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의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 카길애그리퓨리나 분당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 ‘2019년 기술자문위원회 정기 세미나’를 열고 축산, 사료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4명의 기술자문위원인 양돈, 축우, 양계, 수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최신 동향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이 날 △양돈분야의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안희권 교수, △축우분야의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경훈 교수 △양계분야의 중앙대학교 생명자원공학부 길동용 교수 △수의분야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 문진산 박사가 주제별로 발표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 김정훈 박사와 영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는 돈사 배출가스저감, 보호지방급여와 도체 성적 향상, 산란계 난각 품질, 낙농 빅데이터 활동을 주제로 농가 현장과 접목하는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도 이어졌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과 축산 기술 선진화를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1999년부터 10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 돼지 한돈 축제의 장이 광화문광장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나눔축산운동본부·농협은행·농협상호금융이 후원하는“나눌수록 행복! 먹을수록 건강!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 돼지 한돈!” 축제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된다. 12월 6일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전국 양돈농협 조합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등이 참석하여 한돈 우수성 동영상을 시청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서울푸드뱅크에 돼지고기(삼겹살) 1,000kg을 전달한다. 또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레터링 퍼포먼스, 돼지고기 요리 시식회 등을 가진다. 축제 기간 중에는 최고 품질의 양돈농협 돼지고기 브랜드육과 농협 목우촌 육가공품 25종 등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유명 인기 요리연구가인 정호영 쉐프가 출연하여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돼지 한 마리를 발골하여 부위별로 가공하는 돼지 발골쇼를 시연하고 즉석에서 나누어준다. 또한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를 전시하고, 돈육 강정 런치 박스를 이틀간 총 3,000개를 배부하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에서 지난 12월 4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ASF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유영국 대표이사는 ASF 성금을 전달하면서 “ASF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돈 생산자들의 단체인 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한돈산업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최근 ASF 발생으로 질병에 대한 농가의 위기감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질병백신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동약업계가 한돈산업의 동반자로 함께 협력하자”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축산산업을 개척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개발로 축산농가에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물과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 온 축산분야 벤처기업으로 아르헨티나 Biogenesis Bago사의 '아토젠올레오FMD백신(O형 단가백신)'을 2016년 이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케어사이드는 '바이오아토젠FMD백신(O+A형 다가백신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에서 지난 12월 3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ASF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ASF 성금을 전달하면서 “ASF로 한돈농가 뿐만 아니라 도축업계를 비롯한 전 한돈산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산업이 하나가 되어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축산물처리협회도 ASF 조기종식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ASF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합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가축에서 식품으로 전환되는 첫 번째 관문인 도축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전국 도축장 73개가 모두 회원사로 가입되어 소비자에게 가장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돈협회는 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함께 만들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결핍 수준인 노인은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충분 수준인 노인에 비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D는 우리 국민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비타민으로, 흔히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되고, 계란 등 일부 식품을 통해서만 공급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팀이 2009∼2010년 경기 양평 코호트(cohort) 연구에 참여한 60세 이상 고령자 393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인지 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 노인의 혈청 비타민 D 농도와 인지기능과의 상관성)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통 발간하는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양 교수팀은 미국 국립의학연구소(IOM)의 판정 기준에 따라 고령자의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12 ng/㎖ 미만이면 결핍, 12~19.9 ng/㎖이면 부족, 20 ng/㎖ 이상이면 충분으로 분류했다. 이 연구에서 남성의 혈중 비타민 D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브랜드 돼지고기 부분에서 대상을 16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 22회 여성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쳐기업부가 후원하고 여성신문사의 주최로 진행된 시상식은 11월 26일 서울에 위치한 노보텔엠버서더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 수상은 사회에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업과 기관의 평가로 정책이나 활동의 실행용이성, 지속가능성, 기엽의 사회적 기여도, 경영 방식 등 또한 기업의 활동에 참여하고 주변에게 추천하고 싶은지에 대한 온라인조사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된다. 이에 주최측은 ㈜팜스코는 고객만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여성친화경영, 환경경영, 윤리경영, 나눔 경영을 실천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평가하였다. 조사지역과 모집단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20세~49세 성인 여성 및 남성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조사된다. 총 130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리서치 전문 패널을 활용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다. 하이포크는 앞으로도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을 꾸준히
한국마사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경마기수로서 활동하던 故 문중원 기수의 안타까운 사망에 대하여 경마시행을 총괄하는 시행체로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유서에 언급된 부정경마 및 조교사 개업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부산강서경찰서에 즉시 의뢰했다. 마사회는 향후 경찰측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태와 관련한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단체 구성원의 권익보호와 경마시행에 관여하는 모든 단체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오현승 kenews.c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친환경 공법으로 초고온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 사체 처리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축산업은 AI, 구제역 감염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염병으로 인한 후속조치로써 가축의 처리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가축의 매몰에 따라 발생하는 악취나 토양·지하수 오염 등과 같은 환경 문제에 따른 재처리 비용을 포함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감염에 대한 후속조치로는 불에 태우거나 묻는 매몰과 소각, 고온처리를 통해 병원체를 사멸시키는 랜더링 처리 등이 있다. 하지만 매몰이나 소각의 경우는 환경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랜더링 처리의 경우는 처리용량이 제한적이고 처리시간이 많이 걸리는 한계가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8년부터 지난 2년간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고효율 사체처리기술 개발 연구를 지원한 결과,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동물 전염병 후속조치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신화건설 권영준 연구팀은 “미생물이 그 자체만으로 95℃ 이상 발효 온도를 끌어올려 유기물과 수분 그리고 악취를 효율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축평원)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축산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품질 및 유통체계 개선 연구’의 과정으로 축산물의 등급판정과 이력제도에 대한 국내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축산업 진흥과 축산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교육 전담 공무원 15명이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제도, 축산물이력제도와 한국의 축산물 유통체계 교육을 받았다. 또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초청 특강을 통해 가축위생방역관리 교육을 받았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닭고기(체리부로) 및 계란(풍림푸드) 가공업체에 방문하여 산업 현장을 견학하였다. 축평원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활동 외에도 대통령기록관 방문과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어 양국의 축산분야 인력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장승진 원장은 초청연수 개최행사에서 “축평원의 국내초청연수가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축산물품질평가제도와 이력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초청연수를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1월 26일 세종 본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과 축산물이력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축평원과 농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업무교류,공동 워크샵 개최, DNA분석 관련 최신기술 및 정보 교류, 축산물의 이력·유통정보 공유 등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에 이바지 하고 유통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미국의 유명 병원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19일자 블로그 기사(영양사를 만족시키는 8가지 고단백 식품)를 통해 건강에 이로운 단백질 함유 식품 8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여기엔 어린 콩(edamame)ㆍ렌틸콩(렌즈콩)ㆍ꼬투리를 벗겨 말린 뒤 쪼갠 완두콩 등 콩류 셋이 포함됐다. 동물성 단백질 공급식품으론 껍질 벗긴 닭 가슴살·그릭 요거트(Greek yogurt)·1% 코티지치즈(cottage cheese)·캔 참치·계란 흰자가 선정됐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영양팀은 건강한 단백질 공급식품을 즐겨 먹으면 심장병·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단백질도 과다 섭취하면 신장을 망가뜨리거나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량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단백질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각자의 체중 20 파운드(약 9㎏) 7g이다. 만약 체중이 50㎏이라면 하루에 약 50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이다.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통하는 콩은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식품이다. 어린 콩 반 컵엔 단백질 9g, 식이섬유가 4g 들어 있고 열량은 100㎉ 미만이다. 렌틸콩 반 컵의 단백질ㆍ열량ㆍ식이섬유의 양은 각각 9gㆍ115㎉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식품 수출업계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1일(목) 코엑스에서‘주요 수출국 식품안전규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대만 현지실사 계획을 포함하여 미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식품 수출국의 식품안전 규제정보와 동향을 공유하여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국외정부의 국내 현지실사 현황 ▲수출용 수산식품 관리와 미국 Seafood HACCP ▲미국 저산성(LACF) 및 산성화(AF) 식품의 이해와 규정 ▲인도네시아 할랄인증법 시행 및 정책동향 ▲말레이시아 할랄인증 동향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인증원은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는 현장심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수출국 관리기준에 차이를 보이는 식품분야에 대해 집중 설명하고 국외정부의 국내 현지실사 시 주요 지적사항을 설명하는 등 식품 수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수출식품 담당자는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데 수산물가공품과 저산성 식품의 생산기준이 상이하여 그간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늘 설명을 들으며 문제점이 해소되었다”고 설명회에 대한 만족을 표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을 거래할 때 필요한 각종 증명서류를 한장의 통합증명서로 발급하고 조회할 수 있는 거래정보통합증명서비스(이하 통합증명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매년 2억 건 이상의 국내 축산물 유통에 따른 증명서류 발급ㆍ보관 등 관리비용 발생과 서류 소지ㆍ게시 등의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각 기관별 보유하고 있는 이력정보, 도축ㆍ위생정보, 등급정보, 지자체 인증정보 등을 연계하여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축평원은 동 사업에 대한 축산법 개정시행(`20.2.)에 앞서 금년 11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ㆍ학교, 학교급식용 축산물 납품업체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와 함께 진행한다. 기존에 학교급식용 축산물 납품업체는 도축검사증명서, 등급판정확인서 등 4~5가지 종이서류를 출력하여 학교에 납품하고, 학교에서는 납품된 축산물과 서류를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복잡한 절차로 검수가 진행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납품업체는 축산물이 포장된 라벨지에 공공급식 검수용 QR코드를 신규로 추가 인쇄하고 통합증명서 1장과 함께 납품하게 된다. 또한, 학교 영양교사는 제출된 서류와 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쇠고기 유통,판매시에 가격 및 품질 등의 주요 지표가 되는 쇠고기 등급 기준이 12월 1일부터 개편 시행된다고 밝혔다. 쇠고기 등급제도는 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국내산 쇠고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93년에 도입되어, 국내산 쇠고기의 고급화, 수입산과의 차별화에 기여하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마블링 중심의 등급체계가 장기 사육을 유도하여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늘어나고, 지방량 증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소비트렌드 변화와 농가의 생산비 절감 등을 고려하여, 현장의 의견수렴과 현장적용 시험 등을 거쳐 ’17년 12월 마블링 중심의 등급체계 개선에 초점을 둔 등급제 개편방안을 마련하였다. 축산법 시행규칙과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고시) 개정(’18.12.27)을 통해 시행근거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유통업계가 준비할 수 있도록 11개월의 유예를 거쳐서 금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게 되었다. 금번 쇠고기 등급 기준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마블링 중심의 등급체계 개선을 위해 고기의 품질을 나타내는 육질 등급(1++, 1+, 1, 2, 3)에서 1++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의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가 22일 첫 선을 보였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는 국민이 즐겨 찾는 5대 축산물의 산지-도매-소매가격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대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요 정보는 5개 축종(소, 돼지, 닭, 오리, 계란)의 ▲유통단계별 가격 비교 ▲지역별‧업체별 가격 비교 ▲업태별 가격 비교 ▲등급별․부위별 가격 비교 ▲전국 5만여 개소의 정육점 위치정보 등이다. 축평원은 이번 축산물 가격비교사이트의 활성화를 통해, ▲축산물 유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업체 간 자율경쟁으로 합리적 가격 형성 ▲소상공인에게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동반성장 유도 ▲소비자는 선택권 확대와 합리적 소비 유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스템 오픈을 위해 유통단계별 가격의 분포와 형태 사전조사 및 범용적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사업설명회,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가격공개 업체를 확대하여 왔으며, 2020년에는 홍보를 강화하여 가격제공업소를 확대하고 가격정보의 신뢰성 확보, 시스템 기능 개선, 국민의견 상시 반영 등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생성하여 상시 가격조사, 관측, 소비형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