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봄철 멧돼지 번식기와 영농철 야외활동 증가로 농가 재발 위험이 높아진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 및 농가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 ASF방역의 최전선인 철원지역을 방문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양돈농장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 및 방역 설비를 점검하며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사육돼지에서는 ASF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라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돈농가와 방역 관계자들과 방역대책을 논의하며 ▲농협 공동방제단을 통한 농가 소독 강화 ▲차단 방역을 위한 생석회, 기피제 등 용품지원 ▲경기·강원농가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 지원 ▲농가 방역수칙 지도·홍보 강화 등 방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전국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축산 농가는 ASF, AI,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발생하면 이중고를 겪을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하며“장화갈아신기, 손씻기, 농장둘레 생석회 도포 등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심정으로
최근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통해 개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 구성성분 중 단백질은 외부 침입 항원에 맞서는 항체를 생산하는 재료이자 백혈구, 임파구 등을 만들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특히 토종닭은 다른 육류에 비해 포화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여 최근 토종닭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H사 온라인몰 매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양식 관련 식품 매출이 급증했다. 그 중 보양식으로 면역력이 높은 토종닭은 전년 대비 219%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국립축산과학원장 이상진 박사는 “토종닭은 고단백 식품으로 세포조직의 생성은 물론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며,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피부와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고 했다. 또한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뇌신경 전달물질의 활동을 촉진하며, 영양이 풍부하고 근섬유가 가늘어 소화가 잘되어 피로회복 및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가정식 식재료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농협(이성희 회장)에서 자체적으로 분석한 농협 하나로마트의 지난 2월 18일 ~ 3월 17일의 축산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특히, 한우고기 매출액의 경우 올해 설 이후 6주간을 전년도 동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오프라인인 농협 하나로마트 직영점은 전년대비 30.2% 증가한 반면 온라인 채널인 농협몰은 94.1%가 증가해 온라인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경향도 보였다. 농협경제지주는 국내산 축산물 매출이 증가한 것은 모임, 회식 등의 자제로 외식은 감소했으나,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산 축산물의 가치가 주목 받아 가정 내에서의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품질의 우리 축산물인 한우, 한돈, 닭, 오리, 우유, 계란 등은 공통적으로 우리 몸속의 항체나 면역세포들을 만드는 주재료인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B1 등 각종 영양소와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면역력 증
작년 ASF 상황에서 방역 등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유튜브로 소개했던 팜스코가 또다시 유튜브를 통해 한돈 농가를 찾아간다.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돈 농가와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야생 멧돼지 ASF가 아직 발발하고 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참인 요즈음엔 대면 방문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사회 각 분야에서 비대면 마케팅이 화두가 되고 있다. 새로운 소식과 정보, 기술 교류 등이 필요한 한돈 농가의 입장에서는 정보 교류의 부재로 인한 아쉬움을 느낄 법도 하다. 이번 팜스코TV를 기획한 정영철 양돈PM은 "시장 상황과 전망, 농장 경영 진단, 성적 향상 방안 등 한돈 농가가 고민할 만한 내용을 말씀 드리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로 소통을 시작했다."고 운을 띄우며, "우수한 성적의 농장과 그 비결을 공유하는 영상도 꾸준히 공유하면서, 한돈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컨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팜스코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등 SNS를 통한 고객 소통도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 영상들은 유튜브에 ‘팜스코TV’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나아름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김홍길)는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난 17일 경북도청, 18일 대구시청에 방문해 5천만원 상당의 한우육포를 전달했다. 전달된 한우육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의료진 및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되어 한우농가의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국가적 재난상태에서 우리나라는 항상 국민 모두 의기투합하여 어려움을 이겨냈다. 코로나 19로 인한 재난 속에서도 한우농가를 비롯한 우리 국민 모두는 하나 되어 다시 일어설 것이다. 고품질 단백질은 한우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올해 3월 25일부터 정부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측정을 의무화하고 한층 강화된 퇴·액비 부숙도 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분뇨 내 아연 등 중금속은 당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와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한 분뇨 내 산화아연의 법적 허용 기준치를 지속적으로 낮춰가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치료용 산화아연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분뇨 처리 관련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퓨리나사료는 글로벌 카길의 최신 산화아연 대체 솔루션을 적용한 네오피그 쉴드 신제품을 출시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고객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변화된 분뇨 처리 기준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산화아연은 설사를 치료하는 데 강력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연구 조사를 통해 산화아연으로 인한 몇몇 부작용이 보고된 바가 있다. 먼저 아연을 대량 투여할 경우 다중 약물 내성이 있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의 비율이 높아져 돼지의 항생제 내성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돼지의 낮은 아연 생체이용율과 흡수력은 중금속인 아연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 학교 개학 연기에 따라 낙농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낙농가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정부에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3.11일 농식품부에 코로나19 관련 낙농산업 안정화 방안 마련 긴급요청 공문을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낙농산업 안정화 방안으로, ①관계부처 협의 및 확정을 통해 정부지침 시달(유가공장의 주 52시간 근무 유예, 낙농특성을 반영한 목장 및 유가공장·집유장 관련 대응 매뉴얼 마련), ②분유가공시설 노후화 교체 및 신규 설치자금 지원, ③학교우유 공급 중단 등에 따른 잉여원유 처리지원(원유수매 등) 등을 농식품부에 건의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학교 개학연기에 따라 백색시유소비량의 8.2%(2018년 기준)를 차지하는 학교우유 공급중단으로 인해 해당 유가공업체의 경우 잉여유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만에 하나 유업계가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될 경우 원유폐기 등 큰 혼란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분유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유가공업체가 8곳에 불과하고 주 52시간 근무제 제약으로 인해 공장풀가동도 어려워, 분유가공시설 공용화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3월19일(목) 축사내 가축사육시설 면적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축종별 ‘적정 사육면적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축산농가와 지자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 축산농가의 경우, 축종별·성장단계별로 사육 면적기준이 다르고, 계산이 복잡하여 스스로 사육밀도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지자체 담당공무원의 경우에도, 관내에 적게는 수십마리부터 많게는 수만 마리까지 사육하고 있는 농장이 가축 사육밀도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새로이 제공하는 ‘적정 사육면적 계산프로그램’을 통해 축산농가가 가축 사육밀도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축산농가가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에 접속하여 사육면적 계산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축종별 성장단계별 가축 사육마릿수를 입력하면 적정 사육면적과 실제 사육면적을 계산하고, 해당 농가의 사육밀도 기준 초과 여부를 알려준다. 농식품부에서는 ‘적정 사육면적 계산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축산단체 및 지역 농축협의 누리집에 해당 프로그램을 게시하고, 축산농가에게 문자발송, 카톡 대화방, 밴드 등으로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발표한 동물복지 부문 제21대 총선 공약인 동물보호 강화‧동물복지 개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와 관련, 우선 정치권에서 동물복지의 증진과 동물의료체계의 개선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공약을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 하지만 전반적인 동물의료체계의 발전 도모보다는 진료비 체계 개선에만 초점을 맞춘 일부 내용은 아쉬움이 남는다.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동물의료의 특수성과 전문성이 공약에 반영된다면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은 동물복지 선진국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사회적 공공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람의료와 달리 동물의료에는 그 어떠한 지원도 없다. 심지어 우리 “가족”인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수의업”은 “서비스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수의사와 동물보호단체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물의료행위에는 부가가치세까지 부과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정부 조직만 봐도 사람의 의료 정책은 실 단위에서 총괄하고 있으나, 동물의료를 담당하는 조직은 과 단위도 아닌 계 단위에 그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높아진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퇴비부숙도 검사 및 관련 성분 검사비 전 항목에 대한 검사 수수료를 인하 한다고 밝혔다. 농·축협을 통한 농업인(조합원) 단체의뢰 시 적용되며, 인하폭은 축종에 따라 최소 18%에서 최대 35%이다. 금년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지만, 경종농가에서 가축분 퇴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숙도와 더불어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 등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즉, 퇴비의 실제 사용을 위해서는 부숙도 외에도 여러 성분 검사가 필요하다. 따라서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에서는, 퇴비부숙도를 포함한 관련 성분 전체 검사 수수료 인하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의무화된 돼지와 젖소 사육농가의 액비 관련 검사 수수료도 인하하여,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절감에 노력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사육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검사비 인하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ASF, AI 등의 가축질병과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축산농가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3월16일(현지시간) 필리핀 루손섬 누에바에시하주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필리핀산 애완조류와 닭고기의 수입을 3월 17일(화)부터 금지됐다. 필리핀 루손섬 누에바에시하(Nueva Ecija)주의 메추리농장(15,000마리)에서 HPAI가 발생, 해당 농장 사육 메추리 살처분 및 방역조치를 했다. 그동안 한국은 필리핀산 닭고기는 수입이 가능하였으나, 현재까지 수입된 바 없다. 농식품부는 올해 들어 HPAI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께 이들 HPAI 발생지역을 여행 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 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강성수 kenews.co.kr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농가들로부터 2억 9백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17일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을 비롯한 각 지자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환자 관리 지정병원과 시군 보건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코로나 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의료지원에 쓰이게 된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민족과 함께 해 온 한우산업이 그동안 받은 사랑의 일부라도 갚고자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 하루 빨리 종결되어 많은 국민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우농가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이 이번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여 국가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위기의 농축산업을 대변할 비례대표를 선정해 주십시오" 축단협이 다음달 415총선에 농업계를 대변할 비례대표 공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전/문] 제21대 총선에서 농어촌 지역구는 대폭 축소되었으며, 그만큼 농축산을 대변할 국회의원도, 그리고 농축산인의 설자리도 줄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00만 농축산인의 정치·경제적 이해를 대변해 줄 농업계 인사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하는 현장 농축산인의 목소리가 크다. 이번 총선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시행된다. 이에 군소정당을 비롯한 여야정당의 농업계 인사 비례대표를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정당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농업이 제한경쟁분야 순위가 할당된 것이 아니라 일반경쟁분야로 투표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농업계 인사의 진출이 어려운 점이 많다. 비례대표의 취지는 사회경제적 소수 집단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런 만큼 비례대표의 근본적인 취지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로 농어촌에서 점점 소외받는 농축산인을 대변할 농업계 인사의 안정적인 공천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국가의 생명산업으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대한한돈협회가 지난 3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도협의회장 연석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등 ICT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화제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한돈협회 서울 사무실에서 하태식 회장이, 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에서는 각 도협의회장들이 참여했으며, 정부 세종청사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 김대균 방역정책국장, 이제용 구제역방역과장, 축산경영과 등이 참석해 한돈산업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하태식 회장은 “코로나 19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모임이 자제되면서 전국의 한돈농가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긴급히 논의해야 할 최근 ASF 방역상황과 돈가안정 및 모돈감축 등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IT기술을 활용해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돈협회가 재택근무와 화상회의를 도입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박병홍 실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
연암대학교 총장(총장 육근열)은 농축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한 (주)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에 감사패를 3월 12일(목)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은 (주)팜스코가 연암대학교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0명에게 4천만 원, 총 120명의 학생에게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 데 감사를 표시한 것이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주)팜스코 정학상대표, 김남욱 충청지역 본부장, 김영근 사업부장이 참석했다. 감사패 전달 후 연암대와 (주)팜스코는 기업과 대학기관의 친화적 유대관계를 통한 상생을 목표로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에 깊은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 ㈜팜스코 정학상 대표 및 임직원분들께 교직원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팜스코의 소중한 장학금이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팜스코 정학상 대표는 “축산업 현장에서 연암대 졸업생들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연암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더 큰 의미와 보람을 느끼고, 현장실습과 채용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팜스