도 문제가 없도록 포유 모
최근 북한이ASF발생을OIE(국제수역사무국)에 공식보고(‘19.5.30)한 이후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가 차원에서의 관계부처 협의체를 통한 국내유입 차단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공동주최단체 중의 하나인(사)대한한돈협회 또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했다. 다른 생산자단체와 함께1년여 넘은 시간동안 준비해온2019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불가피한 불참과 함께 회원농가에 박람회 관람 자제를 권고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에 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송석찬(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는 현재의 상황을 불가항력적인 사태로 규정하고,양돈업계에 국한된 문제만이 아닌 전 축산업계가 함께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결론을 모았다. 먼저,양돈농가 방문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이미 박람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양돈 전문 업체의 불안감이 큰 만큼 참가 철회를 했을 때 참가규정 상 발생하는 위약금 정책을 임시 조정하기로 결의했다. 그 임시 규정은 박람회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계약금을 납입한 업체로서,제시된 기한 내 철회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에 대해 기존 전체 참가비의50%(19.6.1.이후
대한한돈협회가 6월19일(수) 세종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방지를 위한‘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를 가즌 자리에서 성명서를 내놨다. 한돈협회가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면서 환경부에게 주요 요구하는 사항은▲돼지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 금지▲북한ASF발생에 따른 야생 멧돼지 개체수 선제적 저감 대책 수립을 담고 있다. 또,▲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강화▲공항·항만을 통한 휴대 불법 축산물 유입금지 강화 방안 마련 등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전/문]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가오고 있다.풍전등화의 위기 앞에 대통령님과 국무총리님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해 앞장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음식물류 폐기물과 야생멧돼지의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실효성 없는 대책으로 생색만내고있다. 이제한돈농가들이 살아남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생각에 탄식만 쌓여,이답답함을 호소하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우리 한돈농가들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책이라 판단하며,정부가 음식물류 폐기물과 야생멧돼지,국경검역에 대해 실효성 있는 고강도 대책을 내놓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 첫째,돼
<속보>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6월19일(수) 14시부터 세종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방지를 위한‘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한돈협회가 환경부에게 주요 요구하는 사항은▲돼지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 금지▲북한ASF발생에 따른 야생 멧돼지 개체수 선제적 저감 대책 수립이다. 또,▲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강화▲공항·항만을 통한 휴대 불법 축산물 유입금지 강화 방안 마련 등이다. 이번 집회는 협회 임원,각 지부장 및 전국 한돈농가 등이 참여해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북한 접경지역(14개 시·군)의 경우 집회 참석에 제외된다.최근 특별관리구역으로 경기(강화·김포·파주·연천·인천(옹진군)·고양·양주·동두천·포천)와 강원(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이 지정돼 실시간 모니터링과 소독 등이 이뤄지고 있다. <세종=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