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최근 충남 천안에 소재한 자은가리마을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봉사활동(엔젤스데이)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와 직산농협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부물품(안마의자)을 전달하고 농작물수확, 마을환경정비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편, 엔젤스데이는 마사회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올해 3번 진행되었다. 오현승 kenews.co.kr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AS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와 관련 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1월부터 2달간 ‘한돈사랑 나눔’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ASF 이후 소비심리 불안으로 가격폭락이 이어진 양돈산업의 위기를 적극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 전국 고객과 특약점/사업소, 그리고 영업팀 모두가 힘을 합쳐 기획된 캠페인이다. 지난 10월 9일 연천을 마지막으로 농가에서 4주째 ASF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한돈 소비 불안과 돼지고기 가격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돼지고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국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한돈이 되기 위해 ‘한돈사랑 나눔 행사’를 2달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1월 9일 강원도 평창 김장축제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한돈 수육과 삼겹살로 한돈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11월 11일 김제시 시민운동장에서도 한돈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앞으로 10회의 한돈사랑 나눔 행사가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한돈이 되기 위해 ‘우리 축산물 알리기’ 강연회를 개방과 공유를
축산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수질오염 방지,퇴비의 자원화 등을위해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에따라 내년3월25일부터‘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이 시행된다. 부숙도 기준이 시행되면축산농가는 가축분뇨 퇴비를 농경지에살포할 때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축사면적에 따라1,500㎡ 이상인 농가는 부숙후기, 1,500㎡ 미만 농가는 부숙중기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배출시설(축사)면적에 따라 허가규모 배출시설은6개월에1회,신고규모 배출시설은년1회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그 결과를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에 따라,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파악하고,현장의 애로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시군을 통해11월15일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아 부숙도 검사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배출시설 신고규모 이상(소100㎡이상,돼지50㎡이상,가금200㎡이상)농가이며,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를 작성(신청서는 시군 축산부서 배부)하여 농장 소재 시군에11월15일까지 직접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부숙도 검사와 컨설팅 및 농가 애로 해소등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 및 지역단위
계란을 제대로 삶으려면 7∼13분이란 ‘골든타임’을 기억하세요. 미국의 건강 전문 웹사이트인 ‘헬스라인’(Healthline)은 ‘딱딱함 대(對) 부드러움? 계란은 얼마나 오래 삶아야 하나?(Hard vs. Soft? How Long Does It Take to Boil an Egg?)란 제목의 10월 18일자 기사에서 계란 삶기의 ’골든 타임‘은 큰 계란 기준 7∼13분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단단하게 굳어진 노른자와 부드럽고 흐르는 노른자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느냐는 각 개인의 기호 문제다. 계란을 먹는 사람이 어떤 맛을 좋아하고 삶은 계란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계획인지에 따라 계란 삶는 시간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완전히 삶아 노른자가 굳은 계란은 이동 중 간식이나 계란 샐러드로 좋다. 삶았지만 아직 노른자가 부드러운 계란은 토스트, 아삭아삭한 샐러드, 라면의 고명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계란을 제대로 삶으려면 큰 냄비에 계란을 완전히 덮을 수 있는 충분한 물을 채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물을 완전히 끓인 다음, 불을 줄여 물이 더 끓도록 한다. 조심해서 계란을 물에 넣고 가열 온도를 올려준다. 이때 물이 너무 심하게 끓지 않도록 주의한다. 과
야생멧돼지를 상대로 한 예찰·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경기 북부를 지나 강원도까지 진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 겨우내 경기 남부와 강원도를 가로질러 경북과 충북으로 확산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구미을지역위원장)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로 받은 야생멧돼지 질병 진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북·충북은 물론, 서울도 ASF로 부터 안전하지 못한 실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015년부터 올 8월말까지 진행한 야생멧돼지 혈청검사 자료에 따르면 ASF와 감염원과 전파경로, 증상이 유사한 돼지열병(CSF) 항원·항체검사 결과, 총 검사건수 7,618건중 양성판정은 253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양성판정 건수의 92%에 달하는 232건이 경기·강원지역에서 나왔다. 경기·강원이 아닌 지역에선 양성판정이 21건에 불과하다. 2019년 1월부터 8월까지 야생멧돼지를 상대로 한 CSF검사건수는 1,530건이었다. 이중 양성판정은 167건으로 조사됐다. 야생멧돼지의 CSF양성반응 건수중 66%가 올들어 8월말까지 집중된 것이다. 올들어 양성판정 건수의 95%에 해당하는 158건이 경기·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의 ASF 정책건의에 따라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야생멧돼지 개체수 조절을 위한 포상 포획포상금을 두당 20만원까지 상향조정키로 했다. 지난 10월 28일 대한한돈협회에서 진행된 환경부 김동진 대변인과 이준희 생명다양성과장과 이뤄진 면담 등을 통해 환경부에 건의한 ASF 대책 중에 하나로 관련 고시가 즉각 개정된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11월 4일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신고제도 운영 및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 관련 고시를 개정해 ‘멧돼지가 ASF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거나 걸렸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는 장소 또는 ASF의 확산이 우려되는 특정 시기에 멧돼지를 포획 후 환경부 또는 지자체장에게 신고할 경우 멧돼지 마리당 20만원씩의 포획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환경부는 접경지역의 ASF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비, 멧돼지의 남하와 동진을 차단하기 위해 협회가 ASF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으로 건의했던 광역 울타리 역시 일부 수용하여 파주에서 고성까지 동서를 횡단해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 이뤄진 면담에서 한돈협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전국 야생멧돼지 개체수 50% 감축’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
“한돈,안심하고드세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하태식)는 6일, ASF현안사항과 관련해 농업전문지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ASF가인체에 무해함을알리는‘한돈안심’TV캠페인광고를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광고는홍혜걸의학박사가출연해대한의사협회,세계동물보건기구,국제식량농업기구,유럽식품안전청등세계유수의기관에서발표한‘ASF는인체에무해하다’는코멘트를인용하면서시작된다. 홍박사는‘ASF가사람에게무해하다는것은100년간입증된세계의상식’이라는점을강조하며안전성에대한신뢰를더한다.이어“한돈,안심하고드십시오”라는멘트와함께한돈홍보대사인방송인이영자와한돈먹방에나선다. 뒤이어이영자는“한돈은국민의힘!국민은한돈의힘!”이라는구호를힘차게외친다.최고의단백질공급원인한돈은국민들에게에너지를제공하고,국민들은한돈을먹음으로써한돈농가에에너지를불어넣는다는의미를담고있다. 이번광고는ASF발생이후‘안전성’을이유로한돈을꺼리는소비자가늘어남에따라인체와는무관하다는팩트를전달함으로써불안감을해소하고소비를촉진하고자제작하게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지난10월소비자526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에따르면,작년10월보다돼지고기소비를줄였다는응답이45.4%(239명)이며,이유로는‘돼지고기안전성이의심되어’가70.3%로가장많았다. 한돈자조금은광고공개와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밀크홀 1937 레-트로컵’ 6종 세트에 이어 더욱 예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한 추억의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은 최근까지도 중고시장에서 고가로 거래되고 있는 과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자기 재질 컵을 그대로 구현해낸 제품이다. 디자인은 서울우유의 과거 로고부터 현재 로고까지 변천사 또한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난 레트로컵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가 협업하여 제작되었으며, ‘엘롯데 블랙페스타’ 기간(11월)동안 한정 판매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서울우유 밀크홀 1937 팀장은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은 지난 레트로컵 1탄 3종, 2탄 6종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탄으로 야심차게 기획한 제품”이라며,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자기 재질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은 기울인 만큼 뉴트로(New+Retro) 열풍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크홀 1937 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18년 1월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의 국경검역 업무를 철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따라 동물검역관 15명 및 탐지요원 3명을 적기 적소에 배치하여, 신규 개항 공항에서 동·축산물 수출입 검역 서비스 등 검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수출지원 담당 인력(5급 1) 및 대미 삼계탕 수출을 위한 도축검사 인력 증원(6․7급 7명)을 ’18년도에 확보하여 축산물 수출증대를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축산물 수출·입 검역업무를 총괄하는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에서는 자체 인력의 재배치 및 증원 인력(5급 1명)으로 수출검역계를 신설, 강화된 수출검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對 미국 삼계탕 수출을 위한 도축검사 인력 확보를 통해 삼계탕 수출검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발생국의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상대국의 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면서, 여행자의 휴대 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가축전염병 유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기후 온난화, 교역량 및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 농업과 자연환경에 피해를 주는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철저한 검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5년도 안성·천안에서 처음 발생된 과수화상병과 같이 고위험 외래병해충은 유입될 경우 전파력이 강해 농작물 생산량 감소와 국제교역에도 큰 영향을 입히기 때문에 예찰 및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와 같이 병해충의 다양한 유입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식물류 이외 미가공 자연석 석재, 중고 기계류 등 비식물성물품을 병해충전염우려물품*으로 지정하고, 식물검역관 17명을 확보하여 공항만에서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열대거세미나방과 같이 기류를 타고 날아오거나 수출입식물 재배지에서 발생 우려가 높은 외래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상시 예찰전담 조직 구축을 추진해 오고 있다. ’17년에 제주도에 식물병해충예찰방제센터(이하 “예찰센터”)를 신설하여 금지병해충인 과실파리, 감귤그린병 등의 발생을 차단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검역본부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9.4월에 실시한 국민참여조직진단의 의견과 제주도 운영 성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최근 보일공업㈜ 신사옥 준공식 행사장에서 계란산업 안정화를 위한 특별자조금 전달식을 갖고 1백만원의 특별자조금을 기증받았다. 이날 진행된 보일공업㈜(대표 정정애) 신사옥 준공식은 계란자조금 남기훈 위원장과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을 비롯해 계란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전달받은 특별자조금 100만원은 향후 계란산업 발전과 회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기훈 위원장은 “보일공업은 굴지의 양계자동화설비 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면서 “신사옥 건설과 신제품 발표를 축하드리며 기증받은 특별자조금으로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일공업㈜은 지난 1977년 설립된 이래 약 25년간 효율적인 양계 산업을 위한 케이지 제품을 선보였으며, 1992년 직립식 케이지 국산화에 성공해 고효율 현대화 설비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그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자동화 설비를 통해 국내 계란 산업의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얀마 등 아시아 8개국에 양계 케이지를 수출하고 있으며 금번의 신사옥 설립과 신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중국의동물약품 인허가 기관인 수의약품감찰소 부소장Gao Guong등관계자4명을10월28일부터31일까지 초청하여 양국의 동물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를 하였다. 검역본부와 수의약품감찰소는 동물약품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해중국 베이징에서MOU를 체결(‘19.3월)하였으며, 4월에는 검역본부전문가들이 중국의 수의약품감찰소를 방문하여 동물약품 관리 등에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바 있다. 이번 초청에서는 한국의 동물약품 인허가 및품질 관리에 대한토론과 실험실 소개(2일차),㈜중앙백신연구소 및 ㈜동방 등산업체 방문(3일차),동물의약연구회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발표와한국동물약품협회 방문(4일차)등을 하였다. 특히,중국의GAO부소장은 “한국의 따듯한 환대에 감사하며 한국의 동물약품관리는 매우 세분화되어 전문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하며,“양 기관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의 동물약품산업이 진일보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한국의 산업체는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해왔으며,정부와 동물약품협회의 많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중국측의 높은 인허가 장벽에 막혀 번번이 수출이 좌절되었다. 그러나,최근 중국
“한국인의 소울푸드, 우리 삼겹살을 지켜달라” ASF 이후 소비심리 불안과 돼지고기 가격의 폭락으로 산업 존폐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한돈농가들이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10월 31일부터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한돈농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에서 여는 한돈 전 부위 50% 할인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및 유통업계, 소비자 단체 등과 연계해 11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함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30일까지) 돼지고기 도매가격(탕박.등외제외)은 kg당 3,15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19.3%, 평년보다 20.5% 낮은 수준이다. 지난 9일 경기도 연천을 마지막으로 양돈농가에서는 ASF이 발견되지 않은 지 3주가 지났음에도 돼지고기 가격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한돈 농가들이 경영난에 신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들도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0월 31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 야외광장에서 ‘11월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알리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할인 및 나눔,시식행사를 진행한다. 10월 31일 행사에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과 함께2019한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남궁민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올해로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한우에 대한 가격 부담 완화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매년11월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11월5일까지 다채로운 할인 판매 및 행사를 진행한다.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로 인해 매 년 진행해오던 한우숯불구이 축제는 생략하고 전국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와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할인 행사에는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롯데백화점,롯데슈퍼, GS슈퍼마켓,서원유통,이랜드리테일등 대형유통업체1,325개점과 한우협동조합 및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한우 등심과 안심,불고기 등 각 부위를 최대46%까지 할인 판매한다.대형 유통 매장에서는 한우 시식 코너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9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우 장학금 사업은 한우자조금이 2018년도부터 시작으로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생과 축산·수의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 달간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해 최종 선발된 21명에게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2019 한우사랑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15명에게 1인당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 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재들이 앞으로의 한우 산업의 미래를 밝혀주시기를 기대한다”며 “한우자조금 또한 한우 후계농의 안정적 확보와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