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긴급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민통선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하여 발생함에 따라, 멧돼지의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13일 발표한 긴급대책을 보다 강화한 것이다. 이번 강화방안은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민통선 인근에 한정되어 있고, 양돈농가는 10월 9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으며, 11월 이후 멧돼지 번식기와 그에 따른 이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상황변화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긴급대책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접경지역의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비, 멧돼지의 남하와 동진을 차단할 수 있는 광역 울타리를 파주부터 고성까지 동서를 횡단하여 구축하기로 하였다. 현재까지는 감염 개체를 발생지점에 고립시키기 위해 반경 3킬로미터 내외의 국지적 울타리를 2단으로 설치하고 있으나, 접경지역 일대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어 있을 가능성과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광역 울타리는 접경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연천’,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제20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20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333여점으로 4,736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총 3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는 천안 성거초등학교의 ‘대한민국의 수호신, 거북선’이 선정되고, 금상에는 하동 궁항초등학교의 ‘백년이 지난 지금...’과, 양주 광숭초등학교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킨다~호!’, 인천 도담초등학교의 '100일의 정성으로 다보탑을 쌓다' 등이 선정되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독립운동, 국보 등 다양한 주제로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여 우유갑을 활용한 창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양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안정적이고 가치 있게 공급하기위해 축산 농가와 중소 육가공 업체를 연결하는 축산물 유통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번 유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축산 농가의 출하와 유통을 책임지게 된다. 이로써 축산 농가는 본업인 사육에 집중하고 양질의 축산물 생산이 가능해진다. 양질의 축산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육가공 업체의 경우 이번 유통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축산물 유통업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박정수 본부장을 총 책임으로 전문 인력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올해 7월부터 생돈 출하를 시작으로 유통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국내산 축산물 유통서비스를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영양, 사양 관리, 축산물 품질 향상에도 힘쓰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축산 농가들에 자사 돈육 품질 프로그램 팜첵(Farm-Check) 데이터를 통한 분석을 제공하며, 퓨리나, 뉴트리나 브랜드 고객 농가들과 중소 육가공, 유통사와의 상생 협력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박정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2일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1)종자에 코팅 기술을 적용해 드론으로 파종하는 현장 연시회를 연다. 국내 겨울 사료 작물의 97%를 차지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축산 농가에서 매우 중요한 풀사료다. 대부분의 축산 농가는 목초전용 파종기나 분무 살포기를 사용해 종자를 파종하고 있다. 올해처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파종할 때 잦은 비로 땅이 젖어있으면 기계 파종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드론 파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가벼운 무게 탓에 바람에 쉽게 날리면서 정확한 파종이 어려웠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종자 표면에 무기질 재료를 덧입혀 종자 무게를 늘리는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종자 표면을 코팅하면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천립중2)이 2.5g에서 5.6g으로 늘어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돼 고른 파종이 가능해졌다. 발아율을 실험한 결과, 코팅 처리 후에도 95% 이상 싹을 틔웠다. 드론을 이용한 종자 파종 기술 확립과 함께 보급을 늘리기 위한 종자 코팅 기술과 코팅 종자를 활용한 종자 생산을 연구 중이다. 앞으로 드론 파종 기술 표준화 연구로 표준영농기술을 농업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오명규 작물
식용마 사용금지 약물을 맞은 퇴역경주마들이 아무런 제재조치 없이 말고기식당 등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전북전주시을)이 농식품부와 마사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국에서 1,249마리의 말이 도축되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경주퇴역마가 얼마나 도축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 도축되는 퇴역경주마의 현황만 파악하고 있다. 2018년 제주에서는 983마리가 도축되었는데 이 중 401마리(40%)가 퇴역경주마였다. 또한 5년간 각종 약물투여가 의심되는 1,712마리의 경주마가 도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마사회는 경주마에 대략 200여종의 약물을 투약하고 있었으며 이 중 45종은 잔류허용기준 미설정과 사용금지 물질로 지정되어 식용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약물이었다. 마사회는 말이 경주마로 등록이 되어 있는 기간에는 불법 도핑을 막기 위해 약물 기록 등 말의 이력이 철저하게 관리하지만 마주가 경주마 등록을 해제(퇴역마)하면 이 약물을 투약 받은 말들이 추후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떤 약물을 맞았는지 전혀 확인할 수 없다.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1,610마리의 경주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북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뒷북 대책만 내놓을 것이 아니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방역 총력전을 펼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18일 “정부가 아직도 상황을 안일하게 보고 있다”며 “관계부처를 총괄할 중대본을 설치해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경기 파주시 한 돼지농장에서 ASF가 처음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돼지 흑사병’의 기세는 여전하다. 지난 16일까지 파주와 인천 강화(각 5건), 경기 연천·김포(각 2건) 돼지농장에서 14건 발생했다. 민간인출입통제선 안팎 야생 멧돼지들에게서 발생한 것까지 합치면 한 달 새 21건에 이른다. 정부의 칸막이식 대응으로 인한 부처 간 정보공유 실패와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식 대책만 내놓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양돈 농가의 의견을 수용해 지난 5월부터 환경부에 개체 수를 1㎢당 3마리까지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환경부는 “의미 있는 수준의 멧돼지 개체 수 조절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미온적 태도로 일관했다. 또한 환경부는 ASF 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해운대을)은 제주도 직영동물보호센터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한 유기견 3,829마리의 사체가 동물사료의 원료로 쓰였다고 밝혔다. 제주도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직영동물보호센터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연사한 1,434마리, 안락사한 2,395마리의 유기견 사체를 ‘랜더링’ 처리했다. 랜더링은 사체를 분쇄해 고온·고압에서 태우는 것으로, 구제역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된 가축들을 랜더링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동물보호센터와 계약을 맺은 해당 업체들은 랜더링을 통해 유기견 사체를 분말로 만든 후, 육지에 있는 사료제조업체로 보냈고, 사료제조업체들은 그 분말을 사료 원료로 섞어 썼다. 유기견 사체가 ‘동물 사료’의 원료로 쓰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별표 18번”은 ‘사료 사용 제한물질’을 정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가축의 사체’도 포함된다. 가축의 사체를 사료 원료로 사용할 경우, 사료관리법제14조제1항제4호에 대한 위반으로, 같은 법 제3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해당 ‘랜더링’ 업체들이 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14일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똑같은 농산물을 논․밭에서 재배하면 직불금 지급 대상이지만,산(임야)에서 재배하면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인정되지 않는 차별을 해소하기 위하여 양봉을 포함한 임업직불제 도입을 서두르도록 산림청에 촉구했다. 임야는 그 규모가 전 국토의63.5%(637만㏊)로 매우 넓고,쾌적한 자연환경의 제공과 함께,공기정화,수원함양,토사유출방지 등의 역할을 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126조원에 이르는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89조원)보다도 훨씬 크다. 반면 산림의25%인157만㏊가 공익용산지로 국가에 의해 지정되었고 국가의 필요에 의해 임야의 주인이 재산권 행사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매년 세금을 납부하지만 아무런 보상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재산권 행사의 제약으로 인해,임가소득은2018년도 기준 평균소득이3,648만원으로써 어가소득5,184만원의70%,농가소득4,207만원의87%에 불과한 실정이다. 황주홍 위원장은 “임업인이 농업경영체에 대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
한우곰탕이라는 이름을 걸고 버젓이 수입 쇠고기를 제공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특히 식육 쇠고기의 종류를 생략하거나 한우와 수입 쇠고기를 섞고 한우요리인 것처럼 오인을 유발하는 표기 실태가 드러나면서 원산지표시제도의 대대적인 보완 및 개정이 요구된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공동대표 박인례)는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특별시 25개구 총 524개 음식점과 배달앱, 정육점 등의 원산지 표시실태를 조사하고 17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산지표시제도를 악용해 소비자를 혼동케 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했다. 2개 이상의 원산지임에도 섞음을 표시하지 않고 비율을 알 수 없도록 표기하거나 메뉴판에 교묘하게 수입육 원산지를 작게 표시하는 등의 수법이다. 문제의 혼동표시가 많은 업종은 음식점, 품목은 주로 갈비탕 등 국물요리가 가장 많았다. 특히, 탕류 육수는 한우를 활용해 육수의 원산지인 한우만을 강조하고 고기는 수입육을 제공하는 기만적 표시가 적발돼 충격을 줬다. 출입문에는 한우사골 설렁탕, 한우곰탕 등으로 표시·홍보하면서 내부 원산지표시판에는 미국산·호주산 등으로 표시한 경우다. 주로 소비자가 원산지를 오인할 가능성이 크거나 한우인지, 수입산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위한 정책적 방안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진다. 김종회 의원은 자료집에서 곤충산업이 미래 핵심소득 농업으로 도약하고 기술기반 첨단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선결과제를 모색했다.또한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농식품,비농식품,융복합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농식품 영역은 친환경농업과 시설 원예의 확산으로 해충방제용 천적곤충,식물의 수정을 돕는 뒤영벌 등 화분매개 곤충,단백질 공급원인 귀뚜라미와 밀웜(Meal worm)등 식품과 사료용 곤충의 산업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비농식품 영역은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곤충유래 물질에서의 기능성 신약 개발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애완·학습용 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곤충을 주제로 한 체험관광,예술작품,문화콘텐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자료집에서 곤충산업의 도약을 위한 선결과제로▲곤충농가 사육시설 규모화 및 현대화와 대량사육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해외시장 개척 등 대량 소비시장 창출▲지역별 분산되어 있는 소비▲유통 체계 고도화▲식용곤충에 대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진행된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여해 한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이태원의 외국 문화를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축제로 올해에도 유네스코 세계 무술 시연, 태권도 시범, 힙합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축제에 참여해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용 한우 불고기를 제공하고 한우 셀프 구이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한우 채끝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게 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의 2019년 공익광고인 ‘함께 살아가는 가치’ CM송에 등장하는 율동을 따라 하는 이벤트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캐릭터와 팔씨름을 하는 ‘한우를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했다. 팔씨름에서 이기면 한우 채끝을 제공해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도 우리 한우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우리 전통문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는 정부의 일방적인 연천지역 돼지 전두수 살처분결정을 반대하고 야생멧돼지 관리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17일 오전9시 국회 정문 앞에서 ‘ASF연천 일괄 살처분 반대 및 야생멧돼지 특단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축단협은ASF발병 전부터 야생멧돼지에 대한 사전 방역대책을 요구하고야생멧돼지에 대한 개체수 조절과 관리를 수차례 요구해 왔다. 하지만,정부는 안일한태도로 방치해 왔고 현재DMZ와 민통성 인근의 야생멧돼지 사체에서바이러스가검출돼,정황상 야생멧돼지가 가장 유력한 발생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정부에서는 파주·김포에 이어 연천지역의 모든 돼지를 농가의 동의 없이살처분이라는 극단 대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현재 방역의 중점은 집돼지 살처분이 아닌야생멧돼지 관리에 중점을 둬야하는 시기이다. 또한,정부의 과도한 정책으로 인해살처분 당하는 해당 농장들은 재입식 전망조차 어려우며,폐업에 준하는 피해 감수를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지만 현재 보상조차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아무런 역학관계도 없이SOP매뉴얼상 살처분 반경 범위인500M를 넘어서 지자체 단위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은 불법사설경마시장의 규모가 한국마사회 연간 경마 매출액보다 2배를 넘어서고 있지만, 현재의 단속방법은 정체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한국마사회 연구용역으로 진행한 ‘불법사설경마의 실태와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불법경마시장 규모는 최대 13조9,33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한국마사회가 경마로 벌어들인 매출액(7조5,482억원)과 비교해 불법경마시장 규모가 2배 가까이 큰 셈이다. 한국마사회는 경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 9월까지 단속된 인원은 1만 145명이고, 이 중 사법처리자 수는 2,168명이다. 폐쇄 조치된 불법사이트도 1만 2,400개에 달한다. 하지만 그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사이트 확산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 마사회‘신고 포상금제’ 최저금액을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4배 상향한 바 있으나, 신고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윤 의원에 따르면 최고 포상금 1억 원 지급도 과거에 비해 호응을 얻지 못해 `18,`19년 연속으로 1건 지
팜스코가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 우수 축산 인재 양성에 든든한 후원자가가 되고 있다. (주)팜스코는 지난 8일 천안 연암대학교 재학생들에게 2019년도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2017년부터 시작된 연암대학교와의 장학 사업은 누계 장학금 총 1억2천만원으로 지금까지 120명의 재학생에게 전달되었다. (주)팜스코 김남욱 영업본부장은 축산전문기업 (주)팜스코와 축산전문대학기관 연암대학교와의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하여 연암대학교 장학생들에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진취적인 사고와 열정을 부탁한다 라고 전하며 (주)팜스코는 언제나 No.1을 추구하자 라는 팜스코의 핵심가치를 강조하면서 축산산업의 이바지하는 기업과 수혜 받은 장학생들에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라고 뜻을 전달했다. 또한, "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전문 축산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육성 교육도 제공하겠다" 는 의사도 전달했다. 이에 연암대학교(총장:육근열)에서는 "ASF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장학사업에 함께해준 (주)팜스코에
[속보] 충남 천안봉강천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