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는 7월 31일 농협 신관 중회의실에서 한우수급·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협 한우사업 현 위치 점검 및 미래 방향설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축산경제 본부부서 및 지사무소, 지역축협 경제상무 등 한우전문가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국, 가축개량원, 한우개량사업소의 주제 발표와 지역축협 지도상무 등 한우전문가들 간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한우국은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강소 번식농가 육성, 유전체 분석을 통한 암소개량체계 확립, 생산단계 수급예측시스템 구축, 한우농가 경영안정 개선방안 등 한우생산기반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가축개량원에서는 우량 정액생산 및 공급, 인터넷 추첨제도, 우량정액 쏠림현상 등 애로점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300만두를 넘어서고 미허가 축사 적법화,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의무화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오늘 워크숍은 뜻 깊은 자리”라면서,“실수요자인 한우 농가에게 씨소 정액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정액공급 쏠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한우 암소개량 등 한우개량에 더욱 힘써 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최근 이틀간 경기도 양평에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축산물 공급 및 납품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상생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센터와 한우,돼지 공급협력업체10개사와 납품협력업체20개사가 참여하였으며,공사의 백혜숙 전문위원이 좌장을맡아1부에서는 서울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 현안에 대한 패널토론, 2부는학교급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으로진행하였다. 1부에서 센터는 그동안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3등급문제 해결을 위한2등급 혼합 상품 시범공급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3등급폐지 시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참여자들과 토론하였다. 또한,센터는 합리적인 축산물 가격 산출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추진하고 있는 ‘축산물 가격 산출 모델 고도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합리적인가격 산정 방안에 대한 협력업체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2부에서는 올해1학기 축산물 공급․납품과정에 문제점들을 짚어보고,학교급식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공급업체와 납품업체의 협력 방안과축산물 공급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김승로 센터 수축산급식팀장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급업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31일, 농협안심한우 특수부위(등심, 안심, 채끝, 부채살)를 이용한 생육 스테이크 4종과 시즈닝 스테이크 6종(등심, 안심, 채끝, 설도, 부채살, 앞다리살)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되는‘두툼두툼 스테이크’는 농협안심한우 1등급을 저온 숙성실에서 2주간 숙성하고 3cm이상의 두툼한 두께로 가공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에 한우 본연의 감칠맛을 더했다. 또한, 시즈닝 스테이크는 흑후추, 마늘가루, 로즈마리 등으로 밑간을 하여 스테이크 특유의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멀티박 진공포장기법을 통해 유통기한을 25일로 늘렸다. 농협안심축산 양호진 사장은 “가성비는 물론이고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농협안심한우 두툼두툼 스테이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축산식품 유통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8월초 ‘농협몰’을 통해 시범판매 되는‘두툼두툼 스테이크’는 8월 중 농협하나로유통 입점을 통해 전국적 유통기반 구축 및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기해년 황금돼지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8월1일(목)부터 ‘2019 한돈 추석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9 한돈추석 선물세트 캠페인’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인삼포크, 돈팡, 도드람한돈, 포크밸리 등 총 29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뿐만 아니라 수제햄, 소시지 등 가공육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가격대는2~3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6~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돈몰에서 구매 시, 신규가입쿠폰(5,000원)과 추석 한돈 선물세트 전용 쿠폰(10,000원)을 적용하여 최대 1만 5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추석 한돈 선물세트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15%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주어진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2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지난29일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세종시 조치원읍)에서2019년도 제5차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은 신규직원68명(안전직4명,방역직64명)을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신규직원들은 임용식을 마친 후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2019년 신규방역사 양성교육’에 곧바로 참여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직원으로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본부장은 임용식에서 축하의인사말과 함께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관리로 축산물발전을 위한 현장중심전문기관의 일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임하며,본인의전문역량을향상시켜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및가축질병 청정화와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친환경농어업법 상친환경농수산물 인증제의 하나로 운영하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축산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7월30(화)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금주 중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2017년12월27일 정부합동으로 발표된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되었다.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는2007년에 축산물의 항생제 사용저감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어업법에 도입되었으나,환경 보전을주 목적으로 하는친환경농어업법의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제기되어 왔다. 이에,정부는지난2017년12월27일 발표한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통해친환경농어업법 내의친환경축산물 인증은 국제인증체계에 맞게 ‘유기축산물 인증’으로단일화하고,‘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은 축산법으로 이관하여 항생제 사용을 저감하는 방향으로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축산법 이관에 따른 무항생제축산물의 인증기준,인증절차,표시방법 등 세부사항은 금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후 하위법령을 개정할 때 학계 등전문가,축산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선양)에서 인천공항으로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소시지1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확인하였다. 이번ASF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1건)은 중국선양을 출발하여 지난7월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가져 온 것이다.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 결과,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형으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하시는 경우,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해외 여행객이 휴대 축산물 반입하여 신고하지 않을 경우1회위반 시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 받을수 있다. 농식품부는돼지사육 농가와 축산관계자는ASF발생지역여행을자제하여주시고,귀국 후5일 이상 농장방문 금지,착용했던 의복,신발등 일체 세탁등ASF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정부는7월31일(수)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장관,국무조정실장이 합동으로 서명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위한 협조문’을 지방자치단체장과 축산농가에게 발송했다. 이번 협조문은 작년3월20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부칙개정이후,’18.9월,‘19.1월에 이어세 번째다. 정부는관계부처 합동 협조문을 통해지방차치단체장의 적극적인관심과지원을 당부했다. 협조문 주요내용을 보면관계기관·단체 협력체계 강화,진행 농가는 행정절차 조속 완료,측량·미진행 농가는 현장 컨설팅 등 지원,폐구거·하천·도로 등신속한 용도폐지 결정,지원업무 담당 공무원 격려 등이다.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축산농가에 대해이행기간 내에적법화가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노력을 당부했다. 특히,적극적 노력없이 관망할 경우 더 이상 기회 없고,퇴비사설치·건페율 초과 축사 철거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조치는 조속 완료해 줄것과적법화 지원제도 등을 잘 활용해 이행기간 내에 적법화 완료를 재차 당부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7월10일 기준 지자체 집계결과,올해9월27일이행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허가 축사적법화 추진율은 완료(32.7%)와진행(52.8%)을 합해85.5%로,3월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과 정읍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에코축산’ 1차 시범사업이 전북 정읍의 축산농가에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이 마련됐다 전북 정읍시청 대강당에서는 7월29일 축산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농민,과학자,환경단체가 한자리에 모여‘국민공감형 에코축산 기반 조성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과학기술 토론회가 열렸다.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전북에코축산연구회,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전북대학교LINC+사업단의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 정읍에 구축된 에코축산 시범사업의 성과 및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의 연구 성과 기반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단국대학교,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및 유용미생물 생산기업은 모델농장인 전북 완주의 두지포크 농장에서3년간 현장 연구를 진행한 데 이어,정읍시에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제품의 품질관리와 돈사 악취모니터링을 통해 돈사의 내부 악취발생 특성 및 악취저감 효과를 평가하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심관섭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적용 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발생한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 수입을7월26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금번조치는 슬로바키아가7월23일 뒷마당(backyard)농장의 사육돼지4마리중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 보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슬로바키아는 이번 발생으로 해당농장의 사육돼지(4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였다.슬로바키아는 발생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현재 조사 중이다. 슬로바키아는 ‘06년8월 우리나라로 돼지고기 수입이 허용되었으나,’06년 이후 현재까지 수입되지 않았다.슬로바키아 돼지고기 수출작업장은 그간 수출실적이 없어 승인이 취소(‘13년6월) 된바 있다. 농식품부는 슬로바키아 등ASF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강화하는 한편,해외여행객에게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특별자치도의제주개가 한국 고유 토종개임을 뒷받침하는 유전자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우리나라 토종개로 알려진제주개의 유전학적 근거를 확인하고,고유혈통 관리와 보존을 위해 유전자를 분석했다.토종개는7품종1)으로 진도개,삽살개,경주개동경이,풍산개(북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제주개 등3품종은 미지정 상태다. 제주개는 품성이 온순하면서도 행동이 민첩하고청각,후각,시각이 발달해 꿩 등 야생동물 사냥에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제주개 순수 혈통 보존과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49마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제주축산진흥원(원장 정봉훈)에서 보존‧관리하고있는 제주개20마리와 외국개 등7품종을 대상으로16개 유전자마커(초위성체마커)를 활용해 품종 간 유전적 거리를 확인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홍콩 농림수산자원환경부(AFCD)의 말 질병 수의사 및 진단담당자에게 일본뇌염 진단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검역본부는2013년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유일하게 일본뇌염 표준실험실로 지정받아 매년 아시아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경마산업으로 말 수출·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홍콩 측의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말 혈청 내에 존재하는 일본뇌염 항체와 감염 조직의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기술을 전수하였다. 일본뇌염 항체검사기술은 바이러스중화시험법(VN),혈구응집억제법(HI),프라크억제중화시험법(PRNT),효소면역법(ELISA)이었고,조직 내 일본뇌염 바이러스 검사기술은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을이용한 유전자 진단법이다. 이번 교육 참여자인 홍콩AFCD패트릭 라우임텅 고급수의사는 “양국 간 일본뇌염을 포함한 진단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며일본뇌염 진단법 기술 전수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홍콩의 말을 일본뇌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바라며,앞으로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KANTAR Korea에 위탁하여 한우 유통업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자조금사무국교육조사부에서 분석하고 작성한 ‘2018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보고서를 발표했다. 유통업계 조사 결과, 2018년 판매 실적지수는 대체적으로2017년과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2019년판매 전망지수는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판매 실적지수는 식육판매업체를 제외한3개 유통업계(중도매인,식육포장처리업체,일반음식점)모두 소폭상승하거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판매전망지수는 중도매인을 제외한3개 유통업계(식육포장처리업체,식육판매업체,일반음식점)모두 하락한 것이다. 유통업계를 대상으로2019년한우고기 소비에 대한 전망을 조사한 결과,전반적으로 한우고기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보다 ‘감소할 것’이라는의견이 더 많았으나,증가와 감소의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구소비자 조사결과,육류 구입 시,주로 원산지(23.6%),맛(22.1%),가격(18.7%)을 고려하여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쇠고기별 선호도는 한우고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혹서기 국민 건강 살리기 캠페인 ‘한돈 한끼 더 먹기 국민건강 더하기’의 일환으로 한돈 직거래장터를 연다고24일 밝혔다. 오는25(목), 26(금)양일간 서울 청계천 동아일보사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드람한돈,도뜰한돈,미소찬포크,인삼포크 등4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한돈 삼겹살을 비롯한 목살,갈매기살,앞다리살 등 다양한 부위를50%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 선착순500명에게는 한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트에이징을 무료로 증정한다.행사는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한정물량으로 진행되며 인근 직장인들과 청계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돈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최근 무더위로 지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직거래장터를 열게 됐다.”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한돈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6∼7월, 2개월 동안 전국24개 위탁기관이 관할하고 있는 한우사육농장120개소에대해 소의 출생·폐사·양도·양수 신고 등 사육단계 이력제도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작년135개 위탁기관 평가결과를 토대로 도별3개 축협(상·중·하위권 각1개소)을 선정하고,축협별로 출하월령을 초과하거나 장기간 분만기록이 없는 등 오류의심 개체가 많은5개농가를 사육규모별(50두미만3개소, 50∼100두1개소, 170두이상귀표 자가부착농가1개소)로 추출하여 실시되었다. 농협 한우국 김삼수 국장은“소 이력제는2017년9월부터 통계청의가축동향조사를 대신해 소사육마릿수를 예상하는 지표로 활용되고있으며,정부나 생산자단체가이력제자료를 토대로 수급조절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므로 농가에서출생·폐사 등 변동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않으면 이력제의 정확도가떨어져 한우산업 정책 결정에 혼선이 빚어지고결국 그 피해는 농가가고스란히 입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신고되지 않은 소가 가축질병에 걸릴 경우 방역당국에서 추적할방법이 없기 때문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관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며 농가 단위에서 출생·폐사·이동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